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러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등 8개국 36명의 구매자를 초청해 ‘2024 하반기 해외바이어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는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고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새로운 거래처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외 경기 악화에 따른 해외 수요감소와 수출 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국내에서 다양한 지역의 해외 구매자를 만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64개 기업이 참가했다. 직접 상담과 비대면 상담이 동시에 진행된 수출상담회 현장에서는 한국애플리즈(주류)-러시아, 안동종가문화원(생강청)-베트남, 명인안동소주(주류)-뉴질랜드, 제이오푸드(한우곱창)-베트남, 가람오브네이처(화장품)-카자흐스탄 등 현장 계약 체결 8건 79만 달러와 수출 상담 1,490만 달러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뉴질랜드에서 온 바이어는 한국 소스류, 가공식품을 전문적으로 유통 판매하는 업체로, 현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025년 농산물산지유통 분야 농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대인 국비 100억원(총 사업비 251억원)을 확보했다. 세부 사업 선정 내용은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영주시(150억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의성군(47억원), 상주 공성농협(34억원), ▲유통시설현대화 남청송농협(9억원), 동문경농협(7억원), 문경 점촌농협(4억원)으로 총 6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농산물 상품화 및 규격화에 필요한 집하·선별·저장·출하 기능을 수행하는 복합시설로 도내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 수급 조절을 위해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 특히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건립 사업은 개소당 최대 150억원을 투자해 규모화된 첨단시설을 조성하고 소규모 산지 유통시설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2024년(김천시)에 이어 2025년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2025년 신규 선정된 거점산지유통센터는 영주시 순흥면 일원에 약 1만 2,300㎡ 규모로 조성 계획이며, 사과 전문 스마트화 장비 도입을 통해 상품화율을 높이고 사과 수급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에서는 농업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는 10월 19일 오전 7시 17분경 한울4호기(100만kW급)에서 안전주입신호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한울4호기는 10월 18일 1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하여 냉각운전 중 운전원이 설정치를 변경하지 않아 안전주입신호가 발생했다.(※ 안전주입작동신호: 원자로냉각재계통 내 붕산수 주입신호 현재 원자로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상세원인을 확인하는 중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북부권 11개 시·군 소재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경북 북부권 관광사업체 역량강화 컨설팅' 참여 업체를 10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 북부권의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안동, 영주, 문경, 상주, 예천, 의성, 청송, 영덕, 울진, 영양, 봉화 등 경북 북부 11개 시·군에 위치한 관광 연계 업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식음업, 숙박업, 관광업 등 관광 관련 사업체들이 신청 가능하며, 총 60개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최소 3회 이상 현장을 방문하여 경영개선과 매출 성장 전략 수립을 비롯해 마케팅 역량 강화, 효과적인 업소 홍보 방안, 온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세무·노무 관리, 위생·시설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2025년 정부지원사업 참여 방안 등 관광사업체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10월 30일 오후 6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2024년도 한울본부 ‘감사드림(感謝&Dream)’콘서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감사드림(感謝&Dream)’은 신한울1,2호기 준공과 신한울3,4호기 착공을 맞아 울진군민의 성원에 대한 감사와 대한민국 전력의 10% 이상을 생산하는 에너지 클러스터 울진과 함께 미래를 꿈(Dream)꾸고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다. 공연을 위해 가수 거미, 이은미, 이영현, 박정현이 출연하여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지난 8월 시행된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수상 팀인 경북예고 댄스팀 등 네 팀의 특별 공연도 포함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1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 현장 대기석은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다. 사전 예약 안내는 한울본부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공연 관련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용 본부장은 “울진군민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감사드림(感謝&Dream)’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의 한울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0월 18일 오전 10시 발전을 정지했다. 한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발전을 정지한 한울4호기 앞으로 약 65일간의 일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한다. 