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년들이 농업으로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며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2025년 청년농업인 자립기반구축사업’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 ‘청년농업인자립기반구축사업’은 농업 신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가 융복합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돕는 자율형 공모사업으로 가공·유통 등의 분야에 개소당 1억 원(자부담금 3천만 원 포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39세 이하(1985년 이후 출생자) 청년농업인으로 직접 영농에 종사하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서와 관련 자료를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신청기한 및 서식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 시군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10월 11일까지 도농업기술원에 추천하면 서류와 발표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적정성 ․ 사업추진 타당성 ․ 사업자 역량 등을 평가한 뒤 12월까지 지원 대상자 15명 정도를 결정(인원은 예산확정 결과에 따라 변경 가능)한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모델을 구축해 영농 조기정착과 청년층의 농촌유입을 유도하고자 2016년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2024년까지 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9월 23일 본 연구소에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와 경북 한우 번식우의 생산성 향상 및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경북축산기술연구소에서 럼피스킨병 관련 철저한 방역 조치하에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장, 박기철 울진 지부장, 김강수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 한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한우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본 협약을 통하여 연구소는 경북 한우농가의 신기술 보급 등을 위해 한우 개량, 번식, 사양 및 질병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도지회는 교육에 필요한 각종 지원을 제공하며, 경북 한우사육 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과제 및 공모사업 참여, 현장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방안 마련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경북 한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특히, 가축 방역 상황이 안정화되면 2024년 11월부터 한우 번식우 관리 및 인공수정 관련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본격적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9월 27일 포항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상상톡(TALK)’ 프로그램의 강사로 웹툰작가 김보통을 초청한다. 진흥원의 주요 사업인 경북콘텐츠코리아랩의 하나인 이 프로그램은 콘텐츠 산업계 저명인사를 초청,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코너다. 김보통 작가는 넷플릭스 화제작 D.P 와 동명의 원작인 웹툰을 창작했다. 그는 ‘어쩌다 보니 만화가, 보통의 이야기가 특별하게 닿기까지’를 주제로 독자들에게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을 들려줄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만화가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 스토리와 보통의 이야기였던 D.P가 어떻게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시즌2까지 방영되어 지구촌 시청자들의 특별한 관심을 받은 사연을 전해준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 개막식의 피날레 강연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해준다. 2022년부터 3년째 개최하는 경북 유일의 스토리 콘텐츠 축제인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지역 창작자들과 스토리 콘텐츠 시장 관계자들에게 D.P의 성공적인 사례를 공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9월 24일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주최하는 ‘2024년 공공부문 인적자원 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능력을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관리하고 직원에게 지속적인 교육훈련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인적자원개발이 우수한 기관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이 신뢰하는 방폐물 관리 선도기관” 실현을 위해 △직무와 경력개발이 연계된 인사체계 확립 △경력경로에 적합한 직무이동 추진으로 합리적 직무중심 인사관리 운영 △직무 기술역량강화 교육 및 자기주도적 교육 환경 지원 등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공단은 앞서 2016년, 2019년에도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시스템 구축, 인적자원관리(HRM)와 인적자원개발(HRD)의 체계적인 연계시스템 운영으로 Best-HRD 인증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방폐물의 기술적 안전성을 담보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전문인력의 지속적 양성과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24일 김천 본사에서 휴게소 음식의 맛·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휴게소 음식 FESTA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예선·본선·국민투표를 거쳐 선정한 2024휴게소BEST음식 명품 맛집 11선과 exfood 11선을 대상으로 경진이 펼쳐졌다. ‘명품 맛집‘은 휴게소에서 지역 유명 맛집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23년 처음 시행했으며, 현재 158개소에 명품 맛집을 유치했다. ex-food는 휴게소 소재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각 지역 휴게소 특색에 맞는 대표음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진대회 평가는 음식의 맛과 메뉴의 참신성 등을 학계 및 음식 분야 전문가 등 외부 평가위원과 내부 임·직원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다. 명품 맛집 부문에서는 칠곡(부산)휴게소의 한미식당이 대상, 보성녹차(영암)휴게소의 보성꼬막비빔밥이 최우수상, 음성(하남)휴게소의 이정동묵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ex-food 부문에서는 섬진강(부산)휴게소의 웰빙 청매실 재첩비빔밥이 대상, 진영(순천)휴게소의 할매잔치국수가 최우수상, 내린천휴게소의 참살이 산나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9월 24일 홍보관에서 경주시 감포읍이장협의회(회장 고하근) 및 문무대왕면이장협의회(회장 임용수)와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을 체결했다. 