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숲유치원협회 김천분회(분회장 임현정)는 11월 1일 김천시 율곡동에 위치한 김천 유아숲체험원에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의 숲 및 탄생숲 캠페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천 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가족의 숲’행사는 김천시 찾아가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유아 산림교육의 대외적 인식 향상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영유아·부모·형제 등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가족이 함께 숲의 가치를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나뭇잎 도장 톡톡’,‘나는야 환경지킴이 수세미’,‘작은 숲 큰 가랜드’,‘냅킨 속 작은 미술관’,‘꼬마 메타 친구들’,‘흙 페인트 스토리’,‘아로마 오일 목걸이’,‘곤충이 좋아요’등 10여 개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 유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신체와 인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1월 2일 오전 7시 30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2차)’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는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마라톤 참가자 40여 명이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라며, “오늘 함께 달린 모든 분들이 건강과 마라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시장은 “이번 재능기부 체육교실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력 넘치는 도시 문화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11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에서도 많은 시민이 함께 뛰며 김천의 건강한 에너지를 보여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김천시청에서 운영 중인 여자농구단,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 두레봉사단(단장 성유경)은 11월 2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저소득가구의 집 내․외부를 대청소하며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지적장애인 가정으로 집안 곳곳에 쓰레기와 먼지가 쌓여있고, 물건들이 전혀 정리되어 있지 않아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두레봉사단원들은 집안을 쓸고 닦으며 쌓여있는 쓰레기와 냉장고의 오래된 음식물을 버리고, 벽지와 방바닥의 곰팡이를 제거했다. 또한 낡아서 부서진 나무계단을 보수하고, 마당에 물빠짐이 좋게 자갈을 깔고 배관을 정비해 주었다. 성유경 두레봉사단장은 “어려운 이웃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이진 초전면장은 “두레봉사단원들의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주위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 두레봉사단은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자원봉사 단체로, 주거환경개선사업, 후원물품나눔, 무료급식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새마을회관에서 도내 운전직 공무원 271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구축과 교통안전 의식 강화를 통해 차량 운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교통문화연구소 김진희 소장을 초빙해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음주 운전 예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운전직 공무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교통안전 수칙과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요 연수 내용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음주 운전 예방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 유형△각종 교통 상식 △통학버스 안전 수칙 등으로 구성되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 교통안전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통학버스 및 관용차량을 안전하게 운행하며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한 우수 운전직 공무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이 수여되어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 차량 운전자는 학생들의 생명과 직결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강화된 안전의식으로 학생들이 통학 차량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1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설계자와 학교 관계자, 교육청 담당자 등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중학교 공간재구조화 중간설계협의회’를 개최했다.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교육부의 학교공간혁신 정책에 따라, 노후화된 학교 건물을 미래형 학습 환경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생의 자율적 학습과 협력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플랫폼으로서의 학교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간설계협의회 대상은 설계용역비 추정가격 1억 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계획설계 완료 후 개최하며, 설계의 적정성과 경제성을 검토하고, 창의적이며 안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의성중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의성군 의성읍 구봉길 172에 △기존 교사동 철거 4,352.68㎡ △금회 교사동 건립 4,309.57㎡(지상 3층) 사업으로 총예산액 164억 원을 투입하여 2028년 3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디지털 기반 스마트 교실 도입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 동선 확보 △친환경 설계와 열린 학습공간의 조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1월 2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산도립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 행사가 도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가족, 6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질문하고! 도전하고! 웃으며 배우는 가족 인성축제’를 주제로, 가족이 함께 질문을 던지고 탐험과 대화를 통해 효와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형 교육 축제로 마련됐다. 참가 가족들은 미션북을 들고 금오산 곳곳을 탐험하며 ‘효란 무엇일까’, ‘질문은 세상을 어떻게 바꿀까?’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골든벨 퀴즈를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과 협력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모든 미션을 완수한 가족에게는 ‘질문왕 가족상’이 수여됐다.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에 참가한 구미봉곡초등학교 한 학생은 “엄마랑 같이 문제를 풀고 질문을 만들면서 학교에서보다 더 많이 웃었던 것 같아요. 가족끼리 대화도 많이 하고 재미있는 활동에 참여하니 가족이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는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가족 사랑 질문왕 탐험대는 질문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잇는 따뜻한 교육의 장이었다”며, “가정이 바로 인성교육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1월 1일 안동시 목성교길 24-3, 3층에 위치한 ‘나비(NAVI) 자기주도학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나비(NAVI)’는 안동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핵심 거점 공간으로, 지역 중학생들이 스스로 학습 동기를 찾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자기주도학습 지원 허브다. 센터명 ‘NAVI’는 진로를 찾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 주는 네비게이션(navigation)의 의미와 함께, Navigate(탐색), Achieve(성취), Vision(비전), Inspire(영감)의 약자로 △스스로 길을 찾고 △목표를 세우며△비전을 품고 △영감을 얻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센터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 ▲학습컨설팅 ▲1:1 진로진학 컨설팅 ▲계열심화 프로그램 ▲학부모교실 ▲진로찾기캠프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학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 기반의 교육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운영되는 주요 프로그램에는 국어․영어․수학 3개 과목의 수업과 컨설팅을 담당하는 강사진이 배치되며, 학생들의 기초․심화 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10월 30일 ‘바퀴 달린 시장실’의 일환으로 풍산읍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내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 개선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청년기업의 성장 지원과 지속 가능한 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청년융합회 회원 20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이날 기업인들은 △청년기업의 해외수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안동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이후 추진 단계별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 요청 △대마(헴프)산업의 차별화 전략 마련 △댐 주변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한편, (사)중소기업청년융합회(회장 김준영)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50세 이하 청년기업 대표 90여 명으로 구성된 경제 네트워크 단체로,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상생 협력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은 혁신과 도전 정신을 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가 도산권 3대 문화 거점(안동국제컨벤션센터,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을 중심으로 MICE․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문화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세 시설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체류형 문화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제 순환을 견인하는 ‘지속 가능한 문화 엔진’으로 발전 중이다. 