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북삼읍 건강마을 웃음연극반은 7월 19일 홍익재활실버힐 입소자들을 대상으로 웃음연극 공연을 실시하여, 무더운 여름철 시설에 생활중인 입소자들에게 웃음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연극반 및 입소자 모두가 따뜻한 공감과 감동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웃음연극반은 북삼읍 건강마을 건강위원 및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웃음이 우울감 및 스트레스 해소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함에 따라, 지역주민의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웃음연극반 동아리를 기획하고 정기적으로 연습을 이어나갔다.
이번 공연은 웃음연극반의 첫 공연으로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위한 연극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단순한 건강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정서적으로 연결되고 공감할 수 있는 건강마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