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 경북FTA통상진흥센터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7월 3일 경북 지역 수출입 및 FTA 담당자를 대상으로 ‘대(對)중국 수출기업을 위한 FTA활용 방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국에 직접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준비 중인 기업, 그리고 중국으로 수출하는 고객사를 보유한 간접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중국 수출 및 FTA 관련된 내용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실무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 기업들의 수출 역량 강화와 FTA 활용도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강의는 대한상공회의소 원산지증명센터 소속 신상태 관세사가 맡았으며, ▲ 한·중 FTA, RCEP, APTA 등 중국 수출 시 활용 가능한 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및 관리 방법, ▲ 품목분류와 원산지 결정기준 및 판정사례, ▲ 인증수출자 인증 실무와 사후검증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경북FTA통상진흥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북지역 수출기업들이 중국 수출 및 FTA 활용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