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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군 용암면, 폐참외 수거활동 및 캠페인 전개

폐참외 수거 통한 친환경 업사이클링 및 낙동강 수생태계 보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면장 이숙희)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주재영) 주관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폐참외 수거활동과 캠페인 전개’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낙동강 연안 참외 주산지인 문명들 주변에서 회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했으며, 들녘 주변에 방치된 폐참외를 수거함으로써 악취와 해충 발생 등 환경문제 발생을 예방하고, 장마철 하천과 낙동강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낙동강 수생태계를 보호하는 동시에 깨끗한 들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수거한 폐참외(2톤)는 전국 최초․최대를 자랑하는‘성주군 비상품화 농산물 자원화센터’에 반입 퇴비․액비화 과정을 거쳐 다시 농경지에 재활용하게 된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폐참외 수거 활동에 참여한 지속협회원과 지역농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명품참외의 브랜드에 걸맞은 들녘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가의 책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참여형 환경실천 운동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6월 16일부터는 낙동강 연안 폐참외 수거 거점장소 8곳을 지정해 전용 암롤박스 와 무상 수거통을 배치할 예정이므로 폐참외 배출농가들은 이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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