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19일 울릉 신공항 개항에 대비해 울릉군 내 업체들과 특산물 가공품 개발을 위한 가공 기술 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품 제조 기술을 지역 업체에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관광상품으로 소득화에 견인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이전하는 ‘물엉겅퀴를 포함한 해장국 건조 블록제조 방법’은 울릉도의 특산 음식인 물엉겅퀴 해장국을 뜨거운 물만 있으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농업회사법인 명품 울릉 주식회사(대표 최보근)’에 이전하게 됐으며, 울릉도의 다채로운 산채에 적용돼 간편식 가공품의 형태로 부가가치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가목 와인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은 기존의 마가목 침출 주의 제조 방법을 개선해 발효 시간을 단축하고, 마가목 열매의 골질환 개선 성분을 증대시키는 기술이다. 이는 ‘농업회사법인 울릉브루어리(주)(대표 정성훈)’에 이전되며, 기존 특산물 활용 침출 주에서 맥주, 와인으로 개발돼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다. 또한, ‘발효 칼슘을 이용한 섬쑥부쟁이 가공 방법’ 특허는 산채 데침시 발효 칼슘 혼합물을 첨가해 잎 손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7월 19일 안동수산물도매시장 회의실에서 행정, 업체, 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소주의 정체성을 살린 트렌디한 디자인의 공동주병 개발을 위한 TF 회의(팀장 박찬국 농식품유통과장)를 개최했다. 지난 4월 안동소주 BI 개발 및 브랜드마스터플랜 수립 착수 보고회 후 세 번째로 진행하는 전문가 간담회로, 공동주병 시안 공개와 주병 디자인에 대한 업체의 진지한 의견이 제시됐다. 주병은 전통적 도자기 병의 인식을 타파하고 글로벌 소비자를 겨냥해 친근하고 선비의 기개를 표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외관으로 750년 음식문화 유산 안동소주의 우수성을 부각해 이목 집중되는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개발된 공동주병은 ‘안동소주 도지사 품질인증’ 규격에 맞는 원료, 숙성도, 도수 등 엄격한 기준을 거쳐 통과된 품질의 술만을 병입 할 예정으로, 고급술 이미지 부각과 품질 고급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세계적 명주 도약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 안동소주 공동주병의 최종 디자인이 확정되면, BI(Brand Identity)를 적용해 오는 11월경 공개해 세계인들에게 프리미엄 K-위스키 브랜드 이미지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9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경상북도 ↔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 대구한의대학교 ↔ iM뱅크’ 4자간 ‘K-MEDI 전통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 중소기업 지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MEDI산업은 한의학을 바탕으로 바이오, 뷰티, 의료기기 등을 융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지역 신성장동력 산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은청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변창훈 대구한의대학교 총장, 박동희 iM뱅크 부행장이 참석했다. 4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산업 분야 중소기업 지원 및 육성,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지원 협의체 구성,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내에 ‘K-MEDI 실크로드 프로젝트’지원 협의체 운영 공간 설치, ▴금융 컨설팅 및 여신 지원에 협의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K-MEDI 전통 의학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경상북도에서 지방소멸 극복 시범 마을 조성을 위해 의성군에 이웃사촌시범마을(2022~2026, 4년간) 조성 사업을 토대로 영덕군 영해면 일원에 추진하는 이웃사촌마을확산사업에서 비롯됐다. 2024년 2월 몽골 후렐바타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7월 19일 오전 10시경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발전을 정지한 한울5호기는 약 70일간의 일정으로 제14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면서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연료 인출 및 재장전,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할 것이며,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9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신한울1,2호기 건설경험을 교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지난 4월 종합준공된 신한울1,2호기 건설 추진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후속호기 건설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등 신한울1,2호기 주요 계약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핵심설비를 최초로 국산화하고 성공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신한울1,2호기의 건설 기간동안 발생한 주요 이슈와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과 향후 과제들을 도출하며 이를 후속호기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은 “신한울1,2호기 건설사업에 최선을 다해준 계약사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신한울1,2호기의 건설경험을 살려 새울3,4호기, 신한울3,4호기 등 국내·외 원전건설 분야의 글로벌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북도는 7월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과 함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관련, 포항 영일만항의 활용과 상호 간 성과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되는 가운데 지자체와 한국석유공사 간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해 한국석유공사 포항 현장사무소 설치·운영, 기자재 보급기지 입지 선정 및 최적 운영 방안과 지역 항만 활성화를 위한 