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오는 9월 13일부터 10월 12일까지 30일간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2025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하는 이번 미술제는 ‘난장난장난장(Clash, Crash, Create)’을 주제로, 현대미술의 새로운 물결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미술제는 ‘2024 달성 대구현대미술제’에서 예술감독을 맡았던 강효연 예술감독과 강형주, 이정주 큐레이터, 신명준 설치팀장이 연임하며 기획됐다. 본전시에는 구지은, 김성수, 김영섭, 류재하, 박기진, 서동신, 신민, 심승욱, 왕지원, 원선금, 임승천, 정득용, 정승, 정재범, 홍범, 홍준호, Studio 1750(팀명) 등 총 17팀(18명)의 작가가 참여해 조각, 설치, 사진 등 21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아크 광장에서 펼쳐지는 본전시는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충격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아크문화관 실내 전시장에서는 ‘달천예술창작공간 특별전’이 열린다. 매년 새로운 시각으로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탐구하는 이 전시는, 올해도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구지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립도서관 3곳(중앙, 웅부, 어린이)은 9월 3일부터 11월 말까지 하반기 도서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옥동 중앙도서관(수) △동문동 웅부도서관(금) △정하동 어린이도서관(화)에서 진행되며, 초등학생은 3개 도서관 모두 목요일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 견학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1일 도서관 사서 체험’이 새롭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도서관 이용 교육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보다 폭넓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와 초등학생 대상 견학 프로그램은 방문 희망일 1주일 전까지 도서관 누리집(lib.andong.g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청소년 대상 견학 신청은 전화나 공문을 통해 가능하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안동병원 앞 낙동강변 둔치 공간(수상동 820-1번지)을 새롭게 정비해 시민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안동 노을빛 공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했던 기존 연못 공간이 미로형․터널형․바닥형 3종 분수를 갖춘 분수 중심형 공원으로 재탄생했다. ‘안동 노을빛공원’이라는 명칭은 앙실 마을 너머로 물드는 노을 경관과 바닥분수가 어우러진 쉼터 공간의 특징을 담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정해졌다. 공원 내 분수는 50분 가동, 10분 휴식 주기로 운영된다. 올해는 9~10월까지 경관 분수로 오전 8~9시, 오후 12~1시, 오후 5~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조명이 설치돼 한층 아름다운 야간 분수도 감상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5~10월까지 확대 운영되며, 특히 7~8월 여름철에는 물놀이형 수경 시설로 활용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주변에는 초화원을 조성하고, 분수 옆 벤치와 기존 계단식 스탠드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변 수변 공간을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으로 조성해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며, “많은 시민이 함께 이용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성문)은 9월 2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2층에서 주민편의공간 ‘꿀케어’ 개소식을 개최했다. ‘꿀케어’는 안동시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공간으로, 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을 리모델링해 약 10평 규모로 조성됐다. 신장계, 체성분 분석기, 자동혈압계, 악력계, 안마의자 등 다양한 건강 측정 장비와 휴식 기기를 갖추고 있어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손쉽게 건강을 확인․관리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과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와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정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손성문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꿀케어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점검하고 작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라며 “이 공간을 활용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꿀케어가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공동체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사회보장특별지원구역사업의 성과를 이어가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두류3동 도시재생사업 ‘머물고 싶은 삶, 함께 만드는 두류동’이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도시재생 공모(우리동네살리기)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4.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류3동 56,044㎡를 대상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재원은 국비 48.67억 원, 시비 23.55억 원, 구비 30.92억 원, 민간 1.05억 원으로 구성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집수리 및 동행사업, 안전마을 조성, 마을 거점주차장 조성, 주민교류거점 조성사업 등이 실시된다. 달서구는 2018년 죽전동, 2019년 송현1동, 2020년 상인3동, 2024년 상인2동 등 도시재생 공모에 연속 선정되어 누적 약 77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두류3동 선정으로 달서구는 대구지역에서 가장 많은 도시재생 공모사업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사업 간 공간적 연계가 강화되고 생활권 전반으로 파급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두류3동 도시재생이 2030년 신청사 이전과 맞물려 달서구 전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도시재생 활성화를 통해 ‘대구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회장 권헌준)는 지난 4일 봉현면 영주일반산업단지 내 김정환홍삼본사에서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용 농특산품 20톤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적된 물량은 지역 농특산품 수출업체 9개사의 25개 품목으로, 홍삼제품, 과일잼, 쫄면, 산양삼, 벌꿀, 쌀 등 총 11만 달러(한화 약 1억 5천만 원) 규모다. 이날 선적된 농특산품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LA 코리아타운에서 열리는한인축제 농특산물 전시 부스에서 홍보·판매될 예정이며,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현지에 알리고 향후 미국 시장 판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헌준 영주시수출기업협의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많은 업체에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가지고 LA 한인축제 판촉행사에 참가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영주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시장의 지속적인 판로 확보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선적식에 참석한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현지 한인회 및 수입‧유통업체와 긴밀히 협력하는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판로 확보는 물론 영주 농특산물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보건소(소장 박미영)는 지난 9월 3일 정신 응급 대응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 의료기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신과적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정신 응급 대응 체계 점검, 현장 대응 및 안전 관리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서구보건소는 주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조 체계를 강화하며, 주민들이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정신 응급 상황은 한순간의 대응이 환자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좌우한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로 정신 응급 상황에 안전을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9월 5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차 신청자 59명에 이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스포츠 