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는 10월 17일 저녁 7시, LH7단지 탁구장에서 북문동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립을 위한 ‘깨끗한 우리 동네, 행복한 이웃 ! 클린 7단지’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 대상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실생활에서 실천가능한 환경보호 방법을 제시하여 공동체 차원에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활동을 장려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총 3회기로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재활용 방법, 기후변화로 인한 우리 생활 속의 변화, 탄소중립과 업사이클링 체험 활동 등 환경보호를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여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스스로 정하는 시간을 통해 ‘깨끗한 LH7단지 만들기’에 대한 공감과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의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10월 16일, 푸드플랜 실증사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뿌리채소 들깨탕’밀키트 142세트를 제작해 은척면(70세대)과 외서면(72세대)에 전달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이어온 푸드플랜 공모사업‘못난이 행복나눔밥상’ 프로젝트는 총 1,000세트 완주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상주시가 추진하는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지역먹거리 복지사업으로, 농정·복지 부서와 사회적경제 조직이 협력하여 아동의 복지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구현했다. 각 지역공동체와 로컬푸드협동조합, 그리고 지역 농가들이 협력하여 농산물을 직접 수매하고 밀키트를 제작했으며, 행정·복지기관이 협력해 각 가정에 전달함으로써 ‘지역 먹거리 순환망의 제도화’를 실현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사업이 복지정책의 한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향후 상주시 먹거리 복지사업의 대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총사업비 300억 원(도비 210억원, 시비 90억원)을 투입하여 북천교부터 병성천 합류부(국민체육센터)까지 친수공간 조성 및 환경정비, 치수안전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북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사업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상산교 재가설을 10월 27일부터 내년 9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기존 상산교는 많은 교각으로 인해 집중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에 따른 자연재해 위험이 있어 재가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철거 시작일인 2025년 10월 27일부터 통행 재개일인 2026년 9월 30일까지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되어 기존 상산교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후천교와 계룡교로 우회하여야 한다. 상 주시에서는 우회 차량과 성신/우석여고 등하교 차량으로 주변 도로의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임시도로(성신/우석여고~북문동행정복지센터 구간)를 개설하고 북천 보행교 앞(냉림빗물펌프장 옆)에 등하교 차량 정차대를 설치했다. 상산교를 도보로 이용하는 보행자를 위해서는 임시통행가교를 설치하는 등 통행 제한에 따른 교통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통행 제한으로 인해 시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사무처(이하 아태사무처)는 ‘2025 OWHC-AP 세계유산도시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후에시에서 열린 ‘제5차 세계유산도시기구 아·태지역총회’ 기간 중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는 ‘세계유산의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사진을 통해 회원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세계유산 보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지난달 전 세계 19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영상과 사진 부문에서 총 1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대상 1편, 최우수 2편, 우수 4편, 장려 8편이 포함됐다. 수상자에게는 경주시장상과 총 84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국의 세계유산도시 풍경과 시민의 일상, 문화유산 보존의 의미를 다양한 시각으로 표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유산도시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과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유산도시기구(OWHC·Organization of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가 중소벤처기업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포스코에서 주최하는 ‘지역 기반 벤처혁신 모델 선포식’과 병행해 추진됐다. 이날 결성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한성숙 중기부 장관,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포항·경주·구미·경산시장,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자들은 펀드 결성 세레머니와 더불어 포스코그룹의 'CHANGE UP' 브랜드 런칭 세레머니에도 함께하며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에 결성된 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가 600억 원을 마중물로 지원하고, 경상북도, 포항·경주·구미·경산, 포스코홀딩스, NH농협이 출자에 참여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꾸려졌다. *모(母)펀드 : 자(子)조합에 출자하는 펀드 이는 2025년 4개, 2026년 5개 등 9개의 자펀드 2,000억원 이상 규모로 조성되며, 지역 주력산업 및 첨단전략산업 등 유망 벤처기업 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의회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수립과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는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의견이 제시될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봉화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상희 의원) △봉화군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옥랑 의원) 등 총 8개 안건이 상정되었다. 이날 이승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마을방송시스템 운영 및 지원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정보 전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재난 경보 누락 방지와 지역 맞춤형 대피체계 구축, 재난 취약 마을 우선 지원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이승훈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군민 안전을 위한 가장 현명한 투자이자,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봉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문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봉화군 공모사업이 단기 성과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계획과 지역 여건을 고려한 전략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시 군위군은 10월 21일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민안전을 위한 풍수해 재난 대응 2025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협업반 간부 공무원 및 군위경찰서, 강북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군위지사, 한국도로공사 군위지사, 의용소방대연합회,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군위군은 2023년 태풍‘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컸던 만큼 특별히 국지성 호우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풍수해 재난을 가상, 재난 현장 대응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 진행하는 토론 및 현장 통합연계훈련으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토론훈련은 김진열 군수 주재로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국지성 호우로 재산 및 인명 피해 발생에 따른 상황판단 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훈련으로 실시됐다. 