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1일 영주시 문정 둔치에서 경상북도 최고의 우량한우를 선발하는‘2025년 경북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경북도지회장, 한우농가, 농․축협, 관련기관 임직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한우경진대회는 시군을 대표하는 우량 한우를 비교 평가해 한우 개량을 촉진하는 경연 행사이자, 농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 19개 시군에서 총 76두(암송아지 17두, 미경산우 16두, 경산우 43두)의 우량 한우가 출품되어 심사가 진행되었으며, 대회를 통해 경북 최고의 우량 한우가 선발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일정 자격을 갖춘 도내 농가(거세우 연간 20두 이상 출하, 출하우 중 1+이상 75%이상 차지)를 대상으로 1년간 출하우의 도축성적을 평가 시상하는 한우품질평가대상을 신설해 대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농가 참여 기반을 크게 확대했다. 부문별 최우수 한우에는 암송아지 부문에 예천군 김영휘 농가, 미경산우 부문에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18일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이 체육대회를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 나눔의 일환으로 구미시 드림스타트에 쌀 1,000kg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경북)지구 제8지역 김병재 위원장을 비롯해 각 클럽 회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기탁된 쌀은 구미시 드림스타트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심성만 구미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박용자 아이돌봄과장은 “도움의 손길을 보내준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어려운 아동가구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M.J.F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주거환경 개선, 물품 후원,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함께 사는 구미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효령면 새마을회가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을 위해 스마트승강장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스마트승강장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회원들은 승강장 주변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시설 청소 등을 진행하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주민들은 정돈된 승강장을 보며 “이제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이 훨씬 쾌적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효령면 새마을회는 최근 관내 초등학교 주변 환경정비 활동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원들은 초등학교 진입로와 인근 보행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잡초 제거 및 불법광고물 철거 등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통학 동선에 위치한 위험요소를 점검하며, 안전하고 정돈된 통학로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성우 효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 “아이들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인 만큼, 아이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건강을 나누는 도시’를 비전으로 삼고, 스포츠를 통해 도시 활력과 시민 행복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4개 종목의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고, 생활체육지도자 지원을 강화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운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유소년과 장애인에게는 스포츠 강좌 이용권, 어르신에게는 체육시설 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 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생활권 중심 체육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도·죽도·두호동 일원에 소규모 체육관 건립을 추진·진행 중으로 해도동 체육관은 내년 2월 준공 예정, 죽도동 체육관은 2027년 8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두호동 체육관은 2026년 12월 착공,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시민들의 여가 활동 수요 증가와 고령층의 체육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파크골프장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4개소(형산강·지곡·장애인·곡강, 총 108홀)인 파크골프 시설을 2027년까지 6개소 171홀을 추가 조성해 총 10개소
(의성소방서 구조담당 소방경 이정완)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며 산이 물들기 시작하는 계절, 가을이다. 단풍으로 붉게 물든 산길을 찾는 등산객이 늘어나면서 전국 곳곳의 등산로가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매년 이 시기에는 안타깝게도 산악사고도 함께 증가한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3~2024년) 산악사고는 9월 311건, 10월 261건으로 연중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의성에서도 지난해 한 해 동안 24건의 산악사고가 발생했으며, 대부분이 부주의나 무리한 산행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조난·고립 등 수색사고가 41.17%, 실족·낙상·추락 등 부상사고가 38.41%, 경련·탈수·저체온증 등 질환사고가 17.64%를 차지했다. 