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 안계면(면장 이기훈)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안계 용기어린이공원 바닥분수’를 6월 12일부터 본격 가동했다.
바닥분수는 약 70㎡ 규모로, 오는 8월 말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5시, 오후 6시부터 8시 하루 두 차례 가동된다.
안계면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바닥분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화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매주 1회 저수조 청소와 함께 2주에 1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물환경보전법’에 따른 수질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
2020년에 설치된 이 바닥분수는 매년 여름철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바닥분수가 설치된 용기어린이공원은 어린이놀이터, 야간경관시설, 옥외벤치시설, 마음쉼터 등 다양한 시설도 함께 갖추고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기훈 면장은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주민과 아이들이 무더위를 날리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설 점검과 수질 관리를 철저히 해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