현장훈련은 배춘식 부군수 주재로 군위생활체육공원 주차장 및 위천일원에서 풍수해 재난에 대한 초동대응, 통합지원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수습·복구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김진열 군수는 “최근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지 재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감염병 없는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선제적 예방 활동, 24시간 대응체계, 국제협력 역량을 아우르는‘트리플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세계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집중되는 APEC 기간 중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전통의 품격으로 세계를 맞이하는 감염병 안전도시 경주”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시보건소는 회의 전 단계에서 감염병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특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집중관리시설 조리 종사자 1,000명을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확대 시행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양성자는 즉시 업무에서 배제할 계획이다. 지난 2월 SOM1(제1차 고위실무자회의) 기간에는 10개 기관과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해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1명을 선제 발견, 추가 확산을 방지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해외 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10월 입국한 해외 유학생 대상 홍역(MMR) 예방접종을 완료했으며, APEC 자원봉사자 등 6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 태종로 쪽샘유적발굴관에서 신라 왕족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쪽샘 44호분’의 축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경주시는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APEC 정상회의를 맞아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일간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실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쪽샘 44호분’은 신라 왕족계 어린 여성(공주)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등 8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된 고분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무덤 축조의 전 과정과 기술을 규명했으며, 지난해부터 그 결과를 토대로 실제 무덤을 재현하는 축조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세계 고고학계에서도 유례가 드문 시도다. 현재는 무덤 주인공의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이중 덧널 일부를 완성한 뒤, 주변에 돌을 쌓는 과정(전체 21단계 중 8단계)까지 진행된 상태다.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정오~오후 1시 제외), 매시 정각과 30분에 두 차례씩 발굴에 참여한 학예연구사들이 직접 해설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덧널·목조구조물·돌무지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17일 의성전통시장에서 열린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동행축제’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회복을 도모하고, 상인들에게는 단합과 판매촉진 기회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 무대,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으며, 이를 통해 전통시장이 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새로운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별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방문객 확대와 상인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10월 19일, 재부산의성군향우회(회장 김락주) 회원 100여 명이 고향 의성을 방문해 제39회 의성문화제에 함께하며 지역민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향우회원들은 문화제 주요 행사장을 둘러보며 의성의 문화와 전통을 다시금 느꼈고, 이어 금성면으로 이동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향우회 한마음 노래자랑’과 공연 행사를 통해 고향 방문의 기쁨을 나누었다. 특히 향우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의성군에 전달하며 고향 발전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의성의 문화제에 함께해 주신 재부산의성군향우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우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더 발전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부산의성군향우회는 매년 고향 방문행사를 이어오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향 발전에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한국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 한국 전통 국악을 알리고 있는 악단광칠의 ‘매우 춰라!>’공연을 11월 13일 오후 7시, 의성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황해도 지역의 옛 민요와 굿 음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사업’ 선정작이다. 악단광칠은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한 단체로, 전통 국악의 틀을 깨는 독창적 무대와 폭발적인 에너지로 일상에 지친 관객들에게 일탈의 노래로 해방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MOON 굿’, ‘리크나 우그나드카’, ‘복대감’, ‘영정거리’, ‘북청’, ‘히히’, ‘무진’ 등 악단광칠의 매력을 담은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인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신명 나는 국악의 흥과 에너지를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한국 전통 국악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흐름을 함께 체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예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제39회 의성문화제의 일환으로 열린 ‘의성 지역문화자원의 보존과 활용’학술대회를 10월 17일 의성문화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역사와 전통이 지닌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세종연구원 이재민 책임연구위원, ▲경성대학교 김민옥 교수, ▲추계예술대학교 안창현 교수가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활용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과 문화정책 방향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국립경국대학교 태지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세종문화유산재단 대중고고학센터 김은경 센터장, ▲국립경국대학교 박나연 교수, ▲국립경국대학교 성종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의성의 문화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지역의 창의적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의성의 지역 정체성과 문화적 깊이를 학문적으로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문화 발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의 고장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2026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2억 6천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2025년 추진 중인 의성읍 후죽리 일원 간판개선사업에 이어 2년 연속 공모 선정으로 의성읍 중심지 거리 도시미관 개선과 상권 활력 제고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억 7천 3백만 원을 투입하여 개성 있고 조화로운 간판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구역은 의성전통시장과 염매시장이 인접한 주요 상권으로, 사업 완료 시 깨끗하고 질서 있는 거리 환경 조성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실시하는 디자인 전문 컨설팅과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자인 개발을 완료한 뒤, 2026년도 10월까지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간판개선사업은 지역 상권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질서 있고 아름다운 도시미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군소도서개발국(Small Island Developing States, SIDS) 협력 야생식물종자 보전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에 따르면 지난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2025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세계보전포럼(World Conservation Congress, WCC)’에 참가했다. 세계자연보전연맹 세계보전포럼은 4년마다 열리는 지구촌 최대 환경 회의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자연보전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이번 포럼 참가를 통해 세계 유일의 야생식물 종자 영구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의 중요성 등 기관의 핵심 역량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산림청이 발의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지원한 ‘군소도서개발국(SIDS)의 미래를 보장하기 위한 야생식물 보전(Wild Plant Conservation to Ensure the Future of SIDS)’ 결의안이 유일하게 채택되면서 한국수목원정원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