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제주테크노파크와 (사)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경주융합회(이하 경주융합회) 간 지역 기업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협력과 개방형 혁신의 흐름 속에서 지역 간 전략적 연계를 강화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협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체결된 ‘경주융합회-제주테크노파크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양 기관과 경주시가 함께 △기술 교류 촉진 △공동사업 발굴 △산업·관광 연계 협력 등 실질적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회의에는 손대기 경주시 기업투자지원과장을 비롯해 김상헌 경주융합회장 및 회원사 대표, 부창산 제주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서는 △경주시의 중소기업 지원제도 및 정책 방향 △제주테크노파크의 R&D 협력 사례 △경주융합회의 지역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방안 등이 발표됐으며, 참석자들은 기술·인력·자원 측면에서 상호보완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손대기 경주시 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효령면 적십자봉사회(회장 박능교)는 10월 29일 고곡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수제비 나눔 중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에는 효령면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참여하여 재료를 손질하고 수제비를 직접 반죽하며 정성을 다했다. 오전 11시부터는 어르신 약 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 나눔이 진행되었으며, 고곡2리 어르신들은 마을회관에서 함께 식사를 즐겼다. 한편, 고곡2리 한실, 매곡1리 상평·수동, 매곡2리 경로당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정성껏 만든 수제비를 포장하여 적십자 회원들이 각 마을회관으로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능교 효령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한 끼 식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라도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효령면 적십자봉사회는 평소 관내 어르신 중식 지원, 취약계층 반찬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10월 30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신규위원 위촉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는 전진희 축산농협 본부장, 김정식 벽산건설 대표, 김성민 하무광고기획 대표, 김양수 농업회사법인태현 대표, 이중희 의성농자재 대표, 최종기 부영건설 대표, 박영애 안계신흥광고기획 대표를 소방행정자문위원회 신규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간담회를 통해 소방행정자문위원회의 활성화와 소방정책 발전 방향, 군민 자율안전문화 정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소방서와 소방행정자위원회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새롭게 함께하게 된 자문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안전 역량을 높이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직원봉사단이 노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제29회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복지기여 단체’ 부문 ‘구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국립금오공대 직원봉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매월 ‘금오봉사 DAY’를 운영하며 금오종합사회복지관과 구미시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경로식당 배식봉사를 지속해왔다. 또한 지역 환경 개선과 범죄 예방을 위한 마을 벽화그리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도시락 전달 및 취약계층 대상의 연탄 배달, 아동양육시설 봉사 등을 통해 꾸준한 온정 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타 대학과 연계한 해외봉사단 파견 활동으로 미얀마 양곤 지역에서 교육활동 및 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왔다. 직원봉사단 대표로 구미시장 표창을 받은 백정하 국립금오공대 사무국장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지역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구성원이 한 마음으로 책임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 주관으로 개최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10월 30일 세계 최대 알루미늄 압연 및 재활용 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10월 29일 경북 영주시 재가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2025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벨리스 영주공장의 이상인 공장장을 비롯해 노벨리스 봉사대 등 20여 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이 활동은 영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 가정은 시각 및 간질 중복장애를 앓고 있는 거주자의 독거세대다. 주거환경 전반이 심각하게 노후된 상태여서 붕괴 위험 등으로 시급한 개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특히 실내 전등 배선이 노출돼 있어 화재 위험이 높고, 집 전체 단열이 되지 않아 겨울철 난방에도 취약했다. 노벨리스 코리아 임직원들은 대상 가정의 노후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장판과 벽지 교체는 물론, 실내 전등 배선 등을 개보수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집 전체 단열 보수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전반적 주거 환경을 안전하고 새롭게 단장했다. 이상인 노벨리스 영주 공장장은“매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오는 10월 30일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오는 11월 28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 1,191필지며, 개별공시지가의 열람은 상주시청 행복 민원과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11월 28일까지 시청 행복민원과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상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조정된 지가는 2025년 12월 22일에 재결정·공시된다. 최낙정 행복민원과장은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 등의 과세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두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열람하여 가격이 적정한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세계 손씻기의 날(10.15.)’을 기념해 10월 13일부터 24일까지 ‘상주시민 손씻기 챌린지’를 진행하며 올해 손씻기 챌린지 프로젝트의 마지막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을 확산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손 씻는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56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율은 높지 않았지만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26명, ▲초등학생 5명, ▲중학생 6명, ▲시청직원 82명, ▲일반시민 41명, ▲경로당 96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연령층과 계층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챌린지 기간동안 경로당 11개소를 방문해 어르신 대상 손씻기 교육을 병행하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행동변화를 유도했다. 또한, 이번 챌린지 참여자 전원에게는 각티슈 세트를 전달했다. 상주시는 올해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실천을 주제로 3단계의 손씻기 챌린지를 추진했다. 6월 시청직원 대상 릴레이 손씻기 챌린지를 실시하여 357명이 참여하고, 7월 어린이집·유치원 어린이 손씻기 챌린지에 214명이 참여하였으며, 1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정수)는 스마트팜의 문턱을 낮춘 ‘낮은단계 시험연구 스마트팜’을 새롭게 구축 완료하고, 중소농 대상 맞춤형 스마트팜 개발을 위한 오이 실증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낮은단계 시험연구 스마트팜(1,570㎡)은 기존 국화 재배용 비닐하우스 내부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것으로 재배실(1,378㎡), 관리실(192㎡)로 구성되어 있다. 온‧습도, 환기, 차광, 난방, 양액공급 등 작물 생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는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스마트농업 실증시험연구뿐만 아니라 물론 농가 컨설팅과 교육에도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월 14일 오이(흑침계-한강맛백다다기) 정식을 완료하고, 이 시설을 활용해 양액 조성별 생육 반응과 식재 주수별 생산성 비교 등 다양한 실증연구를 추진하고, 시설오이에 적합한 최적 재배환경과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농업 확산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이번 스마트팜 구축 및 실증시험으로 효율적인 재배기술을 마련하고 농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연구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을 쉽게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연구를 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10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0차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실이혼, 폭력, 가족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부양의무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저소득 가구의 생계보장 여부를 심의했다. 