한울4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로 헤드 교체 등의 설비개선을 수행하고,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각종 법정검사와 규제기관의 적합성 확인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가동 승인을 받아 12월 중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생물누리관 벽면에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와 주차장 및 옥상 태양광 설비를 총 1,117kW 설치하고, 10월 17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건물일체형 태양광 설비(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 System): 태양광 모듈을 건축물에 설치하여 건축 부자재의 역할 및 기능과 전력생산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 설비이다.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전력량은 약 130여 만kWh로 이는 연간 전력 사용량의 약 30%를 대체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이를 통해 매년 약 630여 톤의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국립산림과학원이 발표한 ‘주요 산림 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2019)’에 따른 소나무(중부지방 30년생 기준) 6만 9천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진다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했다. 아울러 생물누리관의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 설비는 건물 남측 벽면 956㎡ 면적에 설치됐으며, 기존 생물누리관의 벽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기관을 대표하는 주황색, 초록색 등 일곱가지 색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월 1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중견 및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유럽형 품질표준 ISO 19443 교육을 시행했다. 교육에는 94개 회사에서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ISO 개요, 요구사항 및 심사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ISO 19443은 2018년 5월 제정된 국제표준으로, 원전 공급망 내 기업에 대한 품질경영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표준 준수 요구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한수원은 국제표준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여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한수원은 ISO 19443 교육은 올해 처음 시행했으며, 교육 참가자들의 의견을 통해 필요한 부분은 개선해 교육을 보강하고, 원전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원전산업계가 수출경쟁력을 높여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수원은 원전산업계와 상생협력을 통해 원전 수출 기반 조성 및 원전 안전성을 높이는 데에 더욱 노력하겠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김병삼 청장은 지난 10월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서 열린 ㈜에이엔폴리 착공식에 참석했다고 17일 밝혔다.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리 940, 941(포항융합지구 내)에서 지난 10월 16일 오전 2시 30분 경제부지사, 포항시장, 벤처투자사, 관계기업(포스코홀딩스 등) 등 100여 명 등이 참석했다. 총 투자액 200억 원(연간 1천톤 이상 생산,‘25년 10월 준공 예정)으로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개발 및 생산한다.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 신소재 개발기업으로, 이번 신축을 통해 포항 지역의 첨단 바이오 및 나노 소재 산업 육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중앙연구원과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원장 권병훈)이 10월 17일 부산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원전산업 상호발전 및 진흥을 위한 상호협력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전해체기술 개발, 실증 및 자립 등에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원전해체기술 실증 및 R&D ▲개발 장비 공동 활용 ▲인력 교류 및 역량강화 ▲원전해체 분야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원전해체 분야 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을 전담하고 있으며, (재)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은 원전해체기술 실증·고도화, 해체사업 지원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전문기관이다. 따라서 양 기관의 협력이 앞으로 국내 상용원전의 안전하고 경제적인 해체를 위한 기술발전 및 기술인력 역량 강화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더해 원전해체 기술을 발전시키고 국내 원전해체산업의 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하고 경제적인 원전해체를 이뤄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원장 이종수, 이하 진흥원)은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상상톡(TALK)’ 연사로 첼리스트 조윤경을 초대해 ‘소리로 그리는 이야기’ 공연을 10월 24일 오후 6시 안동 비에스아트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상상TALK는 경북콘텐츠코리아랩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만나기 힘든 문화콘텐츠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 경북도민들의 콘텐츠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공유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조윤경은 구독자 30만 명의 첼로 유튜브 채널 ‘첼로댁(CelloDeck)’의 운영자로 클래식부터 대중가요까지 다양한 곡을 첼로로 편곡해 연주하는 인기 클래식 아티스트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대학원 석사, 영국 왕립 음악대학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거쳤다. 