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23일, 고령군청 2층 우륵실에서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5년 고령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접수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1개월간 진행하여 총 9건의 주민제안사업을 접수하였으며, 이날 위원회에서는 제안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타당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총 5건의 제안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은 2026년 예산에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홍보 및 제안창구를 확대하여 다양하고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행정 주도의 예산 운영이 아닌주민의 시선에서 지역의 필요를 요구하고 반영할 수 있는 제도라며, 주민과 행정이 함께 투명하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을 통해 젊고 힘있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10월 25일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울릉군민의 날 및 독도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척 143년, 설군 125년,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독도의 가치와 울릉의 정체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독도에서 피어난 80년의 빛, 새로운 울릉의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군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 군민의 다짐 영상, 군민 화합의 상징으로 이번 기념식의 하이라이트는 ‘군민의 다짐’ 영상 상영이었다. 울릉군민 80명이 직접 참여해 “더 친절한 울릉, 더 깨끗한 울릉, 더 자랑스러운 울릉”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농어민·자영업자·학생·어린이·의료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여 울릉의 미래 비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영상이 상영되는 동안 관람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고, 남한권 군수는 영상 직후 단상에서 군민의 다짐 내용을 요약 낭독하며,“군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울릉,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나아가는 울릉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빛난 기념식 기념식은 울릉문화원장의 개식선언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의회(의장 박교상) 의원연구단체인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대표의원 추은희)는 10월 23일 오후 4시 구미시의회 간담회장에서 구미시 건전재정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추은희 의원을 대표로 하여 김재우, 이지연, 이상호, 신용하 의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보고회에는 구미시의회 양진오 부의장 및 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한 용역수행기관 연구진,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6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 연구 활동의 결과를 공유하고, 구미시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구미시 재정분석 연구회는 ▲ 세입 확충 및 세출 효율화 방안 ▲ 국·도비 보조사업의 관리 개선 ▲ 중복·비효율 사업 정비 ▲ 기금재원구성 및 관리 등 구미시 재정운영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검토를 진행해왔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김유리 책임연구원은 구미시 재정규모 및 세입·세출 분석 결과를 토대로 ▲ 국고보조사업 확보 등 관리 강화 ▲ 지방세 징수율 제고와 체납률 감소 ▲ 활용도가 낮은 특별회계 정비 ▲ 부적정 기금 운용 개선 등 지출구조조정의 필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글의 창제 정신을 오늘날의 산업과 기술, 그리고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2025년 안동 한글산업진흥포럼’ 10월 25일 안동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주관하며, 한글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잇는 실천적 비전을 제시했다. ‣ “훈민정음의 땅” 안동, 산업혁신의 중심이 되다 안동은 ‘훈민정음 해례본’, 불경 언해본, ‘내방가사’ 등 다수의 한글 관련 기록유산들로 잘 알려진 도시다. 아울러 이번 포럼에서는 ‘훈민정음의 본향’ 안동에서, 한글을 산업적 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한글의 창제 원리와 과학적 구조를 기반으로, 디자인·관광·콘텐츠·AI 등 다양한 산업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한글의 조형성과 상징성을 활용한 디자인 산업, ‘훈민정음 해례본’과 ‘내방가사’를 잇는 한글문화 관광 코스, AI 기술과 결합한 한글 교육 및 콘텐츠 산업 등이 대표적이다. 전문가들은 한글이 K-콘텐츠의 심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언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광흥사, 한글의 기억을 디지털로 되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10월 24일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산불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소방산불진화대의 공식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산불 현장 대응의 전문성과 신속성을 한층 높여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소방서장을 비롯해 청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원 및 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는 최을홍 초대 산불진화대장을 중심으로 산불지원팀 60명과 산불기동팀 20명 등 총 8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는 물론 대형·장기 산불 확산 방지와 인명구조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정기적인 교육과 장비 운용 훈련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도 긴밀히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이정희 청송소방서장은 “2025년 봄철 경북초대형산불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한층 더 높은 시기에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의 안전을 지킨다는 자부심으로 임무를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10월 23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해 온 발달장애학생 산림 분야 직업체험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기를 맞아 ‘성장나무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성장나무 식재 행사는 국립칠곡숲체원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나무와 함께하는 우리의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발달장애 학생들의 사회진출 염원을 담은 ‘나의 성장나무’를 심는 것으로 진행되었으며, 칠곡군 시니어 선생님들과 함께 심은 성장나무들은 국립칠곡숲체원이 새롭게 조성하고 있는 ‘향기 숲길’에 식재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산림 분야 직무 3종(산림교육 보조활동 등)을 직접 경험하며 사회성 및 직업 역량을 키우고, 숲이 주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향기숲길에 심은 성장나무처럼 학생들이 사회 속에서 당당히 뿌리내리고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숲을 통한 포용적 복지를 실현하고, 발달장애학생뿐 아니라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10월 24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 전시시설인 생물누리관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관람객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상주소방서와 합동으로 초기 화재진압과 인명 구조 등 실제 대응 절차를 숙달하는 현장 중심 훈련을 병행했다. 또한 자체 재난대응 매뉴얼을 기반으로 한 토론훈련을 실시해 기관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광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관의 재난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10월 24일 경상북도안동의료원(원장 이국현)에 제3기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보훈위탁병원은 보훈병원이 없거나 원거리에 거주하는 보훈대상자가 거주지 인근 의료기관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 각지에 지정·위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인증은 위탁병원 관리단과 보훈관서가 협력해 ▲의료서비스 ▲진료 적정성 ▲이용자 만족도 ▲예우시책 참여도 등 9개 평가지표에 대한 1차와 2차 평가를 거쳐 부여됐다. 