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고품질 사과 생산의 기반을 강화하고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생산량 증대를 위한 ‘2축 사과원 조성 시범사업’의 평가회를 지난 21일 창수면 갈천리에서 개최했다.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나무의 수형을 2개 혹은 그 이상의 수직평면 형태로 유도해 수형을 단순화하고 수확 편의성을 높이는 새로운 재배 기술로, 햇빛 투과율을 개선하고 병해충 관리 효율이 좋아져 재배 관리가 쉽고 생산량이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화 수확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열매솎기, 수확 작업 등의 인건비가 절감돼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영덕군은 2축·다축 사과원 조성을 목표로 시범사업을 추진해 그 성과를 이번 평가회를 통해 공유하게 됐다. 이날 평가회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지역 사과 재배 농가, 농업인 단체 등이 참석해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보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2축·다축 사과원은 사과 재배 농가의 소득을 높이고 경영비와 인건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평가회 결과를 토대로 현장 중심의 기술 지원을 시행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산불 피해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회복과 재도약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대표적인 어촌축제인 ‘영덕 물가자미축제’를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축산항 일대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영덕 물가자미 축제는 전통적으로 5월에 개최됐지만, 의성발 경북산불의 피해로 인해 연기된 바 있다. 이에 영덕군은 이번 축제를 단순한 수산물 축제가 아닌, 바다와 사람 그리고 음악이 어우러지는 전국 최초의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기획해 ‘씨푸드 그릴 페스타(Seafood Grill Festa)’라는 새로운 주제로 전면 리뉴얼하게 됐다. 축제의 핵심은 ‘씨푸드 그릴존’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구성으로, 지역 자망어선 어민들이 축제 운영에 적극 동참하고, 관광객은 지역 어민이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바로 즐길 수 있어 영덕 바다의 진짜 맛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어촌 플리마켓, 무료 시식 이벤트, SNS 인증행사,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등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알차게 준비돼 있다. 또한,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낮과 밤의 두 개 무대가 하나로 연결된 ‘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깊어가는 가을, 고령이 세계 각국의 현악 선율로 물드는 ‘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10월 24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주제로, 각국의 현악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서 음악으로 교감하며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총 4개국의 아티스트 겸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한며,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함께한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무대를 통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초월한 ‘음악의 언어’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과 팬이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축제로 기획되어, 세대와 문화의 경계를 허무는 열린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 세계가 주목한 현악 아티스트들의 무대 첫 무대는 영국의 베이시스트 찰스 베르타우드(Charles Berthoud)가 장식한다. 폭넓은 연주 기법을 결합한 그의 독창적인 연주 스타일은 소셜미디어에서 3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유럽, 북미, 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22일 농작물 추수, 등산 등 진드기 노출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최근 경북에서 26명이 확진됐다. 매개체인 참진드기와 털진드기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까지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이며, 이는 감기 몸살,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텃밭 작업, 농작업, 등산 등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야외 활동 전 밝은색 긴 옷·장갑·토시 착용,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방석 이용이 필요하며, 야외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작업복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김천시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청 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원 등 총 96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의 개요 및 목적 △조사 항목별 조사 방법과 유의 사항 △조사원의 행동 요령 및 응답자 응대 기법 △조사 중 안전 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태블릿 전자조사(CAPI) 방식을 활용한 조사표 입력 실습을 통해 조사원들이 디지털 조사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조사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17일부터 온라인 조사(모바일)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 정보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전산교육장에서 AI를 활용한 상세페이지 만들기와 라이브 커머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정보화 농업인들이 가져온 농산물과 농가 사진, 영상 등으로 AI 프로그램인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서 손쉽게 상세페이지를 만들고 라이브커머스 플랫폼‘그립(Grip)’입점을 배우는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아 라이브 온 컴퍼니 대표의 강의를 통해 교육생들은 쉽게 생성형 AI를 이용해 상세 페이지와 농가 캐릭터를 만들었고 라이브커머스에 입점과 동시에 방송 실습을 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선녀 영양군 정보화 연합회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와 대화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재미를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경영마케팅 교육을 통해서 농가 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올해로 2회째를 맞은 ‘2025 김천김밥축제’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저이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자치단체 축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먼저, 시는 의례적으로 진행했던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자 공식 개막식을 없애고, 관람객 위주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라는 마인드로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을 없애고, 초청 인사의 퍼포먼스 대신 공연으로 대체하는 등 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축제의 정체성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오직 김밥’에 맞춰져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인 김밥은 김밥공장 ㈜대정과 지역의 김밥 업체가 자리 잡을‘명품로컬김밥존’, 전국 이색김밥이 위치할‘이색김밥존’, 유명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참여하는‘김밥 이벤트존’으로 총 32개 업체에서 50여 종이 판매될 예정이다. 초청공연은 김밥 노래를 부른‘자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과정 2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과정은 기술교육과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집중적인 교육이 이루어져 지난 3월부터 7개월간 운영됬다. 총 18회 80시간 이론, 실습 현장교육으로 진행되었으며 수료생 35명을 배출했다. 