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고의 당도와 품질을 자랑하는 와룡 속 깊은 고구마를 주제로 한 ‘제3회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가 10월 25일 와룡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와룡면이 주최하고 와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명숙)에서 주관한 이번 축제는 단 하루 동안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1,200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며 지역 대표 농산물 축제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축제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군고구마․고구마붕어빵 등 다양한 먹거리 시식, 각종 공연․주민장기자랑․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와룡 속 깊은 고구마 축제는 와룡면의 특산물을 주제로 한 지역 축제로, 올해 3번째를 맞이하며 명실상부한 와룡면의 가을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명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와룡 고구마의 풍성한 수확만큼이나 우리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감격스럽다.”며, "최고의 고구마 맛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와룡면장은 “와룡 고구마의 명품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안동시장학회(공동이사장 권기창, 김원)는 10월 24일,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이사장 류필휴)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임진왜란 당시 목숨을 걸고 의병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기봉 류복기 선생과 그의 동생 류복립 선생, 그리고 류복기 선생의 다섯 아들의 숭고한 애국 충정을 기리고 충효사상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임동면에 소재한 충의역사체험장을 통해 다양한 교육․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인성 교육장의 역할에 힘을 쏟고 있다.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그간 8차례에 걸쳐 총 2,100만 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사단법인 기산충의원의 류필휴 이사장은 “선현과 조상들의 충의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인성 함양을 바탕으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인재 육성과 미래 교육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장학기금은 안동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25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영유아와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공룡이 살아있다! 매직 공룡월드’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마술과 공룡이라는 주제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공연으로, 공룡 퍼레이드와 신기한 마술, 그림자 공연과 레이저 쇼, 벌륜쇼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영유아 가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 참석한 한 부모는 “아이가 공룡과 악어를 보고 무서워하면서도 신기해하며 너무 좋아했다. 실감 나는 공연 덕분에 아이도 어른도 너무 재밌었고 가까운 곳에서 이렇게 알찬 공연 볼 수 있어 즐거운 주말이었다.”고 말했다.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성장 발달에 건강한 자극이 될만한 공연들을 선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참여한 가족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앞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참여형·체험형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연은 재난 안전 뮤지컬 ‘슈퍼 고양이 푸스!’로, 11월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각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뮤지컬은 김천시 영유아 가족이라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11월 10일 오전 10시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캠린이 청도 왔는감’ 행사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200여명의 참가자와 함께 청도신화랑풍류마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서 즐기는 감성캠핑, 가족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여행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가을 청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캠퍼들이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과 친환경 실천활동을 함께 즐겼다. 참가자들은 ▲퓨전국악·마술·통기타 공연 등 문화예술공연 관람 ▲신라시대 미션투어 ‘신라에 가면’ ▲친환경 목공예 냄비받침대 만들기 체험 등 자연과 전통, 예술이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행사 운영 전반에는 제로웨이스트 개념을 도입해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참가자 전원에게 친환경키트와 청도 특산물꾸러미, 지역 주요 관광지 연계 체험권을 제공하는 등 지역관광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캠핑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야영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환경의 가치를 배우고, 청도의 매력을 느끼는 힐링형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과 문화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캠핑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은 농업분야 농외소득 창출과 군민들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경관보전 직불제도를 도입해 각남면 화리 일원에 유채 재배단지 2.3ha를 조성할 예정이다. 경관보전 직불제도는 마을경관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농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해 농업인에게 소득손실액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며 재배 관리와 마을경관 보전활동을 통해 지역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함으로써 농외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추진위원회는 올해 각남면 화리 121-2번지 일원을 경관단지로 지정하고 2026년도 경관보전직불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됐다. 10월 24일 청도군과 마을경관보전활동계획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채경관은 올 11월 파종을 시작으로 2026년 4월까지 조성되며 이후 지역축제, 도농교류 등과 연계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경관보전단지가 조성되어 군민들이 자유롭게 구경하며 정신적인 쉼을 얻기를 바라고 참여 농가에게 경관보전직불금을 지급하여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25일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청소년어울림마당‘일취월짱’ 두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청소년들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연에 앞서, 청소년 동아리들이 운영하는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마련되었다. 페이스페인팅, VR체험, 텐세그리티 구조물 만들기, 콘크리트 키링 만들기, 독서 취향 립밤 만들기, 탱탱볼 만들기,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천연졸음방지제 만들기 등 10개 팀이 준비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김천이수라이온스클럽과 김천시 시민참여단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해 훈훈함을 더했다. 공연무대에서는 아포초등학교 밴드(블레이즈), 율곡고(도시락), 중앙고(back up), 김천예술고(1+2) 밴드의 파워풀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진 김천여중(일루젼), 성의여중(클루), 중앙고(step by step), 김천예술고(new checkers) 댄스팀의 역동적인 댄스 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의장 최규종)는 10월 27일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1월 4일까지 9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안건 심의와 의결을 비롯해, 집행부 각 부서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과 정책에 전반에 대한 군정질문이 진행된다. 또한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방문도 함께 실시된다. 