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1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영양군 공설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영양군에서 활동 중인 마을세무사 우영제 세무사가 참여해,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국세·지방세 관련 궁금증은 물론, 세금 신고와 분쟁 등 다양한 세무 문제에 대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세무 전문가가 직접 군민을 찾아가 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세금에 대한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서비스는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무료로 제공되며, 영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재 영양군에는 2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현장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군민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하반기 영양플러스사업 신규 대상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를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일정 기간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정기적인 영양교육을 통해 영양 개선과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지난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신규대상자 25명을 모집했으며, 현재 수혜 대상자는 68명이다. 대상자들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1년간 쌀, 감자, 당근, 달걀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식품꾸러미를 월 2회 가정으로 배송받게 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참여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사업의 의의와 목적, 영양교육의 중요성, 정기 영양 평가 절차, 식품 패키지 단계별 구성 및 배송 방법, 참여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양취약계층을 적극 지원하고 가정방문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생활밀착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지난 8월 13일 출범한 대구·경북 공동협력 TF를 중심으로,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양 시도의 협력 체계가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대구광역시(시장 권한대행 김정기)는 9월 9일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대구‧경북 공동협력 방향과 전략과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양 시도는 공동협력 TF를 발족한 이후 긴밀히 공동 전략과제를 논의해 왔으며, 9월 3일 열린 1차 실무회의에서 사전 검토하고 협력 방향을 조율하는 등 전략과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토론회는 우선적으로 발굴된 중점 협력사업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과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해 양 시도의 담당 실국장, 지방시대위원회, 시민단체 대표, 연구원 및 언론 등이 참석해 토론회의 깊이를 더했다. 토론회에서는 초광역 SOC 분야의 7개 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메가프로젝트와 북극항로 거점항만 영일만항 확충을 통해 글로벌 게이트웨이를 열고, 대구․경북 대순환철도망과 동서횡단고속도로, 달빛철도와 대구권․동남권 광역철도망 등을 통해 대구․경북권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원장 윤홍배)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5개월간 운영한 ‘하트비트2040 챌린지’ 심뇌혈관질환 예방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의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심뇌혈관질환을 조기에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하트비트2040 챌린지’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관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왕산국립공원·양수발전소 연계 프로그램 ▲맞춤형 건강 목표 설정 ▲혈압·혈당기 대여 ▲SNS 건강 미션 제공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전·후 비교 결과, 총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감소하고, HDL(좋은 콜레스테롤)은 증가, LDL(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하는 등 혈중 지질 상태가 개선됐다. 또한 혈압과 공복혈당이 낮아졌으며, 자기효능감 점수도 62.4점에서 81점으로 상승해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보였다. 이러한 성과는 단기적인 체중 관리에 그치지 않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직결되는 혈액 지표와 생활습관 변화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 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봉양면주민자치회(회장 김상권)는 9월 7일 봉양생활체육공원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2025 봉양어울림걷기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주인공, 모두가 친구(Everyone a Star, Everyone a Friend)’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걷기와 문화가 어우러진 주민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어린이 난타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축제 1부 ‘봉양어울림걷기대회’에서는 봉양면 일원 약 3.5km 구간을 함께 걷는 어울림 걷기를 비롯해 줍깅, 버스킹 공연,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열렸다. 이어진 2부 ‘다문화 한가족 축제’에서는 베트남·네팔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와 함께 우체통·비누 만들기 체험, 어린이 페이스페인팅, 미니 운동회, 초청가수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김상권 봉양면주민자치회장은 “봉양면만의 대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면장은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고 세대와 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암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 수검 독려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로 연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성군은 대상자에게 전화, 문자, 우편 발송을 통한 안내와 함께 주말 출장 건강검진 운영 등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방법으로 수검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지난해 미수검자와 암종별 검진 대상자이며, 검진 항목은 △위암(40세 이상, 2년마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2년마다) △간암(40세 이상 고위험군, 6개월마다) △폐암(54~74세 중 30갑년 이상의 흡연자, 2년마다)이다. 검진 대상자는 전국 국가암검진 지정 병·의원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무료로 검진받을 수 있다. 지정 의료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크게 높아진다”며 “연말에는 검진자가 몰리는 만큼, 기간 내에 서둘러 검진받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11일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가족소통전문가 이호선 교수를 초청해 ‘세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호선 교수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JTBC 이혼숙려캠프: 새로고침’ 등 다양한 방송에서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가족과 사회 내 세대 간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을 열고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을 전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를 이해하는 소통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성군립도서관이 모든 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의성군민 함께읽기: 작가를 만나다」’는 다섯 번째 이호선 북콘서트에 이어 △10.16. 정우철 ‘내 인생을 바꾼 명화 한 점’ △11.27. 