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8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4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북 경산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프레쉬벨’이 청년 대상 특별상 ‘영스타상’을 수상했다. 농촌 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구성한 전문가들이 전국 2,500여 개의 농촌 융복합 인증 경영체 중 지역자원 활용, 경영체 역량 및 발전 가능성, 사회공헌도 등의 분야에 대한 서면‧현장․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대상 1, 최우수 2, 우수 2, 영스타상 1)를 선정했다.(* 농촌융복합(6차)산업: 1차산업인 농업을 2차(제조·가공), 3차(농촌체험·관광)산업과 융복합하여 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이 중 경산시에 있는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이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청년 경영체 발굴을 위해 특별히 신설된‘영스타상’을 수상했다.(* 시상금(21백만원) : 대상 6백만원, 최우수상 4백만원, 우수상 2백만원, 영스타상 3백만원) ‘농업회사법인(주)프레쉬벨’은 대구대학교 동문인 양준열(43) 대표와 김근화(36) 대표가 2016년 경북테크노파크 대구대학교 특화센터에 설립한 청년 스타트업이다. 국내산 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30일 판교 이노비즈협회에서 중소기업들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중소기업의 정보화 및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디지털 전환 구축을 통한 기업의 운영 효율성 강화와 디지털 역량 확보를 목표로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 등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한수원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 기회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들은 앞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비롯해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해 5개 기업을 지원했던 것에서 올해는 지원 대상을 1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이 가운데 5개 기업은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신규 비즈니스 창출 지원기업으로 선발했다. 또한 기업규모별 단계적 선발을 통해 80%를 소상공인 및 창업·벤처기업으로 선정해 기업의 생태계 경쟁력 제고와 성장 지원에 중점을 뒀다. 고순환 한수원 ICT융합처장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30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DL이앤씨·지평토건(이하 DL이앤씨 컨소시엄)과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약 5,538억원(부가가치세 포함)이다. 이번 계약으로 건설기간 동안 토목, 건축 등과 관련된 협력기업에도 대규모 일감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지역 경제에도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토건공사 입찰은 공사수행능력, 시공계획 및 입찰가격 등을 종합심사해 낙찰자를 선정하는 종합심사낙찰제를 적용했다. 지난 5월부터 국내 건설사를 상대로 입찰을 시행하여 종합점수가 가장 높은 DL이앤씨 컨소시엄을 낙찰자로 선정했다. 영동양수발전소 1,2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8월 2일에 실시계획 승인을 취득했으며, 오는 11월 본공사인 모선터널 굴착을 시작으로, 2030년 9월 1호기, 12월 2호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동양수발전소는 500MW 규모로, 전체 건설사업비는 1조 2,000억원에 달한다. 발전소가 건설되면 해마다 약 800GWh의 전력을 생산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8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전후방 가치사슬 디지털전환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주관연구기관), 금오공과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가 참여하고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0억원(국비 100억 지방비 53억 기타 17억)을 투입한다. 사업은 경북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고 전기·전자 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4대 운영지원(ESG 데이터 관리, 벨류체인 및 생산 관리, 기업 지식 관리,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3대 생산공정(생산 설비의 자료 수집 및 관제, 연속 제조장비 연계분석, 불량데이터 수집·활용 및 품질관리) 애로 문제 해결을 위한 첨단서비스 기술지원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전기·전자 반도체 가치사슬(소재·부품·장비) 중소·중견기업의 생산·공정 및 DX 혁신 운영지원 관련 현장의 애로 문제 해결을 위해 라이브러리형* 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라이브러리형 DX 첨단서비스 플랫폼: DX 첨단서비스 영역(분야)별 자주 사용되는 서비스(설루션) 및 사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29일 농업인회관에서 농업경영체, 관련 학계 및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미래 경북농업 발전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최근 기후변화는 전 세계 농업 분야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올해 여름은 기록적인 더위를 보였던 2023년을 넘어 가장 뜨거운 해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온도상승은 작물 생산량 감소, 재배 적지 변동, 병해충 피해 증가를 초래해 농업 생산성에 큰 위협을 가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경북의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 미래 전략을 논의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기조 강연자로 나선 한두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기후변화가 경북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한현희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이 과수 이상기상의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품종개발, 안정생산 연구 방향을 제시했고,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 박사가 기후변화 극복 방안 중 하나인 스마트농업의 국내외 사례 및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했다. 