이후 보훈 및 의료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 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국현 안동의료원장은 “이번 우수 보훈위탁병원 인증은 안동의료원이 지역사회에서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공공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내 공사 중인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편성한 별도 전담 조직이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되며, 학교시설 공사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개선함으로써 산업 안전보건 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점검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과 교사 신축 등 공사 현장이 진행 중인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민간 산업안전 전문가와 경북교육청․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이 합동 점검반으로 참여하여 현장 점검표를 활용한 정밀 점검과 안전 관리 컨설팅을 병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장․통로의 안전조치 상태 △안전난간 구조와 낙하물 위험 방지 조치 △보호구 지급․착용 및 관리상태 △기계․설비 안전조치 △추락․붕괴 위험 예방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포항시에 있는 만인당과 포항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제12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2025 포항’를 개최했다. ‘도민이 꿈꾸는 미래, 배움으로 하나 되는 경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와 포항교육지원청, 경상북도교육청정보센터, 경상북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함께 주관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포항실내체육관 메인 무대에서 열렸으며 화려한 LED 큐브 퍼포먼스,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 내 홍보․체험관에는 23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AI시대에 걸맞은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챗GPT와 MBTI로 굿즈 만들기’, ‘디지털 문해 체험 닌텐도’, ‘인공지능 로봇과 오목대결’ 등 신기술 체험을 비롯해 키링, 에코 아이템,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등 공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평생학습의 장을 선사했다. 또한, 22개 기관이 참여하는 작품전시관 경진대회에서는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로 지원하고, 19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8일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울릉 지역 영유아를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는 상대적으로 문화 예술 공연 관람 기회가 부족한 취약지역 유아들을 위해 지역 예술단과 연계하여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찾아가는 문화 공연 지원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찾아가는 문화 공연’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섬이라는 지리적 제약으로 문화 예술 관람 기회가 적은 울릉도 영유아들에게 경북교육청이 문화 예술의 따뜻한 온기를 바다 건너 섬까지 직접 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울릉도 공연에서는 인형극과 클래식, 국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해 따뜻하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다양한 장르 문화 공연을 통해 영유아의 창의력과 상상력 증진 및 정서 발달을 지원하며 예술적 능력을 기르고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울릉 지역 유아들은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예술을 체험하며 예술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기회를 가진다. 소규모․원거리 유치원․어린이집 맞춤형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유아의 예술적 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4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시험지구 도책임감독관과 중앙협력관 등 교육전문직 122명과 시험장 학교 교감 등 교원 74명, 총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을 20일 앞둔 시점에서 시험 시행의 안정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2026학년도 수능 시행 업무처리지침(경북)’을 중심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시행 개요 △시험 관리 및 실시 요령 △수험생과 감독관 유의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전년 대비 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올해 수능은 전년도보다 969명이 증가한 20,825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포항과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의 8개 지구로 나누어 시행되며, 22개 시군의 74개 시험장에서 11월 13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일반시험실 기준) 일제히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응시원서 접수 시 안내받은 학교에서 시험 하루 전날인 11월 12일(수)에 진행되는 예비 소집에 반드시 참석하여 수험표를 교부받고, 교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씩 두 차례에 걸쳐 안동 일원에서 ‘2025년 다자녀 가정 가족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참가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다자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운영 범위를 넓혔다. 경북교육청은 다자녀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학 여행비 △수련 활동비 △졸업앨범비 △방과후 학교 자유수강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양육 부담 경감과 가족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올해 캠프에는 도내 다자녀 가정 30가구 150명(1회차), 28가구 149명(2회차) 등 총 299명이 참가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구성되었으며, 소통․공감․힐링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계명대학교 고미순 교수의 특강 ‘미술 심리를 통한 가족 힐링 여행’ △문화 예술 공연(크로스오버 공연, 버블쇼, 가족들과 함께하는 오페라)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힐링 레크리에이션 등이 마련된다. 둘째 날에는 ‘시간여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열리는‘2025 K-EDU EXPO’에 참여해, 경북특화정책관 ‘우리가 꿈꾸는 K-미래교육공간’을 운영한다. 이번 K-EDU EXPO는 APEC과 연계해 교육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결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북형 미래학교 공간의 비전과 성과를 국내외 참가자들과 공유한다. ‘우리가 꿈꾸는 K-미래교육공간’은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경북교육청 시설과와 미래학교추진단이 공동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건축 모형 및 홍보 쇼츠 영상) △체험형 VR 공간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며 미래형 학교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연하게 연결되고 상상으로 특화되는 K-미래교육공간이 경북 혁신 교육의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세계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여는 뜻깊은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일원에서 열리는 ‘K-EDU EXPO’에서 교사의 행정업무를 줄여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학교업무경감 AI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의 주제는 ‘전통의 멋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이다. 한국 고유의 병풍과 족자, 청사초롱 등 전통 이미지를 공간에 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행정 자동화 서비스를 결합했다. 특히 한지의 질감과 디지털의 빛이 어우러진 이색 부스는 관람객들에게 전통의 따뜻함 속에서 첨단 기술의 편리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학교업무 경감 AI 부스에는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덜어주는 세 가지 핵심 콘텐츠가 선보인다. 첫째, ‘온디맨드(On-Demand) AI 인공지능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교직원의 업무 패턴을 분석해 다양한 개인 맞춤형 업무지원 프로그램과 업무경감을 위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둘째, ‘업무배송서비스’는 학교가 공문서를 제출할 때 필요한 예시 공문을 미리 ‘배송’해주는 시스템이다. 교사는 작성 시간을 줄이고, 행정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다. 셋째, ‘인생도서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