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의회 도농상생발전연구회(회장 김창현)는 9월 8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농촌일자리 창출 및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 용역사 연구진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하여 농촌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은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청년층 유입 정책 ▲농촌관광 활성화를 통한 생활인구 확대 ▲내·외국인 영농인력의 안정적 확보 방안 등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창현 연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현안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안동 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다지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이 그동안의 조사와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의원들과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을 통해 정책 제언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성수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떡과 한과, 어육가공품, 두부와 묵, 다류, 조미김, 만두, 청주 등 명절 음식 제조업소와 홍삼, 프로바이오틱스,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업체를 포함한 지역 내 40개 업소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5개반 10명으로 운영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등록 영업 여부,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작업장 위생관리와 냉장·냉동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 위생관리 상태, 표시기준 위반 및 부당 광고 여부 등을 확인한다. 또한 국내산 수산물을 수거해 중금속과 동물용 의약품 잔류 여부 등 기준·규격 적합성 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며, 검사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포항농수산물검사소에서 진행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하고 동일 제품의 판매를 중단시킨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9월 9일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생충 감염병 신고수는 2014년 3,296건에서 2024년에는 551건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외여행, 외식문화의 변화, 반려동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발견이 드물거나 희귀한 기생충 감염 사례가 과거보다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야생 나물 채취나 텃밭 가꾸기 등을 하다가 흙에 서식하는 기생충 알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고, 유원지 등에서 흔히 접하는 다슬기 등 패류나 은어 같은 민물고기 등을 회로 먹거나 설익혀 먹는 것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건협, 10년 만에 재발견된 희귀 기생충 감염 사례 확인 실제로 건협은 민물 달팽이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다가 희귀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를 분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례자는 60대 여성으로, 간헐적인 위장관 불편감,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내과를 찾았다. 일반적인 혈액 및 장기 기능 검사 수치는 정상이었으나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노후한 외동일반산업단지를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탈바꿈시키는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이 다음달 마무리된다고 9일 밝혔다. 외동산단은 조성된 지 30년이 넘어 공장과 기반시설이 낡고 근로환경이 열악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청년층 기피로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단지 경쟁력 약화의 원인으로도 꼽혀 왔다. 시는 지난해 ‘산단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 공모에 선정돼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총 4억 원을 투입해 기업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구내식당·샤워실 개보수, 전기설비 교체, 근로자 쉼터 조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이 선호하는 근로환경을 조성하고 중소기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산단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10월 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외동산단 복합문화센터 건립도 추진 중이다. 이 시설은 기업, 근로자,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소통·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경주시는 준공을 앞둔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의 운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경주시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하고, 오는 17일까지 입법예고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문무대왕 해양역사관은 신라 해양문화유산을 보존·활용하고 시민에게 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해양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 중인 시설이다. 경주시 동해안로 1473 일원에 조성 중이며, 전시실과 자료실, 다목적실,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선다. 조례안에는 역사관의 설치 목적과 기능, 관람료 체계, 개관·휴관일, 편의시설 운영 등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이 담겼다. 관람료는 어른 3,000원, 청소년·군인 2,000원, 어린이 1,000원으로 정했으며, 단체와 경주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장애인, 6세 이하,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관람료를 전액 면제하도록 했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2월)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정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당일, 1월 1일로 정했으며, 시설 보수나 안전 점검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올해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피해가 발생한 경북지역의 피해목을 활용해 ‘희망의 키링’을 제작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추진하고 있는 ‘산불 피해목 활용 정책’의 일환으로 출시되는‘희망의 키링’은 산불 피해지의 건강한 숲 회복과 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확산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앞서 수목원에서의 경험을 굿즈를 통해 이어갈 수 있도록 숲이 주는 평안함을 담아 숲을 채운다는 의미의 ‘풀림(FULL林)’이라는 굿즈 브랜드를 개발했다. ‘희망의 키링’은 9월 9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가든샵에서 개당 6,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산불 피해지 복원과 산림재해 예방 활동 기금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희망의 키링 출시에는 ‘공공기관의 자원 재활용’, ‘지역 경제와의 상생’, ‘산불피해 인식 제고’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불 피해지 숲 회복 프로젝트를 개발 및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가 자율전공학부 학생들의 전공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전공학부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자율전공학부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진로캠프는 ‘흥미 적성 기반의 진로 스토리 구성과 진로목표 설정’을 주제로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9월 5일부터 1박 2일 동안 이뤄졌다. 캠프는 △참여자 간 라포 형성 △프레디저 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 △전공별 진출 분야 탐색 △직무 기술서 등 작성하기 등의 일정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알아보고, 학생들이 관련 전공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프레디저 검사*를 통해 객관적인 자기 이해를 기반으로 전공별 진출분야를 탐색하고, 직무 분석 및 정보 수집 방법을 이해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권하늘(자율전공학부 1년) 학생은 “전문가 상담과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을 탐색함으로써 진로선택을 구체화 할 수 있었다.”