또, 강대현 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이 운영하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평소 만나기 힘든 콘텐츠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 경북도민들의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공유하여 상상을 창작으로 연결하고자 상상TALK를 운영한다. 8월 28일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상상TALK 1회차로 151만 유튜버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콘텐츠 창작에 중요한 인사이트”라는 주제로 상상TALK를 진행했다. MZ수험생들의 아이돌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미미미누는 본인의 실패(수학능력시험 5수)를 콘텐츠 핵심 소재로 활용하여 유튜버 크리에이터로 성공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비롯하여 콘텐츠 제작 트렌드와 앞으로의 유튜버 생태계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까지 조언하는 알찬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120여명의 현장 참여자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유튜브로 실시간 접속한 1,100여명의 참여자들의 열띤 질문과 콘텐츠 창작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이종수 원장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은 콘텐츠분야 아이디어 발굴부터 창업까지 창작자를 위한 맟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8월 28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문화가 있는 날’ 休 콘서트 <한여름의 책갈피>를 개최했다. <한여름의 책갈피>는 무더운 여름을 보낸 울진군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가수 ‘박혜경’은 대표곡인 안녕,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레몬트리 등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이어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인기를 끌었던 ‘박창근’은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다시 사랑한다면 등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한 많은 지역주민이 객석을 가득 채웠으며, 한 관객은 “더운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해영 경영혁신실장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 덕분에 <한여름의 책갈피>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한울본부 문화가 있는 날’이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대구 스타디움 동편 광장에서 ‘2024년 추석맞이 한우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대구시·농협경제지주 경북도본부가 후원하며, (사)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재 한우산업의 경영 위기 극복 및 수급 안정을 위해 도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고향 방문에 맞춰 추석 명절선물 선호도 1위인 한우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경북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홍보하고 도농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판매되는 한우고기는 대구․경북 6개 지역축협(경산, 경주, 안동, 봉화, 예천, 대구)과 1개 업체(대한축산)가 참여해 한우 구이용, 국거리, 불고기 등을 시중가보다 최소 30%에서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불고기와 곰탕 1+1 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행사장을 방문한 대구‧경북 도시민들의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체험 부스(한우팬시, 페이스페인팅, 추억의 오락실, 떡갈비 만들기 체험) 및 무료 시식(한우버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는 8월 28일 경일대학교(주관대학) 체육관에서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교육부에서 RISE 시범 지역을 대상으로 취업박람회 대상 지역(5개-경북, 전남, 부산, 충북, 전북)을 확정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와 도, 주관대학에서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 24개 사를 발굴해 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울러, 경북․대구 지역 16개 대학 400명이 넘는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해 많은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행사가 열렸다. 박람회에서는 경상북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정착제도 안내와 참가한 21개 기업 소개, 취업 상담으로 이어졌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사정보와 기업정보를 참여자들에게 전달했고, 시간 관계상 상담을 하지 못한 기업에 대한 정보는 유인물로 제공됐다. 이 밖에도 대구외국인출입국사무소의 비자 제도 상담과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안내, 경북테크노파크․경상북도경제진흥원․도내 상공회의소 등 일자리 관계기관에서 외국인 취업 지원사업과 관련된 정책들을 홍보하고 상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아열대 기후를 대비해 아열대과수인 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등 만감류 주요 품종에 대한 재배기술을 정립했다. 경북의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 시군은 2022년부터 아열대기후*에 진입했다.(* 아열대기후 기준(Trewartha and Horn, 1980) : 월평균기온이 10℃ 이상인 달이 연간 8개월 이상인 지역) 경북 아열대작물 재배면적은 약 54ha로 3년 전보다 29% 증가했고, 이중 아열대과수의 재배면적이 42ha로 전체의 78.2%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만감류(한라봉, 레드향, 황금향, 천혜향) 면적이 23ha로 가장 많다. 만감류 재배면적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경북지역에 적합한 재배기술이 정립되지 않아 경북지역 기후특성을 반영한 품종선택, 환경관리, 병해충 방제 등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정립이 시급했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1년부터 경북지역 특성에 맞는 만감류 재배기술 확립 연구를 위해 한라봉을 시작으로 해거리*가 심한 레드향, 무가온 재배가 가능한 황금향에 이어 올해는 독특한 향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직무대리 김동천)은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홍콩에서 열린 '2024 홍콩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판매액 59백만원의 성과를 달성하고, 바이어 상담을 통해 2,573백만원 상당의 수출 상담 및 91백만원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34회째를 맞은 ‘2024 홍콩푸드엑스포(Food Expo)’는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매년 8월 개최하는 홍콩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로 홍콩컨벤션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홍콩은 지난 3년간 정치 불안과 코로나 봉쇄 등으로 경제가 많이 위축됐었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째 다시 개최되는 박람회로 K-씨푸드의 홍콩 수출 재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는 행사로 여겨졌다. 