본 서약은 한수원지원사업(구 명칭 사업자지원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소통과 행정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동경주 지역 이장과 월성본부의 신뢰관계 강화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서약서는 △이장협의회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투명하게 집행하고, 청렴성을 유지하며 △월성원자력본부는 안전한 원전운영과 주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사업을 이장협의회와 공동으로 발굴하여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다. 서약 체결 후 고하근 감포이장협의회장은 “월성원자력과의 소통이 현실적으로 잘 이루어지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서약함으로써 본부와 청렴 상생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책임감이 더 부여되는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임용수 문무이장협의회장은 “안전하게 원전 본부를 운영해 주기를 바라며 우리 이장들 또한 청렴하고 투명하게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민간투자 환경을 개선하고, 투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입주업체 대상 설문조사를 9월 23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구글 폼(Google Form)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조사는 보문단지 내 114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입주업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보문단지 재도약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1975년 국내 1호 관광단지로 지정된 보문관광단지는 국내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으며 국내외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지만, 최근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신규 민간투자 유치를 통한 재도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보문관광단지가 2025년 APEC 경주 개최지로 선정되면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와 그 이후 지속적인 관광단지 발전을 위해서는 민간투자 환경 개선이 필수적이다. 공사는 이번 설문조사로 입주업체들이 직면한 문제와 개선 요구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투자 여건을 개선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입주업체들이 APEC 개최와 관련된 개선사항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용노동부 구미지청(지청장 윤권상)은 9월 24일 오후 1시에서 5시까지 박정희체육관(구미시 박정희로 375-19)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업지원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경북 잡페어 in 구미 춘하秋동 취업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구미지청, 경상북도,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3개 대학(금오공대․ 경운대․구미대), 구미시취업지원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구미지역 취업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으며, 채용 면접, 기업설명회, 일자리정책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채용면접관’에서는 ㈜아바텍, ㈜피엔티 등 총 35개사가 참여하여 지역인재 331명을 채용했으며, 채용면접 35개사 중 구미천사요양원, 노인요양시설엔젤 등 노인요양 복지시설 5개사는 요양보호사, 간호사 등 18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면접 외에도 청년층이 선호하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아시아나항공(주), ㈜아바코 등 우수기업 4개사가 참여하여 채용 절차, 채용 경향 등 인력 채용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청년·중장년·여성 등 구직자 계층별 주요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구미지역 취업지원 기관별 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4일 제1차 투자전략회의를 개최하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과 ‘하반기 내수활성화 대책’을 발표했다. 투자전략회의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지난 6월 부임한 이후 새롭게 만든 회의이다. 민선 8기 후반기 경제정책의 핵심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을 위해 유관 부서가 함께하고, 민간투자와 공공투자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입체적인 지역발전정책을 설계하는 범실국 협업회의체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APEC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한 문화관광산업 도약에서부터,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원전·수소 등 에너지산업의 글로벌화까지 경제 전 영역에 새로운 성장 기회가 열린 만큼, 다양한 창의적인 생각을 투자전략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모아 경북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부서 실국장들과 김재수 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제‧문화 관련 출자출연기관장들도 함께했다. <동해안 투자밸류업 : 에너지‧관광산업 육성 위한 5대전략 10대 과제 발표> 우선 동해안 투자밸류업 추진방안이 발표되었다. 추진방안은 동해안의 강점인 에너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산업인력공단은 숙련기술을 보유하고 산업현장 실무경력이 있는 숙련기술자를 선정하여 중소기업에 핵심기술을 전수하고자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이하“산업현장교수”)를 9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현장교수”란 ‘고용보험법 시행령’ 제12조에 따른 우선지원 대상기업에 대한 숙련기술 전수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 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자로서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서 기준에 적합한 자를 산업현장교수로 위촉한다. 산업현장교수 신청 자격요건은 대한민국명장,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기술사 또는 기능장, 우수한 기술·기능을 보유한 현장 경력자 등 공고일 현재 해당분야 경력이 15년 이상인 사람이 대상이다. 