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가족 단위 농업승계를 준비 중이거나 승계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부모세대와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2025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육성 소통교육’ 교육생을 6월 21일까지 모집한다.
부모자식 가업승계농 육성 소통교육은 세대 간 갈등 해소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를 도모하고자 기획됐으며, 부모세대와 자녀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소통과 협업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은 9월이나 10월 중 1박 2일 합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가족농 특성을 반영한 심화 소통훈련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성주군에 주소를 둔 부모 자식 관계의 가족농이나 예비자 10가구(20명 내외)로, 참여 희망자는 6월 20일까지 신청서와 가업승계농 증빙서류(가족관계증명서 등)를 준비하여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