등산로를 벗어나 임산물을 채취하다 길을 잃거나, 방심한 순간 발을 헛디뎌 부상을 입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산행의 즐거움이 순식간에 위기로 바뀌는 순간이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산악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봄철·가을철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상자 발생 현황과 사고 다발지역(지점)을 발굴해 구조활동 동선을 분석하고, 금성산·비봉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 경북RISE사업단은 2025년 9월 25일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열린 한국구조물진단유지관리공학회 가을 학술발표회에서 경북RISE사업 성과 보고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특별세션은 “경북형 미래철도 기술개발을 위한 지·산·학 공동연구 성과발표”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가철도공단·코레일·서울교통공사, 공항철도 등 주요 철도운영기관과 14개 산학연 기관, 3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 기반 철도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AI 기반 레일 손상 진단 시스템 ▲궤도 모달시험 성능평가 ▲스마트센서 기반 궤도 탄성패드 진단 ▲AI·IoT 융합 철도시설물 유지관리 기술 등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산학연 협력의 모범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정열 경북RISE사업단장은 “경북RISE사업은 단순한 연구지원이 아니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재 양성 체계를 혁신적으로 재설계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특별세션을 통해 지역산업과 대학, 공공기관 간의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행사 이후 사업단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연도 경북RISE사업 및 추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자연보호협의회(회장 이대병) 회원 3명이 10월 17일‘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경상북도지사 표창 안인순 회장, 자연보호중앙연맹 총재 표창 김상흠 고문, 자연보호 경상북도협의회장 권면희 회장)을 수상했다. 표창을 받은 회원들은 지역사회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거리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퇴비․가축분뇨 무단 야적 감시 및 농가를 방문해 노후된 유류 보관탱크 사용 시 유류 유출 예방 등을 홍보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자연보호와 환경보전활동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이번 수상자들을 비롯한 모든 수상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자연보호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설위 상주향교(전교 김명희)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성균관유교문화활성화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상주향교 문화관광 프로그램인 “천년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상주향교”를 대구교육대학교 윤리학과 교수 및 1학년 학생들의 참여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대구교육대 윤리학과 학과장이신 박세원 교수를 비롯한 윤리학과 교수님과 학년 학생(대표 김도연)들은 선비체험의 일환으로 유복입기(도포, 당의) 체험을 하였으며, 조성연 수석장의와 조남진 장의의 지도 아래 남자는 도포를, 여자는 당의로 환복 했다. 개강에 앞서 상읍례를 한 다음 대성전 알묘례를 봉행했다. 헌관에는 대구교대 남인제님, 집례에는 조성연 수석장의, 대축에는 조재석 사회교육원장, 알자에는 조남진 장의, 집사에는 이창영, 고명환 장의가 수고했다. 대성전 알묘례와 봉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명륜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국민의례 후에 김명희 전교의 환영인사, 박세원 학과장의 인사 말씀이 있었으며, 이후 경재잠(敬齋箴) 특강과 고명환 강사의 국궁체험이 있었다. 오후에는 영남 제1의 수학궁(首學宮)인 도남서원으로 향했다. 도남서원에서도 알묘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낙동면 신상2리(이장 성성복) 마을이 가을을 배경으로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구미 금오산대주차장에서 열린‘2025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경상북도 내 각 마을들이 지역의 역사‧문화‧특산물‧생활 이야기를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 문화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상주시에서는 낙동면 신상2리 마을이 참가했다. 신상2리 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사과·배·샤인머스켓·고구마)을 판매하고 고구마를 즉석에서 구워 맛볼 수 있도록 시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또한, 마을 문해교육을 통해 한글을 배운 주민들이 직접 쓴 시를 전시하여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으며, 농특산물 판매뿐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부스 운영뿐만 아니라 ‘마을문화공연 한마당’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선보였다. 23명의 마을 주민이 밤낮으로 연습에 매진해 선보인 사물놀이는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만들어 냈으며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큰 박수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낙동면 신상2리 마을은 박람회 우수마을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의장 김경도)는 10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6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경북연구원 시군 출연금 출연 동의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세부 일정을 살펴보면, 10월 2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실시시기와 기간을 결정한다. 