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예천여객자동차(주) 이태규 대표가 10월 31일, ‘2025 예천농산물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농가를 응원하고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0만 원 상당의 예천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태규 대표는 “예천농산물축제는 지역 농민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우수한 농산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해 소비 촉진에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기업이 앞장서 예천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예천 농산물이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5 예천농산물축제’는 ‘예천 활축제’와 함께 개최되어 활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태규 대표의 훈훈한 미담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전달 기부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학생들이 ‘2025 제19회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한국공과대학장협의회장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2분야 캡스톤디자인 활동’ 부문에서 수상한 기계공학부 4학년 김대현, 최우진 학생 2명이다. (사)한국공학교육인증원(ABEEK)이 주최한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는 학업 전문적인 지식 및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가 갖춘 공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포트폴리오 작성을 통해 자기개발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 공학교육인증제 참여하고 있는 공학계열 3, 4학년 재학생 대상으로, 1분야(종합)·2분야(캡스톤디자인활동-종합설계)·3분야(국제캡스톤디자인 활동)·4분야(취·창업활동보고서)별로 각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를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국립금오공대 공학교육혁신센터(센터장 김민석)에서 창의융합형공학인재양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멘토링 및 포트폴리오 작성 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대회 출전을 지원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2개 작품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학교육혁신센터는 앞서 제17회 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 등 4개 부문, 제18회 대회에서는 한국공학교육인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10월 30일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제22회 임업기능인 경진대회’에서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 단원으로 구성된 ‘최강울진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임업기능인, 산림특성화고등학교, 산림사업 외국인 근로자 등이 출전하였으며, 벌목·체인톱 분해결합·맞춤절단·정밀절단·가지치기 등 5가지 종목에서 임업기능인의 숙련도와 작업 능력을 평가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국유림영림단은 조림, 숲가꾸기 등 현장 내 작업 노하우와 우수한 기술 역량을 통해 산림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 상금 전액을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에 기부하며 산림분야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박소영 울진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대회에서 울진국유림관리소 소속 영림단원으로 구성된 ‘최강울진팀’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국유림영림단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증명했다”며, 우수한 역량을 통해 가치있는 숲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돌봄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를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등 돌봄 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군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론 및 실습을 포함한 총 80시간의 전문 직업교육을 통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산후 회복 및 신생아 돌봄 ▲건강관리사 근로기준 및 자기관리법 ▲신생아 건강 및 안전관리 ▲직업윤리 및 고객응대 등 현장 중심의 실무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들에게는 취업상담과 구인·구직 매칭 시스템을 연계 운영해 수료 후 즉시 지역 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23년 11월에 개소하여 군에서 운영중인 울진청년일자리센터는 청년 뿐만 아니라 울진군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곳으로 오픈라운지, 개인 학습공간, 라운지, 회의실 등 다양한 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구직·구인 상담, 취업 알선,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10월 30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성주문화원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4회 성주역사인물 학술발표회를 개최했다. 인물의 고장이라는 지역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이 사업은 지역 명현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강 김우옹, 괴재 배상호, 성재 정재기 선생이 선정됐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동주대학교 한상규 교수의 ‘동강 김우옹 선생의 실천유학사상’, 경북대학교 김상현 교수의 ‘괴재 배상호 선생의 생애와 사상’, 경북대학교 정우락 교수의 ‘성재 정재기 선생의 학문과 사상’에 대한 주제발표 후 청중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2시간가량 심도 있는 인물들에 대한 탐구가 이루어졌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이번 학술발표회를 통해 성주가 인물의 고장으로 재조명을 받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지역 역사 인물들의 숭고한 사상과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악성·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건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1월부터‘민원전화 통화 권장시간 설정’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개정된 민원처리법과 행정안전부의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공무원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새롭게 도입되는 시스템은 1회당 민원 통화·면담시간이 15분이 경과할 경우“20분 경과시 통화가 종료될수 있다”는 안내가 자동으로 안내되며 20분이 경과되면 통화 종료 안내와 함께 통화가 종료된다. 또한, 통화 중 욕설·협박·성희롱 등 폭언 시에는 상담시간과 관계없이 즉시 통화종료 안내 후 통화가 종료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담당자가 안정적으로 민원을 응대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원활한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악성민원으로부터 담당자 보호에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 성주군은 10월 31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새롭게 임용된 18명의 공무원은 행정·농업·환경·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 배치되어 성주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임용식은 ▲임용장 수여 ▲신규공무원 선서 ▲군수 훈시 말씀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자로서 군민을 위한 봉사 정신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군정 발전에 헌신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새로운 일원으로서 첫걸음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하며, “여러분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는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며, 언제나 청렴한 자세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성주군은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체계적인 직무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이들이 군정 발전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계자)는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과 자립적인 식사 준비 능력 향상을 위해 10월 30일 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수륜면 노인회 11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혼밥요리교실’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요리교실은 10월 30, 11월 6일 11월 18일 총 3회, 