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에서 ‘녹색문화 상생벨트(삼강문화단지 조성사업)’이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워크숍’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스위트호텔 남원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의 미래, 머무는 관광의 힘’을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해 마련됐다. 심사기준은 ▲사업 운영 효과성(방문객 규모, 시설 수익, 지역 활성화 내용, 방문객 만족도 및 불만사항) ▲사업 매력성(지역의 대표성,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 가능성) ▲사업 지속가능성(운영계획, 향후 보완계획)이었으며, 녹색문화 상생벨트 사업은 이 세 가지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머무는 관광’으로의 전환이라는 워크숍 주제와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관광이 머물고 체험하며 지역경제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가 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삼강문화단지를 더욱 고도화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누리는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 성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윤복)는 10월 31일 오후 5시 30분 성산면사무소 공영주차장에서 ‘2025년 성산면 별뫼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남철 군수, 노성환 도의원, 성낙철 군의원 등 여러 내외 귀빈과 500여명의 주민들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음악회는 ▲성산풍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성산면 주민공연(라인댄스, 색소폰, 난타, 노래교실) ▲마을별 노래자랑 ▲초청가수(A.M.jobs, 최비송, 강태풍)의 무대까지 모든 관객들이 하나되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성산면 새마을부녀회는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차를 제공하고, 대한적십자사 성산면봉사회에서는 1일식당을 운영하여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분위기를 한층 북돋았다. 음악회를 찾은 한 성산면 주민은 “쌀쌀한 날씨이지만 가족과 함께 이날 음악회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즐거웠다. 따뜻한 무릎담요와 떡을 준비해 주신 덕분에 몸도 마음도 한결 풍족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웃분들과 같이 웃고 즐기는 10월의 마지막 밤을 보내는 시간이 참 소중했다.”고 말했다. 오윤복 위원장은 “이번 음악회를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만큼, 면민분들이 넉넉히 즐기시고 모든분들이 어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 인동동은 11월 3일 LG이노텍 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이중일)로부터 1,0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조손가정의 안정적 생활과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세탁기·노트북·패딩·운동화·김치냉장고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이중일 지부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으며, 이경호 인동동장은 “조손가정에 큰 힘이 되는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안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종혜)는 올 1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월요일 안기동 운안교 사거리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계도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1월 3일 위원들은 추워진 날씨 속에도 1시간 동안 출근길 시민과 등교생을 대상으로 교통질서 준수 등 생활 속 법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알리며 질서 있는 시민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안기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평소에도 교통안전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의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김종혜 위원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앞으로도 법과 질서를 지키는 성숙한 시민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미경 안기동장은 “생활 속 법질서 준수는 시민으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이며, 작은 법규라도 위반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기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앞장서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힘써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디지털 역량 강화와 생활 밀착형 기술 체험을 위해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안동시 강남동 소재 햄버거 체인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교실」’교육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디지털 체험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의 디지털 비문해자들이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기기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습형 교육이다. 특히 햄버거 주문을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디지털 환경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에 참가하신 어르신은 “식당에 가면 늘 애들만 주문하고, 난 뭐가 뭔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오늘은 내가 직접 주문했어요. 기계를 내가 다뤘다니 신기하고 뿌듯하네요”라며 밝은 미소로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한글배달교실을 통해 연간 300여 명의 비문해자를 교육해 왔으며, 2023년부터는 ‘디지털 새싹교실’을 통해 읍면동 지역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발전에 따라 디지털 비문해자가 되기 쉬운 환경에서, 읍면동을 찾아가는 교육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환)은 11월 3일 공단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중)과 ‘지역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지역 학생들의 복지와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체험 중심의 교육활동과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시설관리공단은 보유한 체육․문화․환경시설과 전문 인력을 활용해 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참여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체육․문화․예술․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학교생활 안전 및 재난대응 훈련, 청소년 직업체험 운영, 지역사회 연계사업 추진, 재난 시 인력․장비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환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청소년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것은 뜻깊은 일”이라며 “교육 현장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중 안동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의 인프라를 통해 다양한 체험과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11월 4일 호명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질서 확립을 위하여 ‘어린이 먼저’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예천경찰서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낮은 속도에서도 안전띠는 필수’ 등의 안전 수칙의 준수를 당부하는 한편, 어린이들에게 ‘서다-보다-걷다’라는 슬로건이 담긴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올바른 보행 습관의 필요성을 알렸다. 