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보건소가 9월 4일 구미시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응급의료지원센터와 경북 재난거점병원이 주관했으며, 재난 상황 대응 역량 강화와 현장처치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24개 시·군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경진대회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능력과 비상대응 매뉴얼을 활용한 골든벨 퀴즈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성군보건소는 이선희 보건소장을 비롯해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반을 운영해 △사고 인지 △현장 출동 △초기 현장 선언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현장 의료수요 파악 △환자 처지 △현장 브리핑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능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초기대응부터 환자 분류, 처치, 이송까지 대응반원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체계적인 재난의료 대응 절차 운영 능력을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조문국박물관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수지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특별기획전 ‘이렇게 멋진 날, 이수지의 그림책’을 개최한다. 이수지 작가는 한국인 최초로 세계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로, 글 없는 그림책을 통해 전 세대에 공감과 감동을 전하며 국제적 명성을 쌓아왔다. 원화뿐 아니라, 미디어, 오브제 등을 활용한 입체적 전시구성으로 순천그림책도서관, 제주현대미술관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본관 전관에서 열리며, ‘이렇게 멋진 날’, ‘파도야 놀자’, ‘반대말 백자’ 등 대표작 원화를 비롯해 미디어 영상과 체험 공간을 통해 관람객이 그림책을 다감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열린수장고에는 ‘반대말 백자’ 도서와 실제 유물을 함께 전시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기획전시실과 하늘정원에는 체험 프로그램과 포토존을 마련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한편, 개막식은 오는 9월 15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전시 기간에는 전시 해설 투어와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단체관람 패키지, 인증샷 이벤트, 미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6일, 드림스타트 아동 12명을 대상으로 예천 패밀리파크 캠핑장에서 ‘작은 캠핑, 큰 행복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캠핑 경험이 없는 아동들에게 캠핑 활동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2019년부터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경북예천지역자활센터 직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에도 일일 봉사와 차량을 지원하고 현금 50만 원을 기탁해 프로그램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아동들은 친구들과 야외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평소에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캠핑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생기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캠핑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기억 속에 오래 남았으면 좋겠다”며, “예천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앞으로도 아동들의 새로운 경험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금당실 전통마을과 송림 일대에서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열린 리트릿 페스티벌 ‘이상한 나라의 웰니스’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 청년마을 ‘생텀마을’을 운영하며 꾸준히 웰니스 프로그램을 기획해 온 ‘생텀(대표 김민성)’이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마련한 자리로, 축적된 기획력과 지역 자원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형 웰니스 리트릿(자연 속에서 심신회복과 자아성찰의 경험을 제공하는 체류형 프로그램)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한옥과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태극권, ▲알렉산더 테크닉 기반의 움직임 명상, ▲사운드 명상, ▲묵언 산책, ▲사운드스케이프 등 예천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감각 중심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일상의 리듬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예천에서 생산된 호두 누룽지, 호두 기름, 사과즙, 오미자식초, 꿀, 생강차 등 건강한 지역 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예천의 우수한 농산물과 건강한 식품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및 19개 도내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클럽이 함께한 제13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가 9월 5일부터 6일까지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는 경상북도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재원)이 주최하고 예천군청 공무원 배드민턴클럽(회장 김도윤)이 주관했으며,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지역사회 복지시설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친선경기가 치러졌으며 다음날인 6일에는 예선전과 결승전 및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대회기간 동안 예천군청 직원들은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홍보활동도 시행했으며, 6일에는 참가한 시·군 클럽 회원들이 예천 발전에 힘을 보태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기탁식이 진행되었다. 대회 우승의 영광은 문경시가 차지했다. 예천군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영주시와 칠곡군이 나란히 공동 3위에 올라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빛냈다. 