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위원장 김혜영)은 10월 23일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최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 수거와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영 위원장은 “칠곡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칠곡의 품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은 현재 4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된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10월 21일 인구감소 극복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종열 대표의원을 비롯한 5명의 칠곡군의회 의원으로 구성된 ‘칠곡군 저출산 인구감소 대책연구회’는 지난 4월 경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해 연구 활동을 이어 오고 있으며, 그간 인구절벽시대 칠곡군 대응 특강 참석,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토론회 참석, 인구정책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 등의 월례회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서는 칠곡군 인구정책의 한계점을 분석, 타 지자체 및 해외 우수 정책의 칠곡군 접목 방안에 대하여 제시하고,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맞춤형 정책 방안 제안으로 마무리됐다. 오종열 대표의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통합형 정책기반 구축 및 출산 친화적 생활환경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칠곡군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의장 도희재)는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93회 임시회를 10월 23일에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4일간에 걸쳐 군정 주요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군민의 불편사항을 적접 확인하여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해결 방안을 강구하고, 주요사업의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등 군민 중심의 발로 뛰는 현장 의회를 구현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대형공사장 안전관리 실태, 생활밀착형 주민편의시설 추진상황, 농업·문화·복지 기반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관리와 보완을 주문했다. 또,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현장에서는 교통 불편 해소, 주차장 확충, 보행환경 개선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편의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 구교강 의원은 장애인등이 공공시설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함을 완화하기 위해“성인용 기저귀 교환대 설치 필요성”에 대해, 김성우 의원은 성주군의 가장 시급하고 근본적인 과제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도희재 의장은 “현장에는 군민들의 목소리와 행정의 현실이 함께 있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군정이 부족한 부분은 보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군의회 김경호 의원이 대한민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로부터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의정봉사상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방의정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지방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그간 김경호 의원은 민의의 대변자로서 주민 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며 실천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실질적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김경호 의원은“지방의정봉사상을 받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행복 성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최근에 발생한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에 따라 군민들의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새올 전자민원창구’를 개설해 국민신문고를 대체할 임시 민원 창구를 운영한다. 새올 민원창구는 울진군청 홈페이지 온라인 민원신청에 접속하고 휴대전화 인증 등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새올 전자민원창구는 국민신문고시스템 운영이 재개되는 시점에 종료된다. 이에 따라, 군청 업무에 관한 생활 불편, 도로·교통, 환경 등 단순한 민원과 일반 질의·건의성 민원을 신청할 수 있다. 단 타기관의 민원은 기존 국민신문고와 달리 자동 이송되지 않아 해당 기관에 유선 등의 방법으로 직접 신청해야 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국민신문고 중단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임시 온라인 민원창구를 운영해 시스템 복구 시까지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이 관광 1,000만 시대를 향한 대규모 인프라 확충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0월 22일부터 2026년 1월 19일까지‘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사업시행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된 민간제안공모에서 우수제안자를 선정 이후 추진되는 단계로, 실질적인 민간사업자를 선정하여 본격적인 투자 실행 단계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울진군은 사업시행자 선정 공모 이후, 2026년 1월 중에는‘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의 민간사업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울진군 오션리조트 및 골프장 개발사업’대상지는 근남면 산포리 697-4 일원 약18만㎡, 매화면 오산리 산200번지 일원 약 134만㎡ 이다. 이 부지에 「관광진흥법」에 따른 숙박시설(호텔, 콘도미니엄) 300실 이상 및 울진지역의 수요를 고려한 컨벤션 시설, 그리고 「체육시설의 설치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18홀 이상의 골프장을 필수시설로 추진하게 된다. 이외에도 민간사업자가 창의적으로 복합 관광·레저시설을 자유롭게 계획하여 제안할 수 있다. 울진군은 관련 인허가 검토 및 투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0월 2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2,997톤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물벼는 농가 편의 및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유지를 위해 조양곡물㈜(RPC)을 통해 454톤을 매입하고, 건조벼는 11월 5일부터 읍면동별 지정된 매입장소에서 2,543톤을 매입한다. 시는 공공비축미 매입 시스템을 간소화하고, 매입한 양곡의 입출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3년부터 전량을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하고 있다.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4만원을 우선 지급하며,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 또한 소규모 벼 재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1포대당 3만원씩 총 1억 4천만원의 톤백 작업비를 지원한다. 공공비축미곡 매입용 800kg PP포대 구입비 8천만원과 더불어, 산물벼로 출하할 경우에는 건조비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매입 대상 품종인 삼광, 해담쌀 외 다른 품종이 20% 이상 혼입될 경우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이 제한되므로, 출하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며, “특히, 매입 현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진보면사무소를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지정은 공공기관이 지역사회 내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진보면사무소는 앞으로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민원 업무 중 치매 의심자나 도움이 필요한 고령자를 발견할 경우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여 조기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 협력할 예정이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치매극복선도기관 지정을 통해 ‘치매는 함께 극복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하며, 관공서, 복지시설,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진보면사무소가 지역의 중심기관으로서 치매 친화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공공기관이 먼저 치매 친화적 실천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 대표 홈페이지(www.cs.go.kr)의 문서를 PC와 모바일에서 다운로드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바로 볼 수 있도록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은 노후화된 기존 문서보기 솔루션을 교체하는 과정에서 AI 등 신기술 활용 가능성까지 고려한 선택으로 평가된다. 