본 과정에서는 기초, 과원개원, 사과생리, 착색관리 및 현장교육 등의 과목을 포함하여 신규과원 개원예정자 및 중급자를 위한 교육이 수행됐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을 직접적이고 즉각적인 교육효과가 발생할 수 있도록 과원 현장, 선진농가 실천경험, 사과 판매 경험 및 토론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복래(영양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최우수상을, 권중섭(일월면) 등 9명 수료생이 개근해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과정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교육받은 전문 지식을 공유해 개인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지난 10월 20일(월) 수비면 수하리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에서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2명의 입교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영양군 귀농학교는 경상북도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인정된다. 10월 18일(토) 입교식을 시작으로 8박 9일의 일정으로 진행된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지원정책, 농기계 실습 및 재배작물 선택교육, 관내 문화탐방 등 농촌 초기 어려움을 겪는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필수적인 프로그램들을 편성하여 운영하였다. 10월 20일(월) 교육장을 방문한 오도창 영양군수는 특강을 진행하며“영양군 귀농학교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교육을 통해 농촌의 삶을 이해하고 다양한 농업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영양군은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귀농에 관한 열의를 갖고 먼 길에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읍(읍장 배해석)은 10월 21일 금산 2리 김고일 이장 농가의 접목 작업을 시작으로 2026년형 명품 참외 생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접목은 참외의 생육 안정성과 병해 저항성을 확보해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한 재배 방법으로 매년 성주군 농가에서는 이맘때쯤 참외 접목을 시행하고 있다. 김고일 이장은 내년 2월 참외 생산을 목표로 참외 모종 약 2만 포기를 인근 농가들과 협력을 통해 진행하며 상생 농업을 실천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농가들의 꾸준한 노력이 있었기에 3년 연속 조수입 6천억 원대라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오늘 접목한 참외 모종이 잘 성장하여 내년에도 고품질 참외가 풍성히 생산되기를 바라며, 조수입 7천억원 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실현 할 수 있도록 각종 농업 보조사업과 기술 지원 등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21일 성주초등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등굣길 아웃리치를 실시했다. 이날 아웃리치는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해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아동청소년팀 공무원 및 교사들과 학교 내 솔리언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피켓 전시와 홍보물품을 배부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는 또래상담자들이 직접 참여해 학교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청소년전화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서로 지지하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054-931-1398,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17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 대표로 출전한 영천시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 선수단은 육상, 배구, 태권도, 세팍타크로, 유도, 바둑 6개 종목에 50명이 출전했다. 금 6개, 은 5개, 동 8개 등 총 1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지난 대회보다 7개 더 많은 성과를 거두는 등 경북 선수단의 선전에 힘을 보탰다. 사전경기로 진행된 태권도 종목에서는 시청 태권도팀 선수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여자일반부에서는 강미르(-46kg), 서탄야(-62kg), 안혜영(-57kg) 선수가 각각 1위, 2위, 3위를 차지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이행석(-63kg), 이승훈(-68kg), 김정제(-80kg) 선수가 모두 3위를 기록하며 금 1개, 은 1개, 총 4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도 영천시의 저력이 빛났다. 올해 구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박재우(영천시청) 선수가 남자일반부 5,000m와 10,000m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여자고등부 중장거리 최강자인 송다원(영천성남여고) 선수도 1,500m와 5,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추진하는‘2구간 청화로 중심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추진중인 간판개선사업이 주민 만족도와 지역경제 파급효과 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올해도 공모사업에 도전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청도군은 1차·2차 주민설명회를 통해 상가 업주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주민협의체를 구성하여 96%의 높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사업 추진 체계를 마련했다. 2구간 사업 대상지는 청화로 중심 상업지와 관광객 유동이 많은 거리로, 군은 노후하거나 제각각 설치된 간판을 정비하고 거리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 간판을 도입해 도시 경관을 한층 개선할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에 시행될 예정이며, 사업구간은 해동연합의원에서 색시보석 인근 약 830m에 이른다. 개선 대상은 111개 업소로, 벽면형, 돌출형, 지주형, 창문형 등 다양한 형태의 간판이 포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2년 연속 공모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청도군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상인과 주민 모두에게 아름답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1일과 22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천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인 권응수 장군과 박인로 선생 관련 유물이 고향으로 돌아온 뜻깊은 자리로, 시는 이번 기증·기탁을 통해 총 129점(기증 96점, 기탁 33점)의 유물을 새로 확보했다. 21일 열린 기증식에는 기증자 권장하 씨(안동권씨 충의공문중)를 비롯해 최기문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2일 열린 기탁식에는 도계서원(밀양박씨 노계공파) 종손 박정환 씨와 회장 박동규 씨, 총무 박철환 씨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장하 씨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조선 중기 명장인 권응수(1546~1608) 장군의 자료 96점을 기증했다. 1584년(선조 17년) 무과 급제 교지 1점, 1786년경 판각된 『백운재실기』 목판 77판, 권응수 장군 유품 영인본 18점이다. 특히, 『백운재실기』 는 권응수 장군의 생애와 행적을 기록한 문집으로, 결판 없이 완전하고 판각 상태가 뛰어나 학술적·보존적 가치가 매우 높다. 영천시 유물평가회에서도 역사·문헌학적 가치가 높은 자료로 평가받았다. 권응수 장군은 1584년 무과에 급제한 뒤, 159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1일 보건소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군주간보호센터(화양읍 범곡리) 생활지원사 37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경주소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지역응급의료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대처요령, 성인 대상 심폐소생술(CPR) 실습,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 적용방법과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해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지원사는 홀로지내시는 어르신 곁을 가장 가까이에서 정서적위로, 안부확인, 생활편의지원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음으로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등에 대비한 아주 중요한 교육으로 여겨진다. 특히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생활지원사들이 애니(심폐소생술인형)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 인공호흡, AED 사용법을 익히고 기도폐쇄 시 하임리히법도 실습하며 몸으로 익히는 시간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군민의 생명을 가장 먼저 접할 수 있는 생활지원사님들의 응급대처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심폐소생술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