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7일 평화음악분수에서 공무원과 군민 약 130명이 참석해 ECO칠곡 쓰담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쓰레기를 담으며 걷는다’는 환경보호 건강활동으로 ‘플로깅’의 순우리말이다. 이날 행사는 환경보호와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콜라보 형태로 진행했다. 쓰담걷기는 3개구간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제1구간은 평화음악분수에서 칠곡보생태공원, 제2구간은 반지천 하류구역, 3구간은 칠곡수상스키협회와 함께 칠곡군수가 직접 보트를 타고 부유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총 120여 마대로 칠곡보생태공원에서 참여자 모두의 마음을 모아 하트모양의 정크아트로 제작했다. 칠곡군은 깨끗한 도시 ECO칠곡 프로젝트 일환으로 군민들이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ECO의 E(2)와 칠곡의 칠(7)을 조합하여 매월 27일을 쓰담걷기의 날로 운영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칠곡군이 다섯 번째 할매래퍼 그룹을 배출하며 할매 힙합의 본고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6일 왜관4리 도시재생커뮤니티 텃밭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할매래퍼 그룹‘텃밭 왕언니 창단식’을 개최했다. 텃밭 왕언니는 수니와 칠공주, 보람할매연극단, 우리는 청춘이다, 어깨동무에 이어 칠곡군에서 다섯 번째로 결성된 할매래퍼 그룹이다. 주민을 위한 텃밭이 조성되면서 모인 동네 할머니들로 성추자(81) 할머니가 그룹의 리더를 맡고 있으며 최고령자 장영순(91) 할머니로부터 막내 이인영(78) 할머니까지 평균연령 86세의 8인조로 구성됐다. 텃밭 왕언니 할머니들은 수니와 칠공주가 지역사회를 넘어 전국을 무대로 왕성하게 활동하는 모습에 동기 부여가 되어 랩을 배우기 시작했다. 칠곡군은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할매힙합 그룹 배틀 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할머니들의 요구를 반영해 강사를 섭외하며 랩을 배울 수 있게 지원했다. 창단식에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참석해 할머니들에게 힙합 그룹을 상징하는 모자를 씌워주며 격려했다. 수니와 칠공주는 후배 그룹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이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줄을 이어 지역 인재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칠곡군산림조합은 3월 26일 칠곡군청을 방문하여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00만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같은 날 ㈜한주엔지니어링(대표 김재구)에서 500만원, 한국농어촌공사 칠곡지사에서도 200만원의 장학금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에 기탁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군립도서관은 도서관의 날(4.12)과 도서관 주간(4.12∼4.18)을 맞아 4월 한 달간 ‘도서관, 당신의 내일을 소장 중입니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음악공연, 체험행사, 원화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오는 4월 6일에는 한국 최초의 리필스테이션이자 제로웨이스트샵 ‘알맹 상점’ 대표 이주은 작가의 초청 강연, 4월 13일에는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의 클래식 음악공연이 열린다. 이어 아동 대상으로 4월 14일 ‘차근차근 제로웨이스트’ 행사에서는 버려지는 책으로 그림책 팝업북 꾸미기와 설거지바‧천연수세미 만들기, 4월 20일은 ‘못난이 농산물’의 활용과 가치를 이야기하는 나나 작가의 ‘다람이네 텃밭의 못난이 축제’ 그림책 강연과 ‘나만의 텃밭 만들기’ 체험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4월 12∼18일 사이 독서행사로 ‘연체삭제 이벤트와 2배로 데이’를 체험행사로 ‘책보수 체험, 책표지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칠곡군립도서관에서는 ‘지구를 살리는 옷장’ 북삼도서관에서는 ‘나는 3학년 2반 7번 애벌레’ 석적도서관에서는 ‘나무가 자라는 빌딩’ 그림책 원화가 전시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2일 칠곡군 관내 DGB대구은행(왜관지점, 왜관공단지점, 북삼지점) 직원 30명이 칠곡군 지역발전을 기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DGB대구은행은 칠곡군 제2금고로 약정되어 칠곡군 살림살이를 맡아보고 있는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해 칠곡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최근 새로 오픈된 비움(BEEUM)카페에서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칠곡 영쳄버 오케스트라를 초대하여 음악회를 열었다. 이날 공연에는 영쳄버 오케스트라에서 청년 현악5중주로 구성된 스테리 앙상블 팀이 ‘벚꽃엔딩’, ‘let it be.’, ‘사랑은 늘 도망가’ 등 대중들이 친숙한 곡들로 구성되어 직원들의 호응이 높았다. 김재욱 군수는 “하루는 열심히, 인생은 되는대로 살자”는 말로 단원과 직원들을 위로하고 멋진 공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월 1회 정도 문화 및 예술과 관련된 행사를 진행하여 직원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칠곡군새마을회(회장 우충기)는 3월 25일 지역 내 무료급식소로 사용되는 ‘칠곡사랑의 집’에 10kg 쌀, 104포(1,040kg,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12일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 이취임식 때 참석한 분들이 기증한 것으로, 축하금 대신 쌀을 받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자는 (사)칠곡군새마을회장단의 의견이 모아진 결과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왜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25일 집안 정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협의체 위원 및 칠곡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깔끔말끔 클린업 집정리 지원사업’으로 2024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가구씩 선정하여 침구류 세탁 및 정리수납 청소 등을 실시하여 주거 위생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은 집을 치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선정했으며, 협의체 위원 및 왜관병원 관계자들이 협력하여 대상자 집안의 커튼 및 침구류를 세탁하고 정리수납이 필요한 부분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청소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집정리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은 물론 삶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6일 ㈜피앤엘 주택개발(대표자 박용효)은 관내 불우이웃돕기에 동참하고자 현금 30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대표(박용효)는 “주위를 둘러보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 이번 기부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전해지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따뜻한 온정으로 성금을 기탁해 준 피앤엘 주택개발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300만원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2일 개최된 ‘칠곡군 정책혁신위원회’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을 점검하고 저출생 극복과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조성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에 대해 열띤 토의시간을 가졌다. 