협력,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시범사업 운영, 기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상호 합의한 사항 등을 담았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항만 활성화는 물론 사업의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일만항은 현재 탐사시추 예정지로부터 가장 인접한 위치로 보급선 운항 시, 조달 시간 단축을 통한 비용 절감 등 향후 보급기지로써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사업은 대국민 관심사로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기를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울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8월 30일까지 ‘한울본부 슬기로운 ESG 시리즈’ 의 일환인 ‘Save The Energy’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 캠페인은 여름철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희망자는 2024년 7월과 8월에 발행된 전기요금 고지서(지로용지), 전자고지서(카카오톡 등), 관리비 내역서 등 전월 대비 당월 전력 사용량 절감을 인증할 수 있는 증빙을 지참해 한울에너지팜에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다. 각 요금 고지서별로 1회씩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에게는 친환경 면으로 만든 손수건을 증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참고하거나 한울원자력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에너지 절약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환경을 위한 다채로운 캠페인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와 구미시는 구미 대표기업인 삼성을 위한 기업 氣살리기·친기업 정서함양 프로젝트 & 구미 홍보를 위해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삼성 갤럭시 전국 사진 공모전)’를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콘테스트’는 지난해 접수 건수만 2,267건을 기록할 정도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그중 총 97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구미 송정 복개천, 구미역 일원, 인동·진미숲 등 다양한 장소에서 전시됐다. ‘제3회 갤럭시로 보는 세상, 포토 콘테스트’의 접수는 6월 21일부터 오는 8월 3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gumiphoto.com)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관련 내용은 구미상의와 구미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첫째, ‘(전국 방방곡곡)나의 일터를 담자!’로 지역제한 없이, 근로현장의 모습, 본인과 타인의 일터 등을 담은 작품과 둘째, ‘(구미 속속탐방)구미 어디까지 가봤니?’로 구미의 문화 관광지, 기업 등을 배경으로 하는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23년 9월 1일 이후 삼성 갤럭시 휴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체코 정부는 현지 시간 17일 내각회의를 개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을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선정했다. 이는 한수원이 체코 두코바니 5, 6호기 건설을 위해 발주사(EDU II)와 단독으로 협상할 수 있는 지위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체코 정부에 따르면 체코측의 총 예상 사업비*는 1기 2,000억 코루나(약 12조원), 2기 4,000억 코루나(약 24조원)이며, 이 중에서 한수원과의 계약금액은 향후 협상을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체코 정부가 건설비, 예비비 등을 포함하여 책정한 총 예상 사업비, 사업자와의 계약금액을 의미하지 않으며 최종 계약액은 협상결과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1코루나 59.65원, 7.16일 종가 기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한국은 2009년 UAE 원전 수출 이후 15년 만에 한국 원전기술 및 건설 역량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서 재입증하게 됐다. 특히, 중동에 이어 원전 부흥 중심지인 유럽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구축하게 됐다. ◆ 가격경쟁력, 공기준수 역량, 기술력 등으로 공급사 평가 체코 정부 및 발주사는 2022년 3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5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으뜸음식점 제도는 위생을 기본으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 방식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경상북도는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 관련 교수와 외식사업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2차 현장 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 후 평가하는 암행 평가원 형식으로 5월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24개소가 으뜸음식점으로 새롭게 지정됐고 앞으로 2년 동안 자격을 유지한다. 이로써 도에는 기존 지정업소 18개를 포함, 총 42개 으뜸음식점이 운영된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업소별로 특색있게 제작 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음식과 여행에 관해 관심이 커지면서 미식 관광산업이 확장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7월 16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3.01%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산정한 연구용역 결과를 전년도 공급 비용 산정 회계법인이 교차검증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가스 회사 공급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물가대책위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했다. 