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19일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국가정보원,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과 함께 원자력 공공기관 협력기업 약 60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협력기업 해킹 사고를 예방하고, 사이버보안·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하고자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사이버보안 최신 동향 및 사고사례, 기술자료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및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대응 방안 등을 공유했다. 김준수 한수원 사이버보안센터장은 “사이버 위협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사이버보안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 강력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구축하자”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기술자료 보호 및 협력기업 보안 수준 강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원전산업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3월 18, 19일 양일간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영화 ‘하얼빈’을 3회에 걸쳐 무료 상영했다. 안중근 의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아픈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하얼빈’을 상영했으며,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이 집 근처에서도 편하게 영화를 관람하도록 최신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는 ‘한울다누림무비데이’를 매달 시행하고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영화와 공연을 제공해 한울에너지팜이 지역주민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는 따뜻한 문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경기지부는 3월 20일 오후 3시, 성남시 분당구 성남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제9대 회장으로 전영진 휴먼네트워크 대표를 선임하는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지부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과 외부 축하 인사 등이 참석해 경기지부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전영진 신임 지부회장은 2009년 휴먼네트워크에 입사하여 회사를 경기지역의 대표적인 BPO 업체로 성장시키며, 경기지부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그는 지부 내에서 경기지역 성장과 단합에 기여하며 업계 내 신뢰받는 리더로 자리매김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영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도 경기지부를 안정화시키고 발전시켜 주신 이생구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경기지역 HR·BPO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업자 간 협력과 단결을 강화하여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총회를 통해 법무법인 굿플랜의 신승훈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신승훈 변호사는 현재 이천시청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경기지부 및 회원사의 법률 문제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디어윌네트웍스(알바천국)의 우태경 COO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3월 20일) 대경경자청에서 중국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인 일행을 맞이해 양 지역간 의료·바이오산업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는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지방 조직으로, 창춘 지역 내 주요 산업 관련 무역 및 투자 촉진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중국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과 외국기업의 중국 시장 진입을 돕는 한편, 국제 무역 박람회 및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년 중국 창춘에서‘창춘국제의료건강산업박람회’와 ‘창춘국제자동차박람회’를 주관하고 있다. 또, 창춘시는 최근 바이오·의약 사업 분야에 정부적 차원의 육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대경경자청도 중국 기업 유치를 위해 바이오·의약산업 전시회에 적극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과 앞으로 양 지역 간 투자 협력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병삼 청장은 “최근 미·중 정세 속에서 중국 기업들의 한국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창춘시무역촉진위원회 천더즈 회장 및 의료기업 관계자들의 방문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고환율, 트럼프 2기 관세 조치 등 대내외 상황에 대응하여 대경중기청 수출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애로신고센터는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의 피해사례에 대해 상시 접수하고, 중진공·기보 등 유관기관 수출 지원정책 안내를 통한 기업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직 구체적 관세 조치가 시행되지는 않아 대구·경북지역에 접수된 피해사례는 확인되지 않으나, 추후 관세 조치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상담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대경중기청 수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국의 관세조치에 따른 수출피해 완화 등을 위해 수출다변화를 추진하는 중소기업에 대해 정책자금 평가 절차를 간소화하여 신속히 지원할 계획으로, 대경중기청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사례 중 신속 지원이 필요한 기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추천하면 수시 신청·접수 및 심사 평가절차를 간소화한 패스트트랙을 적용하여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시기적절하게 피해 수출기업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미국 관세부과에 따른 비용상승으로 수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되는 국제 수소 기술 콘퍼런스 ‘하이드로젠 데이즈(Hydrogen days) 2025’에 참가해 청정수소 사업 역량을 선보인다. 