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문화원 주관으로 10월 23일부터 개막한‘제7회 고령 세계 현 페스티벌’이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현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세계 각국의 현악 크리에이터들이 고령에 모여 음악으로 교류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새로운 문화적 울림을 만들어냈다. ■ 3일간 이어진 예술과 교류의 시간 행사 첫날인 10월 23일에는 ‘가야금 클래스’ 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영국, 오스트리아, 중국, 미국, 한국의 참여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악기와 음악 세계를 공유하며 음악적 아이디어를 교류했다. 특히 서로의 악기와 연주 스타일을 직접 체험하고 공연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국경을 넘어서는 음악적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24일에는 이번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메인 공연 ‘World String Concert’가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펼쳐졌다. 찰스 베어투(영국), 번트 브로드트레거(오스트리아), 모윈(중국), 조슈아 메식(미국),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한국)으로 구성된 세계 5개국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올라 각자의 색깔로 현악의 다채로움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현악 중심 무대의 정적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은 청소년들을 위해 5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후원했다.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는 2021년 성주군지역대 여성 예비군소대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후 매년 지속해서 청소년들을 위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후원 물품을 기증한 성주군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은 “관내 청소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학용품을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 주시는 가천통합면대장(정교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귀한 뜻이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www.1388.go.kr)이나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가 운영한 ‘반띵관광택시 가을축제 이벤트’가 관광객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열린 무섬외나무다리축제와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열린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동안 진행됐다. 관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택시를 이용해 축제장을 방문하면 최대 2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코레일과 연계한 ‘반값으로 즐기는 풍기인삼축제’ 상품과 함께 이용할 경우, 기차 운임 할인과 상품권 지급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 덕분에 많은 이들이 편리하고 경제적인 방식으로 영주의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축제 기간 중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만족도 또한 높았다. 실제로 관광택시를 이용한 한 여행객은 “몇 해 전 다녀온 무섬마을이 너무 좋아 친구들과 다시 영주를 찾았는데, 영주에는 ‘반값 관광택시’가 있어 매우 매력적이었다”며 “기사님이 역 앞에서 미리 기다려주셨고, 영주의 역사와 문화를 해설사처럼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감동했다”고 말했다. 또 “풍기인삼축제장에도 들러 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9일 울릉초등학교 외 3개소인 관내 초등학교에 학습교구 20세트 기탁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은 코오롱글로텍(주) 김수한 이사,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 분과장, 울릉군청 복지기획팀장이 관내 초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기탁한 물품은 코오롱이 설립한 비영리재단법인 ‘꽃과 어린왕자’에서 자체 개발한 물-에너지-지구의 연속성을 보드게임으로 익히는 교과 연계형 교구로 도서지역 학교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지역 상생에 동참하는 프로젝트로 특별 제작되어 그 의미가 뜻깊다. 공공위원장 남한권 울릉군수는 “민간 자원을 연계해주신 코오롱글로텍(주)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과 자원 연계 협력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힘쓰겠다”며 “이번 민간 자원연계를 시작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민관협력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포항MBC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울릉군 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독도어울림 “토크콘서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독도 수호의 역사와 미래’의 주제로 울릉도와 독도의 숨겨진 역사를 조명하고, 독도 주권 의식 고취와 독도 수호 의지 강화를 위해 마련된다. 토크콘서트에는 한국사 대표 강사 역사학자 최태성 커뮤니케이터가 초청되어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을 통해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역사 강연을 넘어, 열린 소통을 통해 독도 사랑 실천 의식을 확산하고자 기획되었으며, 특히 청소년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사에는 가수 김정욱의 무대와 주민 합창,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첼로팀 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울림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도가 단순한 섬이 아니라,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이 깃든 소중한 영토임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과 울릉군의회(의장 이상식)은 오는 12월 중순경 울릉도와 육지를 잇는 모든 여객선 항로가 전면 단절될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정부 대응 부재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10월 29일 포항해양수산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섬주민의 이동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정부에 직접 알리고, 매년 반복되는 여객선 단절 사태의 근본적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여객선의 경영 악화, 주민 이동권이 고려되지 않은 여객선 정비 일정, 그리고 겨울철 동해상의 거친 기상여건이 겹치면서 울릉항로의 운항이 장기간 중단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이동권 제약, 병원 진료, 학생들의 일정 차질이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놓여 있으며, 관광객 접근도 어려워 지역경제 역시 큰 타격이 우려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이동권이 자연재해나 기업 사정으로 이처럼 손쉽게 차단되는 현실이 과연 정당한 일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가 섬 주민의 삶을 단순한 지역 현안으로 치부하지 말고, 국민 기본권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릉군과 울릉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강당에서 ‘2026년 신규시책 발굴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실현 가능한 창의적인 시책을 조기에 발굴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고, 국·도비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총 26개 부서가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도시재생 △복지 △농업 △관광 활성화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시책이 제안됐다. 이 중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개 사업은 현장 발표를 통해 정책의 필요성과 효과성, 소요 예산 등을 설명하고,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현장에서는 각 부서가 준비한 정책의 취지와 기대효과를 열정적으로 발표하며, 실행 가능성과 창의성,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졌다. 심사위원단은 정책의 참신성·효과성·예산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기획예산실의 ‘읍면동 자율점검 기반 예방감사 제도’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이 사업은 읍면동의 회계·계약·건설·민원 등 행정 전반에서 반복되는 오류를 줄이기 위해 표준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제작·배포하고, 담당자가 자체 점검 후 결과를 감사팀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후원하고 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대표 양호근)이 주관하는 과학문화 축제 ‘2025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이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웅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왜? 아하! 이게 과학이야!’