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위해 ‘2025년 어린이 건강 요리 교실’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은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사과·바나나 머핀, 새우 아보카도 샌드위치 등을 만들고, 저염·저당식의 이해, 바른 식습관 교육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건강 요리교실은 부모, 자녀로 이뤄진 55가정(124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도 일부 참여했다. 또, 요리교실과 연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음식점 위생등급제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우리의 미래이자 보석과도 같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식생활 안전관리에 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동구(구청장 윤석준) 불로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전통 막걸리 양조 교육프로그램 ‘제4기 불로탁주 아카데미’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불로탁주 아카데미는 불로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주민 참여형 전통주 교육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과 창업 연계 가능성으로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왔다. 이번 제4기 아카데미는 9월반과 10월반, 두 개 클래스로 운영되며, 각 클래스당 15명씩 총 30명을 모집한다. 대구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 신청은 불로고분마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교육은 3시간씩 다섯 번의 강의로 진행된다. 막걸리 양조 기초 이론부터 단양주 및 이양주 실습, 전통 누룩 활용법 등 실습형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이 직접 막걸리를 빚으며 전통주 양조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탁주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자산을 활용한 전통문화 계승 및 창업 기반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전통주 문화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6일, 2026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분야(과목)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고했다. 이번 사전 예고에 따르면, 2026학년도 공립 교사 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57명으로, 전년도(556명)와 유사한 수준이다. 선발인원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과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규모, 학생․학급 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산정됐다. 분야(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교사 294명 △중등교사 131명 △유치원 교사 48명 △특수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8명 △보건교사 20명 △영양교사 23명 등이다. 이번 예고는 예비 수험생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개략적 안내이며, 최종 선발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오는 9월(초등)과 10월(중등)에 각각 공고되는 시행계획을 통해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학년도 임용시험부터 변경되는 제도로는 제2차 시험 과목 개편과 심층 면접 도입 등이 있으며, 이번 사전 예고를 통해 달라지는 제도의 주요 내용도 미리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대표 도심공원인 두류공원의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4일 국회 본회의에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국가도시공원’은 국가 차원의 기념사업 추진,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유산의 보전, 국토균형발전 등을 목적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로, 그동안은 현행법상 요건을 충족한 공원이 없어 전국적으로 단 한 곳도 지정된 사례가 없는 상황이었다. 두류공원은 국가도시공원 지정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으며, 대구시는 이를 계기로 ‘전국 1호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대구시는 두류공원에 대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종합계획과 구역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타 시도 사례를 분석해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단을 구성하고, 공청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추진 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8월 9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GUMICO)에서 ‘2025 경북수업나눔축제’를 개최항 예정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북수업나눔축제’는 2018년 시작 이래, 교원들의 대표적인 수업 전문성 공유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축제에는 도내 교원을 비롯해 교육전문직, 학생,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타 시도 희망 교원 등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포용적 미래! 질문과 배움으로 잇다’를 주제로, 모든 학생의 배움이 존중받는 포용적 수업 문화를 공유하고, 삶의 역량을 기르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초․중등 질문축제’와 ‘수업나눔축제’가 통합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이 펼치는‘아하! 경북 사제 동행 질문 대축제’와 고등학생들이 펼치는 질문탐구‘궁리 한마당’을 통해 학생들이 깊이 있게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참관할 수 있다. 박람회 행사장인 구미코 2층 주 행사장에서는 ‘디지털 세상! 더 깊이 배우고 함께 누리다’를 주제로, △학생 질문 생성에 기반한 깊이 있는 학습 △문해력과 미래 교육 등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이 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운영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꿈길)’에서 2025년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꿈길’ 인증제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부가 평가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자원관은 2022년 첫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재인증을 통해 다시 한 번 교육 우수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자원관이 운영하는 대표 진로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중학생 대상의 ‘꿈의 나침반’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미생물 연구원, 생물 전문 유튜버 등 총 5개 생물다양성 관련 직군을 주제로 구성되며, 강의와 실습 중심의 체험활동으로 약 100분간 진행된다. 또한, 고등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미리캠퍼스’도 올해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 이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학습을 연계한 맞춤형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실질적인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진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실장은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진로를 직접 체험하며 구체적인 미래를 설계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8월 6일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이달곤, 이하 동반위)와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협력사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국내 공급망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상생의 ESG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한수원은 1.5억 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약에 따라 동반위와 공동으로 맞춤형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협력 중소기업 20개 사를 대상으로 ESG 교육, 자가진단, 현장실사(컨설팅),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협력사는 자사의 ESG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을 넘어, 한수원과 동반위가 협력사와 함께 미래 에너지 산업을 준비하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다양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ESG 지원사업을 추진해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체코 수주를 비롯한 원전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 이하 공단)과 ‘방사성폐기물 처분 학술단체 협의회’와 공동으로 8월 5일, 6일 양일간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원자력‧지질‧건설 분야 등 9개 학술단체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했다. * 방사성폐기물 처분 학술단체 협의회(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 대한지질공학회, 대한지질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암반공학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지구물리·물리탐사학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정재학 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사업은 다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국민과의 소통은 물론, 원자력과 지질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암반공학회 이승원 학회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워크숍이 단순한 토론을 넘어 학문, 실무, 정책을 아우르는 진정한 소통의 장이 되어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균 태백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는 모습 자체가 집단 지성의 힘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하며, “석탄 도시에서 무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5일 ‘2025년 평생교육지도자 심화과정’과 연계하여 최근 의성군으로의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27명이 참여해 의성군 지역의 우수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견학은 평생학습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고령군이 마을 중심의 학습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이미 평생학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온 의성군의 다양한 사례를 현장에서 배우고자 마련됐다. 