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금오산·문경새재·청량산 3개 도립공원의 공원구역 및 공원계획 변경(안)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8월 6일과 7일에는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공람 및 설명회는 2024년 6월부터 약 18개월에 걸쳐 진행하는 ‘경상북도 도립공원 타당성 조사 용역’의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있는 절차로, 그동안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립된 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해 주민 의견을 최종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 경상북도는 타당성 조사를 통해 도립공원의 자연생태적 가치와 이용 실태를 종합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공원구역 조정, 공원시설 계획 재정비, 환경영향 검토 등의 내용을 담은 변경안을 마련했다. 이번 주민공람에서는 공원계획 변경(안) 외에도 공원구역 지형도면, 지적도, 토지조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등 주요 자료를 열람할 수 있으며, 공람 장소는 각 도립공원 관할 시·군청, 읍·면 행정복지센터, 공원관리사무소 등 총 11개소다.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나, 지형도면과 지적도, 토지조서는 개인정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