9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습 강사로는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원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성주군 우리음식연구회는 향토음식 계승과 참외 활용 개발요리 보급, 지역 음식문화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혼밥요리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네 번째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요리교실에 참여한 어르신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요리를 배워보니 재미있고, 배운 요리를 손주들에게 만들어줄 생각을 하니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이번 요리교실이 우리 음식을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노년기 식생활 개선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노년층의 건강 증진을 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0일 치매정책과 관련한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치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고령군보건소를 비롯한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안심센터, 지역 의료기관 등 치매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2025년 중점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입원 치매환자의 퇴원 이후 지역사회 복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연속적 돌봄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고령군 보건소(보건소장 한혜연)은 “이번 회의는 치매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0일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한 지방계약 업무개선 사례 및 분쟁해결 수기 공모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계약 전문기관으로 이번 공모는 올해 6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국 지자체 및 공사·공단 등 전·현직 실무자들이 참여했고 내·외부위원의 엄격한 2단계 심사를 거쳐 계약분쟁해결 수기분야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총 6건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고령군은‘공동계약 중 발생한 위기를 정상화’한 사례를 주제로 법률적 쟁점사항을 사법상 법률관계와 행정법상 지방계약법으로 이원화하여 조사·분석하고 계약당사자들에게 이익이 되도록 적용·해석하여 심사항목인 사례 우수성·문제 해결력·확산 가능성·난이도 및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 당선된 우수사례들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책자로 발간·배포되고, 계약제도 연구 및 조사와 분석에 활용되어 계약업무 현장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지방계약 직무교육 등을 통해 계약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노력한 게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효율적이고 공정한 계약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업무협약(MOU) 체결도시인 필리핀 말바시 대표단이 청송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새롭게 취임한 아르테미오 마날로 아부 말바시장의 첫 공식 방문으로, 청송군과 말바시 간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현재 청송군에서 근무 중인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바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청송군 관계자들과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계절근로자들이 근무하는 농가를 직접 찾아 작업 환경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19회 청송사과축제’를 관람하며 청송의 매력과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말바시와의 지속적인 협력 덕분에 안정적인 인력 확보가 이루어져 지역 농가에 큰 활력이 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자체 간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과 말바시는 2022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0월 30일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교류 협력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에 위치한 크레모나시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이올린의 도시로, 세계적인 명기 스트라디바리우스의 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고령군과는 2014년 11월과 23년 10월에 상호교류 MOU를 체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남철 고령군수와 안드레아 비르질리오 크레모나시장 및 에밀리아 가토 주한이탈리아대사 등 문화 교류 담당자 10여명 등이 참석했으며, 가야금과 바이올린을 통한 양 도시간의 문화․관광․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교류 방안에 대해서 논의 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11.1~11.21 덕수궁 돈덕전에서 개최되는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 전시회 관계자들과 함께 만찬을 가지며, 대가야 고도로 지정된 고령군의 우수한 역사성과 문화관광도시로서의 고령군만의 차별화된 매력에 대해 널리 알렸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크레모나시와의 만남은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간의 문화적 연대이자, 미래지향적 교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고령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사과축제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열띤 현장 분위기로 군민과 관광객을 사로잡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개막한 제19회 청송사과축제는 첫날 ‘청송문화제’를 성대하게 개최하며 화려한 서막을 올렸고, 이튿날에는 ‘청송황금사과 전국고교장사씨름대회’가 열려 축제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외에도 ‘사과올림픽 3종 경기’, ‘도전-사과선별 로또’, ‘꿀잼-사과난타’,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연일 큰 인기를 끌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매일 밤 이어지는 공연 프로그램은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가을밤의 낭만과 즐거움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10월 30일 저녁 6시에는 손태진, 남진, 린, 환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헬로콘서트 좋은날’ 공연에 대규모 관객이 몰려 축제의 열기를 절정으로 끌어올렸다. 셋째 날인 10월 31일에는 ‘시니어 한마당’, ‘어르신 가요제’, ‘청소년 뮤지컬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저녁 6시부터는 김희재, 진해성, 천록담, 한강 등 유명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은 11월 1일 예천군 호명읍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에서 ‘문화예술, 간이역’ 10월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 간이역’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고,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야외형 문화행사로,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정취 속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어치브’와 ‘퓨전국악 이어랑’이 함께하는 청춘콘서트, 가족 단위 관객을 위한 마술과 버블쇼, 환경문제 인식을 높이는 체험형 콘텐츠 ‘리사이클 정류장’, 감성을 자극하는 독서 프로그램 ‘북적북적 북크닉’이 준비된다. 특히 이번 북크닉에서는 예천 출신의 그림작가 송태고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 콘서트와 클레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예술가와의 교류를 통해 문화적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추억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가 31일 청하면·기북면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 김일만 의장과 이재진 부의장, 지역구 김상백 의원 등이 함께한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지속된 가을비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벼·사과 농가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부터 피해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로하면서 피해 농가·농민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한, 피해 방지를 위해 토양 관리, 시기를 놓치지 않는 적기 방제, 적극적인 예찰활동 등이 중요하다는데 뜻을 함께했다. 김일만 의장은 “벼 깨씨무늬병이 전체 면적의 80% 이상, 사과 열과도 전체 면적의 30% 이상 발생하는 등 그 피해 정도 심각하다”며, “오늘 현장에서 파악한 사항들을 관련 부서와 공유해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