한국의 숨겨져 있는 명곡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사명감 같은 것이 있다는 첼리스트 조윤경은 이번 강연을 통해 전통 클래식 아티스트에서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스토리와 콘텐츠 제작 방법, 음악 콘텐츠 장르의 스토리를 따뜻한 첼로의 선율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이종수 원장은 “음악이라는 콘텐츠 장르가 단순 공연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플랫폼을 통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엔젤투자협회 대경권엔젤투자허브(이하 대경허브)는 10월 16일 한국 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해 기업-투자자와 같이하는 밋업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에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 투자처를 탐색 할 수 있도록 ▲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 NH투자증권 ▲ 시리즈벤처스 ▲ 와이엔아처 ▲ 경남벤처투자 ▲ 소풍벤처스 ▲ 코업파트너스 ▲ 씨엔티테크 ▲ 아이디어벤처스엔젤클럽 ▲ SAGKOREA와 같은 우수한 투자사들이 참여하여 투자 검토 포인트 및 지원 활동에 대한 정보를 나누는 네트워크 행사로 진행됐다. 밋업에서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가진 농업기업이 사업 아이템에 대해 IR발표가 진행되었고 투자자와 1:1 매칭으로 투자 상담이 이루어졌다. 한편, 대경허브는 올해부터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활동이 지원될 수 있도록 대경권 엔젤투자포럼이 시범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개설하여 투자관련 정보를 제공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대경허브 유지현 센터장은“대경허브는 기업과 투자자가 다양한 형태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네트워킹 사업들을 진행 중”이라며 “경북·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오는 10월 17일과 31일에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DGFEZ 內 입주기업 CEO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굿모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경산스마트밸리를 위한 인재양성 및 산학융합 활성화’와‘지속가능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을 위한 ESG 경영 및 수출입 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경제자유구역 내의 산학융합 활성화 및 혁신생태계 기반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강연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윤협상 단장, ㈜이에스지인 김희락 대표가 초청되어 각자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17일에는 윤협상 단장이 경산스마트밸리 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디지털 전환(DX)과 관련된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R&D 및 인재양성 중심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31일에는 김희락 대표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이자 새로운 경영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은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지역 중소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ESG 공급망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연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원전 및 전력산업 현장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원장 이인식, 이하 양성원)은 10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5년 제12기 취업과정 교육생을 모집 ‧ 선발하고 있다. 이번 선발하는 교육과정은 비파괴검사, 전기제어, 재료융합(용접) 등 3개 과정으로, 교육은 2025년 1월 6일부터 4월 4일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교육생에게는 기숙사 제공과 함께 교재비·실습재료비·실습복·안전화 등을 지원하고, 교육장려금과 취업장려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생의 취업 지원을 위해 이력서 작성 및 VR 활용 면접, 취업상담 등의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0여 개사의 원자력 등 연관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양성원은 2019년 6월에 개원하여 원전산업 현장에 우수인력 공급으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원전운영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공동으로 출연한 교육기관으로 취업과정 교육생의 취업률은 81%이고, 자격증 취득률은 90%이다. 지원서는 양성원 홈페이지(http://www.inet.or.kr)에 접속하여, 회원으로 가입한 후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10월 16일 경북 바이오백신산업 특화단지 포항지구에서 (주)에이엔폴리 본사 및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한창화 도의원 및 관련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착공한 200억 규모의 본사 및 공장은 대지면적 1,259평, 총 연면적 1,340평의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완공될 예정이다. 2025년 10월 준공 시, 연간 1,000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3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된다. ㈜에이엔폴리는 포스텍 연구실 창업 기업으로 친환경 첨단 신소재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다. 바이오매스(쌀·밤 껍질, 해조류, 커피 찌꺼기 등)로 친환경 소재 나노셀룰로오스(섬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인정받아 190억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에이엔폴리는 경북도가 추진하는 ‘벤처기업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으로 성공한 대표 사례로, 작년 8월 포브스 아시아 100대 유망기업에 선정됐고, 올 1월에는 CES 2024 혁신상 지속 가능 부문을 수상했다.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