연면적 28,430㎡ 규모의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는 최대 2,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회의장과 13개의 중․소회의실을 갖춘 경북 북부권 대표MICE 인프라다. 올해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GBA 리더스 포럼 등 주요 행사가 개최되며 지역 MICE 거점으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지역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MICE 생태계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컨벤션뷰로(Andong CVB)는 출범 이후 지난 3년간 공공기관․학회․기업을 대상으로 세일즈콜과 공동유치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원도심(찜닭골목․월영교)과 안동문화관광단지, 하회권(하회마을․병산서원) 등 주요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MICE 산업 기반을 구축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가을의 풍성한 맛과 함께 문경약돌한우의 깊은 풍미로 물든 ‘2025 문경약돌한우축제’가 오색찬란한 절경을 자랑하는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대에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축제에는 13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총 8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0년 첫 개최 이후 14주년을 맞은 문경약돌한우축제는 문경약돌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9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한 대형 구이터에서 시중가보다 20~33% 저렴한 가격으로 약돌한우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미식 체험을 즐기며 문경약돌한우 특유의 부드럽고 깊은 풍미에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함께 진행됐는데, 새롭게 운영된 ‘한우 오락실’에서 타이머 맞추기, 골든볼 차기, 해머 오락실 등을 함께 즐기고 ‘팔씨름 국가대표 주민경을 이겨라 1 vs 100 이벤트’ 등 이색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움과 한우의 맛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문경의 가을 정취 속에서 가족, 친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하양꿈바우시장은 11월 1일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해‘조산천 플로깅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걷기대회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경산시가 주최하고,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회장 서정화)가 주관하였으며. 지역 주민과 상인 등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장과 인접한 조산천을 따라 약 2.6km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플로깅(Plogging)’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걷기 코스 곳곳에 마련된‘미션 스탬프 존’에서 <행복한 표정 사진 찍기>, <버스킹 음악 듣기>, <행복 메시지 작성>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완주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제공되어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보물찾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으며, 환경정화와 건강 증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양꿈바우시장 상인회 서정화 회장은 “시장을 중심으로 한 플로깅 행사가 주민과 상인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은 병풍산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병풍산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시작으로 고분군 내 토지매입, 10호분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10호분 복원과 함께 고분군 내 봉분 및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고분군 내 10호분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대형 고총고분의 조성방식과 추가장이 이루어진 6세기대 고분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년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총 1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고분군의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 및 꽃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으며, 2026년에는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연장하여 도비 포함 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고분군의 북쪽 부분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고분역사공원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주 병성동 및 헌신동 일대에 위치한 병풍산 고분군은 상주의 최대 삼국시대 고분군으로 현재 경상북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관내 가로수 감나무의 감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곶감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상주 곶감의 대표 품종인 ‘둥시(둥시감)’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경관미를 함께 높여왔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전반적으로 풍년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는 감 수확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국도 25호선(초산동 630-11 ~ 헌신동 391-2)과 국도 3호선 (만산동699-2 ~ 초산동 804-1)구간은 상주시 감나무 주요 식재지(12km)로 올해 ‘가로수 관리 안식년’으로 지정하여 수확을 유보하고 수세 회복 및 관리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이외 구간은 순차적으로 수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이동식 교통안전 차량(싸인카)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구간에 대한 교통통제 및 안전표지 설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녹지조경작업단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국래 산림녹지과장은 “상주는 곶감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동절기 대비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여 버스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해 출입문이 없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14개소에 이달 중 설치되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된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에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및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91개소에 99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승강장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선남면 비즈플러스 이창훈 대표는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동참하며‘십시일반 프로젝트’에 성금 30만 원과 건티슈 2,000개를 기탁했다. 비즈플러스는 선남면 도성리 소재 맞춤형 판촉물 전문업체로, 다양한 카테고리의 참신한 아이템과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기업체 및 공공기관에 다수의 물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대구의 대표 축제인 ‘치맥 페스티벌’에 10년째 대표 MD상품을 납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창훈 대표는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창훈 대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익현 선남면장은 “대표님의 정성과 나눔의 뜻이 우리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으며, 이러한 따뜻한 참여가 나눔 문화 확산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십시일반 프로젝트’는 선남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