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지난 30일 오후 2시30분경 울진군 온정면 선구리 신선계곡에서 산악사고가 접수돼 즉시 현장으로 출동,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쳤다. 3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로 접수된 김 모씨(남, 60세)는 신선계곡 등산로위치표지판 40번 부근 계곡에 쓰러져 가슴에 통증을 호소하며 거동이 불가한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이 요구조자에 대한 응급조치를 실시한 후 헬기구조 가능지점까지 산악용 들것을 사용해 안전하게 이동 후, 소방헬기로 대구소재의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류종명 온정119안전센터장은 통화에서 “평소 심장질환이나 당뇨환자 등은 심한 등산을 자제하고 등산 중에 가슴이 답답하거나 헛구역질의 이상증세가 나타날 경우, 곧바로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행에 앞서 필히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충분히 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경북 동해안 지역 자치단체(포항시 등 5개 시․군)에서 발주한 수산종묘(전복․해삼) 방류사업에 투찰금액을 담합하여 입찰을 방해하고, 남해안의 열성종묘를 구입하여 동해안에서 직접 생산한 종묘인 것으로 속여서 납품하는 방법으로 정부 예산을 편취한 양식업자 19명을 적발하여, 그 중 5명을 구속하고, 14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동해안 지역 양식업자 13명은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포항, 경주 등 5개 시․군에서 발주한 수산종묘 방류사업에 미리 투찰금액을 담합하는 방법으로 모두 91회에 걸쳐 120억원 상당의 입찰을 방해한 혐의다. 또한 B씨 등 양식업자 8명은 지난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생산비용을 줄이기 위해 남해안 등지의 열성종묘를 구입하여 모두 74회에 걸쳐 자가생산한 것으로 포항시 등을 속이고 납품하여 97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아울러 C씨 등 남해안 양식업자 3명과, 강원도 업자 D씨 등 5명은 남해안(진도․완도․고흥) 생산 전복, 강원도(강릉․양양) 생산 해삼 종묘를 위 B씨 등이 동해안에서 자가 생산한 것으로 납품토록 하여 사기방조 혐의다. 한
경북지방경찰청(청장 박화진)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10일 불법 인터넷도박 사이트를 광고해주고 그 대가로 광고비 3억5천만원 상당의 부당수익을 취득한 전문 광고사이트 운영 일당 4명을 검거하고, 그 중 총책등 2명을 구속했다. 피의자들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0월 10일까지 경북 안동과 부산 연산동 오피스텔에 사무실을 두고 인터넷도박 광고 전용 사이트 ‘쉴OO’을 운영하면서, 홈페이지내에 100여개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팬O, 메OO등)를 광고해주고 그 대가로 각 사이트로부터 월 150~400만원을 받는 등 총 3억4천9백여만원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은 앞으로 광고를 위탁한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운영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 계속해서 추적 검거하고, 불법 사이버도박 특별단속기간(’17.8.21.~10.31.)에 맞춰, 단순 도박행위자에 대하여도 형사입건하는 등 건전한 스포츠문화 육성과 더불어 서민경제 보호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지난 6월 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경부고속도로부산방면으로 과속 진행하며 칼치기 등 난폭운전을 한 A씨를 추적해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난폭운전 당일 경찰에게적발되자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전조등을 끈채로 시속200km 이상의 속도로 도주한 피의자 A씨(23세, 남)를 끝까지 소재를추적해 도로교통법상 난폭운전으로 형사 입건하고 벌점 210점을 부과, 운전면허를 취소했다. 경북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지난해 10월 1일부터 고속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한 운전자 161명을 형사입건했다. 특히 정지 신호에 불응하고 도주한 운전자들도 끝까지 소재 추적해 형사입건하고, 운전면허 정지 및 취소 등의 행정처분을했다. 박화진 경북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고속도로 및 일반도로에서 암행순찰차 및 교통범죄수사팀 등 가용경력을 최대 활용해 난폭 운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은이번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족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사고 예방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의성경찰서는 12일 의성교육지원청 주관 특수교육대상학생 체육대회 에 참여하여 실종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를 제공했다고 한다. 사전지문등록제는 18세 미만 청소년·아동, 지적장애인, 치매노인 등을 대상으로 실종방지와 신속한 발견을 위해 경찰청 주관으로 지난 2013년 7월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지문등록이 필요한 이들은 지문과 사진, 신상정보 등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언제 어디서든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전지문등록서비스 뿐만 아니라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학생 및 보호자, 교사에 대하여 성폭력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죄’를 범한 경우 성범죄 신상 등록 대상자로 최장 30년까지 관리대상이 될 수 있는 중대한 범죄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불법촬영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교육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는 지난 4일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하여 현금을 절취한 A씨(28세)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피의자 A씨는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3일까지 김천시에서 주차된 차량과 상가에 침입하여 5회에 걸쳐 현금 160,000원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의자를 구속하는 한편,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중국에서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대량으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시킨 총책 A씨(60대) 등 15명을 검거해, 이중 5명을 약사법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유통총책 A씨는 2013년부터 4년 동안 중국에서 불법제조의약품 184만 8천정(정가로 환산시 277억 상당)을 수입 후, 약국 및 도매상들을 통해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 여죄 수사를 통해 공범을 검거하는데 주력하는 한편, 해당 가짜 약들을 국과수, 각 제조회사에 성분검사를 의뢰하여 인체 유해성분 함유 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
