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농업연구소 박사, 시설채소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위원회는 봉화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9월 1일 출범해 총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재배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과 임차인 선발 건 등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시설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고, 공사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이번 회의을 통해 스마트팜단지 운영에 대한 위원들이 자문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 지정에 발맞춰 추진 중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가 10월 16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강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10월 16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고령군 관광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국가유산 활용 인식 제고와 선진 관광지 벤치마킹 등 실질적인 학습 기회를 갖는다. 개강 첫 강의에는 세계축제협회 아시아지부 정강환 회장이 초청돼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와 국가유산 활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강환 회장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소개하고,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했다.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고령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며,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고령 관광아카데미 2회차 강의는 10월 23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문화유산 활용 축제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 를 주제로 진행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주낙영 경주시장은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에 나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효령면 새마을회는 최근 지역 내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분리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탄소 배출 감소와 재활용 활성화, 주민 환경 의식 향상을 목표로 추진되었으며,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마을 곳곳에서 분리수거 안내, 생활 쓰레기 및 재활용쓰레기 정리, 탄소중립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민들도 캠페인에 참여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이성우 효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작은 실천이 모여 마을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깨끗한 환경을 만드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우리 효령면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습니다”고 전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이번 새마을회의 탄소중립 및 분리수거 캠페인은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사례”이라며, “새마을회와 주민들의 참여가 우리 마을의 미래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효령면새마을회는 빈농약병 수거 및 판매, 스마트승강장 및 초등학교주변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 통해 주민이 함께 만드는 청결하고 친환경적인 마을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창원, 민간위원장 박영선)는 10월 20일,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찾아 ‘생신 축하합니다’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생신축하합니다’사업은 관내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1~2명을 선정해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심리적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역 업체인 영이네 과일카페에서 과일, 뚜레쥬르 군위점에서 생신케이크, 행복꽃집에서 축하 화분, 민속떡집에서 떡을 후원해 어르신의 생신상에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나는 생일 없이 지내왔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참 따뜻하고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창원 군위읍장(공공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께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남후면 단호샌드파크에서 ‘텐트 밖은 안동, 캠핑으로 공동육아 즐기기’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캠핑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3~14일, 9월 20~21일에 이어 진행된 시리즈의 피날레로, 올가을 ‘가족이 함께하는 공동육아 캠핑’의 완성판이 됐다. 참가 가족들은 단호샌드파크의 시원한 가을 하늘 아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버블 공연, 가족 레크리에이션, 음악회, 바비큐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아이들은 마음껏 웃으며 뛰놀고 부모들은 휴식을 취하고 서로의 육아 경험을 나누며, 가족 간 유대감뿐 아니라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연대감도 함께 쌓았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장애아동 가정도 함께해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육아’의 가치를 실천하는 시간이 됐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 경상북도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안동”이라는 비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차례의 공동육아 캠핑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 4~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대전 일원에서 직업․진로 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아동들이 과학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첫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솔로몬로파크에서는 법과 정의, 사회질서의 중요성을 배우는 모의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대전시민천문대를 방문해 천체관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밤하늘 속 우주과학의 세계를 경험했다. 이튿날에는 KAIST 캠퍼스 투어가 이어졌다. 참가 아동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과 과학기술 분야의 다양한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창의발명과학체험관에서는 발명 원리를 배우고 직접 창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발명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웠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진로체험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18일 가톨릭상지대학교에서 ‘제11기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양성과정은 성인 문해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중 31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진행된다. 10월 18일부터 11월 29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주 1회, 6시간) 운영되며, 총 42시간의 교육이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은 ▲문해교육의 수업전략 및 교수설계 ▲문해학습자 상담 ▲문해교사의 역할과 자세 등 문해교육사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90% 이상 출석하고 10시간의 현장 방문 실습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교육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에서 발급하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료생에게는 안동시에서 운영 중인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의 문해교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는 학령기에 가난, 질병과 등으로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비문해자를 위해 ‘찾아가는 한글배달 교실’과‘가정방문형 문해교실’,‘디지털 새싹교실’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양질의 문해교육 프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원종숙)는 10월 20일 압량읍 행복발전소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한 ‘제1회 경산시 어르신 슐런 대회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어르신 슐런 개인전과 단체전, 그리고 장애인 친선경기로 구성되어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평생학습 화합의 장이 됐으며, 경산시장과 경산시의회의장, 경산시의회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슐런(Shulllen)은 네덜란드 전통 실내 스포츠로, 나무판 위에 원반을 던져 점수를 겨루는 경기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아 노인, 장애인에게 적합한 스포츠다. 