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김남일 사장, 이하 공사)는 5월 17일 ‘2024 경북 관광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최종 선정된 14개 기업과 사업추진 협약 및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4일부터 한 달간 신청 및 접수로 진행됐다. 63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7개 기업이 선정되었으며, 2차 발표심사 및 중복수혜 검토를 거쳐 최종 14개 기업(예비 6개, 초기 8개)이 선정됐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여주현:동천(가칭), 프레임픽(가칭), 블랑(가칭), 스쳐간 동물(가칭), 하모하모(가칭), 점선면(가칭) 등 예비 6개 기업과 ㈜녹스고지, ㈜띵띵연구소, ㈜하우스오브초이, ㈜더블엠, ㈜베테랑소사이어티, 경주인문학연구소, ㈜온나무, 힐링명상 등 초기 8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중 사업화 자금지원 분야에 해당하는 10개 기업에는 예비 1천만 원, 초기 2천만 원의 자금이 지원되며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내 인프라 및 시설 지원을 비롯하여 창업아카데미, 엑셀러레이팅 등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남일 사장은 “선정기업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지원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의 신월성 2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급)가 정상 출력운전 중 5월 18일 발전을 정지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 신월성 2호기의 발전 정지는 정상 출력운전 중 원자로 냉각재펌프 1대 정지에 의한 보호신호 동작에 따라 오후 12시 35분경 원자로가 자동정지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월성본부는 원자로 냉각재펌프의 정확한 정지 원인을 조사한 후 설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삼 병해의 발생 시기가 평년보다 빨라져 인삼 재배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인삼 주산지인 영주지역의 4월 강우량은 평년에 비해 20mm 이상 늘어났으며, 기온과 습도도 각각 3.2℃, 5% 정도 높아 곰팡이가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최근 영주, 봉화, 예천 지역 병 발생 양상을 조사한 결과 평년에 비해 모잘록병은 3일, 줄기점무늬병은 10일, 지제부 잿빛곰팡이병은 7일 정도 빨라진 것을 확인했다. 곰팡이병은 대부분 토양에 존재하며 빗물에 의해 포자가 위로 전파돼 식물체에 감염되기 때문에 빗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가림시설을 튼튼하게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아직 지상부의 잎과 줄기가 경화(단단해짐)되지 못한 상태에서 병해가 발생하면 확산 속도도 빠르므로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비 온 직후 바로 약제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작물 재배에서 병해충 발생 양상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 현장에서의 빠른 대응이 필요하다.”며, “농업기술원은 주요 병을 미리 살펴 발생 정보를 농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관련 학계 및 기업 전문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오는 6월 14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시행 중인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현방안’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경북지역의 에너지 현황과 분산 에너지 관련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내 사업모델 발굴과 적용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특히, 다른 지역의 에너지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울산, 전남, 충남, 제주지역 등의 에너지 사업 관련 사례들을 공유하면서 경북지역의 특성을 반영하고 실현할 수 있는 특화지역 사업모델 아이디어 등을 제안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한다. 한편 기존 중앙집중식 전력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에너지를 소비하는 지역에서 사용할 에너지를 생산하는‘지산지소’ 개념에 기반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전력자립도가 2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7일 경북도청 동부청사에서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 수립’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병곤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해양바이오산업 분야 자문위원, 경북 동해안 5개 지역 시군 담당 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정부 국정과제*와 해양수산부 해양바이오산업 신성장 전략에 근거해 시군별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을 발굴하고 각 시군 간 해양바이오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국정과제 73 풍요로운 어촌, 활기찬 해양(권역별 해양바이오 거점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창출)) 종합계획에는 국내외 해양바이오산업 동향 분석, 경상북도 해양바이오산업의 발전 방향과 추진 전략 제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경북형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발굴계획, 체계적인 해양바이오 기업지원 방안 등이 포함된다. 