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9월 13일 오전 7시 30분 상주 경천섬 공원에서 ‘조선팔도 자전차대회 100주년 기념 자전차왕 엄복동 따라 달리기’라이딩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25년 열린 조선팔도 자전차대회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경북의 명품 자전거길과 지역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대회는 1924년 경북선 개통과 상주역 개설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상주가 전국적인 자전거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출발점이 됐다. 특히 엄복동과 박상헌 선수가 일본 선수를 제압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드높인 승리는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기개를 상징하는 사건으로 기록됐다. 올해 열리는 100주년 기념 대회는 단순한 자전거 라이딩을 넘어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역사적 시간 여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는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과 시‧도민, 관광객 등 약 200명으로,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됐다. 대회는 기록 경쟁이 아닌 비경쟁형 랠리와 완주 인증 방식으로 운영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라이딩 코스는 경천섬공원을 출발해 △도남서원 △청룡사 △낙동강칠백리공원 △상주역을 거쳐 다시 경천섬공원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9월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산불피해지 일대에 추진 중인 위험목 제거사업에 대한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에서는 이번 경북 산불피해로 인해 약화된 산림에서 발생 가능한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으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위험목 제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부처 합동 안전보건 점검은 산림사업 현장의 특성에 따라 실효성 있는 점검·지도가 되도록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였으며, 발주처·수주처 모두에게 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중요성을 되새겨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위험목 제거작업은 걸린 나무와 기계톱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이 산재해 있는 만큼, ▲2인 이상 작업 준수 ▲입목의 수고 2배 이상의 안전거리 확보 ▲흉고직경 20cm 이상 수구각베기 등을 중점적으로 강조하였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모든 산림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안전사고의 예방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다”며, “안전수칙은 숙련 여부에 관계없이 모두가 준수해야 할 철칙으로써, 이를 통해 사고 없는 산림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9일 도내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및 원문정보공개율 제고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체계적인 원문정보 관리와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하여 원문정보공개율을 높이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을 통한 효율적 원문공개 처리 방법 △원문정보 비공개 사유의 적정성 검토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수기결재 비전자문서의 등록 방법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당부 등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정보공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문정보 공개 처리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비공개 사유 적용 시 모호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생산 문서의 투명한 공개 원칙을 공유하였으며, 공개 가능한 정보들이 누락 없이 원문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율을 높이도록 하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과 경상북도는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대축제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유보통합(유치원-어린이집 관리체계 일원화)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으로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 대상은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이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프로그램, 빅벌룬쇼와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행사는 평일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단체 참여 위주로 운영되고,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된다. 특히, 이번 영유아대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행사를 넘어, 유보통합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그리고 교육청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주최함으로써 유보통합의 주체로서 해야 할 역할을 분명히 하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정책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9일 최근 본청 소속 공무원 명의를 도용해 소상공인을 상대로 물품 주문을 시도하는 사칭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경북교육청 ○○과 A 주무관’명의로 물품을 주문 확인 전화를 업체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본청 콜센터에는 다수의 실명 확인 문의 전화도 접수됐다. 이에 교육청은 같은 날 관할 경찰서에 해당 사례를 신고하고, 추가 피해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등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도내 전 소속 기관에 공문을 발송해 직원 명의도용 사례를 전파하고, 각급 기관 홈페이지 알림창을 통해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주의를 당부했다. 또, 개인정보 관리를 철저(개인 연락처 관리 강화)히 하고 의심 사례 발생 시 즉시 확인 및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아울러 교육청은 “교육청과 소속 기관은 개인 휴대전화로 공문을 발송하거나, 개인 계좌로 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며, 공식 문서 및 이메일, 기관 전화번호를 통해서 거래를 진행한다”라며 “개인 명의나 비공식 연락으로 물품을 주문하는 일은 없으므로 주의해 달라”고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9일 교육감 접견실에서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중졸·고졸 최고령 합격자 2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해 합격의 소감을 전하고, 교육감은 축하의 인사를 건네며 합격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1,330명이 지원하고 1,150명이 응시해 949명이 합격하였으며, 평균 합격률은 82.52%를 기록했다. 응시 분야별 합격자는 초졸 31명(합격률 86.11%), 중졸 160명(합격률 82.47%), 고졸 758명(합격률 82.39%)이다. 특히,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여, 80세)는 2024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한 데 이어, 올해 제2회 고졸 검정고시에서도 최고령 합격을 해 큰 귀감이 됐다. 중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인 김○○씨(여, 82세)는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며, 배움의 기쁨과 보람을 다른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르신들이 보여주신 배움에 대한 열정과 도전 정신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 장관상 2종목을 비롯하여 금 6개, 은 8개, 동 16개로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경북에서는 15개 종목 117명의 학생이 참가해 경진종목인 회계실무와 경연종목인 동아리콘테스트에서 각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12개 종목에서 금, 은, 동을 고르게 수상하며 상업분야 전문 직업교육의 우수성을 보여 주었다. 