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5 (금)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김천시

김천시 봉산면, 상수도 교체로 복지 사각지대 주거환경 개선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종여)는 7월 22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는 7월 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중장년 1인 가구로, 목 디스크 등 건강상의 이유로 근로활동이 어려운 상태이며, 미혼으로 가족이나 기타 지지체계도 없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해당 가구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낡은 상수도관으로 인한 누수 문제로 한 달 사이 수도 사용량이 72톤이나 증가해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협의체는 시급성을 고려해 누수 공사를 지원하게 됐다.

 

수혜 대상자는 “상수도 교체가 절실했지만 스스로 해결할 수 없어 막막했는데, 협의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이제는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종여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주거 환경 개선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돕겠다.”고 전했다.

 

이진숙 봉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