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4월 30일 울진 소광리에서 대왕소나무 고사에 따른 사후 관리 방안 논의를 위해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울진 대왕소나무는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소나무로 지난해 7월 대왕소나무 피해를 최초 확인한 후 수세 회복을 위해 병해충방제, 수분 공급 등 갖은 노력을 다했으나, 작년 12월경 솔잎 전체가 갈변되어 외관상 거의 고사 상태로 진행됐으며, 지난 4월 16일 수목활력도 측정 결과(활력도 55 미만) 기후변화로 인한 수분스트레스 등의 사유로 인해 최종 고사로 판명됐다. 대왕소나무는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숲길 탐방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지역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자연 상태로 존치하고, 대왕소나무의 연도별, 계절별 사진을 전시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등 홍보 및 교육용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왕소나무 접목묘(10년생 3본)와 천연하종묘(5본)를 후계목으로 보존·관리할 계획이며, 금강소나무숲을 대표할 수 있는 ‘장군소나무(가칭)’를 대체목으로 지정하고 연계된 숲길을 개방하기로 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울진 소광리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소방서(서장 박영규)는 최근 열린 2025년 제38회 경상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신속동료구조팀(팀전술)분야 2위를 차지했다. 경북 소방기술경연대회는 도내 소방관서가 참가해 화재전술·구급전술구조·신속구조·생활안전 등 10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매년 현장 대응 역량 강화와 도내 우수 소방대원을 선발하기 위해 시행되어왔다. 이 가운데 신속동료구조팀(팀전술)분야는 복잡하고 긴급한 재난 현장을 가정해 구조대원들이 제한된 시간 내에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종목으로, 대원들의 체력과 판단력, 팀워크가 특히 중요한 종목으로 꼽힌다. 이번 대회에서 의성소방서 대표로 119구조구급센터 2팀 대원이 선수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의성소방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박영규 의성소방서장은 “끊임없는 노력과 팀워크로 좋은 성적을 거둔 대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지속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4월 30일 오후 7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제2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어린이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을 성황리에 마쳤다. 4월 29일과 30일 오전에는 관내 어린이집 대상으로 초청 관람을 진행했으며, 30일 오후 7시에는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세 편의 전래동화를 기반으로 한 유익한 스토리와 어린이 관객이 직접 도깨비 방망이를 만들고 무대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30일 마지막 공연은 경품 추첨 이벤트를 마련했으며, 현재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서 사후 관람평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공연을 관람한 한 지역주민은 “도깨비 방망이를 들고 아이들과 호응하며 즐기는 참여형 뮤지컬이라서 더욱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온 가족이 함께 공연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세용 본부장은 “체험형 뮤지컬 ‘뚝딱하니 어흥!’은 아이들의 반응이 좋아서 무척 뿌듯했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친숙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채로운 컨텐츠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매월 발행하는 여행 콘텐츠 시리즈 경북여행 MVTI의 5월 테마로‘Queen의 계절, King으로 즐기자’를 선정하여 발행했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자연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다. 이번 MVTI는 ‘트래킹부터 베이킹까지’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감만족 여행지를 경북 곳곳에서 선별해 소개하고 있다. 눈부신 초록빛 산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봄의 정상에 다다르게 되는 구미 금오산 트레킹을 비롯해 경북에서 다양한‘킹’으로 즐길수 있는 MVTI 여행지 아이템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 추천 여행지 & 테마별 매력 포인트 국제밤하늘보호공원 : 별빛 아래, 고요하게 은하수 백패킹! 반곡지 : 봄을 네모나게 담기 좋은 사진&피크닉 킹스폿! 경천섬 : 두 바퀴로 를 바이킹! 블루로드 : 쉿, 이건 힐링킹! 꽉 찬 대게버거 : 영덕 게 맛을 알아? 맛이 아주 기가 막킹! : 짭달~한 풍미에 감성까지 녹아드는 빵킹! 찹쌀떡 : 가슴 쫄깃 쫀듯한 여행의 여운까지 찹쌀떡킹! 김남일 사장은“계절의 중심에서 만나는 경북의 5월은 여행자들에게 진정한 ‘왕의 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지속 가능한 일터 조성과 협력적인 노사관계 구축등 노사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 4월 30일 개최된 36주년 공사 노동조합 창립기념식 및 정기총회 행사에서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 위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이는 공사가 관광산업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준수해 경제, 환경, 사회, 인간 측면의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상호 존중과 소통의 기업문화를 통한 상생 협력의 노사관계 구축, 존중받는 노동문화 및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목표로 노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한 결과이다. 한편, 이날 공사와 노동조합은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행사와 더불어 유치가 확정된 2026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도약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였다. PATA 연차총회는 전 세계 88개국 8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 규모의 관광행사다. 