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립교향악단이 ‘제9회 정기연주회’를 7월 24일 오후 7시 30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전희범 지휘자 외 100명의 연주자가 출연하여 노르웨이 작곡가 에드바르 그리그 모음곡 1번, 2번과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를 연주한다.
그리그의 작품은 초등 교과에서도 접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음곡 1번의 '산왕의 궁전에서(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는 애니메이션 '형사 가제트'의 영향을 준 곡으로 알려져 있다.
세헤라자데는 아라비안나이트로 불리는 천일야화를 소재로 한 4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싱글 프리스케이팅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널리 알려진 곡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경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https://gsctf.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