경북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이 전국상업경진대회 출전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펼쳐질 AI시대에 창의성과 협업능력을 겸비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강구정보등학교 학생들은 대회 종목은 아니지만, 실시간 온라인 방송에 진행자와 함께 출연하여 경북 농업 계열 직업계고 졸업생 대표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행사장과 경진장을 방문하여 “이번 대회를 준비한 학생과 지도교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경험이 한걸음 먼저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고, 꿈을 키워나가는 과정이 되기를 바란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도내 고등학교 학생들의 대학교 진학 상담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하‘나이스’) 학교생활기록부를 분석하여 제공하는 ‘경북진학온(ON)’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와 연계되어 별도의 파일 업로드나 복잡한 계산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학생 개개인의 학교생활기록부 자료를 분석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해 긴 문장의 내용을 요약하는 기능 등으로 구성된 경북 자체 프로그램이다. 이전까지는 교사가 대학 진학 상담을 준비하려면 나이스에서 내려받은 학교생활기록부를 직접 분석하고 성적을 계산해야 했으며, 여러 장에 달하는 학생별 기재 사항을 일일이 확인해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주요 기능으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학습 발달 상황을 분석하여 학생별 대입 지원용 환산 성적을 자동으로 산출해 주고, 세부적인 교과 성적을 표와 그래프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함으로써 교사는 학생별 다양한 교과목에 대한 성적 상황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내용인 출결・봉사활동 현황, 창의적 체험활동 상황, 행동 특성과 종합 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0일 오전 11시 30분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에서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상주권역 워크숍에 참석한다. 오후 2시 30분 구미샛강생태공원에서 청소년 인문학기행 '어린 왕자 원정대' 촬영에 참여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도서관은 9월 9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공공도서관 발전과 동반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회의는 경북의 광역 대표 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도내 공공도서관의 현안·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군립 공공도서관과의 소통강화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유연히 대응하고,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통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서관은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표 설명 ▴2026년 정부합동평가 작성 안내 ▴도서관법 전부 개정에 따른 공공도서관 등록 현황 등 도서관 관련 각종 현안 안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 참여 홍보 ▴2025 경BOOK 페스티벌 행사 개최 시 시군 도서관 홍보부스 운영 ▴지역자료 납본 등에 대해 설명, 안내하고 시군 협력 과제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최근 도서관은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는 지식 창고이자 지역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문화와 복지의 중심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1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하드락호텔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계명-목요철학원이 2025년 하반기 <목요철학 인문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는 9월 11일(목)부터 12월 11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인류세 시대, 인문의 눈으로 문명을 진단하다”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수성구립 범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며, 현장 강연과 함께 인터넷 실시간 방송(유튜브채널 목철TV)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 포럼은 9월 11일(목) 윤형원 국립김해박물관장의 “유라시아 문명권: 흉노 유목제국” 강연을 시작으로 인문의 눈으로 본 불교문명(정병조 전 금강대 총장), 이슬람 문명권: 동서양 교류의 주역(정진한 안양대 신학연구소 HK교수), 유교문명권: 자연과 인문을 합일시키는 문명을 추구하다(이상익 부산교대 윤리교육과 교수), 유럽문명: 변방의 오랑캐가 그리스도교 문명을 형성하다(임승휘 선문대 사학과 교수), 두 세계의 만남에 얽힌 진실과 사실 그리고 세계의 변화(최명호 한국외대 스페인어과 외래교수), 근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라 함)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정치인 등이 명절인사를 명목으로 선거구민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불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내년 6월 실시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입후보예정자의 당내 경선 관련 당비대납, 택배 등을 이용한 금품제공 등 위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정당, 국회의원,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및 입후보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예방에 초점을 맞춰 “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정한 선거질서를 훼손하는 기부·매수행위 등 주요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단속인력을 총동원하여 신속·엄중하게 조사·조치할 방침이다. 추석에 “할 수 있는 행위”로는 선거구내 군부대를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제공하는 행위, 자선사업을 주관·시행하는 단체에 후원금품을 기부하는 행위(개별 물품 또는 그 포장지에 직·성명 또는 그 소속 정당의 명칭을 표시하여 제공하는 행위는 위반), 의례적인 추석 인사 현수막을 거리에 게시하는 행위, 의례적인 추석 인사말을 자동동보통신 방법의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연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수에는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폴란드 등 5개국 자매·우호 지역에서 온 공무원 18명이 참가해 한국어를 배우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2주간 진행되는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어 수업과 더불어 경북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경북 일원에서 한국어 집중 교육을 받으며 실생활 회화를 중심으로 학습하는 동시에, 도산서원, 봉정사, 안동 하회마을, 경주 불국사와 동궁과 월지 등 세계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탐방한다. 또한 민화·국궁 체험, 한옥 체험, 글램핑, 프로야구 경기 관람, 삼성 스마트시티 견학, 영덕 풍력발전 단지 방문, 문 보트 야경 투어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한국어 학습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경북의 매력을 여러모로 느끼도록 했다. 이번 연수는 K-컬처 열풍 속에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중국 지린성 외사판공실의 니우 얀(牛燕) 씨는 “K-컬처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끄는 가운데 이번 연수에 참가할 수 있어 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9월 8일에서 9일까지 2일간 구미시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22개 시군 사회복지전담공무원 2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구미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개회식,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 사회복지 선배 공무원 특강,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과 협업 강화를 통한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22개 시군에서 근무 중인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1,987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비롯해 노인·장애인·노숙인, 아동, 청소년, 여성 등 다양한 대상자를 위한 복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11,400여 개소에 달하는 사회복지시설의 운영을 지원하며, 읍면동 등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호섭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변화하는 복지환경에 맞춰 도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려면 도, 시군,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워크숍을 통해 평소 업무에서 느꼈던 어려움과 성공사례 공유는 물론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