며, “직무에서 요구하는 지식, 기술, 태도 등을 이해하는 과정이 전공 선택의 중요한 좌표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금오공대는 학생들의 진로선택을 돕기 위해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전문가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APEC 2025 특별판(Edition) 위생복’디자인 개발을 완료했다. ‘케이(K)-하이진(Hygiene) 프로젝트’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내 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위생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에 개발한 위생복은 ‘경북을 입고, 세계를 대접하다’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경북의 문화·역사·자연과 APEC 정상회의 상징성을 디자인에 반영해 독창성과 대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특히, 22개 시군의 고유한 정체성을 핀 배지로 표현해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도 통합된 이미지를 조화롭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정상회의 개최지이자 신라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는 금관과 첨성대 등을 디자인 모티브로 반영해 지역 자부심을 담았다. 또한,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남색 색상을 기본으로, 조끼형과 생활한복형 2가지 유형을 확정하고,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활동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9월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이용객 증가로 안전이 우려되는 대규모점포, 전통시장, 주차장 시설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날 점검반은 경산시 재난·소관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되어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전기‧가스‧소방 시설 및 운영 기준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유사시 대응 계획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도출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보완 조치와 시정 명령을 내리고, 사고 예방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시설 관리 주체들의 안전의식을 환기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점검을 철저히 추진하고,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 압량읍(읍장 이성림)은 관내에 설치된 40여 개의 클린 하우스 및 쓰레기 배출지에 고유번호를 부착하여 생활 쓰레기 수거 관리 체계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 고유번호 부착은 생활 쓰레기 수거 과정에서 특정 배출지의 위치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쓰레기 미수거 발생 시, 주민들이 해당 클린하우스의 고유번호를 읍 행정복지센터 또는 청소 수거업체에 전달하면 즉각적인 확인 및 수거가 가능해져 원활한 협조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주민 A씨는 "쓰레기가 쌓여 있는 것을 보고 신고하려 했지만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워 불편을 겪은 적이 있다”며, "이제는 고유번호만 전달하면 되어 훨씬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고유번호 부착은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생활 쓰레기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유번호 부착 사업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 쓰레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를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은 물론, 청소 행정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성림 압량읍장은 “이번 클린하우스 고유번호 부착을 통해 생활 쓰레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9월 5일 주민주도형 마을리빙랩 연구원 및 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성동 일원에서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탐방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기찻길 산책로, 동성동 대표축제인 치맥축제와도 연계하여 진행됐다. 동성동 마을리빙랩 주제는 ‘행복한 동행 서비스’로, 이동식 포토부스를 활용한 인생네컷 촬영 체험을 통해 주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며 일상 속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것이다. 직접 디자인한 크로마키 프레임을 이용해 월 3~4회 경로당 및 마을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어르신들에게는 인생네컷 촬영이 색다른 경험으로 다가와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추후 병원 방문 등 외부 활동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 대상으로 동행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동성동 리빙랩 사업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행복 증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주도형 리빙랩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2차 신청자를 9월 5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모집한다.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어르신 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또는 전용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존 1차 신청자 가운데 2차 접수를 원하는 어르신도 반드시 기간 내 재신청해야 하며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대상자는 중복수혜를 받을 수 없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0만원(5만원권, 2장)의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신청한 상품권은 10월 이후로 지급, 12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다. 상품권은 전국의 제로페이 가맹등록 스포츠시설과 공공체육시설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이용가능 시설은 제로페이맵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이번사업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체육시설에서는 가맹점 등록에 동참해 주시고, 시민분들께서는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의 경우, 안내와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화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와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센터장 이광호)는 9월 4일 오후 7시 화동면 선교2리 노인회관에서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계획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발대식은 선교2리 조충희 노인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추진단 3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사전교육을 거쳐, 향후 5회기 동안 전문 퍼실리테이더의 도움을 받아 마을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상식 화동면장은 ‘선교2리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주민들과 함께 협력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호 상주시이웃사촌복지센터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우리 마을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개소 총 58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을 펼친다. 교육 대상은 예천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되어있는 곳 중 원아가 많은 기관을 선정하였으며 직접 찾아가는 인형극으로 진행하여 편리성을 높일 예정이다. 인형극 제목은 ‘꼼지와 아토피 괴물’로 전문 극단인 ‘인형극단 모여라 꿈동산’이 흥미로운 무대로 구성하였다. 주요 줄거리는 꼼지와 동물 친구들이 호수에서 아토피 괴물을 만나 위기를 겪지만 책을 많이 읽은 꼼지가 아토피 예방법으로 물리치는 이야기로 위기극복 과정 속 교육적 요소를 담았다. 최근 생활환경 변화로 아토피 피부염이 증가함에 따라 인형극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보습제 바르기 등 아토피 예방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를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영유아 눈높이 맞춤 인형극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질환에 관한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구 개인택시 예천향우회(회장 정병기) 회원들이 9월 8일, 예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대구 개인택시 예천향우회는 지난 7월부터 개인택시 50대에 홍보 래핑지를 부착하여 예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예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고향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정병기 회장은 “고향 예천을 늘 마음속에 두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예천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예천을 알리고 돕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바쁜 생업 속에서도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시는 향우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은 지역발전과 군민을 위한 소중한 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