주요 군정질문은 △공중보건의 급감에 따른 향후 진료 대책(김영숙 부의장), △무성교 철거 계획(박운표 의원), △인구 감소 대응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강화 방안(홍복순 의원), △군부대 이전에 따른 지역 대응 및 발전 전략 방안(박수현 의원), △석산리 산촌생태마을 현황 및 향후 관리감독 대책(장철식 의원) △군위 채석단지 관련 민원 해소 방안(서대식 의원) 등 군정 전반의 현안과 정책과제를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군위군의회는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과 추진 상황, 사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군정 추진 방향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규종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료 의원 여러분께 군민의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심도 있는 토론과 면밀한 검토를 부탁드린다”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군위군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연대, 권상규)는 10월 27일,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인 ‘행복소보! 집수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욕실 위생설비 신설공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주택 내부에 위생설비가 부족하고 장애와 질병 등으로 건강이 좋지 않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욕실에 좌변기와 세면대를 설치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수혜자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화장실을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 집 안에서 깨끗한 욕실을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연대 민간위원장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소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상규 소보면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가슴 뛰는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대구군위군향우회봉사단(단장 박정호)은 10월 26일 부계면 가호1, 2리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 80여명에게 짜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향우회 회원 15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가호1리 경로당에서 직접 뽑은 면을 가호2리 경로당까지 배달하기도 하는 등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짜장면 대접을 받은 가호1리 마을 주민은 “직접 면을 뽑아 따뜻할 때 바로 먹는 짜장면은 오랜만이다”라며 “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박정호 단장은“고향 주민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부계면장은“고향 사랑의 마음을 몸소 실천하시는 향우회 덕분에 따뜻한 하루가 됐다”며 “맛있는 짜장면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 불자봉사회(회장 서진동)는 10월 25일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의 요청으로 병원에 입원 중인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 어르신은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된 후 건강이 호전되지 않아 요양병원에 입원 중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 위생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군위읍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이 어르신의 퇴원 후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군위불자봉사회에 청소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봉사에는 회원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집안 구석구석을 정성껏 청소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서진동 회장은 “휴일임에도 함께해 준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지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주최하고 청도민속예술협회(대표 김준연)가 주관한 ‘제5회 청도 읍성 서문축제’ 10월 25일 청도읍성 서문 특설무대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의 계승과 지역 공동체 화합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풍물놀이·농악·전통예술공연·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들은 청도의 멋과 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오프닝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가요와 전통무용, 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본 공연에서는 가야금 병창과 판소리 창극 등 수준 높은 전통예술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도민속예술협회 관계자는 “청도의 문화와 예술이 함께 숨 쉬는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제5회 청도 읍성 서문축제가 전통문화의 계승뿐 아니라 군민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뜻깊은 축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경찰서(서장 이종섭)는 10월 27일 성주 장날을 맞아 성주 재래시장 장터 내에서 ‘Safe 별고을’ 범죄예방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캠페인은 성주군 지역치안협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경찰서 각 기능이 참여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내 불안 요소를 질문·청취하고, 범죄예방·교통사고 예방·사회적 약자 보호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종섭 서장은 “앞으로도 성주군 지역치안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경찰서 각 기능별 주민 밀착형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군민이 안전한 성주를 만들고, 주민 체감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경찰서는 10월 27일 오전 10시, 2층 회의실에서 범죄예방 기능을 중심으로 10월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9월 112신고 및 5대 범죄 발생 현황과 기능별 추진 현안을 공유하였으며 특히,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여성 1인 소상공인‧1인 가구 대상 범죄예방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여성 혼자 운영하는 점포나 1인 거주 세대의 범죄 피해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분석에 따라, 칠곡경찰서는 3주간(10. 23. ~ 11. 13.)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범죄예방담당 경찰관(CPO)과 지역경찰은 여성 1인 점포 및 원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12신고 앱’을 홍보, 침입경보기 배부, 순찰 활동 강화 등을 추진하고,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제’를 홍보하여 건물주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통해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칠곡경찰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는 것이 곧 강력범죄 예방의 첫걸음이다.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생활밀착형 치안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EF Education’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F Education’은 글로벌 교육기관으로, 다양한 국적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언어교육과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웰니스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있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와 웰니스 관광을 연계한 산림치유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가을 숲을 즐기는 ‘숲속 산책과 해먹 체험’ ▲차 향기 속 휴식을 즐기는 ‘다도와 차 명상 체험’ ▲소리 명상을 통해 이완하는 ‘싱잉볼 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김기현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산림치유의 매력을 외국인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0월 25일 본원 종합건강증진센터에서 경북 구미 및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순천향대 중앙의료원과 주한캄보디아대사관 간의 업무협약(MOU)을 기반으로 추진된 행사로, ‘인간사랑·생명존중’의 순천향 설립이념을 실천하고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의료봉사에는 김성호 의료봉사단장(신경외과 교수)를 비롯해 박윤선 교수(소화기내과), 전동수 교수(산부인과), 안대형 교수(치과), 강승림 교수(영상의학과) 등 주요 진료과 교수진과 간호부, 영상의학팀, 진단검사의학팀, 약제팀 등 총 44여 명이 참여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진료는 ▲복부 초음파 ▲부인과 초음파 ▲골밀도 검사 ▲심전도 ▲혈액·소변검사 ▲혈압·혈당 측정 ▲흉부 엑스레이 ▲구강 검진 등 다양한 검사가 진행됐으며, 무료 스케일링과 의약품 지원도 함께 이뤄져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근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 백승주 사회복지사가 ‘자살예방’을 주제로 특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