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은 3월 19일 예천군 개포면 행정열린센터에서 지역주민 3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 제1차 합동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에는 안동의료원을 비롯해 포항의료원, 김천의료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항공의무대대가 참여했다. 정형외과, 내과, 피부과, 한방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등 6개 진료과 전문의와 의료진 60여 명이 투입돼 혈압·혈당 측정, 초음파·X선 촬영, 골밀도 검사, 심전도 검사, 혈액·소변 검사 등 기초검진 및 각종 검사를 제공했다. 또한, 진료상담 및 투약, 물리치료, 보건교육을 함께 진행해 주민들이 원스톱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예천군 치매안심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치매 선별검사 △교통안전 교육 및 안전물품 제공 △공예 체험 △금연 교육 및 캠페인 △해피포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연합 합동 순회진료를 계기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이 경북 지역 필수 의료서비스 강화와 공공의료 역할 확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3월 20일 오전 11시, 수도암에서 문화유산 보호 및 산불 대응태세 강화를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도암(증산면 소재) 관음전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총 51명이 참여했으며, 인원 구성은 다음과 같다. 참여 인원은 소방대원 13명, 지례남·여 의용소방대 10명, 증산전담의용소방대 5명, 김천시청 산림녹지과 2명, 시청 산불진화대 16명, 관계자 5명이며, 훈련에는 양금산불차 1대, 지례험지펌프차 1대, 증산전담산불차 1대, 시청 산불차 1대, 헬기 1대 등 총 5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 관계인의 초기대처능력 강화 △ 원거리 지역 출동로 확보 △ 증산전담의용소방대 역량 강화 △ 지상·공중 합동 산불진화 △ 산불진화차량 조작 및 운용 △ 산불화재 방어선 구축 등의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안영호 서장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 문화유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며,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동대처와 소방의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3월 20일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 인사발령’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인사는 경감 이하 총 55명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희망 보직 및 인사 고충과 치안 수요를 고려해 배치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찰서장, 각 과장들이 발령을 받은 본서 계·팀장, 지역관서장 및 전입자에 대한 발령을 축하하며 환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기태 서장은 먼저 예천서로 전입해 온 직원들을 환영하면서, 각자 맡은 업무를 철저히 하고 예천 지역주민에게 책임을 다하여 신뢰받는 예천 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경찰서는 3월 20일 청도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청도초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교하는 아이들에게 ‘교통안전을 위한 세가지 원칙(서다-보다-걷다) 문구가 세겨진 홍보물품 배부와 함께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 수칙에 대해 집중홍보했다. 또한 운전자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안전속도 30km/h 서행과 무신호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및 우회전 일시정지 의무화 홍보 등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일상 청도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지자체·학교·협력단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홍보 및 보행자 보호·신호위반·스쿨존 내 음주운전 법규위반 행위 특별단속으로 어린이 교통 안전지킴이 활동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화재진압대원·구조·구급 현장활동대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 전술훈련평가는 현장 대응능력 및 업무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상·반기 2회 진행되며 분야별 소방전술 능력을 점검·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대원은 로프매듭법 ▲구조대원은 수직구조 ▲구급대원은 외상환자평가로 현장 활동 표준기법에 대한 정확성, 안전성, 숙지도를 평가한다. 김두형 서장은 “이번 평가는 재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했다”며, “지속적인 전술훈련으로 스스로의 안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소방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0일 경북경찰청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순혁 경북자치경찰위원장, 오부명 경북경찰청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포함한 기획위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 담당 경찰관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각종 범죄와 위험으로부터 여성, 아동, 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약자를 보호하는 업무에 사용할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경찰관들의 현장 출동 수요가 많았으나, 전담 차량 부족으로 즉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올해 사회적 약자 보호 업무 전담 차량 예산을 확보해 치안 수요가 많은 1급지 6곳(경주, 포항 북부, 포항 남부, 구미, 경산, 안동)에 우선 지원했다. 앞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할 면적이 넓고 교통이 취약한 2, 3급지 경찰서 17곳에도 차량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된 차량은 성폭력·가정 폭력·아동 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전담 차량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들이 직접 경찰서를 찾지 않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3월 20일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도내 과수화상병 담당자(식물방제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 모의훈련(CPX)을 했다. 이날 훈련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 개정으로 과수화상병 확진 후 매몰처리하는 공적 방제 기간이 기존 10일에서 7일로 단축됨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표준운영절차(SOP)를 서로 비교하고 미비점을 보완했으며, 과수화상병 신속 대응 우수사례 등 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실습에서 병 발생 신고부터 시료 채취, 이동통제선 설치, 수령측정 등 실제 공적 방제에서 시행하는 절차를 미리 훈련해 봄으로써 현장에서 시군 방제관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북에서는 안동, 영덕 등 3곳의 농가 4.85ha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매몰 방제했으며, 올해는 화상병 차단을 위해 도-시군 합동 예찰 등 예찰 강화와 사전 제거, 방제 적기 정보제공 등 화상병 확산 방지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모의 상황훈련을 통해 시군센터 식물방제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소방본부는 3월 20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목보일러 및 화목난로를 사용하는 가구를 방문해 안전 사용 홍보를 했다. 이번 홍보는 화목보일러가 설치된 주택과 그 주변 산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북소방본부는 1월부터 2월까지 경북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47건으로, 전년 동기(5건) 대비 42건이 증가했다. 이러한 결과 발생한 재산 피해는 약 9백만 원에서 2억 1,700만 원으로 급증했으며, 안타깝게도 화재로 1명이 사망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최근 화목보일러 화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경북소방본부는 적극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10일부터 소방서장과 119안전센터장 등을 중심으로 마을 단위 화재 안전 현장 지도, 화목보일러 사용 주의 안내방송, 의용소방대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방문 지도를 추진하고 있다.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수칙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휘발유, 목재 등 가연물은 화목보일러로부터 2m 이상 떨어져서 보관하기 ▵화목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는 닫아두기 ▵3개월마다 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가 2026년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적극 나섰다. 