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2·28기념중앙공원 일원에서 ‘2025년 중구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인무대에서는 오후 3시 청년 연합 뮤지컬 갈라 쇼(오프닝)를 시작으로 턱걸이 챌린지, 스포츠 스태킹 등 청년노리터(레크리에이션) ‘에스텔’, ‘데카앤바스탁’ 등 청년 예술인 공연, 청년 갓탤런트 경연, ‘개그우먼 박세미’의 청년 토크쇼, 래퍼 ‘디핵’의 초청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행사장 곳곳에는 제로웨이스트·업사이클링, 커스텀 티셔츠 제작, 퍼스널 컬러 진단, 캐리커처 등 청년 트렌드를 반영한 15개 팝업‧체험 부스와 소형텐트 및 빈백 등을 활용한 피크닉존이 운영된다.
또, ‘히든 청년 찾기’ 미션 RPG 게임, 중구 SNS 이벤트, 현장 퀴즈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해는 동성로 르네상스의 일환으로 젊음의 광장으로 다시 태어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이 걱정과 고민은 잠시 내려놓고 맘껏 즐기며 새로운 활력을 얻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