이준영‘2026 트렌드 코리아’까지 다채로운 강연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의성군 통합예약서비스(usc.go.kr/reserve)를 통하여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는 지난 6일, ‘제13회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및 대축제’가 (사)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회장 전은석) 주최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의 전통문화인 영천아리랑을 보존·계승하고 전국에 알리기 위해 시작된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아리랑 축제로 발돋움했다. 이날 새벽부터 강원도, 전북 등 전국 각 시·군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명창부 19명, 일반부 30명, 단체부 11팀(65명)으로, 역대 최다 인원이 현장에 집결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학생부(영상심사)는 예년과 달리 유·초등부(8팀 59명)와 중·고등부(8팀 40명)로 나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하고 공정한 심사가 이뤄지도록 해, 영천아리랑을 후대에 전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오후 7시부터 개최된 아리랑 대축제에서는 영천아리랑 전국경창대회 시상식과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에 맞춰 여러 장단으로 재해석한 영천아리랑연구보존회의 공연을 비롯해, 오은비와 신수진(영남민요아리랑보존회)의 아리랑 민요공연, 국악가수 오정해와 트롯가수 별사랑의 흥겨운 축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조선 숙종 때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실존 인물이자 지역 출신인 ‘장한상’을 소재로 한 뮤지컬 <독도장군 장한상>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오후 7시 30분,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장한상’은 17세기 말 일본의 도발로 울릉도와 독도 영유권 분쟁이 발생했을 당시, 수토사로 임명되어 울릉도와 독도 해역에서 조업하던 왜인들을 몰아내며 영토 수호에 앞장선 인물로 기록돼 있다. 이번 뮤지컬은 남대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3D 비디오 프로젝션, 특수효과를 접목한 융합형 콘텐츠로 선보인다. 배우들의 열연과 함께 화려한 볼거리와 감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인공 장한상 역은 국내 대극장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TV 드라마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가진 뮤지컬배우 김준현이 맡았으며 안용복 역은 TV 드라마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조유신이, 숙종 역은 국내 대표 유명 뮤지컬 작품에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실력파 배우 박형규가 맡았다. 이 외에도 심정완, 김형균, 김륜호 등의 뮤지컬배우와 전문무용수들이 함께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9일 영천체육관에서 최기문 시장, 이만희 국회의원을 비롯해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양성평등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영천’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번 기념식 1부 행사에서는 각 단체기 입장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및 여성단체 활성화 유공 단체 시상 ▲양성평등 실천 결의문 낭독 ▲장학금(100만원) 기탁 ▲양성평등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 체육 경기, 단체별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상숙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힘을 한데 모아 지역을 위해 더욱 협력하고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양성평등 실현은 미래세대를 위한 첫걸음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여성과 남성이 함께 돌봄과 책임을 나누고,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영천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천시가 국민체육센터 개관 한 달 만에 회원 700명을 모집하며 시설 운영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 달 1일 개관한 영천국민체육센터의 9월 3일 기준 등록회원은 총 706명(수영 378명, 헬스 278명, 요가 50명)에 달하며, 수영과 요가 등 주요 프로그램이 빠르게 자리 잡으면서 지역 생활체육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최근 요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요가 강습은 현재 40명 이상이 대기 중이며, 추가 반 개설을 계획하고 있다. 2006년 개장한 종합스포츠센터 역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등록 회원은 2,200명(수영 1,370명, 에어로빅 46명, 아쿠아로빅 117명, 헬스 667명)으로, 작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체육센터 개관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해석된다. 최기문 시장은 “국민체육센터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고, 종합스포츠센터 이용객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시민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열정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개관 초기 부족한 점은 신속히 개선해, 생활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대내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성주군청 1층 북카페에‘청렴서재’를 운영하고 있다. 청렴서재는 민원인이 대기 시간 동안 자유롭게 청렴 관련 도서를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군민과 공무원이 함께 소통하며 청렴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재에는 ‘공정하다는 착각’ 등 청렴, 윤리, 공정, 책임 등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다룬 도서를 비치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청렴 다짐 문구가 담긴 캘리그래피 작품도 함께 전시해 청사를 찾는 군민들의 청렴 인식을 높이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청렴의 가치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통해 신뢰받는 행정, 투명한 성주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청렴 골든벨 등 청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9월 6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함께 누리는 행복 울릉 복지로 채우는 삶의 활력”을 슬로건으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울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으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복지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알리는 지역 주민들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 표장 ▲사회복지사 선서 ▲복지서비스 후원 MOU체결 ▲신규 착한가게 현판 전달 ▲물품 기탁식 마지막으로 독도팝스오케스트라 축하연주와 사회복지 슬로건 퍼포먼스를 끝으로 기념식을 마무리 했다. 이와 함께 오전 11시 30분부터 부대행사로 제4회 울릉군 사회복지박람회와 지역주민 동아리 버스킹 문화공연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사회복지박람회의 일환으로 운영한 사회복지 서비스 홍보 체험관 부스와 먹거리 및 프리마켓 운영관 부스 중 일부는 체험비를 받았으며 그 체험비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함께모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군수 남한권)은 9월 3일 제288회 울릉군의회 임시회에서 2,666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 이는 기정예산 대비 366억원이 증액된 것으로 시급한 지역개발과 교통·물류, 보건·산업분야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에 중점을 두어 편성됐다. 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과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8억원, ▲도서지역 생활필수품 해상운송 지원사업 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6억원, ▲연안어업 구조조정 29억원, ▲보건의료원 의료인력 지원사업 8억원, ▲응급의료강화 의료장비 지원사업 4억원, ▲내수전 해안휴양지 조성사업 6억원, ▲행남 해안산책로 개선사업 10억원 등이 포함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군민의 생활 편의를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확정된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전국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내년 6월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당내 경선 관련 당비대납, 택배 등을 이용한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위 등이 있다. “할 수 없는 행위”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