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관내 양봉산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양봉농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101개 양봉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육규모와 운영실태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지역 실정에 맞는 양봉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양봉산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과정으로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제2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에서 고령군청 공무원 테니스팀(CLUB G.T)이 우승을 차지했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리그 조 1위로 통과하고 8강에서 경주시를 4강에서 구미시를 물리치고 결승에서 성주군을 맞아 5복식 중 4경기 만에 3승으로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고령군은 대회가 생기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한편 최우수 선수로는 고령군청 테니스회 이명희 회장이 선정됐다. 이명희(고령군 덕곡면장) 고령군 선수단장은 “이 대회는 공인의 자세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잠시 공무에서 벗어나 직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의미가 크며,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었다.”는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 사람도 안 다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여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공무원간의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경희)는 10월 20일, 올해 83세를 맞은 42년생 어르신 댁을 방문해 따뜻한 생신상을 대접했다. 이번 사업은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신상 차려드리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가족 같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과 아이코리아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생신상(미역국, 잡채, 장조림, 떡, 귤, 케이크, 강정, 의류 선물 등)을 전달하며 축하 인사와 함께 생신 축하 노래로 어르신의 생신을 기념했다. 이날 주인공인 어르신은 “자녀 없이 홀로 지내지만 지역의 관심과 정으로 따뜻한 생일을 맞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서경희 석적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생신상이지만 어르신의 미소를 보니 우리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앞으로도 정서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마을이 함께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리는 이 사업이 석적읍만의 따뜻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공동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 석적읍에 거주하는 손호영·이나리 부부가 딸 손아윤 양의 생일을 맞아 3년째 꾸준한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부부는 2023년 딸 아윤 양의 첫돌을 기념해 유산균 음료 365개를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며 기부를 시작했다. 이후 2024년에는 영유아용 마스크 730개를 후원했으며, 올해로 세 번째 생일을 맞은 딸의 생일인 10월 20일에 1년 365일, 세돌을 기념하는 의미로 핫팩 1,095개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했다.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의미 있는 생일을 만들고 싶었다. 아윤이가 어릴 적부터 나눔의 기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마음 따뜻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라며, “작은 기부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호영·이나리 부부는 모두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으며, 직업뿐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박정규 석적읍장은 “매년 자녀의 생일을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어주신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의장 이상승)는 10월 21일부터 10월 29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313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1건(박남희 의원 대표발의)과 칠곡군 제출안건 8건(조례안 5, 계획안 1, 출연안 1, 의견제시 1)을 처리하고, 2026년도 칠곡군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질의·답변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시회 주요 일정으로는 10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월 2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10월 29일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회기를 종료할 예정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먼저 조례안 및 기타안건의 심의를 마치고, 2026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질의·답변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전체의원 공동발의) “칠곡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다루어, 의회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드높일 예정이다. 이상승 의장은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군민들께 깨끗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고, 신뢰받는 열린 의회를 이어가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도시민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1일 각남면 녹명1리 죽바위 일원에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성 및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친환경농업체험마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한 어린이, 도시소비자, 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가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24년부터 친환경농업 체험마을로 선정되어 코스모스 경관단지 조성 및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추진했다. 특히,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하여 농산물 수확 체험뿐만 아니라 떡메치기, 전통놀이, 버스킹공연, 가훈쓰기 등 다양한 체험 및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가을철 대표 농촌 힐링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는 죽바위 주변에 대나무 숲길, 코스모스·해바라기 경관단지 포토존, 등산길 등 다양한 농촌자원을 개발하고 고추, 배추, 무, 고구마 등 친환경 농산물 수확이 가능한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깨닫고, 지역 농업을 널리 홍보하여 뜻깊은 기회가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죽바위 일대에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경관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통계법」제17조에 따라 5년 주기로 시행되는 국가 통계조사로, 우리나라 인구, 가구, 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실시된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 행정 평가, 학술 연구, 기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전체 가구의 약 20%인 6,757가구가 표본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당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포함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에 발송돼 비대면 방식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PC 및 모바일)과 전화 방식을 통한 비대면 조사로 먼저 진행되며, 이 기간 내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응답(인터넷·전화)은 면접 조사 기간중에도 계속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국민 부담을 덜기 위해 13개 항목을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가족 돌봄 시간과 결혼계획·의향 등 7개 신규 항목을 포함한 총 55개 조사항목으로 진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정확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추진하는‘구석구석 