김기태 경찰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하여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주최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한 ‘제11회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프로모션을 오는 11월 10일 오후 1시에 한국국학진흥원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약 5개월간 이어진 프로그램이 비로소 대단원을 맞이하고 있다. ‣ 전통 기록을 활용한 교육형 공모전 본 공모전은 조선시대 일기류를 바탕으로 구축한 스토리테마파크(story.ugyo.net)의 전통 기록문화 소재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예비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통 기록문화 활용 대학생 콘텐츠 공모전’은 멘토링 기반의 교육형 프로그램으로, 1차 기획안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이 약 5개월간 전문가 멘토들의 집중 멘토링을 통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최종 프로모션에서는 ▲게임 <착귀별곡>, ▲웹드라마 <21세기 야오회>, ▲드라마 <소랑이들>, ▲웹소설 <온고지신즈>, ▲연극 <미삼이>, ▲게임 <역기덕복기>, ▲OTT드라마 <홍패다원>, ▲영화 <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코레일 경북본부(본부장 박찬조)는 11월 4일 분천역 산타우체국에서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균형있는 성장과 지역 활성화가 목적이며, 주요 내용은 ▲철도 연계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지역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및 홍보 지원 등이다. 협약 후에는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차타기 경험이 가능한 청소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 축제와 테마역(분천역)을 활용한 홍보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역 활성화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는 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기후변화 대응, 생태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운영하는 국립 청소년 수련시설 중 하나이다. 박찬조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철도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철도 연계 활동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활성화를 위한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 –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업무협약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봉화군과 함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인 ‘무장애 나눔길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무장애 나눔길 사업’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유아 등 보행약자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숲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녹색자금 15억 원을 포함해 사업비 총 31억 원을 투입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내에 ‘호랑이 만나러 가는 길’ 무장애길(3.2km)을 비롯해 쉼터와 데크길, 숲교육 공간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다양한 이용객들이 숲속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관람객과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숲을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문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성주소방서(서장 김두형)는 11월 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025년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대비 한 유관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구급대 및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론·실습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훈련은 다수사상자 도상훈련키트(TTS·Table Top Simulation)를 활용하여 ▲다수사상자 분류 및 응급처치 방법 ▲ 출동대별 임무 부여교육 ▲임시의료 선착대장 역할 및 임무 ▲재난 현장 사상자 관리 및 현황판 작성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적정 응급의료기관 선정 ·이송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한 가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유관기관간의 통합대응능력 강화, 재난현장 신속대응과 병원 전 응급의료체계 확립을 위해 실시했다”며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10월 28일 네이버웹툰 ‘룸비니’ 약수 작가 특강을 성료했다. 약수 작가는 네이버웹툰에서 ‘룸비니’ 연재를 9월에 완료했으며, 카카오에서 ‘헤이, 마몬스’, ‘수라의 도시’ 등을 연재했다. 대표작으로는 ‘스트레인지 타이거’가 있다. 이번 특강은 동양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재학생을 중심으로 약수 작가의 ‘웹툰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특강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업 작가가 어떻게 직업적으로 꾸준히 작품을 제작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 기회를 제공했다. 동양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 학과장 박혜리 교수는 “우리 학과는 지속적인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역량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을 전문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동양대 웹툰애니메이션학과는 지속적인 현장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는 현장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대학교(총장 신영국) 간호학과(학과장 윤영주)는 10월 30일, 지역사회–간호학과 연계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경시교육지원청 소속 초등 돌봄 전담사와 늘봄지원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청소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응급상황 대처 실습 등 필수 기술을 반복 훈련했다. 문경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지역 수요 기관과 협력하여 응급처치 교육을 정례화해 왔으며, 올해는 학교 돌봄 현장의 ‘골든타임’ 확보를 목표로 교육 내용을 현장 맞춤형으로 세분화했다. 특히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훈련과 마네킹 실습을 통해 ‘119 신고–심정지 인지–가슴 압박–AED 적용–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돌봄전담사는 “그동안 참여했던 어느 기관의 훈련보다 훨씬 실질적이었고, 실제 상황에서도 자신 있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영주 학과장은 “아이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돌보는 분들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경찰서는 지난 10월 31일 예천군 호명읍·예천읍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각심을 일깨워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관기관 합동 유해환경 지도·점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예천경찰서, 경북경찰청, 예천군청, 예천교육지원청, 예천군 자율방범연합회 등 40여명이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학교 주변 순찰 등 일탈행위 예방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및 주류·담배 판매에 대한 경각심 제고 ▵청소년 대상 공공장소 등 음주·흡연 행위 점검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김기태 예천서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다함께돌봄센터협회는 10월 30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에서 ‘2025년 마을돌봄터 종사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의 아동돌봄 정책 기조인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과 맞물려, 돌봄 종사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돌봄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됐다. 1부에서는 개회식과 협회장 인사말, 간담회를 통해 센터 간 교류와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2부에서는 종사자 직무교육으로 ‘ChatGPT 활용 실무 과정’이 이어졌다.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 우리 마을돌봄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도내 다함께돌봄센터 센터장과 코디네이터 등 70여 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 교육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기존의 단순 돌봄교육에서 벗어나 ‘스마트 돌봄교육’으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해 돌봄 운영 문서 작성, 홍보 자료 제작, 보고서 자동화 등 현장 실무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실습했다. 또한, AI 챗봇을 통한 업무 간소화와 행정 효율성 제고 방안을 모색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의 돌봄 역할을 새롭게 인식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