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회장 장채익)는 25일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 일원에서 ‘제7회 독도의 날 기념 범시민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해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도 사랑과 수호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독도사진전, 독도사랑 플래시몹, 국궁 체험, 독도 시낭송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행사가 함께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채익 회장은 “대한민국 독도사랑 경주는 앞으로도 독도가 우리 땅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독도 수호 활동의 중심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축사에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수호지심의 자세로 독도 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월 24일 의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지역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운영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3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 대구, 부산, 포항 등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 4명이 참여해 모두 수료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의성에서 실제 농촌의 일상과 농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이고 신중한 귀농·귀촌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자두, 마늘, 복숭아, 가지, 고추 등 선도농가에서 영농체험을 진행하며 관심 작목을 탐색했고, 농기계임대사업소, 친환경농업기술보급센터, 한국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주요 기관을 방문해 유용한 정보를 습득했다. 한 수료자는 “귀농 선배와 마을 이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고, 새로운 인맥을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번 경험이 귀농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적응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대도시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위해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재대구 의성향우회(회장 김종호)와 함께 ‘2025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대구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42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 사과, 건고추, 참깨, 가지, 잡곡류 등 다양한 농산물과 의성마늘소 등 축산물, 그리고 흑마늘, 장류, 참기름, 고춧가루 등 80여 종을 선보였다. 직거래를 통해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됐다. 아울러, 향우회원들이 행사 이후에도 의성 농·특산물을 꾸준히 구매할 수 있도록 의성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의성장날”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도 병행해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한편 재대구 의성향우회는 3,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출향단체로 향우회원들의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재대구 의성향우회장을 비롯한 향우회원들께서 의성군과 함께 도농상생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점곡면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한 생명을 구한 사례로 이어졌다. 의성군에 따르면 10월 20일 오전 ‘내고향물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던 한 어르신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지 않자 활동 반장이 전화를 걸어 확인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평소 성실히 참여하던 어르신이 응답하지 않자 반장은 이상함을 느끼고, 다른 참여 어르신에게 자택 확인을 요청했다. 이후 자택을 방문한 어르신이 해당 어르신이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119에 신고했다. 구조대는 신속히 출동해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의료진은 ‘다발성 뇌경색’으로 쓰러짐으로 진단했다. 현재 어르신은 빠른 신고와 구조활동 덕분에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이다. 의성시니어클럽 김성진 관장은 “반장님과 참여 어르신들의 세심한 관심과 책임감이 귀한 생명을 살렸다”며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정신이 잘 발휘된 사례로, 앞으로도 어르신 안전관리와 응급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일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서로를 돌보며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소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는 10월 2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회 경로당행복예술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예술제는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지회장 신원호)가 주최·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했으며, 지역 어르신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 예술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됐다. 양말목 공예, 원예(수경 화분), 패브릭 아트, 티코스터, 민화 부채, 원목도마 등 생활 속에서 갈고닦은 솜씨가 담긴 작품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대 공연도 풍성했다. 16개 읍·면에서 선발된 16개 팀, 187명의 어르신들이 율동, 숟가락 난타, 건강체조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큰 박수갈채를 받았고, 행사장은 웃음과 열기로 가득 찼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작품과 공연이 지역사회와 만나는 순간, 경로당은 배움과 소통의 문화공간이 된다”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확대와 네트워크 강화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예술제를 통해 어르신들의 창의성과 열정, 그리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농업근로자의 주거 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농촌 고용인력 확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의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사업신청, 주민설명회, 의견청취공고 등을 거쳤으며, 농식품부의 서면평가·발표평가·현장실사 등을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구천면 용사리 (舊)구천초등학교 용호분교를 매입해 지상 2층 규모의 기숙사 1개 동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국내·외 농업근로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공동주방·세탁실·휴게 공간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커뮤니티 공간과 체육시설 등 복합문화공간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의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내국인 근로자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동부권역에 비해 서부권역에는 숙소가 부족해 농촌 고용기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숙소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의날 기념식에서 도민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 6월에 개소해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센터는 ▲정신질환자 사례관리 및 재활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며 봉화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1년 경상북도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22년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으며 꾸준하게 지역의 정신건강과 안전, 자살예방에 힘쓰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수상은 봉화군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 유관기관 직원들의 헌신과 협력의 결과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든든한 정신건강 파트너로 최일선에서 봉화군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25일 경북 경주시 소재 아연 제조공장에서 암모니아 저감장치 공사 중 질식사고가 발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10월 27일 논평을 통해 희생된 노동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부상자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의 경위와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는 것”이라며, “다행히 고용노동부에서 중대재해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수사하고, 범정부적으로 