이후 10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각 상임위원회를 개회하여“안동시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안”등 53건의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10월 23일에는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안동 근린생활 체육관과 행복HOMERUN 힐링파크 야구장을, 10월 24일에는 경제도시위원회에서 농수산물도매시장과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등 개선 사항을 시정에 적극 요구할 계획이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0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의결함으로써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 정복순 의원(안동형 독립운동정신 교육도시 제안), 김새롬 의원(안동형 반값여행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0월 21일 오후 7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 학부모대학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예천군이 운영 중인 아이사랑 학부모대학 1기·2기 수강생은 물론, 관내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특강으로 진행되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장동선 박사는 급변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의 역량과 부모의 역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풀어내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장 박사는 독일에서 뇌과학을 전공하고 대중과학자로 활동 중인 전문가로, TV와 강연을 통해 과학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잘 알려져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특강이 학부모님들이 AI시대에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예천군은 앞으로도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해 다양한 주제의 학부모 특강과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보건소는 제20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봉화군보건소 및 봉화송이축제장에서 임산부의 건강한 임신ㆍ출산을 응원하고, 사회적 배려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임산부의 날(10월10일)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10개월’을 조합해 제정된 날로 임신과 출산의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는 임산부의 신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임산부 배려 문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임산부 건강교실 내 ▲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플라워 태교교실 ▲태명 캘리그라피 키링 만들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연계 반려식물 만들기 체험교실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봉화군은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2025년 봉화송이축제 현장에서 임산부 배려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축제 방문객들에게 임산부 근로자 배려수칙 퀴즈, 임산부 응원 메시지 작성, 임산부 배려 설문조사, 산후 우울증 자가진단 등을 제공하고, 참여자에게 홍보물도 배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4일 오후 2시 구미시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미술평론가 조원재를 초청해 ‘미술을 만나는 눈’을 주제로 ‘제133회 야은아카데미’ 특별강연을 연다. 조원재 평론가는 경영학을 전공했으나 미술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유럽 각국의 미술관을 직접 탐방하며 독학으로 미술을 공부했다. 2016년 팟캐스트 ‘방구석 미술관’을 시작으로 평론 활동을 이어왔으며, 저서 ‘삶은 예술로 빛난다’와 JTBC ‘방구석 1열’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미술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라는 그의 철학 아래, 미술을 어렵게 느끼는 대중의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을 들려줄 예정이다. 야은아카데미 강연은 구미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구미시청 또는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새마을회(회장 하준호)와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회장 김춘희)가 10월 20일 구미시새마을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단체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을 이루겠다는 뜻을 모은 것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구미시 지역발전 및 지역상권 살리기 운동 협력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한 새마을운동 및 교육 활성화 ▲상생과 친선을 통한 상부상조사업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하준호 구미시새마을회장과 김춘희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회장을 비롯한 양 단체 관계자 16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협약식 이후에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상생협력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구미시새마을회 하준호 회장과 전국소기업총연합회 구미시지부 김춘희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단체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적극적으로 결합하여 구미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새마을운동 확산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시립중앙도서관과 형곡근린공원에서 열린 ‘2025 구미독서문화축제’를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 축제는 ‘책의 확장’을 주제로 문학을 넘어 음악·예술·삶으로 이어지는 독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도서관과 지역서점, 작가, 독립출판사, 지역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며 협업과 소통이 어우러진 지역협업형 문화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인 북토크는 네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소설가 최진영과 뮤지션 강아솔이 대담자로 참여해 김연수·편혜영 작가와 문학과 음악의 감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김금희 작가와는 인간의 내면과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조명했다. 둘째 날에는 가수 겸 작가 요조와 배우이자 출판사 대표인 박정민 작가가 출판 경험을 공유했으며, 강아솔·김목인·성진환 작가는 음악과 책의 창작자로서 느낀 경험을 유쾌하게 들려주었다. 즉석에서 좋아하는 노래 한 소절을 부르는 <아무튼, 한소절> 이벤트는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북마켓에서는 전국의 독립출판사와 로컬서점이 참여해 개성 있는 도서와 굿즈를 선보였으며, 올해 확대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