이는 단순한 국제행사 유치를 넘어 경북이 글로벌 관광중심지로 비상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공사는 노동조합과 노사상생 파트너십과 열린 경영을 통해 12년 연속 무분규․무파업을 이끌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5우러 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번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산불 피해복구 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3,578만원 중 1,578만원은 이번 산불로 크게 피해를 본 안동, 의성, 청송지역에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보행 보조차 140대를 직접 전달하고, 남은 2,000만원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임용민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장은“산불로 인해 터전을 잃어버린 경북도민이 희망을 되찾고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성금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을 위해 온정을 보내주신 (사)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것이며, 경북에서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도내 축산단체에서 성금 등 총 4억 5천만원 상당의 기부에 동참했다. 5월 2일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경북도청을 방문해 1억원(성금 7천만원, 물품 3천만원)을 기부했다. 한돈협회는 시군 지부별로 모은 성금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했으며, 성금은 산불 피해 5개 시군 이재민 구호와 복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종우 한돈협회 경북도협의회장은“유례없는 산불로 피해를 본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축산단체의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 축산농가를 포함해 도민의 일상 회복과 피해지역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보다 앞서, 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도 이재민을 위해 3천 2백만원 상당의 곰탕을 지원했으며, 산불 피해 한우농가에 볏짚 2,232롤, 급수기 180대 등 3억원 규모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인공수정사협회 경북도지회에서 성금 5백만원, 산란계협회 대구경북도지회에서 물품 1천8백만원, 한국마사회 물품 3백만원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경북 도내 축산단체들은 명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직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민원 서비스 향상 및 만족도 높임을 위한 ‘2025년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서비스 온도 36.5℃’라는 제목으로 민원인 응대를 위한 기본 서비스 매너 점검과 민원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공감 서비스 마인드 이해, 다양한 민원 상황별 민원 응대 요령 숙지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교육 시작에 앞서 민원 처리에 고충을 겪는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민원인에게 행정서비스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시작은 친절함이다”며 “공직자로서 봉사의 정신을 가지고 민원인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신규직원은 “민원 응대를 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은 민원인 관점에서 경청하고 공감하는 태도가 중요함을 느낄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민원인 한 분 한 분을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민원 서비스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분석을 위해 전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 공식 유튜브 채널 ‘보이소TV’의 ‘K-전통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2025 디지데이 미디어 콘텐츠 마케팅 어워즈(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에서 ‘가장 혁신적인 콘텐츠 활용 부문(Most Innovative Use of Content)’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Digiday Media Content Marketing Awards’는 디지털 미디어, 마케팅, 광고 분야에서 글로벌 미디어 기업인 디지데이 미디어(Digiday Media, 본사:뉴욕)가 주관하는 글로벌 어워즈로, 아마존(Amazon), 에어앤비(Airbnb), 크록스(Crocs), HP 등 유수의 기업이 수상한 바 있다. 올해도 코카콜라(Coca-Cola), 디즈니(Disney),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 각 부문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의 출품작인 전통주 홍보 콘텐츠 ‘The Spirit of Tradition: Korean Soju’는 미국 국적의 전통주 소믈리에 더스틴 웨사(Dustin Wessa)가 출연해 경상북도의 전통주의 매력을 소개하는 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5월 2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안동 남후농공단지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현장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4월 27일, 영덕 노물리 전화위복 현장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권기창 안동시장, 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김대일, 김대진 도의원, 안동시 시의원이 참석했으며, 남후농공단지 내 곡물, 식품제조 등 생활밀착형 업종부터 금속가공, 기계 등 뿌리산업까지 다양한 업종별 기업대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산불 피해복구 대책을 공유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했다. 이 도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남후농공단지 산불 피해 복구대책 보고, 안동시 산불 피해 복구계획 보고, 피해기업 의견 수렴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논의 된 내용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함께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남후농공단지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 산불로 인한 공장철거 및 재해폐기물 처리 지원방안 마련, 신속한 경영 회복을 위한 국비지원, 저금리․융자규모 확대 등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농공단지 내 화재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지난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 1,800가구에 대해 5월 2일 자로 생활안정지원금 328억 원을 선지급했다. 이번 산불로 주택피해는 물론 소상공인과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안동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국비 지원대상이 됐으나, 실제 교부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자체 예산 330억 원을 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긴급 편성해 선지급에 나섰다. 