연구원은 이에 따라 경북의 수산가공기업 5개사 참가 지원하여 최신 수산 트렌드 상품군으로 '경북통합관'을 구성하고 경북 수산식품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정수산㈜의 붉은대게살, 대게김의 대게김이 현지 바이어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 밖에도 태양수산의 비빔 해파리 모듬해초, 성진홀푸드의 대게라면, 양포어장의 오징어, 가지미, 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8월 27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대주산업 컨소시엄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컨소시엄 구성 : 대주산업, BGF리테일, KH에너지, 영진종합건설) 이번 협약은 공사와 컨소시엄이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사업추진 방식부터 사업비, 사업기간, 운영방식 등 사업 관련 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2026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44km 지점 경상남도 창녕군 대합면에 양방향 고속도로와 국도인 영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 개방형 휴게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에는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프리미엄 라운지와 함께 운수종사자 법정필수 교육 등이 가능한 안전교육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개발해 각종 편의시설과 친환경에너지 충전인프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 및 판매 할 예정이다. 정연권 한국도로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수출전문 출자법인인 ‘한수원KNP’를 통해 수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 한수원KNP는 지난 5월 타사 수출전문 출자법인 대비 최단기간 누적 수출 2,000만불을 달성하고, 7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하는 ‘전문무역상사’에 지정되는 등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한수원KNP를 통해 공공기관 최초로 ‘수출역량별 핀셋형 지원체계’를 구축, 수출 경험 등 기업별 역량에 따라 맞춤형 지원사업을 시행해 2027년까지 수출전략기업 100개 회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UAE 원전에서 사용하고 있는 수입자재를 국내 기업이 공급할 수 있도록 국산 대체품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신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수출 프로젝트 다각화를 통해 2030년까지 중소기업의 누적 수출금액 1억불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특히, 한수원은 한수원KNP를 통해 ▲소상공인과 스타트업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키우는 협력기업의 성장사다리를 만들고(Scale-up) ▲한수원 주도의 팀코리아 모델 구축을 통해 협력기업과의 팀워크는 강화(Team-up)하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관 17명이 경북의 선진 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8월 26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했다. 대학교수, 정부 관계자, 지역지도자 등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관계관 17명은 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기술원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시험포장에서 직접 농업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 수교 1963년 / 아프리카 중앙 위치 / 열대우림기후 수도 방기 / 언어 프랑스어 / 인구 591만 / 면적 6,229만ha) 이번 연수는 영남대학교 아프리카 새마을운동 초청 연수 프로그램의 하나로 시행됐으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레소토 등 3개국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대학과 협업을 통해 경북의 새마을운동과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해 아프리카의 빈곤 탈출, 농업주도 경제성장, 식량 증산, 농업기술 개선 등을 지원한다. 연수단 대표인 케레비 앙리 클로테르 교수는 “경북의 선진 농업기술과 새마을운동은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농촌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진모델이 될 것”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농촌의 현대화를 이루겠다.”는 포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양금희 경제부지사는 8월 27일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열린 ‘2024 한-몽 미래전략포럼’에 참석해 한국과 몽골 간 미래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양국 간 공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포럼에서는 한-몽 핵심 광물 협력 방안과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등 2가지 세션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 김숙 前 UN대사, 박영준 안세재단 이사장, 이호현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 장영진 대한무역보험공사 사장, 초이질수렝 몽골 에너지부 장관, 잔당샤타르 몽골 대통령실장, 강투무르 몽골 경제개발부 장관 등 주요 기관・기업인 등 20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양 부지사는 축사에서 “경북도는 울란바타르시와 2007년 우호 협력을 체결한 후 농업․도시개발․의료 등 많은 분야에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양국 간 공동의 문제를 짚어보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를 원한다.”고 밝히고, “이번 폭넓은 토론을 통해 한-몽 간 미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앞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와 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