하이드로젠 데이즈는 수소 기술의 상업적 구현에 대한 정보 교류와 수소 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체코수소협회 주최로 해마다 프라하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토요타, 비엠더블유(BMW), 압축기 전문 기업 엔이에이(NEA)와 유니페트롤(Unipetrol) 등 글로벌 기업과 체코 산업통상부, 외무부, 유럽투자은행 등 정부 기관도 참석한 가운데 ‘수소-정치에서 비즈니스로(Hydrogen – from Politics to Business)’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 한수원은 김형일 그린사업본부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에서 진행 중인 청정수소 실증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한수원의 수소 사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 세계 수소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유럽 내 수소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20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서 시군 및 외식업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지원 사업은 인력난, 물가 상승 등 외식 업소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초개인화, 맞춤 소비,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등 변화하는 외식산업 추세에 대응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경북도는 푸드테크 기기·기술 보급 등 디지털 전환과 동선 효율화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K-외식산업 기반 구축’ 사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경영혁신 외식 서비스 지원’ 사업, 외식업 푸드테크 기술 모델 실증을 지원하는 ‘K-외식 상용화 모델 개발 및 실증’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는 동선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주방 프로세스 구축을 지원하고, 업소별 온라인 마케팅 전략 수립을 지원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 분석, 고객분석, 리뷰분석 등을 제공하는 aT ‘더 외식 나침반’ 플랫폼을 연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도내 푸드테크 기업과 외식업이 협력해 솔루션 기반 연구개발 과제를 기획하고 외식업 현장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 대표 중소기업 인증브랜드 ‘실라리안’이 지역 우수기업들의 국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상북도 실라리안 인증기업인 ㈜나드리푸드가 3월 20일 김해국제공항 1층에 새롭게 매장을 열고 기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점은 경북도 내 중소기업의 전통과 품질을 알리는 동시에, 실라리안 브랜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사)경북실라리안협회 등 주요 기관 관계자 15명이 참석해 축사, 제막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입점 기업인 ㈜나드리푸드는 1986년 경북 영주시에서 시작해, 3대째 전통의 맛을 이어온 기업으로, 대표 메뉴인 쫄면과 등심 돈가스는 지역민뿐 아니라 전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나드리푸드는 이미 인천국제공항 제1·2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동명 춘천방향, 문경 창원방향, 안동 양방향), 해외 시장에도 진출한 바 있다. 특히, 2018년 중소기업벤처부 ‘백년가게’에 선정, 대통령 표창 수상 등으로 경북 대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라리안’은 경상북도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997년부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3월 19일 ‘2025년도 제1차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본부 원전소통위원회는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시의원, 주민대표, 지역전문가를 포함한 11인 등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월성본부에서 지난 1~3월에 시행한 지역사회 상생협력 주요활동인 ‣ 지역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매체(식재료, 비행기 등)와 원전에서 발생하는 방사선량을 비교하는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 앱 개발 ‣ 지역 상가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제2차 인접 상가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 2025년 주민건강검진 및 취약계층 치료비 지원사업 시행 ‣ 월성 2,3,4호기 계속운전 RER 초안 경주시 공람 결과 총 4가지 안건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건 중 ‘알기 쉬운 방사선 계산기’앱 개발이 참석위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해당 앱의 주요 개발 취지는 기존 매체들이 다루는 방사선 수치가 일반인들에게 와닿기 어려운 ‘마이크로시버트(µ㏜)·베크렐(㏃)’등의 단위였던 점을 개선하여 실생활에서 쉽게 접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납세자 권익보호 최우선 차원에서 지방 세정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그 목적으로 지방세 납세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는 과세전적부심사청구 또는 이의신청 금액을 ‘1천만원 이하’에서 ‘2천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이러한 내용으로 ‘경상북도 납세자 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20일 도의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납부세액이 2천만원까지 영세납세자의 권리 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방세기본법’의 개정으로 개인 외에 영세법인(매출액 3억원, 자산가액 5억원 이하의 법인)도 세무 대리인의 선정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경상북도는 이에 더해 현행 납세자가 지방세 불복 청구는 시군 세정 부서에, 세무 대리인 선정 신청은 도 납세자보호관에게 따로따로 신청하던 불편을 개선해 앞으로는 지방세 불복 청구를 시군 세정 부서에 신청할 때 세무 대리인 선정 신청도 One Stop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납세자들이 불합리한 세부담을 지지 않도록 납세자의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의 한국 법인 노벨리스 코리아(대표 박종화)는 3월 18일 서울시 중구 남대문, 중림동 일대 쪽방촌 거주 주민 300여 명에게 식료품 350세트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종화 대표를 비롯한 노벨리스 코리아 서울 사무소 임직원20여 명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식료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기부는 급격한 기온 변화로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쪽방촌 거주민들은 난방시설이 열악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영양가 있는 식료품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다. 