특히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서민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결정된 금액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2988원/메가줄(MJ·가스요금 열량 단위)(3.51% 인상), 구미권역은 2.3221원/MJ(4.54% 인상), 경주권역은 2.2149원/MJ(0.85% 인하), 안동권역은 2.7097원/MJ(4.47% 인상)이다. (▶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권) : 회계법인(6.25%↑) → 조정안(3.51%↑) ▶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권) : 회계법인(10.23%↑) → 조정안(4.54%↑)▶ 서라벌도시가스(경주권) : 회계법인(1.17%↑) → 조정안(0.85%↓) ▶ 대성청정에너지(안동권) : 회계법인(9.14%↑) → 조정안(4.47%↑)) 이에 따라, 7월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은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7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운영 중인 33개(대구2개, 경북4개)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의 특구사업자,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이하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유사 특구 간 사업화 모델 공동발굴, 공동 법령 대응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성장기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기부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중기부와 지자체·특구 간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협력네트워크의 실행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추진계획은 타 부처의 지원사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규제정비는 물론 지역 성장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구의 성과창출 지원과 특구 간 협력을 위해 우수사례 공유, 사업화 전문교육, 투자 IR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중기부 김홍주 규제혁신기획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7월 17일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고추밭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배수 작업과 병해충 방제를 당부했다. 이번 장마는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전역에, 단기간에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발생해(200~300mm) 침수 피해가 잇따랐으며, 고추의 경우 영양을 비롯한 도내 260여ha 정도 호우피해(7월 15일 기준 추산)를 입었다. 특히, 논 고추의 경우 침수 시 생존율을 높이고 수량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24시간 이내 이랑 이하로 배수가 되도록 관리해야 침수에 의한 뿌리 썩음 증상, 역병 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또, 장마기 고온다습한 재배 환경에서는 고추 과실에 탄저병 발생이 증가해 피해가 확대된다. 탄저병 포자는 빗물에 의해 열매에 감염을 일으키므로 탄저병 발생 전에는 반드시 예방용 살균제를 살포하고, 탄저병 발생 이후에는 치료용 살균제로 방제해야 하며, 발병과는 즉시 제거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영양고추연구소 조사 결과 7월 3주 차부터 담배나방 2세대 성충 밀도가 급증해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므로 신속한 방제가 요구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고추 과실에 구멍을 뚫고 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도전할 기회’ 등 4개 기회를 모토로 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브랜드를 런칭하고, 그 일환으로 공공기관 최초 ‘Win-Win형(型) 민간주도 자율혁신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수요자인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직접 자사 상황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설계하면, 선정기업에 차별화된 집중 지원을 시행하는 것이다. 한수원은 그동안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급자 설계형 보편적 지원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민간 주도의 자발적인 혁신성장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원자력, 수력 및 양수, 원전 해체 분야의 신제품 개발, 해외마케팅, 생산설비 보강 등 기술력 확보 및 해외 수출과 연계할 수 있거나,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문제 해결 등 지역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며, 부문별로 각각 최대 4억원,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이달 29일까지 한수원 상생협력처 동반성장부로 문의하거나 한수원 동반성장 게시판(www.khnp.co.kr/gt)을 참조해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월 17일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러닝센터에서 협력사 품질부서장 등을 대상으로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 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3개 협력사 직원 110여명이 참여했으며, 원자력 품질보증 관련 전반적인 내용과 발전소 현장에서 발생하는 품질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협력사 품질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과정으로 구분했다. 상반기 1~2차 일반과정 교육은 156개 협력사 직원 270여명이 수료했고, 하반기는 심화과정으로 원자력 품질부서장 및 5년 이상의 품질경력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청렴리더십 강의를 통해 품질만큼이나 중요한 청렴도를 높이는 데에도 한수원과 협력사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소순규 한수원 품질보증처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운영을 위해서는 안전운영의 기본이 되는 품질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수원과 협력사가 함께 품질 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한수원은 협력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원자력산업계의 전반적인 품질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