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관내 고등학생과 학부모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6학년도 수시전형 완벽대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시전형 전략 특강, 1:1 맞춤형 진학 상담, 실전 모의면접으로 구성된 3단계 입시 지원 과정으로, 수시 준비 전(全)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수시전형 전략 특강에서는 입시 전문가들이 수도권 및 영남권 주요 대학의 수시 흐름을 분석하여, 최신 입시 동향과 대학별 지원전략을 제시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서는 학생 개별 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전략 컨설팅이 이루어졌으며, 마지막 단계인 실전 모의면접에서는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실제 면접 상황을 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입시 준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진학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발맞춰, 학생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