특히, 의성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평생교육지도자들이 직접 성인문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주민 참여를 주도하는 모습은 참석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견학에서는 의성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지역 내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실제 운영 방식과 성과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고령층 주민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게 된 변화 사례는 큰 공감을 얻었다.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이를 통해 고령 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의성군 선진지 견학은 고령군이 지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5일 오전 10시 30분 고령군청 우륵실에서 2025년 을지연습 대비 ‘2025년 3분기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회의를 개최했다. 의장인 이남철 군수 주재로 열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는 배기명 경찰서장, 임준형 소방서장, 김동욱 제5837부대 2대대장을 비롯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2025년도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을지연습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수 있도록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내 위기 상황 및 국지도발 발생을 가정하여 민‧관‧군‧경‧소방의 위기관리와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을 통해 유사 시 지역안전을 조기에 회복하고자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되고 있다. 고령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 이남철 고령군수는“예기치 못한 재난과 안보 위기 등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민‧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대비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안동시는 우리 민족의 상징인 무궁화의 역사성과 정신을 재조명하는 특별한 자리가 마련한다. 안동 무궁화 보존회(회장 류한영)는 8월 8일부터 3일간 안동시립박물관 별관 전시실에서 ‘2025 안동 무궁화 축전(祝典)’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이번 축전은 ‘꽃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 아래, 무궁화를 통해 독립의 기억을 되새기고 민족정신을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전은 ‘안동 무궁화 전시회’와 ‘무궁화 투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회에는 안동 무궁화 보존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무궁화 화분과 분재가 전시되며, 관람객들은 안동 무궁화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꽃으로 기억하다’라는 주제처럼, 무궁화가 지닌 정신적 상징성과 정서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 처음 시도되는 ‘안동 무궁화 투어 프로그램’은 무궁화의 뿌리와 민족정신의 뿌리를 함께 찾아가는 여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예안향교를 찾아 안동 무궁화의 유래와 의미를 되새기고, 3.1만세운동의 역사적 현장을 조명하게 된다. 이어 독립운동가 이육사 선생의 생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주민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제6기(2027~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ㆍ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따라 수립되는 4년 단위의 법정계획으로 향후 4년간 복지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이번 조사는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앞서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와 사회보장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업무는 전문 조사기관(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서 담당하며, 무작위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4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면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면접조사는 8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건강, 신체건강, 기초생활유지, 가족 및 사회적관계, 문화ㆍ여가 등 14개 사회보장 영역에 대한 실태를 집중 조사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노인 친화도시 조성, 지방소멸 대응, 귀농귀촌, 지역축제와 관광 활성화 등 안동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주민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돌봄 정책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도의 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통합 돌봄 시스템 마련에 집중하며, 돌봄 사각지대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난 6월 개소한 ‘대학돌봄지원센터’다. 가톨릭상지대학교 미래관 2층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이 센터는 아동에게 적합한 전용 활동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만 3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평일과 주말 모두 무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안동 시민과 관내 보육기관은 예약제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오후 시간대별로 △창의수학 △쑥쑥체육 △성장요가 △비누코딩을 운영하며, 평일 프로그램은 요일별(화~금)로 △알록달록 공예 △마음톡톡 그림책 △뚝딱뚝딱 목공 △하브루타 수학이 9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안동시는 부모의 양육역량을 높이기 위한 부모 교육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행사,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돌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이 운영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이 여름방학을 맞아 8월 7일부터 8일까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여름캠프와 향상음악회를 진행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고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번 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과 강사진 약 80여 명이 참가하며, 1박 2일 동안 파트 연습 및 합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실력을 향상하고 단원 간 협동심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여름캠프에서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인 ‘나눔숲 캠프’와 연계하여 단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 자연과 교감을 위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향상음악회-나눔숲 힐링 콘서트’도 개최된다. 단원들에게는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숲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8월부터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슬로건 아래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 사업을 추진 중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 및 행복설계사’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안내·연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상담과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전문사회복지사인 행복설계사 1명과 읍·면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대면 상담을 진행하고 복지수요를 파악하며 혈압과 당뇨 등 건강체크까지 진행을 하는 등 수요자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동 사회복지과장은 “군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구현을 위해 경로당 및 가정 방문을 실시해 대상자의 복지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 연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언제든 희망복지지원팀으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부터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행복기동대를 구성해 고독사 우려가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AI스피커를 이용한 스마트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며 사회적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