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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군, 현장에서 찾는 행복 행정 실천!

의성군, ‘2025 의성 행복 워크숍’개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과 함께 ‘2025 의성 행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곳곳을 직접 방문하고 체험하며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실질적으로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 의성읍 온누리터에서는 김주수 군수가 직접 ‘지역 행복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주민 중심의 행복 행정 실현 사례를 공유하고, 의성군이 추구하는 정책 방향과 행정철학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단촌면 구계리와 고운사 일원의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자연과 문화유산이 훼손된 현장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재난 극복 과정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력을 체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모두가 깊은 공감을 나눴다.

 

둘째 날에는 의성 대표 농산물인 쌀을 술을 빚는 마을 양조장과 청년 창업 공간을 연계한 관광 프로그램 ‘안계 술래길’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행복이 머무는 지역’의 조건과 정책 방향에 대해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워크숍은 정책이 현장에서 군민의 삶과 실제로 만나는 지점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행복은 행정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정책이 닿을 수 있도록, 행복을 행정의 중심 가치로 삼아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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