김천경찰서(서장 김영수)는 김천·구미일대 대리운전기사들이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운전자를 바꿔치기 하며 사고접수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단”을 검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피의자들은 대리운전회사 사장과 직원으로, 팀을 나눠 유흥가를 배회하다 음주운전차량을 발견하면 다른 팀에게 무전으로 연락, 연락받은 팀이 뒤쫓아가 고의적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수법을 썼다. 또한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대리운전자가 교통사고가 나면 보험에 가입돼 있는 다른 피의자의 이름으로 허위 교통사고를 접수하는 수법으로, KB손해보험사 등 8개의 보험회사로부터 약 5회에 걸쳐 합의금 및 치료비 명목으로 약 2천 4백 5십만 원의 보험금을 교부받아 편취했다. 이들을 검거한 김천경찰서 교통조사팀 김기철(51세) 경위와 최주원(39세) 경사는 “향후 선량한 국민에게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보험사기 범행을 사전에 차단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단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서 김 경위와 최 경사는 교통범죄 베테랑 조사관으로, 올해 22회에 걸쳐 약 2억 8천만 원을 편취한 피의자 30명을 검거하고, 난폭·보복운전자를 1
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심야시간대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피의자 A씨(33세)를 사건 발생 18시간 만에 검거했다고 28일 밝혔다. 피의자는 7월 27일 새벽 3시 55분경 칠곡군 ○○읍 소재 편의점에 흉기를 미리 소지하고 들어가 종업원인 피해자 B씨(26세)를 위협한 후, 현금 68만 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CCTV 분석 및 탐문수사 등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 주거지에서 검거했으며, 피의자는 범행사실 일체를 자백했다. 칠곡경찰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여죄에 대해서도 계속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칠곡경찰서는 지난 11일 오후 3시 25분경 칠곡군 왜관읍 소재 식당에서 지인 B씨(62세)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의자 A씨(58세)를 검거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평소 B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말을 하여 다투던 중 화가 나서 흉기로 가슴 등을 찔러 치료 중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의뢰하고 범행동기를 수사 중에 있다.
경북지방경찰청은, 관급공사와 관련해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던 OO군청소속 공무원 A씨(55세)가 나무에 목을 매어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11일 새벽 5시 47분경 고령군 고령읍 소재 도로 옆을 지나던 통행인에게 발견됐으며, 발견당시 별다른 외상이 없었던 점 등을 볼 때 자살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숨진 A씨는 직무유기와 관련한 심야조사에 동의를 하고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후 금일 새벽 1시경 귀가했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수첩 안에서 유서가 발견됐으나 경찰 수사 관련 내용은 일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망경위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의성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지난 8일 오후 의성군 단촌면 하화리 미천 부근에서 실종된 박모 씨(남,64세)를 이틀간 수색활동을 펼친 끝에 10일 오후 12시 경 실종 추정 장소로부터 300m 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의성소방서는 실종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작업에 총 229명의 인원(소방 50명, 의용소방대원 43명, 경찰 118명, 특구단핸들러 2명, 기타 16)과 17대의 장비를 동원했으며 익수자는 경찰에 인계했다.
청송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서 휴대폰을 팔 것처럼 속여 돈을 받은 뒤 보내주지 않는 A씨(26세)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 20일까지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갤럭시 S7엣지 휴대폰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12명으로부터 5,500만 원 상당을 편취했다. A씨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편취한 돈을 각종 유흥비 등으로 탕진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서 관계자는 통화에서 "사이버 범죄 가해자를 끝까지 추적하고 검거해 엄중 처벌할 것이며, 적극적이고 끈질긴 수사 활동을 전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앞으로도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중고물품 거래 등 사기 범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의성소방서(서장 홍종태)는 24일 오후 1시 5분경 군위군 효령면 국도상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내버스 탑승객 6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번 사고는 군위군 효령면 성1리 2차선 국도상 군위군 우보면에서 군위읍 방향으로 진행하던 포크레인을, 후미에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하던 시내버스가 포크레인 좌측 부분을 추돌해 진행방향 좌측 농로(배수로)에 전도된 사고이다. 이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해 로 시내버스 탑승객 6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6명 전원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dailydgnews 박예진기자 -
경산경찰서는 22일 오후 6시 47분경 충북 단양군 소재 ㅇㅇ리조트 앞 주차장에서 특수강도 용의자 A씨(남, 43세)를 긴급 체포했다. 용의자는 지난 20일 경산시 남산면 소재 자인농협 하남지점에 권총을 소지하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후, 현금 1,563만 원을 강취한 혐의이다. 경찰은 CCTV분석을 통해 범행장소 부근에서 자전거를 싣고 이동하는 화물차를 발견한 후, 화물차 운전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을 벌여왔다. 피의자는 범죄현장에서 약 6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자로 검거 직후 범행사실을 자백했으며, 과다 채무로 생활고에 시달리던 중 한 달 전부터 강도범행을 결심, 범행도구를 준비하며 하남지점을 총 6회 사전답사 하는 등 치밀한 준비 후, 범행을 실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권총은 미국 ‘RAMINGTON RAND INC’에서 제조한 45구경 권총으로 모델명 상 1942년~45년사이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내역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연구원에 감정의뢰 예정이다. 범행에 사용한 권총과 실탄은 2003년 피의자가 모 직장에서 근무할 당시 상사의 지시로 칠곡군 소재 상사의 지인(사망) 주택을 방문, 주택창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