경북도는 풍수해 분야 민간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14개 시군 16개 지구에 대한 사업계획 발표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각 시군 담당 과장이 사업계획을 직접 발표하고, 민간 전문가들이 ▴사업 필요성 ▴타당성 ▴비용 절감 효과 ▴발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4월 1일부터 시작되는 행정안전부 중앙평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기존에 부처별로 추진되던 펌프장, 하수도, 하천 정비 사업을 하나의 생활권 단위로 통합해 시행하는 재해 예방 사업이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 줄임과 중복투자 방지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재해 취약 요인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경상북도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6개 지구(사업비 1조 559억 원)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경주시 모아3지구 등 9개 지구가 신규 선정되었다. 박성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풍수해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필수적인 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안동 도산면에 위치한 호반자연휴양림에서 3월 20일 6개 기관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기관 : 남부지방산림청, 안동시, 육군 제3260부대, 119산불특수대응단, 안동소방서, 안동경찰서) 이번 훈련은 산불진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산불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했으며,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 상황을 가상하여 산불상황 접수·전파부터 고성능산불진화차량 등 지상진화장비를 활용한 유관기관 합동 진화 훈련으로 전개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산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불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산불예방 및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두 축, 경북경찰청(청장 오부명)-경북소방본부(본부장 박성열)는 경찰-소방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관* 파견을 추진하고, 이에 앞서 파견협력관들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3.20.14:00)을 진행했다. ( ※ ’23.5.10.부터 경찰청․소방청 상황실에 경정․소방령급 각 4명씩 상호파견 中) 경북경찰청과 경북소방본부는 이달 중(3. 24. 예정) 경감․소방경급 협력관 4명을 상호 파견할 예정으로, 이는 경찰과 소방 간 실시간 정보공유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워크숍은 범죄 및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경찰과 소방의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실시간 정보 공유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첫 단계로 진행됐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 워크숍을 통해 경찰과 소방의 협력관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협력관들이 현장에서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과 소방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호협력관 파견 및 워크숍을 계기로 경찰과 소방의 긴밀한 협력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봄을 알리는 다양한 꽃과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선보인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에서 봄철 다양한 전시·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4월 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 및 보라정원 일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무스카리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는 오는 4월 8일부터 5월 11일까지 9만개의 튤립과 무스카리가 만들어낸 봄 풍경과 함께 ‘구근구근, 마음전시회’가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4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영주새우난회와 공동으로 130여 점의 새우난초 전시회가 열린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숙박하면서 전시원의 이야기를 듣는 체류형 힐링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4월19일부터 전시원 곳곳이 분홍색으로 물들 예정이다. ‘세록세록 봄바람 분홍 전시회’가 펼쳐지는 국립세종수목원에서는 형형색색의 튤립과 분홍색의 비올라가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중해온실에서는 약 300품종의 제라늄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계절전시온실 앞 축제마당에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 경주솔거미술관은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 <경북작가 공모전>에 선정된 6인의 작가의 전시 중 첫 번째로 박심정훈 작가의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 출신 작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심정훈 작가는 1993년 생으로, 경일대학교에서 사진•영상 전공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한 지역 청년 작가다. 그는 “정의되지 않는 것들을 이미지화하는 과정을 통해 새롭게 정의하고 규칙을 찾는다. 이 과정이 나를 사회인으로 살아가게 합니다.”라며 자신의 예술 세계를 설명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8년부터 이어온 <어쩌면 그런 관계> 시리즈의 연장선에서, 10년간 서로 다른 시공간에서 수집한 이미지, 오브제, 사운드를 전시 공간 내에서 관계 맺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실 풍경을 통해 죽음에 대한 태도와 관념을 시각화하며, 우리가 죽음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를 탐구한다. 더불어, ‘관계(關係)’의 개념과 함께 ‘정의’, ‘규칙’, ‘이미지의 확정’이라는 부수적 요소들을 분석하는 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소방서(서장 최원익)는 3월 19일 칠곡소방서 중회의실에서 2025년 소방안전협의회 소방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소방안전협의회는 칠곡군 지역 주요 사업장 대표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로서 지역 안전을 위해 소방서와 상호 협력하는 단체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주요 소방정책과 소방안전협의회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이번 간담회는 소방공무원과 소방안전협의회 회원 등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실적 공유 ▲2025년 봄철 화재예방대책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 및 민·관 유기적 업무 협조 ▲소방시책 및 당면 현안업무 공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보다 효과적인 소방안전대책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가운데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는 소방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기초 응급처치 역량을 함양하고 재난현장 초기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구급 비자격자 대상 직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직장훈련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긴급 상황 발생 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처치 및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급 자격이 없는 소방공무원 16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분기별 1회 정기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교육은 안동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 및 구급전문교육사 등 총 4명이 교관으로 참여하여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 상황별 초기 대응을 위한 기초 응급처치 방법 교육 ▲펄뷸런스 현장 초기대응 ▲응급처치 원리 및 장비 활용법 ▲개별 실습 반복 숙달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대응 능력을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가슴압박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외상환자 상황별 응급처치 등 실생활에서 접할 가능성이 높은 응급상황 대처법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한, 각종 응급처치 장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익히고, 재난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