김도윤 회장은 “예천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가 여러분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화합하는 경쟁으로 경상북도 지자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범죄취약지역의 치안 강화를 위해 포항시청과 협업하여 방범용 CCTV를 새로 설치했다. 기동순찰대는 지난 3월 포항시청 안전관리과와 방범용 CCTV 설치협의 후 CCTV 관리팀장과 함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지역중심으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어 자체적으로 취약요인을 분석하여 설치 대상지를 최종 선정, 지난 9월초까지 총 13개소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에는 1억 5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설치된 CCTV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범죄 발생 시 사건 해결의 핵심적 증거자료로 활용되는 동시에 우범지역 범죄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 며 “앞으로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맞춤형 치안 활동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북 K-스토리 페스티벌’이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2022년 프리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위력을 떨치는 K-콘텐츠의 원천인 ‘스토리’를 활용한 페스티벌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콘텐츠로 확장하고, 창작자와 방송·제작사 간의 교류를 통해 산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주제는 “K-스토리, 경북에 펼치다”로 세계를 매료시키는 한류(韓流) 등 K-콘텐츠의 원천을 경북에서 찾아내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유명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필수 도서로 선정된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의 저자 차인표 작가, 영화감독이자 방송인으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보여온 장항준 감독, 드라마 <정년이>와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서이레와 한산이가 작가까지. 다양한 강연과 토크쇼를 통해 창작 경험과 노하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포항의 자생공연단체 알스노바종합예술단(단장 이항덕)이 9으ᅟᅡᆯ 9일 오후 7시 30분 남구 지곡동 효자아트홀에서 창작오페라 ‘하선대’ 앵콜공연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경상북도가 사업비 전액을 부담하는 전석 무료 초대 공연으로, 지난해 초연 당시 큰 호평을 받아 2025 경상북도 창작지원사업 우수작으로 재선정된 작품이다. ‘하선대’는 포항시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의 황옥포 앞 작은 바위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선녀가 내려와 놀던 곳이라는 전설을 담고 있다. 전해지는 설화는 용왕과 선녀의 사랑 이야기, 바다를 생업으로 삼는 어민들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주제를 담아 지역 정서를 반영한다. 공연은 이 전설을 단순히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정통 창작오페라로 기획돼 지역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간다. 2007년 창단한 알스노바종합예술단은 뮤지컬, 창작가곡, 악극 등 장르를 융합해 새로운 무대를 시도해 온 단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본과 총감독을 맡은 소프라노 이항덕 단장과 포항 출신 작곡가 김지원이 중심이 되어 아름다운 선율과 극적 구성을 완성했으며, 80여 명의 출연진과 스태프가 함께한다. 무대는 시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한국인의 암 발생 순위에서 어느 순간부터 ‘대장암’이 항상 세 손가락 안에 꼽힌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서구화된 식생활 습관, 알코올 섭취, 운동 부족 등이 대표적인 요인으로 생각된다. 대장암과 대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을 살펴보자. ‣ 대장질환의 종류 -대장암 대장질환 중 가장 무서운 병으로, 과거에는 유병률이 높지 않았지만 현대사회로 접어들면서 서구식 음식 섭취와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 스트레스, 비만 등의 이유로 날이 갈수 증가 추세다. -대장용종 대장용종은 대장점막의 비정상적 변화 및 과도한 증식으로 혹의 형태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선종성 용종과 비선종성 용종(과형성용종 등)으로 나뉜다. 선종(adenoma)성 용종은 이형성(dysplasia)의 정도에 따라 암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발생이 확인되면 제거하는 것이 좋다. 대체로 선종 크기가 1cm 이상이면 암세포로 변이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해 1cm 미만인 상태에서 제거하고, 조직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필수다. -대장 게실 대장 게실이란 대장 벽의 근육층이 약화된 부위가 국소적으로 푹 꺼져 주머니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명실상부한 ESG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 했다.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제20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이 교육부장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대한민국 ESG 대상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각 분야에서 ESG경영을 실천하는 우수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지역민 결혼식 등 복합문화공간 운영 ▲지역농가 식물을 활용한 지역상생형 ESG 축제 개최 ▲민·관 협업 지역 특산물 홍보 및 지역소상공인 판매 장터운영 등 다양한 ESG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국립세종수목원은 ▲사회적 약자 계층을 위한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야간개장 운영 및 소상공인 플리마켓 지원 ▲지역사회 동반성장, 문화복지 실현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통한 지역소멸대응과 국민 체감 사회적 가치 창출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에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9월 5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원장 곽종문), 시청자미디어재단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권혁범)와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회복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과 미디어 분야를 아우르는 체험형 진로교육과 체계적 심리지원을 연계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위기청소년의 심리적 회복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산림·미디어 분야 진로교육 사업 공동 추진 ▲위기청소년 발굴 및 심리 효과검증을 위한 사업 연계 방안 구축 등이다. 