특히 경상북도는 이번 해양바이오산업 마스터플랜에 현재 각 시군에서 추진 중인 해양바이오 관련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해양바이오메디컬실증연구센터 건립 등) 영덕(심해바이오뱅크, 해양생물종복원센터 등) 울진(마린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이철우 도지사는 5월 17일 도청 접견실에서 김봉현 엘에이(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상공공회의소 회장단과 (사)경상북도수출기업협회 회장단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경제, 문화, 관광교류 확대 및 국제행사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해 상생 발전 방향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서 지난해 10월 김봉현 회장과 LA 만남에서 “LA 한인상공회의소가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소주 등 경북지역 농특산물의 대미 수출 확대와 경북에 대한 투자지원을 요청하고, 이에 대한 보다 긴밀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엘에이(LA)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971년에 설립됐으며, 1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미국을 대표하는 한인경제 단체 중 하나로 엘에이(LA) 및 미 전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중국, 베트남 등 전 세계 한인 상공인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상공인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사장 이영관 도레이첨단소재 회장)이 제7회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을 오는 6월 말까지 공모한다. 과학기술상은 화학 및 재료의 기초와 응용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기술발전에 공헌한 과학자 2명을 선정하여 각각 상금 1억원을 수여한다. 펠로십은 독창적인 연구과제로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신진 과학자5명을 선정, 연간 5천만원,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자 공익법인으로 출범한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지금까지 과학기술상 12명, 펠로십25명에게 총 4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181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과학문화 학술진흥에도 후원하고 있다. 응모는 재단 홈페이지(www.koreatoraysf.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5월 16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과 함께 김천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에 39백만원*을 기부했다.(* 도로공사 19백만원, 한국전력기술 10백만원 한국교통안전공단 10백만원) 이번 기부금은 ‘찾아가는 도서관’의 원활하고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후 차량 교체 및 새로운 장난감 구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새싹길 장난감 도서관은 2017년 개관한 김천 1호 장난감 도서관으로 공사가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장난감 대여·실내 놀이공간 제공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직접 가정에 찾아가 장난감을 대여 해주는 ‘찾아가는 도서관’도 운영 중이다. 공사는 2017년 개관에 필요한 실내 인테리어와 장난감 구입에 비용 1억 5천만원을 전액 지원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김천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공부방 꾸미기 사업’과 한국도로공사 배구단 경기와 연동해 희귀 난치병 아동을 지원하는 ‘ex-사랑기금’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손진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은 “이번 기부에 흔쾌히 동참해 준 한국전력기술·한국교통안전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5월 16일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가스공사, 예금보험공사와 적극업무 확산, 감사업무 역량 강화 및 청렴문화 조성을 위한 감사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적극업무 제도 및 업무 공유, 감사 관련 정보 교류, 전문 분야 감사인력 지원(교차감사, 감사심의), 내부통제 제도운영 및 개선 등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반부패・청렴업무 역량 강화, 우수분야 벤치마킹, 감사 사례 공유 등을 통해 기관 청렴문화를 내재화해 기관 청렴도를 한층 더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최익규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적극적인 업무교류와 각 기관의 감사업무 강점 공유를 통해 감사역량을 높이고, 적극업무 확산, 내부통제 내실화, 청렴문화 조성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 이하 대경중기청)은 지난 14일 오후 2시 30분 3층 대강당에서 ‘2024년 대구·경북 지역특화 창업성장(디딤돌_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이하 지역특화 R&D)’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경중기청과 기술정보진흥원의 ‘지역특화 R&D’와 ‘사업계획서 작성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창경센터, 계명문화대, KTR, KCL, FITI, KTC, KATRI, 비즈니스지원단 등 10개 기관, 15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기관별 소개와 분야별 상담회를 병행 개최했다. 아울러, R&D 첫걸음 창업기업 등 약 120명이 참석하여 대경중기청이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특화 R&D’의 사업 내용부터 신청 방법, 지원절차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궁금한 사항들을 즉문즉답으로 해소했으며, 사업계획서 작성 시 핵심 요소인 목표지표 설정이나 시험방법, 기타 창업지원 및 경영·기술 애로 등에 대해서도 전문기관과 전문가를 1:1 매칭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지역특화 R&D’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스마트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 달간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상주시 사벌국면 상풍로 604-61)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공고: 5. 13./접수(온라인): 5.20.~6.20.)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영농 기술을 배우고자 희망하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국비로 전액 지원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2명(전국 4개 혁신밸리 총 208명)으로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www.smartfarmkorea.net)에서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적격심사,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7월 말 최종 교육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팜 코리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에 직접 문의하면 된다. 