구독형 클라우드 서비스(SaaS)는 정보시스템 자원을 클라우드센터로부터 빌려 월사용료(구독료)만 내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전산시스템 직접 구축 시의 초기 비용과 시스템 유지관리 등의 부담을 줄여주고, 필요시 빠르게 시스템 전환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클라우드 문서뷰어 서비스 도입은 지자체 최초로 SaaS(구독형 방식 서비스)를 도입한 사례로, 테스트와 안정성 검증을 거쳐 오는 11월부터 정식 사용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발맞춰 클라우드와 AI 등 첨단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군민이 더 편리하게 군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신인식)는 23일, 풍기읍 남원천 일원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2025 영주시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동아리 수강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식 △동아리 경연 △한마음대회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19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치센터 소속 동아리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동아리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소통하며 지역의 자치 역량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대회에서는 제기차기, 신발양궁 등 다양한 친목 프로그램이 펼쳐져 웃음과 열기가 가득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2025 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와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에 함께 진행돼, 축제의 열기 속에서 지역사회와 어우러지는 자치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신인식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오랜만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웃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들과 마음을 모아 더 단단한 주민자치를 이루겠다”고 전했다. 장해진 총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 남정면은 포항-영덕 고속도로 개통을 앞둔 지난 21일 관내 기관과 사회단체, 각 마을 이장 4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영덕 나들목의 남정 출구를 개설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추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공동추진위원장 6명을 선임했다. 최규한 이장협의회장이 수석위원장으로 추대됐으며, 출구 개설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현수막 걸기, 탄원서 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최규한 수석위원장은 “앞장서 추진위원회 구성에 힘을 모아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공동위원장과 위원님들 그리고 주민이 함께 힘을 합쳐 출구 개설이 확정되는 날까지 전력을 다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형의 남정면장은 “남정 출구 개설은 지역 발전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핵심 과제”라며, “공공과 민간이 뜻과 힘을 모아 반드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군은 추석 이후 잦은 비로 가을걷이가 늦어짐에 따라 10월 말부터 농가 일손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보고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영덕군 지역 농가는 기상 여건 악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이 겹치면서 벼와 사과 등 주요 작물의 수확과 출하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이달 말부터 사과 수확이 본격화되고 11월 말까지는 각종 농산물 수확이 집중돼 농가의 인력난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영덕군은 맑은 날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주부터 11월 말까지를 ‘농촌 일손 돕기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과 읍·면 직원, 관계기관, 사회단체 등과 함께 농가 현장을 찾아가 지원 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농협과 협력해 일손이 시급한 농가를 우선 발굴하고, 작업용 장갑, 식수, 간식 등의 편의 물품 지원함으로써 참여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김광열 군수는 “추석 이후 잦은 비로 추수가 늦어지면서 농가의 일손 부족이 한층 심해지고 있다”며, “지역 농업과 농가의 안정을 위해 지역공동체의 힘과 자원을 한데 모아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적측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관내 111개소에 지적도근점 설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적기준점은 측량의 정확도와 효율성 향상을 위해 주요 지점마다 설치하는 측량의 기초 기준점으로, 삼각점·삼각보조점·도근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측량 오차를 최소화하고 지적행정의 신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황조사와 신규 설치를 병행해 이달 17일 성과 고시까지 완료했다. 이번 사업 완료로 영천시에는 ▲삼각점 33점 ▲삼각보조점 78점 ▲도근점 3,652점으로 총 3,763점의 지적기준점이 구축됐다. 시는 지적기준점이 없어 지적측량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적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지속적으로 신설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적기준점 신설과 관리를 통해 정확하고 일관된 측량성과를 유지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신속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설치된 지적기준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망실 또는 훼손된 지적기준점을 복구하거나 폐기함으로써, 측량 지연이나 토지 경계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관광추진조직(DMO)육성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시민재단과 협력하여 올해로 2년째 주민 주도형 관광 콘텐츠 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DMO 공모 선정 1년 차에 사업 기반을 다진 데 이어, 올해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매달 진행한 단기 체류형 프로그램인 ‘콘츄리 클래스’는 청도에 관심 있는 외지 청년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교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10월 25일 청도향교와 청도읍성 일대에서 ‘포트리스 사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트리스 사운드 페스티벌’은 청도군, 지역 주민, 관광 사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협력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DMO 사업의 핵심 프로젝트로 기존 주간 관광 중심에서 벗어나 야간에도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본 행사는 사전 신청자 120명과 현장 참여자 80명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의 활력과 지속 가능한 지역 관광의 가능성을 높이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운문면 지역 내 3개 기관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실현 활동’이 10월 22일 진행됐다. 이번 활동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운문산생태탐방안내센터·청도숲체원 등 3개 기관이 한뜻으로 참여했다. 이날 20여명의 직원들은 운문면 방지리 농가를 방문해 청도의 대표 농산물인 반시 수확과 감꼭지 따기, 수확물 정리 등을 함께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돕기는 기관 간 협력으로 추진된 연합활동으로,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민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기화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대표는 “운문에서 대표할 수 있는 3개의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지역 농가를 지원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