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 높임을 위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온도 36.5℃’라는 제목으로 민원인 응대를 위한 기본 서비스 매너 점검과 민원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감 서비스 마인드 이해, 다양한 민원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교육 시작에 앞서 민원 처리에 고충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민원인에게 행정서비스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작은 친절함이다”며 “공직자로서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민원 응대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은 민원인 관점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민원인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원 서비스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분석을 위해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Most Innovative Use of Content)’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Digiday Media, 본사:뉴욕)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즈로, 아마존(Amazon), 에어앤비(Airbnb), 크록스(Crocs),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Coca-Cola), 디즈니(Disne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의 출품작인 전통주 홍보 콘텐츠 ‘The Spirit of Tradition: Korean Soju’는 미국 국적의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Dustin Wessa)가 출연해 경상북도의 전통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4월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남후농공단지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 산불로 인한 공장철거 및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지원, 저금리․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내 화재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5월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 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000만 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000만 원~3,6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등 총 328억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생계수단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생계비 등은 관련 절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3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86세)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달(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상금 전달(김병기 영주시의장, 1천만 원) △꽃다발 증정(김덕환 대한민국선비대상위원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진영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영주를 위해 함께 애써온 시민 모두와 함께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후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김진영 회장님은 누구보다 선비정신의 가치와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며 “영주의 정신적 자산을 지키고 확산하는 데 평생을 헌신해 오신 공로에 시민 모두의 존경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즐겼다. 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공연 「음풍농월–바람 위 달 아래, 선비들의 풍류와 멋」과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개막 첫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주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어 영주향교의 붓글씨 퍼포먼스, 한국무용,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선비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선비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비처럼 갓(GOD)생’ 선비주제관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선비 유등 전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교육문화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지난 10여 년간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는 신념 아래, 교육 환경 개선을 핵심 구정 과제로 설정하고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과 인프라 확충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서구는 특히,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권역별 도서관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 당시 시립도서관 1곳과 구립 어린이도서관 1곳 뿐이던 서구의 도서관은 이후 권역별로 비산, 비원, 원고개, 내당, 영어도서관 등이 차례로 개관하며 확대되었고, 2024년에는 뉴평리도서관과 서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개관했다. 서구는 이러한 꾸준한 도서관 확충을 통해 대구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자치단체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도서관 확충뿐만 아니라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2023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024년에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지역 학습 문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서구복합청사로 확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5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저는 오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민생도, 경제도, 외교도, 개혁도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들에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바로 개헌’을 약속했다.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통상해결을 약속했다. “미국발 관세 폭풍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가장 시급한 통상현안.”이라며 지난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 통상해법을 적극 모색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2025년 교육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 30’사업의 재도전을 위해 한층 강화된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구를 글로벌 내륙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고,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의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혁신과 세계화를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글로컬대학 30’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쟁 심화로 위기에 처한 대학이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30개 이내 대학을 선정해 1개교당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한다. 계명대는 지난해 기획서를 전면 재구성해 대구시 지방시대 계획과 대구 RISE 전략을 분석, ‘계명 글로벌 브릿지 대학’ 비전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산업, 지역사회, 대학 간 경계를 허무는 ‘Ⅰ2 At Home; Integration + Internationalization + At Home’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혁신전략의 핵심은 한국형 ‘대학 국제화’ 모델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모든 학생이 국내에서도 국제적 감각과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된 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5월 1일 봉덕2동 금연아파트 일대에서 우리마을누비단(봉덕2동 새마을부녀회)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가족사랑 실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특히 최근 전자담배 사용이 증가하면서 공동주택 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 ’아빠, 전자담배도 담배예요!‘는 메시지와 함께 전자담배 유해성을 적극 알리고 마을 곳곳을 걸어다니며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금연은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한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가족 중심의 금연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매월 10만 원씩 저축하면 정부가 가구 소득 수준에 따라 월 10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주는 사업으로,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과 자립을 돕는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15~39세 청년(월 10만 원 이상 근로·사업소득 발생)과,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19~34세 청년(월 50만 원 초과~250만 원 이하 근로·사업소득 발생)이다. 신청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3년간 꾸준한 근로활동과 본인 적립금 납입, 자립역량교육 이수 등 요건을 충족해야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모든 요건을 충족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액 360만 원을 포함해 총 720만 원에서 최대 1,440만 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을 통해 달서구의 근로 청년들이 자산을 형성하고 자립의 희망을 키워, 더 큰 꿈을 이루며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5월부터 7월까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합동으로 특성화고 7개 학교를(경북기계공업고, 대구공업고, 대구과학기술고, 대구일마이스터고, 대구전자공업고, 대구하이텍고, 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위험한 기계·기구 등을 다루는 실습이 이루어지는 특성화고에서 직·간접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방호장치 설치 등 위험 기계·기구 안전관리 상태, CNC, 프레스, 사출성형기, 크레인 등 안전검사 대상 기계·설비 점검, 위험성평가 및 사고 예방 조치 등 실습실 작업환경 관리, 기타 실습현장 안전보건 관리실태 등이다. 점검반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시교육청 안전관리자를 비롯해, 점검 학교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담당자, 시설관리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등 4~8명으로 구성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실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자매결연도시인 대구 수성구의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지회장 이종익)가 지난 4우러 30일 최근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의성군의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506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재난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연대와 위로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종익 지회장은 “자매도시 의성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회원들과 노인대학 학생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어르신들의 정성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군은 이처럼 자매도시에서 보내준 진심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받은 성금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의 아픔에 함께해 주신 어르신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의 우정과 협력이 더욱 깊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은 지난 4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전남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제19회 한국실업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의 종목은 겨루기, 품새 2개 종목으로 전국 34개 실업팀과 일반부등 820명(겨루기 433, 품새 387)이 참석하였다. 그 가운데 성주군 여자태권도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은 뽑내 김은빈(-62kg급) 선수가 금메달, 신정은(-73kg급)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박은희 성주군 여자태권도선수단 감독은 "힘든 훈련에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따라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며, 선수들의 보여준 땀과 열정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다가오는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곘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대회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좋은 소식을 우리 군민들에게 전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태권도 팀이 되길 바라며, 선수들이 더욱 큰 무대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참여청소년들에게 지역을 대표하는 과일인 참외를 비롯한 다양한 과일과 관련된 과학체험공간인 과일어린이과학 체험관과 연계하여 4월 매주 화요일 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2층 과일농장에서 과일퀴즈, 오르락내리락, 지그재그블록, 열매를 지켜라 등을 통해 인지과학이나, 탄성 원리를 이용한 체험 하고, 3층 과일 연구소에서 과수원만들기, 과수원메타버스, 손전등탐험대 등을 통해 공간지각, 가상현실 체험했다. 이번 성주과일어린이과학관 프로그램을 통해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에게 자연과 과일의 관계성에 대해 배우고 과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2025년부터 참가청소년의 형제․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