선정 심사기준은 지원분야 및 세부직종별 기술전문성, 기술전수능력, 활동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산업현장교수 신청방법은 마이스터넷(https://meister.hrdkorea.or.kr) 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신청서를 받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홈페이지(www.hrdkorea.or.kr) 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24일 원자력 및 수소 관련 기업들의 당면 현안을 청취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원자력․수소 기업육성 미트-업 데이’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개최했다. 체코 원전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및 신한울 3, 4호기 건설 허가 등 원자력 생태계를 복원하고 원자력산업이 재도약함에 따라 ㈜유투엔지 등 10개 도내 원자력 기업, ㈜이너센서 등 8개 수소 전문기업 및 경북도가 한자리에 모여 기업들이 경험하는 규제와 정책적 애로사항과 기술개발 등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먼저, 그동안 원자력 기술 확보와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도내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 및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 사업 등을 설명하고 2025년 원자력 분야 기술혁신 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4년에는 원전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신이디아이 등 12개 기업을 선정해 기술개발과 판로 개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원전산업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도내·외 기업 역량에 따른 기업을 선정해 연속·체계적인 지원으로 경북 원전산업을 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빠르게 확산하는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사)한국정보화농업인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2024년 경상북도 정보화 농업인 경진 및 전진대회’를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김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했다. ‘최강 경북정농, 최고 경상북도’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관과 도내 정보화농업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수 경영혁신 사례에 대한 정보교류, 정보화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농업인에 대한 도지사 표창 등을 비롯해 시군 우수 농특산물 전시・홍보, 정보화 농업인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 간 경계가 사라지는 빅블러(Big Blur)시대를 맞아 농업에서의 정보화 기술은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고, 사회관계망 등을 활용한 정보화 농업인의 경영혁신 사례는 귀농인을 비롯한 신규 농업인에게 훌륭한 모델이 되고 있다. 이에 본 행사는 스마트 스토어, 라이브 커머스, 날씨 경영,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장 경영기법 등 정보화 농업인들의 우수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농특산물의 개발과 홍보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경영・마케팅 역량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포항-제주 해녀 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무형유산인 해녀의 교류와 기록을 통해 해녀문화 보존에 기여하고, 포항의 해녀 문화 브랜드화와 동해안 신규 해양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했다. 제주도에서 열린 전국해녀협회 창립총회(9.20)와 제7회 해녀의 날 기념식(9.21), 제17회 제주해녀축제(9.21~9.22)에 맞춰 기획한 이 교류 행사에는 포항지역 해녀 20여명이 참여했다. 보통 ‘해녀’하면 제주도를 떠올리지만 2023년 기준, 제주도(2,825명)에 이어 전국에서 해녀가 두 번째로 많은 곳이 경북(1,043명)이다. 경북도 내 해녀 보유 수 1위는 포항(767명)으로 비중이 제일 크다. 이번 포항해녀탐방단은 제주도를 비롯해 전국에서 모인 해녀 대표들과 함께 제주해녀축제의 서막을 여는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해 제주도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 탐방단은 해녀의 날 기념식과 함께 해녀공연, 전국해녀협회 출범 퍼포먼스 등 행사를 참관하고, 제주해녀박물관도 관람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월 2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청렴 협의체인 ‘새로고침! 한수원’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새로고침! 한수원’은 CEO를 중심으로 새(New), 로(Rule), 고(Go), 침(Cheer)의 4개 워킹그룹으로 구성되어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사 56명의 직원들이 약 3개월 간 부패 취약 분야를 집중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청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CEO와 약속하는 ‘청렴 행동 약속 가이드라인’과 직원 설문을 통해 선정된 청렴 슬로건(청렴할 결심, 빛나는 한수원)을 공표했다. 또한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사규 속 부패 취약 조항을 살펴보고, 한수원 최초로 개발된 청렴 캐릭터 ‘청풍이’와 청렴 이모티콘, 생성용 AI를 활용한 다양한 청렴 콘텐츠를 선보이며 직원들이 청렴과 더 친숙해지고, 청렴의 의지를 다지도록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젊은 세대의 문제의식에 대해 기성 세대와 간부 직원들이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고 수용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부패 취약 분야가 있는지 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9월 23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모든 종사자들의 자율적 안전보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방침 노사 공동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수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에는 사내외 의견 수렴을 통해 ▲법규 준수 및 적극적인 인적·물적 자원 투자 ▲구성원의 참여와 협의 기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운영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립을 위한 유해·위험요인 개선조치 의무 등 5가지 주요 안전보건경영활동을 담았다. 한수원 노사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앞으로 안전보건활동 실천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 한수원은 이날 선포식에 이어 전사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노사가 깊이 논의하고 심의·의결하는 산업안전위원회도 개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에 따라 더욱 강화된 안전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실천해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