위원회는 부양거부, 기피 등으로 확인된 15가구(18명)를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으로 결정했다.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제도는 어려운 이웃의 최소한의 삶을 지키는 사회안전망”이라며 “지원이 꼭 필요한 가구에 제도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논의해 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생활보장위원회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연간조사 계획 및 보장결정, 보장비용 징수 제외 여부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열리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총 179가구 266명에 대해 보장 결정을 내렸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용암면 으뜸적십자회(회장 석종곤)는 10월 30일 용암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2025 용암면 으뜸 적십자회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했다. 달걀, 찹쌀, 간장, 청국장, 참외장아찌 등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부스와 소고기국밥, 수육, 어묵, 부추전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여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말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2023년에 처음 개최하여 해가 갈수록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점점 높아지며 용암면을 대표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석종곤 용암면 으뜸적십자회장은“바자회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지역과 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용암면 으뜸 적십자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소외된 이웃과 지역 화합을 위해서라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용암면 적십자회의 선한 영향력이 지역 전체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조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협의회장 강전광, 부녀회장 임해옥)는 10월 29일, 각 경로당을 방문하며 말벗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말벗 봉사에서는 새마을남녀협의회가 소속된 각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둘러보고 수리가 필요한 곳을 확인하는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살폈다. 강전광 협의회장은 “마을의 큰 어른들을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자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백 조마면장은 “조마면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남녀협의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많은 봉사활동 중 진심을 나눌 수 있는 말벗 봉사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지속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마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연도변 환경정비, 폐농약 용기류 수거 활동 등 관내 환경 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송편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최근 부계복합교류센터에서 주민위원회 위원, 지역 주민,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5 부계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성과공유회 한마당’을 열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2단계)은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복지 등 서비스 공급 거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거점지를 기반으로 배후마을로의 서비스 전달 기능을 확대하여 농촌 지역 주민 전체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24년 9월 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 반 동안 부계면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된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육균 주민위원장의 경과보고 및 환영사로 시작을 알리고 ▲동아리 회장님들의 소감 발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프로그램인 ▲라인댄스와 난타 공연 ▲서예교실‧서각교실‧홈패션교실의 작품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리스타 교육생들이 준비한 커피 시음회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시 열렸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공연과 작품들을 감상하며 축제의 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호컴넷 최수용 대표는 10월 29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수용 대표는 “지역 주민으로서, 교육발전위원회 이사로서, 또 학부모로서 우리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우리 아이들 역시 군위의 다양한 교육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왔다. 그 고마움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학업 환경 개선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김진열 이사장은 “지역에서 받은 혜택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위를 사랑하고 아이들을 아껴주시는 마음이 큰 울림이 된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기탁해주신 분의 뜻을 소중히 이어받아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수용 대표는 지난 2018년부터 (사)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왔으며, 나루봉사단과 민주평통 등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역사랑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효령면 새마을회는 최근 독거노인 농가를 찾아 밭일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농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들의 일손을 돕기 위해, 밭에서의 수확 작업과 농약 살포 등 다양한 농사일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회원들은 독거노인 농가에서 배추 따기, 농약 살포, 밭고랑 정리 등 다양한 농작물 관리 작업을 도우며 어르신들의 농사 부담을 덜어주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며 필요한 부분을 지원하고, 그들이 농사를 짓는 데 있어 좀 더 편안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성우 효령면새마을협의회장은“농촌 일손 부족 문제와 독거노인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새마을회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이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효령면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오는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및 안동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인문가치포럼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인류 보편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 방안을 인문적 성찰을 통해 탐구해 왔다. 특히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가 심화된 인류의 현실을 진단하고 균형과 조화를 통해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는 조건을 모색한다. 포럼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11월 7일 금요일)에는 김용(Jim Yong Kim) 전 세계은행 총재(12대 총재)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현대사회가 직면한 우울증, 불안 장애, 고립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명하고, 공동체 유대 회복을 통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김용 총재의 외숙부이자 멘토인 성균관대학교 전헌 교수가 대담자로 참여해 논의의 깊이를 더한다. 이 외에도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포스텍 이진우 석좌교수 등 국내외 석학들이 참여해 인문․사회․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관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