정책혁신위원회는 작년 5월 출범 후 경제·산업, 문화, 농업, 행정 등 각계 전문가들이 군정혁신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공약사항 및 역점시책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칠곡군 교육 거버넌스 구축’,‘왜관역 및 북삼역 역세권사업 추진’,‘외국인 근로자 관리시스템 구축’,‘그린벨트 완화’등 민선 8기 주요 공약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와 더불어 현재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저출생 극복과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조성을 주제로 논의한 토의에서는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함게 현안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시대적 이슈에 대해서 각 분야 전문가와 실효성 있는 논의를 통해 군 정책에 다양한 생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욱 군수는 “다양한 수요와 대내외 환경의 변화에 군정도 발맞춰 나아가기 위해 외부 전문가의 시각을 접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 공모사업에 군청4거리 일원(텔미칠미 특화거리)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은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에 걸쳐 대표음식 신메뉴 개발, 환경조성, 홍보콘텐츠 구축을 통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한, 선정된 군청4거리(군청4길 무성아파트 ~ 석전로 웰빙왕호떡) 일대는 현재 칠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U자형 칠곡관광벨트와 연계한 먹거리 관광자원 개발로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만의 차별화된 먹거리 및 핫플레이스 육성으로 먹거리·즐길거리·볼거리가 조화를 함께 이루는 거리를 조성하고, 주변 관광지 및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통해 전국에서 찾아올 수 있는 칠곡의 새로운 명품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복지정책과와 성주군 가족지원과 복지직 공무원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주민복지 분야의 원활한 업무 교류를 약속하며 3월 21일 성주군 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지역 간의 상생발전을 도모했다. 칠곡군 복지정책과장, 팀장등 6명이 동참하여 성주군의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기원하는 응원과 함께 60만원을 기부하고, 성주군에서도 가족지원과장, 팀장등 6명이 60만원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과 성주군은 이웃하는 군으로 지역주민복지증진 업무에 대하여 서로 정보교환 및 협력하는 군으로 고향사랑기부가 주민복지의 기초라는 마음으로 서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서명화 복지정책과장은 이를 계기로 “칠곡군과 성주군의 복지직 공무원 유대관계 증진에 노력하며, 지역주민에게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는 복지직 공무원이 되자”고 서로 다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24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결핵예방 주간동안(3.18.~3.24.) 순심여중고등학교, 왜관역 및 전통시장 등에서 결핵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보건소 직원 20여명은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해 결핵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결핵은 주로 공기매개로 감염되며 예방수칙 준수를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며,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결핵 예방 수칙으로는 △실내 환기 △기침 증상 2주 이상 지속, 체중 감소 시 결핵 검진받기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과 코 가리기 △기침 후에는 흐르는 물에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기침 지속 시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실천하는 것이 좋다. 또 결핵예방 외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비만,절주, 구강, 금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신체활동, 영양), 폐의약품 바르게 버리기와, 마약류·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결핵은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인만큼 군민들의 질병 인식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조기발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0만 관객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건국전쟁’이 부른 나비효과로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세워진 이승만 전 대통령 동상이 주목받기 시작하며 관람객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7월 다부동전적기념관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이 백선엽 장군과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 동상과 함께 건립됐다.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민간에서 동상건립추진모임을 구성해 2017년 제작했지만, 세울 곳을 찾지 못하다가 경북도와 협의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건립 장소로 정했다.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되기 전에는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백선엽 장군 동상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잠시 머물렀지만, 이승만 대통령 동상은 그냥 지나치기 일쑤였다. 건국전쟁이 알려지자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보기 위해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황나연(38) 다부동전적기념관 운영팀장은“영화개봉 전에는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찾는 사람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백선엽 장군 동상과 비슷한 수준으로 찾고 있다.”며“영화로 인해 이승만 대통령 동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학부모 윤옥여(45·칠곡군 왜관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3월 20일 칠곡군 지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주민복지팀 직원들이 행복텃밭 가꾸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매년 협의체 위원들이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 휴경농지에 직접 감자 등 농작물을 재배, 수확하여 판매한 기금은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강현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매년 감자를 심고 있는데 이렇게 봉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안창호 공공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많은 위원들이 땀 흘려 파종한 만큼 풍성한 수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3월 19일 (주)미진화장품(대표 장원표)이 972만원 상당의 핸드크림 34박스(2,700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부된 물품은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충원)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