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초등학교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달성군의 주요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관내 초등학교장 23명, 이희갑 달성교육재단 대표이사, 달성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주요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달성군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핵심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중점 교육, 늘봄 프로그램,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과학창의 학교, 달성이룸캠프 과학 프로그램 등 2026년도 교육발전특구 사업 9건에 대한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그 외에도 24억 원 규모의 교육경비 사업과 달성교육재단의 장학·교육·진로 프로그램 등이 함께 언급됐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 학교 노후시설 개선, 등하굣길 안전시설 강화, 학교 인근 감시 카메라 설치 요청 등이 제시되었으며, 학교장들은 학교와 지자체 간 긴밀한 협조 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재훈 달성군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는 ‘2025 대구정원박람회’를 10월 24일(금)부터 28일(화)까지 5일간 금호강 하중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K-가든의 미래, 대구에서 찾다!’를 주제로, 단순 감상을 넘어 시민·학생·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생활 속 녹색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참여·체험·산업·안전에 중점을 뒀다. 개막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기획한 ‘가드닝 패션쇼’를 선보인다. 정원을 테마로 한 의상에 모델 퍼포먼스를 결합해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패션으로 풀어낸 색다른 볼거리다. 이와 함께 대구시 시민정원사와 함께하는 정원 해설, 화분 만들기, 게릴라 정원 조성, 어메이징 가든투어, 가족·학생 대상 ‘정원탐험대 그린어드벤처’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시민들 안전에도 중점을 뒀다. AI·드론·CCTV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체계를 도입해 관람객의 동선과 밀집도를 실시간 분석하고, 취약구역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또 자원봉사자와 재난안전기동대를 배치해 사회적 약자를 고려한 이동 동선과 안내를 강화하고, 임산부 전용 쉼터도 신규 운영한다. 행사 기간 교통혼잡을 줄이기 위해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만평역↔하중도 구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10월 23일 상주시보건소에서 ‘행복한 기다림’ 사진 전시회 시상식을 열고, 시민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된 입상자와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전시회는 10·10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과 출산의 소중한 순간을 공유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공모에 총21명이 참가해 감동적인 작품을 출품했다. 내부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점의 작품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라운지에 전시됐으며, 특히 온라인 시민투표로 입상작을 최종 결정됨으로써 전시회가 시민 공감과 참여 속에서 진행됐다. 시민 투표에는 627명이 참여해, 직접 순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최종 결과는 ▲최우수상 이O나 ▲우수상 박O은, 김O주 ▲장려상 7명 등 총10명이 입상했으며, 입상자에게는 전시작 액자와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도 제공됐다. 한편, 시민들은“행복한 기다림 전시회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좋은 취지의 행사로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 “상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3일 한국전쟁 시기 국가 공권력에 의해 희생된 국민보도연맹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명복을 기리기 위해 ‘제75주기 문경시 국민보도연맹 희생자 합동추모제’를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족회원과 지역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추모제, 유족대표 인사,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민보도연맹 사건은 1949년 정부가 ‘좌익 잔존세력의 보호와 교화를 위한 단체’라는 명목으로 결성한 보도연맹이, 한국전쟁 발발 직후 ‘잠재적 위험인물’로 지목되어 전국 각지에서 집단적으로 학살된 비극적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09년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의 조사 결과 진상이 규명되었으며, 같은 해 4월 결성된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는 2010년부터 매년 합동추모제를 열어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추모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김윤진 문경시국민보도연맹유족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 추모제가 유가족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70여 년의 세월 동안 깊은 상처를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원현)는 24일 스타컨벤션웨딩에서 아이돌봄 종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심리소진 예방 및 재충전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처음 실시된 이번 교육은 아이돌봄 종사자의 심리적·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업무 지속가능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심리치료 강연과 MBTI 검사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고체 향수 만들기로 구성됐다.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돌봄 인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아이를 돌보는 서비스로, 양육 부담을 줄이고 저출생 해소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가 최근 합계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저출생 해소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아이돌봄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가 크다”며, “앞으로도 양육친화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가족센터는 아이돌봄 관련 평가에서 2024년 전국 227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으며,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과 3년 연속 기관 평가 A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현국, 민간위원장 김경범)는 10월 22일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제2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대표협의체 회의는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안) 발표 및 심의, 2025년 실무분과 사업 보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문경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문경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에 근거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읍면동협의체로 구성되어 있고, 사회보장 관련 기관·법인·단체·시설 간 연계와 협력을 추진하는 민·관 거버넌스의 대표적 기구이며, 지역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정책 방향 제시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복지 정책을 논의·심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경범 민간위원장은“지역복지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함께해야 지속가능한 복지체계를 만들 수 있다.”며 “협의체가 시민과 행정을 잇는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현국 문경시장은“민·관이 함께 논의하고 협력하는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10월 22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전문가 포럼 첫 회의를 열어 문경역 주변과 문경시의 발전 방향 및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문가 포럼은 산업·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등 분야별 외부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수도권 90분 시대를 맞이한 문경 역세권 지역에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신규 시책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 첫 회의는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현황과 계획을 공유하고 주요 시설에 대한 설명에 이어 함께 추진 중인 주요 연구용역 소개와 산업 경제, 도시건축, 문화관광 각 분야 전문가 위원들의 토론 및 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포럼은 분야별 분과 회의를 통해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도출하고, 종합 토론을 거쳐 포럼 결과를 공유해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전문가 위원들의 의견과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문경 역세권이 문경의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24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3회 산남의진 선열 합동 추모식’을 (사)산남의진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거행했다고 밝혔다. ‘산남의진’은 을사늑약이 일제에 의해 강제로 체결된 직후, 고종황제의 밀명을 받은 정환직·정용기 부자가 1906년 3월 경북 영천에서 창의해 결성한 의병부대이다. 