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어린이날 골프선수를 꿈꾸는 어린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5일 어린이들을 위해 보문골프클럽에서 골프장을 개방해 골프채를 잡아보고 골프장을 견학하는 골프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체험 행사에는 600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자유롭게 행사로 진행됐다.
체험행사는 골프카트를 타고 골프장 코스 견학과 천연 잔디위에서 볼을 홀컵에 넣는 퍼터체험, 그리고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은 마술쇼와 페이스 페인팅, 매직 풍선 만들기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놀이공연이 운영됐다.
이날 가장 인기 있는 체험코스로는 잘 정돈된 코스를 골프카트를 타고 시원하게 드라이브 하며 넓은 골프장 견학하는 코스로, 어린이들은 부모와 함께 퍼터대회를 펼치며 정다운 가족모습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행사에 참여한 임현규(초2, 남)군은 “TV로만 보던 골프장을 엄마, 아빠와 함께 와서 카트도 타보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 이었다”며 만족해 했다.
김대유 경상북도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평소에 접하지 못하던 골프장 체험을 하는 특별한 추억거리를 만든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보문을 비롯한 안동 골프장을 가족 간의 소통장소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