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누리집(https://ssvoucher.co.kr) 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전화를 통해 할 수 있고, 2차 선정자에게는 10월 이후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지난 8월 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1차 신청을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9월 중 모바일 상품권 5만 원이 지급되며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이고, 추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1차 신청자도 반드시 2차 모집에 신청해야 하므로 2차 신청 기간 내 신청을 해야 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어르신이 체육시설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축물 준공 신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추석 전후는 건축물 준공 및 관련 인·허가 신청이 한꺼번에 몰리는 시기로, 지적측량 지연 시 준공 절차가 늦어져 시민 불편이 발생한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협력하여 기동반을 편성, 측량이 필요한 현장에 즉시 투입함으로써 “민원 지연 없는 빠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8월, 문경시가 특수시책으로 발굴·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21건의 지적측량을 신속 처리하여 시민 편의를 도모한 성과가 있다. 종합민원과 함영진 과장은“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준공 지연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와 함께 지적측량 신속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며“건축사, 측량설계업체, 읍·면·동에서도 민원 안내와 홍보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최근 ‘아양로24길 가로 벽면 디자인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주택 재건축 사업으로 도로 및 공원 등이 재조성되어 보행자와 공원 이용자가 늘어나 시각적 노출이 빈번한 곳으로, 노후화된 넓은 가로 벽면의 외양이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동구청은 개선된 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세련되고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올해 8월, 2천만 원의 사업비로 약 100m 구간의 가로 벽면에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스텐실 기법으로 동구의 명소 3곳(봉무공원, 망우당공원, 동촌유원지)을 선적 요소로 표현하고, 신암동의 이름과 밝은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부착형 조형물을 설치해 한층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공공디자인으로 도시경관 개선에 앞서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동구 만들기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서상동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미타사(주지 성민스님)는 9월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백미(10kg) 100포를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미타사가 매년 백중기도를 맞아 소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이어오고 있는 자비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타사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성금 및 물품 전달, 복지시설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성민 스님은 “백중은 조상을 기리고 동시에 이웃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기”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종교의 가르침을 생활 속 나눔으로 실천해주신 미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전해주신 백미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임당유적전시관에서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사전 접수한 시민 50여 명과 함께“임당고고(考古)아카데미”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당고고(考古)아카데미는 2025년 임당유적전시관“압독과 경산의 이음”교육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성인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초빙하여 고고학 관련 기본 이론부터 다양한 고대문화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임당유적전시관은 “압독과 경산의 이음”이라는 주제로 성인, 가족, 청소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임당 고고(考古)아카데미는 지역민들에게 고대 압독국의 중심지 임당 유적에 대해 깊이 있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임당 고고아카데미는 압독국과 압독 사람들에 대해 배워가는 커리큘럼으로 9월 4일 첫 강의는“압독국 탄생 이전의 사람들”을 주제로 하여 김재윤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가 맡아주었다. 이후 고고학 및 법의학, 인류학, 생물 고고학 등 다양한 분야의 내용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정갑 경산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압독국과 임당 유적에 대해 깊이 있게 알고 싶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압독 사람과 경산 사람을 이어주기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는 ‘2025 경북 드림페스타’가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치단체와 지역 대학이 공동 개최하여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과 중장년 등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청년 채용관에는 고려아연, 효성중공업, LIG넥스원 등 100여 개의 우수·지역 기업들이 참여하여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창업·기업 지원 정책 상담관은 20여 개의 기관에서 예비 창업가와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안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지막 날인 9월 12일에는 경상북도 16개 제조기업에서 현장 채용을 위한 별도 채용관을 운영하여 구직자들에게 직접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단순한 채용 상담을 넘어 대형 백화점 재직자와 대구 동구 소재 바이오 분야 예비 유니콘 기업 대표의 취·창업 역량 강화 특강, 지역대학 졸업 선배 멘토링, 대기업 현직자의 직무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고 이력서 컨설팅, 모의 면접, 면접 사진 촬영지원,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타로 등 재미있고 유익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의 한 학생이 쓰러진 시민을 응급조치를 통해 생명을 구해 지역 사회에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응급구조학과에 재학 중인 김창공(21,남, 2학년) 학생으로 지난 8월 20일 구미시 원평동 길거리에서 과호흡을 호소하며 쓰러진 시민에 대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자칫 지체했다가는 위험한 상황이라고 판단한 김창공 학생은 구미대 응급구조학과에서 배운 응급처치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침착하게 기도를 개방하고 호흡 보조를 실시한 후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했고 이 시민은 병원 치료 후 안전하게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지자 구미소방서는 시민 생명 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9월 1일 김창공 학생에게 구미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미소방서 관계자는 “김창공 학생의 미담은 이 상황을 목격한 일반 시민이 국민신문고에 내용을 올렸고 구미소방서는 이 내용을 접하고 한 생명을 구한 학생을 격려하기 위해 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말했다. 김창공 학생은 “평소 현장 맞춤형 실습 장소인 학교에서 응급구조에 대한 실전적인 실기수업을 배우고 익힌 대로 응급처치를 했는데 생명을 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9월 4일 서울 금천구 소재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KEIA, 대표이사 이주수)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지식과 정보, 네트워크를 신속하고 원활히 공유해 국민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대국민 및 지역주민 대상 홍보․소통 활동 ▲소통을 위한 정보 콘텐츠 개발 및 확산 ▲국내외 동향 등 정보․자료 공유 ▲소통 분야 전문가 양성 및 교육자료 개발 ▲관련 사업 위탁․수행 등 상호 협력 확대 ▲그밖에 대국민 이해도와 지역 수용성 제고에 필요한 사항 등 총 6개 협력 분야가 담겼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의 첫걸음은 국민의 이해도 제고와 안전에 대한 신뢰성 확보인 만큼 공단은 관리사업 추진에 안전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주민 신뢰를 높이는 실질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