이후 경북 일대와 경남 일부 지역까지 거점을 넓히며 4년에 걸친 항일 무장투쟁을 전개했으며, 후일 13도 의병연합부대의 결성과 서울 진공 작전의 단초를 제공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정대영 회장은 “무명의 민초로서 별다른 무장 지원 없이 오직 민족과 나라를 향한 굳은 결의로 일제의 압박에 맞섰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선열들이 남긴 것은 단순한 항쟁의 기록이 아니라 연대의 힘과 희생의 가치 그리고 민족 자주의 정신이며, 이 유산은 오늘도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다”며,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선열들의 삶과 투쟁 정신을 배우는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교육 지원과 문화사업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산남의진 의병 활동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지난 10월 20일 조재구 남구청장 및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현장소장의 공사 진행 상황 보고와 세대 내 및 주민공동시설을 둘러보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최근 신축아파트 품질에 대해 높아지는 입주민의 기대수요에 부응하고 공사 지연으로 인한 입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구는 구청장을 비롯하여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이 준공예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공정관리 및 공사품질의 적정성에 대하여 확인하고 있다. 향후 명덕지구 재개발사업(e편한세상 명덕역 퍼스트마크)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사전방문 행사를 시행하고, 11월경 전문가 등 20여 명으로 품질점검단을 구성하여 준공 전 품질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최근 지방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실에서 인구를 유입하기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양질의 주거 공간을 공급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남구로 전입하는 주민이 입주하시고 거주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포항경주공항에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존슨앤드존슨 CEO 호아킨 두아토 등 세계적인 기업인이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 정상회의 기간에 전용기를 타고 입·출국한다. 기업인들은 대한상공회의소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주최하는 ‘2025 APEC CEO Summit’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기업 뿐만 아니라 이재용 삼성전자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등 1,700여 명이 참석한다. 기업인들이 국내선 전용 공항인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하게 됨에 따라 경상북도에서는 임시 국제선 입‧출국을 위해 지난 몇 달간 많은 준비를 해왔다. 지난 4월 APEC CEO Summit 추진단 SK그룹 최태원 의장의 건의로 포항경주공항이 ‘글로벌 CEO 전용 공항’으로 지정되면서,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포항경주공항, CIQ(세관, 출입국관리, 검역)기관 등 관계기관들이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APEC 참가 기업인들의 전용(세)기 입·출국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 차례의 점검 회의를 열고, 사전 모의훈련을 했다. 24일에는 국회 임이자 기획재정위원장 등 위원 20여 명이 포항경주공항에 방문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예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 프로그램 참여자를 11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예천, 보일지도’의 ‘단샘 수소문단’은 예천 군민이 지역 문화의 능동적인 기록 주체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예천 문화를 담는 매거진을 제작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천의 일상 문화를 주제로 취재 및 기사 작성법을 배우고 현장 취재를 실습하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며 인원은 선착순 10명 내외를 모집한다. 김학동 이사장은 “예천의 일상을 기록하고 지역 문화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www.yctf.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TF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10월 24일(금) 오전 9시 50분에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독도 사랑의 날’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5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수호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 24일은 전 직원이 교육청 방문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고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10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동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청 독도 마스코트 ‘한돌이’와 함께하는 미션 해결 활동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독도의 날 행사를 통해 직원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의회(의장 강영구)는 10월 24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군의회 전정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사랑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독도 티셔츠’를 입고 출근해 결연한 구호를 외치며,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호 의지를 다졌다. 강영구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군민 모두가 독도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후손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물려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1900년 10월 25일 독도의 주권이 대한제국에 있음을 칙령으로 선포한 날을 기념하고, 독도가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공포하기 위해 제정됐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은풍면 우곡리에 위치한 구)군립은풍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로 새롭게 단장, 지난 8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지역의 교육・문화・복지 기능을 한데 모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테마형)’ 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아 조성된 ‘은풍면 청소년 돌봄센터’는 기존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으로, 앞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과 변화를 이끌 거점 시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돌봄센터는 지난 5월 공사를 마치고 6월에 운영자를 공개 모집해, ㈜예천위드제이(대표 김주희)가 선정되어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기반의 돌봄 서비스, 학업을 위한 공부방, 진로탐색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센터를 거점으로 아동과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통합형 문화·예술·교육·복지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표적으로 캘리그라피 자격증 과정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 문화예술 강사 양성과정과 일본어 기초회화 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예천위드제이 대표 김주희는 “올해 삼성꿈장학재단 교육복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10월 23일 울진읍 양정항에서‘2025년 수산종자매입방류(강도다리) 행사’를 개최하고 강도다리 치어 24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는 어업인, 어업인과 지역 주민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방류된 강도다리는 길이 6cm 이상으로 성장한 우량종이다. 이번 방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의 변화 등으로 감소하는 어획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어장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강도다리는 넙치과의 대표적인 해저성 어류로 수심 10~200m의 모래나 펄이 섞인 바다에 서식한다. 특히 수온에 민감하지만, 15~25℃의 온도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특성상 동해안 청정해역인 울진의 해양환경에 매우 적합한 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방류된 강도다리 치어는 약 2~3년 뒤 1kg 내외의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고 지속가능한 수산 자원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