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제재를 통해 강력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밝힌 만큼 밀폐공간 작업 전 기초적인 안전조치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등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경북은 제조·건설·폐기물 처리 등 고위험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대응이 지역민의 생명과 직결되어 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고위험 사업장 전반에 대한 관리와 함께 예방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 보완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이유로도 타협될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 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27일,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동궁과 월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 증진과 쾌적한 관람환경 조성을 위한 ‘임시주차장 및 편의시설 정비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상회의 기간 중 급증이 예상되는 관람객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노후화된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정비해 품격 있는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간 동궁과 월지 인근 임시주차장은 미발굴 구역으로 인해 제대로 정비되지 않아, 우천 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곳곳에 물이 고이는 등 이용객의 불편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신라왕경핵심유적복원·정비추진단과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협의해 발굴 일정을 조정하고, 향후 10년간 주차장으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총 사업비는 24억 원(국비 13.6억 원, 도비 5.2억 원, 시비 5.2억 원)으로, 외교부 및 국가유산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이번 정비로 대형버스 21대, 소형차 21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보행자 동선 정비, 화장실 리모델링, 홍보영상관 신설 등 이용 편의시설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사업은 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가 도민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 ‘2025년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 결과, 자치경찰제에 관심이 높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자치경찰 도민 설문조사는 도민과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치경찰제에 대한 인식 수준과 제도 운영에 대한 의견을 파악해 앞으로 치안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만 19세 이상 경북 도민과 자치경찰사무 담당 경찰공무원을 대상으로 온라인(QR코드 접속), 전화, 대면 조사를 병행해 실시했고, 3,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도민 중 여성 비율은 50.9%로 남성(49.1%)보다 높았으며, 연령대는 60세 이상이 38.3%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16.3%), 40대(15.6%) 순으로 조사됐다. 설문조사 결과, 도민의 자치경찰제 인지도는 지난해 31.9%에서 올해 50.9%로 19%포인트 상승해 제도에 대한 인식이 크게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를 알게 된 주요 경로로는 언론이 44.7%로 가장 높았으며, 홍보 수단으로는 SNS 등 온라인 매체(41.7%)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외국인 방문객에게 언어 장벽 없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한동대학교와 협력해 ‘다국어 QR 음식 메뉴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음식 메뉴를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3개 언어로 번역한 QR 메뉴판을 무료로 제작·설치하는 사업으로, 외식 업소의 번역 및 인쇄비 부담을 덜고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는 APEC 관련 국제행사 및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를 대비해 50여 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0월 말까지 QR 메뉴판 제작을 완료할 계획이며, 나머지 50여 개소를 대상으로는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추가 모집은 내달 14일까지며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서식 등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에는 QR 메뉴판 5세트(외부용 아크릴 1개 포함)가 무료로 제공되며, 메뉴 사진 촬영부터 번역, 디자인, 인쇄, 설치까지 전 과정을 전문가가 지원한다. 메뉴판 제작 후 1년간 무상 유지보수 서비스도 제공돼 참여업소는 별도 부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위원장 김상진)는 제262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중인 10월 24일 낙동물길공원,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현황를 보고받았다. 이번 현장방문은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정책에 대한 건설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의정활동에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은 농산물도매시장에 최근 입주한 제3법인(경북청과) 현장방문에서는 매출 및 고용현황을 점검하고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상진 경제도시위원장은“사업현장을 직접 방문·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 현황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사안들을 바탕으로 안동시 주요 현안 사업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10월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의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급‧용역‧위탁사업 추진 시 담당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강화와 중대재해 예방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담당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 안전보건 책임을 명확히 인식하고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주요 의무사항 ▲현장 위험요인 관리 및 감독자의 역할 ▲수급업체 안전서류 관리 및 점검방법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적용 방안 논의 등 실무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청도군은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오는 11월부터 전문기관과 함께 주요 도급‧용역‧위탁 사업장에 대해 수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발주기관과 수급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업부서에서는 발주 단계부터 안전관리 계획을 세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현장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의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22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위생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이불 세탁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세탁지원은 협의체와 MOU를 체결한 의성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근로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으며, 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대형 세탁 장비를 활용해 세탁과 건조 과정을 꼼꼼히 진행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세탁이 완료된 이불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세탁지원 대상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80가구로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을 통해 위생과 건강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조상칠 민간위원장은 “이불 한 채의 청결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자원과 협력하여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10월 24일 경산시여성단체후원회(회장 박순복)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박순복 회장은 “지역 발전은 아이들의 성장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한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과 장학 사업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은 “매년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탁금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시여성단체후원회는 전직 시 단위 여성단체 회장들로 구성된 단체로, 10년 이상 장학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