문화배달’이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문화의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예술단체‘어마무시’가 맡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공연이 아닌, 지역민과 예술이 만나 만들어내는 생활 속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 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달하는 이동형 프로그램으로, 주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월 28일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공연에서는 전래동화를 재해석한 연극‘선녀와 나무꾼’을 비롯해 울진의 지역 정체성을 담은‘바지게꾼 한마당’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문화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울진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30분, 울진가족센터에서‘울진 십이령 문화바지게꾼’공연을 선보이며 11월 27일에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11월 공연에서는 연극 공연, 바지게꾼 한마당, 트롯 공연, 타악연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며, 울진군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영국·아이슬란드 방문 성과를 설명하고 “이번 방문은 포항이 세계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 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이어진 영국 런던과 브레콘,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순방은 포항의 미래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도시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영국 런던에서는 UCL 더 바틀렛 단과대학 재키 글라스 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등과 만나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기반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포스텍·한동대와의 지속가능 도시 공동연구 프로젝트 ▲COP33(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포항 유치를 위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포항이 탄소중립 산업도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UCL과의 파트너십은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 왕실 후원 명문학교 크라이스트 칼리지 브레콘(CCB)을 방문해 경북 최초의 ‘포항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합의했다. 마이클 데이비스 이사장을 만나 공식 초청 서한을 전달한 포항시는 11월 중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펜타시티 내 학교 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난 9월 한 달간 진행된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뇌혈관질환의 조기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압·혈당 등 ‘혈관 숫자’를 직접 알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송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보건지소·진료소, 청송읍·진보면 전통시장 등 청송군 전역에서 진행되었으며, 1,5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혈관 숫자 확인의 날’로 운영된 레드서클 캠페인 부스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OX 퀴즈, 꽝 없는 뽑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또한 청송군은 기존의 고령층 중심 예방사업에서 벗어나 2040세대를 대상으로 한 비대면 QR코드 캠페인을 병행했다. 군은 자체 제작한 QR코드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영상을 시청하고 퀴즈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총 450여 명이 참여해 비대면 홍보 효과를 거뒀다. 또한 청송군청·경찰서·소방서·한국도로공사 청송지사 등 7개 기관에는 QR코드가 삽입된 홍보용 종이컵 1,500개를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11월 7일까지 3주간 ‘2026년도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과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에 대비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된 사과·복숭아·자두 과원이며, 주요 세부사업은 ▲품종 갱신 ▲관수시설 ▲지주시설 ▲야생동물 방지시설(철선 울타리) ▲방풍망 시설 ▲미세살수장치 ▲열상방상팬 설치 등이다. 특히 2026년도 사업부터는 청송군 원예산업발전계획에 따라 조직된 생산유통조직 참여가 필수조건으로 변경되어, 송원APC 또는 관내 농협에 과수를 전속(약정) 출하한 실적이 있는 경영체만 지원이 가능하다. 출하 실적이 없는 경우에는 사업 신청 시 출하 약정을 체결하고, 올해 수확한 사과를 출하하는 조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청송사과유통센터 또는 관내 농협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한편, 청송사과(경북) 평면형과원 조성 묘목비 지원사업은 고밀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인 ‘왕산문화제’를 개최한다. ‘위대한 헌신,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왕산문화제는 허위 선생의 순국일(10월 21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18일 찾아가는 주민음악회(왕산초등학교)와 창작뮤지컬 왕산공연(문화예술회관) △19일 뮤지컬 갈라공연(문화예술회관)(문화예술회관) △21일 순국117주기 추모식 및 경인사 누각 준공식(왕산기념관) △22일 후손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제8회 왕산백일장’ 시상식, 임오동 주민합창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이 공연됐다. 19일에는 학생연합 뮤지컬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랐다. 21일에는 왕산기념관에서 순국 117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1부 향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라면축제의 원조, 구미시가 야심 차게 준비중인 ‘2025 구미라면축제’가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시는 10월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의회, 낭만문화축제위원회, 유관기관, 자원봉사단체, 축제참가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라면축제 최종보고회’를 열고 축제 전반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 앞서 진행된 ‘지속가능성 실천선언식’에서는 라면의 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라면축제가 세대와 지역, 환경과 문화를 잇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해 나갈 것을 함께 다짐했다. 전국 각지에서 유사한 식음축제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구미시는 ‘원조 라면축제’의 자존심을 걸고 축제 프로그램과 운영체계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참가자와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구미라면축제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음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구미에서만 느낄 수 있는 라면문화의 진수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2025 구미라면축제’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구미역 일원에서 개최되며,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종수, 강영길)는 10월 20일 관내 주거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온빛(溫빛) 정원등(태양광) 설치 사업」을 시행했다. 입암면 민관협력 지역특화사업으로 시행된 이번 사업은 어두운 주택가나 골목길에 거주하는 노인,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의 야간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행됐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함께모아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비로 낮동안 태양광을 충전한 태양광 LED 정원등을 구입하고 협의체 위원들이 발굴한 주거취약계층 가정을 사전에 현장 확인, 재능기부를 통해 직접 설치까지 완료했다. 김모(여, 85세) 어르신은 “밤에는 밖이 너무 어두워 다닐 때 조심스럽고 적막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환하게 등을 설치해 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강영길 민간위원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입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이웃과 더불어 온빛(溫빛)이 가득한 입암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