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추위와 경기침체로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의 온정이 이어져 추위를 녹였다.경북 영주시 장수면에 소재한 ㈜베어링아트 영주공장(대표이사 박형만) 직원들이 지난 26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구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봉사활동’에는 (주)베아링아트 직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장수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10가구를 방문해 연탄 5천장 (225만원)을 손수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대상가구 노인들을 따스한 말로 격려하며 훈훈을 정을 나눈 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 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병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춘연)가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사랑 나눔 실천에 참여해 따스한 온기를 전했다. 예천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은 25일 예천군을 방문해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300포/10kg(6백만원상당)를 기탁했다.이날 기탁한 쌀은 예천읍새마을회 회원들이 예천읍 상동리 소재 휴경지 밭 66천㎡의 공동경작지에서 각자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호박을 심어 수확을 하고, 2기작으로 단무지 무를 수확한 수익금 중 일부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특히 이날 예천읍새마을회 사랑의 쌀 기탁 소식을 전해들은 단무지 가공회사 동서식품(대표 금경덕)에서 단무지 3kg들이 200팩(80만원상당)의 물품을 함께 기탁해 사랑의 온기를 높였다.이현준 군수는 “희망2016 나눔 캠페인이 시작되자말자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렇게 물품을 기탁해 준 예천읍새마을회 회원들과 금경덕 대표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한편 새마을예천읍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웃돕기, 사랑의 집짓기, 경로잔치에 성금 및 쌀을 기탁하는 등 소외계층 복지향상에 크게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부 전화식 국장이 러시아 및 유럽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해외에서 홍보활동을 펼쳐기간 동안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 경상북도가 해외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부 전화식 국장은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3일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와 러시아 모스크바, 영국 런던 세계관광박람회에 참석해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전 국장은 10월 27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그랜드파크호텔에서 80여명의 카자흐스탄 주요여행사 대표를 초청해 경상북도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전 국장은 여행사 대표들에게 한국속의 한국, 진정한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끼려면 경상북도의 3대문화권, 성주와 고령을 중심으로 한 경상북도 남부의 가야문화권과 신도청을 중심으로 한 북부의 유교문화권, 경주를 중심으로 한 신라문화권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전 국장의 이러한 적극적인 홍보활동 결과 DiaDi TOUR, CASPIAN TRAVEL, SAYAHAT 3개 여행사 대표와 관광상품 판매 및 현지 관광객 경북도 송출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10월 30일에는
10월 23일 경북 고령군 문화누에서 개최된 ‘경북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경산시의 파키스탄 출신 귀화인 ㈜오션산업 김강산(34세) 대표가 ‘자랑스러운 도민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대표는 지난 2011년 파키스탄에서 우리나라로 귀화해 경산시민이 됐으며, 현재 경산에서 석산기계·플랜트·버스 등 한국의 중고품을 수출하는 무역업체 ㈜오션산업을 운영하다.그는 귀화 후 지금까지 경산시는 물론, 경주·상주·고령·칠곡·성주·청도 등 경북도내 시·군지역을 돌며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학업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고자 1,1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쾌척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김 대표는 이밖에도 2006년부터 우리나라에서 무역업을 하며 제47회 대구·경북 무역의 날 ‘100만달러 수출탑’ 수상을 비롯해 2014년도 무역의 날 ‘5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사업 활동 시작 후 건실한 사업가로 성장해 지역경제 성장에 견인역할을 해왔다.특히 자신과 같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과 지역의 독거노인 등 어려운 형편에 놓인 이웃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앞장서온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행사에 참석한 경산시민들과 함께 김 대표의 수상을 축하하며 “
경북 구미시청 소속 정경진 선수가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천하장사 2관왕을 달성했다.9월 28일 경북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추석장사씨름대회’ 마지막 날 백두장사(110㎏이하) 결정전(5전3승제)에서 구미시청 정경진 선수가 이재혁(울산동구청)선수를 3-2로 꺾고 천하장사에 등극했다.이는 올해 보은 대회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며, 2013년 이후 2년 만의 추석 장사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정 선수의 천하장사 타이틀은 실력에 운도 따랐다.올해 추석 대회에는 강호들이 잇따라 탈락하거나 불참하면서 정경진의 우승 가능성이 높아졌다. ‘명절 장사’ 장성복(양평군청)이 대회에 불참했고, 강력한 우승 후보 이슬기(현대코끼리씨름단)도 예선에서 탈락했다. 여기에 정경진은 고비였던 8강에서 지난해 2관왕 김진(증평군청)을 제쳤다. 하지만 결승이 가장 힘들었다. 첫 판을 빼고 모두 연장까지 가는 혈투가 펼쳐졌으며, 정경진은 이재혁에게 첫 판을 따내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이후 내려 두 판을 내줘 1-2로 몰렸다. 넷째 판을 잡채기로 따내며 기사회생한 정경진은 마지막 다섯 번째 판에서 밀어치기로 이재혁을 누이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재
육군3사관학교 박기홍 교수(육군 소령)의 이름이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6년판(33rd edition)에 등재된다.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17일 美 인명사전 사무국이 박 교수 개인 메일로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학교 관계자는 박 교수는 청년층 노동시장의 핵심이슈인 학력과잉(Over-education)과 기술불일치(Skill Mismatch)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국 애리조나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최근 대졸 청년 여성의 학력과잉이 일자리 이동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고 설명하며이 연구 자료는(Over-education and Job Mobility among Young Korean Female Graduates)는 SSCI(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급 국제저명학술지인 ‘Asian Women’에 게재가 확정됐다며, 이번에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되는 것도 이러한 박 교수의 연구업적이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했다.한국노동경제학회에서 발간하는 노동경제논집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인 박 교수는 “정예 장교를 양성하는 사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