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는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스마트팜을 활용해 농촌 창업이나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중심의 장기 전문교육 시설로 20개월 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기초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람을 살리는 산, 삼재가 들지 않는 산이라 하여 풍수의 명당으로 꼽혀 조선시대 병란과 기근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의 하나로 거론되기도 한 명산 소백산은 지금 진분홍빛으로 가득하다. 사시사철 멋진 풍경을 자랑하지만 특히 5월에는 철쭉으로 물든 분홍빛 소백산과 함께 가보면 좋은 영주의 다양한 관광지가 많다.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영주의 대표 축제인 소백산철쭉제와 신규 관광자원인 영주댐과 특산물을 활용한 체험프로그램, 영주 대표 음식들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름다운 영주의 봄과 다양한 여행콘텐츠를 소개하고자 지난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SNS 인플루언서 초청 팸투어를 개최했다. 공사와 SNS 인플루언서가 직접 경험해보고 추천하는 영주의 이곳저곳을 소개해본다. ▶ 철쭉꽃이 장관을 이루는 영주 소백산철쭉제 2024 영주 소백산 철쭉제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영주 소백산과 서천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소백산 일원에서는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개최되어 싱그러운 철쭉도 보고 소백산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 수 있다. 또한 철쭉낭만 문보트 체험, 소백산 클라이밍 체험, 소백산 하늘그네 체험, 힐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식량작물을 기반으로 규모화 공동영농을 통한 소득증대와 경북형 농산업 혁신모델의 비전을 선보인 농업대전환 ‘들녘특구’프로젝트가 특화작목을 기반으로 한 R&D 기술혁신 농업대전환으로 확대된다. 지난해부터 2년간 추진되고 있는 들녘특구는 규모화·기계화를 통해 식량작물 이모작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별 마을 자원과 연계한 6차산업 고도화를 통한 1특구-1특화마을 혁신모델 4개소(포항, 경주, 구미, 울진)를 추진하고 있다. 특구별 농지를 100ha 이상 규모화하고 벼농사 일모작에서 콩과 밀, 벼와 조사료 등 이모작으로 전환해 생산 소득을 기존 벼농사(2,000원/3.3m2)보다 2배 이상 높였고, 가공·유통 등 6차산업 적용으로 농가 소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금은 참여 농가에 추가 배당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들녘특구 모델 다양화와 새로운 소득증대 모델 구축을 위해 경북 대표 특화작목에 정밀영농 신기술을 적용한 생산성 향상 모델로 문경 오미자, 경산 복숭아, 영양 고추, 칠곡 참외 등 특화작목 들녘특구 4개소를 추가 조성한다. 특화작목 들녘특구로 선정된 작목은 경북 대표 특화작목으로 참외는 재배면적 4천ha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4년 공모사업에서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사업’과 ‘친환경양식육성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했다.(*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산지에서 수산물을 매입․위탁․물량을 집적화하여 전처리․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 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 **친환경양식어업육성사업: 친환경·스마트시스템 양식방식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을 대상으로 양식하는 시설과 이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시설 또는 개발된 기술을 보급 확대하는 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산지의 수산물 처리 물량 규모화와 상품의 고부가가치를 통한 소비지의 다양한 수요충족 및 생산자 수취 가격 제고를 위해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추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도는 경주수협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2014~2017년, 60억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오바다푸드팩토리는 오징어를 어획하고 가공하는 수산물 전문 생산기업으로 현재 어획량이 감소하는 오징어 원물 확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14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식품 관련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품 안전의 날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식품안전의 날: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 시행,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 지정) 이번 행사는 팬데믹 이후, 간편식·대체식, 배달 등 식품·외식산업의 환경변화로, 소비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식품업계 종사자들의 안전의식 촉구를 위해 마련됐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경상북도’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은 식품 안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과 식중독 예방 요령, 나트륨 저감화 실천, 소비기한 표시제 시행 등을 홍보하고 22개 시군이 함께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도민 모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경상북도를 만들자는 식품 관계자들의 다짐 선서에 이은 식품안전 책임과 실천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로 행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7일부터 21일까지는 식품안전인식 주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