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체험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다양한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 20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생명과학, 융합과학, 화학, 물리 등 4개 분야로 구성된 총 30개의 과학 탐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활용해 과학 원리를 쉽게 설명하고 실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과학 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참가자 눈높이에 맞는 설명을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안동 길거리 과학마당’은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과학 행사로, 지역 내 학생과 교사들은 물론 외부 참가자들도 직접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에 참여하는 열린 과학축제로 성장해 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길거리 과학마당을 통해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이 어릴 때부터 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새마을회(회장 이말식)는 10월 29일 와촌면민 운동장에서 새마을 가족들과 초청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주년으로 기념식 및 한마음 다짐 대회를 통해 그간의 공익 활동과 사회봉사 등을 위해 노력해 온 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을 널리 홍보하여 그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을 시작으로 2부 한마음 다짐 대회로 이어져 장 윷놀이, 협동 배구 등 체육대회를 통하여 참여자 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말식 경산시새마을회장은 “이번 ‘제15회 새마을의 날’기념식과 ‘한마음 다짐대회’는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경산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새마을운동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 성장에 앞장서 잘 살아보겠다는 국민의 의지와 신념을 만들어 낸 원동력이며, 그 중심에 새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15일 오후 4시 문희아트홀에서 2011년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제작해 경상북도 대표 웰메이드 공연으로 자리잡은 넌버벌 퍼포먼스 ‘플라잉’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신라 화랑이 도망간 도깨비를 잡기 위해 현대의 고등학교로 시간 이동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유쾌하게 다룬 넌버벌 퍼포먼스 공연이다. 아크로바틱, 기계체조, 리듬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태권도, 비트박스 등을 가미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이며 3D홀로그램을 활용한 판타지 효과를 극대화 시켜 관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5세이상관람가)이며,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홈페이지(https://www.gbmg.go.kr/)에서확인할수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월 29일 시청사에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시청사 화재 발생의 응급 상황에서 직원들의 신속한 대피와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훈련은 시청사 화재 상황을 가정해 경산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와의 합동으로 실시됐고, 훈련이 끝난 뒤 소화기 사용법 및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대피경로마다 유도 요원을 배치하고, 경산보건소에서는 구급차를 현장에 대기시켜 응급환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류백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전 중심의 훈련을 실시하여 재난 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우리 시의 소중한 생명과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의회 김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28일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학생 마음 건강 지원'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경북 학생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토론회는 청소년 마음 건강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 교사,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학생 마음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토론회는 청소년 마음 건강 정책 관련 주제 발표에 이어 현장 전문가들의 토론, 방청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주제 발표를 맡은 문경교육지원청 유진선 교육장은 ▲학생마음건강의 중요성 ▲마음건강 관련 상담센터 및 사업 현황 등을 설명하고, 가정과 사회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이어진 토론에서는‘협동조합 풂’박경희 이사장이 ▲미래사회와 놀이 ▲아이들의 마음건강을 해결하는 놀이 등 놀이와 연계한 마음건강 치유에 대한 내용을, ‘필 상담심리센터’ 이종필 센터장이 ▲회피성 성격에 대한 심리적 대처 ▲청소년 심층심리상담 사례 등을 설명하고 학생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적 대응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서 We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주대학교(총장 김일윤)는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에 참가하여 ‘성인학습자 대상으로 맞춤형 입학 홍보활동’ 과 ‘K뷰티예술학과 체험 부스’ 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특히 K뷰티 예술학과에서의 네일아트 체험은 성인학습자에게는 새로운 직업 기술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박람회를 찾은 아이들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는 미래 학습자에게도 긍정적인 대학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성공했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은 천연 아로마 힐링 체험은 ‘오늘 나의 감정에 맞춘 아로마 오일 목걸이 제작'을 통하여 자신의 심리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으로 단순한 체험을 넘어 치유와 자기 발견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경주대가 세대를 아우르는 평생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실용 예술 및 재취업 관련 성인 교육 수요가 뜨거움을 확인했다. 한편, 신경주대학교 2026학년도 모집학과는 관광사업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장례문화산업학과, AI융합미디어창업학과, 글로벌외식조리학과, 스포츠리더양성학과, 악기제작학과, K뷰티예술학과, AI전기자동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0월 28일 오전 10시 종합스포츠타운 내 실내수영장에서 ‘2025년 하반기 자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내수영장 1층 안내데스크에서 전기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긴박한 상황 속에서 초기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훈련은 ▲화재 발견 및 비상신고 ▲대피 방송과 피난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진화 ▲부상자 응급조치 및 구조·구급활동 등 단계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단순한 화재 진압뿐 아니라 화재로 인해 핵심 기능이 일시 중단될 경우의 업무 복구 절차까지 함께 점검하여, 실질적인 위기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김재광 이사장은 “종합스포츠타운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대표 체육시설인 만큼 신속한 초기대응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직원들이 실제 재난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대응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하수)는 10월 27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도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신임 위원 위촉(임명)장 전달 ▲전임 민간위원장 감사패 수여 ▲신임 민간위원장 선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 위촉된 신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협의체 활성화에 공로가 많은 전(前) 민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향후 2년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 협력체계를 상생의 리더십으로 새롭게 이끌어 갈 신임 민간위원장을 선출했다. 또한,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검토하며 청도군의 복지정책과 지역복지서비스 추진과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하수 공공위원장은 “새롭게 선출된 홍봉옥 민간위원장을 중심으로 청도군 복지정책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대표협의체가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모아 사람을 향한 진심과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이 더욱 희망찬 복지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호선된 홍봉옥 민간위원장은 “이웃의 작은 어려움에도 함께 마음을 나누고, 민·관이 협력하여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