이에 노벨리스 코리아는 즉시 조리가 가능한 밀키트, 마시는 영양식 등 식사 대용 식품으로 구성된 식료품 350세트를 준비했다. 김혜선 서울시 중구청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나눔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노벨리스 코리아의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화 노벨리스 코리아 대표는 “노벨리스 코리아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월 19일 ‘3월 경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사 임직원 약 40명이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얼마 상당의 물품을 구매해 경주시 장애인·노인거주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14곳의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한수원은 구매하는 품목이 일부 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사이소 데이(day)’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이번에는 육류 및 청과를 집중 구매하고, 이후에는 시행 시기별로 집중 구매 품목을 달리함으로써 시장 전체 상권이 고르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바이바이플라스틱’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배포하며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한수원은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자 새로운 지원 대상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장애인·노인거주시설을 추가 지원했다. 수혜 시설 관계자는 “고물가가 지속되어 장 보는 게 부담이 됐는데, 한수원의 이번 지원이 시설 운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추운 겨울이 가고 따뜻한 봄이 온 것처럼, 우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청장 정기환, 이하 대경중기청)은 3월 19일 대경중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나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중소기업 정책나눔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 관련 정책에 대한 기업과 협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향후 개선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비즈니스지원단 및 현장클리닉을 통한 기업애로 지원을 위한 협·단체와의 협력 강화, 중소기업 제품 TV홈쇼핑 진출지원, 2025년 지역특화 창업성장 기술개발 지원사업, 소상공인·자영업자 추가부담 완화 방안에 대한 안내와 논의가 이루어졌다. 정기환 대경중기청장은 “대구·경북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가까이서 듣고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판로 개척과 기술혁신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도 정책나눔협의회를 통해 협·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정책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3월 18일 도청 화랑실에서 ‘임산물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변하는 식품 흐름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먹거리 임산물에 대한 소비 확대를 촉진하고자 도내 업무 담당자, 임업인과 생산자단체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임산물은 풍부한 영양과 약리적·기능적 성분을 갖춘 친환경 먹거리로, 건강식과 건강기능식품 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본격적인 온라인 홍보 강화를 통해 임산물을 신성장동력으로 새로 만들고자 한다. 2023년 임산물 생산 조사 통계(산림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먹거리 임산물 생산액은 1조 9,314억원 규모(경북도 4,748억원)로 오미자, 감, 대추, 버섯, 호두 등이 주요 생산 품목이다. 경북도에서는 먹거리 임산물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올해 1억여원의 예산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콘텐츠 제작(상품 상세페이지), 온라인 대형몰 입점·판매, 판로 확대 마케팅, 라이브 방송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3월부터 추진 중인 ‘경북 임산물 광역 브랜드 개발 연구용역’을 통해 임산물 브랜드의 디자인 및 응용 상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인증 기준 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3월 19일 예천군 지보면 매창리 일원에서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형동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업인 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혁신농업을 통한 지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기공식은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경과와 추진계획 보고, 기념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의 필요성과 앞으로의 기대 효과에 대한 발표가 이어지며,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예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미래 농업을 선도할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농업 단지로 20ha 부지에,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 임대형 스마트 팜, 수직농장 등의 시설이 조성된다. 곤충·양잠산업 거점 단지는 1만 5,470㎡ 부지에 4,464㎡의 건축 면적으로 조성되며, 곤충 사육 및 연구시설, 양잠산업 지원센터, 가공·유통 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친환경 곤충과 양잠산업을 육성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90,961㎡ 부지에 40,032㎡ 규모의 첨단온실로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