지급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확정된 1,800가구로, 지급 규모는 △인명피해 구호금 2,000만 원 △주택피해 생활안정지원금 2,000만 원~3,600만 원 △소상공인 생활안정지원금 300만 원 등 총 328억 원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안동시는 생활안정지원금을 최대한 신속히 지급함으로써 피해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모든 분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생계수단 확인 등 추가 절차가 필요한 생계비 등은 관련 절차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지난 3일 문정둔치에서 열린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식에서 김진영(86세) 영주시 국제교류협회장에게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축제 개막식과 함께 1,500여 명의 시민과 유림,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 선정 경과보고 △트로피 전달(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 △시상금 전달(김병기 영주시의장, 1천만 원) △꽃다발 증정(김덕환 대한민국선비대상위원장)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진영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상은 저 개인의 것이 아니라 영주를 위해 함께 애써온 시민 모두와 함께 받는 상”이라며 “앞으로도 선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과 후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번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1천만 원)을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으로 기탁해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시상자로 나선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김진영 회장님은 누구보다 선비정신의 가치와 실천을 몸소 보여주신 분”이라며 “영주의 정신적 자산을 지키고 확산하는 데 평생을 헌신해 오신 공로에 시민 모두의 존경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선비의 온기, 만남에서 빚어진 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5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3일 그 화려한 막을 열고 5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7시 문정둔치 주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에는 1,5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해 한국선비문화축제의 시작을 다함께 즐겼다. 식전 윈드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시작된 개막식에서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시상식’을 비롯해 주제공연 「음풍농월–바람 위 달 아래, 선비들의 풍류와 멋」과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개막 첫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영주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가 봉행됐다. 이어 영주향교의 붓글씨 퍼포먼스, 한국무용, 덴동어미 화전놀이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사흘간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관람객들이 선비문화를 보다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체험,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선비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선비처럼 갓(GOD)생’ 선비주제관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선비 유등 전시’에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5’에서 교육문화도시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구가 지난 10여 년간 ‘교육이 지역의 미래를 바꾼다’는 신념 아래, 교육 환경 개선을 핵심 구정 과제로 설정하고 꾸준히 추진해 온 정책과 인프라 확충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서구는 특히, ‘걸어서 10분 거리 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권역별 도서관 조성에 전력을 기울여 왔다. 2014년 당시 시립도서관 1곳과 구립 어린이도서관 1곳 뿐이던 서구의 도서관은 이후 권역별로 비산, 비원, 원고개, 내당, 영어도서관 등이 차례로 개관하며 확대되었고, 2024년에는 뉴평리도서관과 서구어린이영어도서관이 개관했다. 서구는 이러한 꾸준한 도서관 확충을 통해 대구에서 2018년부터 7년 연속으로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도서관을 보유한 자치단체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서구는 도서관 확충뿐만 아니라 전 생애를 아우르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2023년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2024년에는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는 등 지역 학습 문화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서구복합청사로 확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5월 2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는 “저는 오늘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라며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민생도, 경제도, 외교도, 개혁도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제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저는 이번 대통령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의 선택을 받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 국민 여러분들에게 세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바로 개헌’을 약속했다. 임기 첫날 ‘대통령 직속 개헌 지원 기구’를 만들어 개헌 성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취임 첫해에 개헌안을 마련하고, 2년차에 개헌을 완료하고, 3년차에 새로운 헌법에 따라 총선과 대선을 실시한 뒤, 곧바로 직을 내려놓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통상해결을 약속했다. “미국발 관세 폭풍이 전 세계 모든 나라의 가장 시급한 통상현안.”이라며 지난 8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하면서 한미동맹의 굳건한 기반 위에 통상해법을 적극 모색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