경산시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원종숙 회장은 “슐런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평생교육지도자로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풀뿌리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조현일 경산시장은“평생학습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0.20.~12.15.)을 맞아 지방산림청 및 국유림관리소에 산불상황실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7만5,700ha) 및 등산로 폐쇄구간(179.9km)을 지정하고 영농부산물을 수거·파쇄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산불 발생 시에는 산불재난특수진화대(109명), 산불전무예방진화대(221명) 및 진화차량(22대)을 투입해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경주 APEC 기간 산불 예방과 건조한 기상 여건 등으로 산불조심기간을 예년에 비해 12일(10.20부터) 앞당기고, 산불재난특수진화대 1개팀(14명)을 포항지역에 상시 운영한다. 특히 경주 APEC 정상회담(10.31.~11.1.) 기간에는 경주산림환경연구원에 산불진화대원을 전진 배치하여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지기키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0월 21일 예천남부초 운동장에서 전교생(81명) 상대 청소년정책자문단 또래보호활동의 일환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유괴·납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청소년 보호·지원에 대한 정책 발굴 및 청소년이 직접 치안 정책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반영 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과 청소년 중심의 치안 활동 확대를 위한 또래보호활동 등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캠페인은 6명의 초등부 정책자문단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과 더불어 최근 초등학교 주변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접근하여 납치·유괴 등 범죄를 시도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한 예방 수칙 안내 등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다소 형식적인 예방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선도·보호활동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청소년 특성에 맞는 예방 활동을 통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10월 21일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 행사를 마친 뒤, 무료급식소 ‘사랑의 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경찰 창설 80주년을 기념하고 10월 노인의 달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이 자주 찾는 무료 급식소에서 봉사활동 하는 것으로 경찰의 날의 의미를 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재미 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과 경찰발전협의회 등 행사에 참석한 협력단체 회원들이 함께해 식사를 배식하고 준비해간 빵과 음료, 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준비해 간 간식을 받은 어르신은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오늘 하루가 참 따뜻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서장은 “경찰의 날의 의미를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나누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성심성의를 다해 사회적 약자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안전한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는 혼성 듀엣 ‘스물셋’의 축하공연, 유공자 포상, 경품추첨 행사 등이 다양하게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범죄예방계 최동천 경감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모범운전자회 함성기 회원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가 10월 20일 구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김민성 의원을 대표로 하여 장미경, 허민근, 김춘남, 이명희, 김정도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및 연구회의 소속 의원을 비롯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의 연구진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이환범 교수)의 부책임연구원 이행준 교수가 발표한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구미시는 현재 총 185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어, 인구유사지역 및 인구하회지역 등과 비교할 경우에도 전반적으로 구미시 위원회 수는 매우 비대한 것으로 나타나 조정 및 정비가 매우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 과잉 설치에 따른 행정 비대화, 회의 실적 저조 및 형식적 운영, 중복 설치 및 역할 혼재, 위원 구성의 불균형과 전문성 결여, 예산 낭비 및 재정 운용 비효율, 법제도적 정합성 부재”가 나타났다. 이에 구미시 각종 위원회 실태 분석 연구회는 구미시 각종 위원회 운영의 실태를 분석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서장 김기태)는, 10월 21일 오전 10시 3층 예경마루에서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 앞서 경찰서 지휘부가 보문치안센터 내 호국경찰 유적기념비를 찾아 방문하고, 이어 경찰서 3층에서 김기태 경찰서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지역관서장, 본서 계·팀장 및 감사장 수상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태 서장은 제8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우리 예천군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자세를 견지하고,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8일 재단법인 한수원축구단이 주최한 ‘제1회 경주한수원 퓨쳐스컵’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축구를 통해 꿈과 열정을 키우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내 7개 중학교(경주중, 계림중, 무산중, 문화중, 안강중, 월성중, 화랑중)에서 총 12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18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경주축구공원 3구장에서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조별리그를 시작으로 준결승과 결승전까지 이어지는 토너먼트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팀의 기량과 단합을 뽐냈다. 이번 퓨쳐스컵은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여 참가팀 모집 및 운영을 지원했으며, 스포츠트라이브와 농협은행 한수원지점이 공식 후원사로 나서 지역 스포츠 육성에 힘을 보탰다. 후원사들은 대회 운영뿐 아니라 참가 학생들을 위한 간식과 시상 물품을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만들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화랑중학교가 초대 우승을 차지했으며, 계림중학교가 준우승을 거뒀다. 결승전에서는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력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는 아름다운 스포츠맨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