세 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된 공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위기청소년은 심리적 안정과 진로탐색, 자립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통합적 지원을 경험하게 되며, 심리적 회복에 관한 효과 검증으로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공공성을 높일 전망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청소년에게 산림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산림·미디어 분야 진로교육으로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9월 5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튀르키예 도로청(KGM, 청장 아흐멧 귈셴)과 도로·교통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도로 건설 및 운영·유지관리 △도로관리의 디지털화 및 최첨단 기술 도입 △민관협력사업(PPP) 개발 등 도로·교통 분야 전반에 걸친 협력이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도로 인프라의 설계·운영 경험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교류를 확대하여 도로·교통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양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양 기관은 튀르키예 크날르∼말카라 고속도로 투자사업 등 추진 중인 후속 사업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임찬수 한국도로공사 해외사업처장은 “이번 협약 체결은 양 기관이 그간 다져온 긴밀한 협력의 결과이자, 미래 공동사업으로 이어질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한국도로공사는 튀르키예 도로청과 함께 상호 번영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매년 9월 중순이면 문경의 들녘은 붉은 모습으로 변하며 장관을 이룬다. 신이 내린 선물로 불리는 오미자가 수확 철을 맞아 붉게 익어가며 아름다움을 뽐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경 오미자의 명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해온 문경 오미자축제가 21번째를 맞아 더 새롭고 재미있는 축제로 다가온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각광을 받으면서 문경오미자는 해가 거듭할수록 꾸준한 인기를 끌며 문경의 특산물이자 미래 농업의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미자축제도 즐기고 시중 가격보다 싼값에 오미자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가져보자. ◆ 오미자의 주산지 문경 동로에서 피어나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 가을이 무르익는 9월, 문경시 동로면은 다시 한 번 붉게 물든 오미자의 향연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동로면 금천 고수부지에서 사흘간 열리는 제21회 문경오미자축제는 ‘문경오미자, 맛과 건강을 담다!’라는 주제와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 건강한 가을의 선물’이라는 부제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문경시의 대표 4대 축제 중 하나이자, 오미자의 주산지 동로면에서 열리는 유일한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축제장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백신 전략과 혁신기술’을 주제로 ‘2025 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하고 세계적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기반을 다진다. 이번 포럼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 써모피셔 사이언티픽 등 국내외 바이오·백신 기업과 연구기관이 참석해 글로벌 백신산업의 전망과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며 열띤 논의를 펼친다. 포럼은 전염병 대응 혁신 연합(CEPI) 소속의 뉴턴 와호메(Newton Wahome)박사의 ‘팬데믹 대비 엔진: 질병 X 대응을 위한 통합 AI/ML 플랫폼’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백신 개발 동향과 정책, 국내외 혁신 기술, 인공지능(AI) 구조 기반 백신 개발, 신변종 감염병 제어를 위한 R&D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이틀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경상북도는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백신 상용화센터,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전주기 백신 생태계 구축과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실증, 인력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온종일 공동체 돌봄 모델 ‘함께 키워요! K보듬 6000’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9월 8일 ‘K보듬 6000 예약 홈페이지’(https://k6000.or.kr)를 공식 개설했다. 홈페이지는 도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돌봄 시설 정보 제공과 예약 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돌봄 현황 조회부터 예약 완료까지 단 몇 분 만에 처리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홈페이지는 컴퓨터는 물론 모바일 환경에서도 호환되도록 제작되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별 돌봄시설 검색·위치 안내 ▴시설 운영시간, 기관 소식 등 정보 제공 ▴일시·긴급돌봄 실시간 예약 ▴자료 공유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또한 예약 상황과 변경 사항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경상북도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계기로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예약 및 이용 통계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나이별, 시간대별, 지역별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돌봄 인력 배치와 운영계획을 과학적으로 설계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