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제4호 사내벤처 ㈜딥아이(DEEP-AI, 대표 김기수)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관형열교환기 비파괴검사 자동평가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의 NET(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인증)을 획득했다. NET 인증은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제15조 및 시행령 제14조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을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기술의 독창성, 완성도, 산업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기술 상용화와 조기 확산을 위한 핵심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관형열교환기 튜브에 대한 비파괴검사 신호를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해석·평가하는 방식이다. 사람의 숙련도에 의존하던 기존 평가 체계를 AI 기반 정량 분석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평가 정확도를 높이고, 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했으며 분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특히, 이 기술은 앞서 지난해 12월 미국 전력연구소(EPRI)의 AAPDD(Automated Analysis Performance Demonstration Database) 인증을 취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김천시장 배낙호)는 6월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2025 ITF김천 국제주니어테니스투어대회’를 개최한다. 김천시와 국제테니스연맹(ITF),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6개국에서 주니어 선수 160명이 참가해 남녀 단식 및 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J30 등급으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30점, 복식 우승자에게는 각 25점의 주니어 랭킹 포인트가 부여된다. 이는 향후 상위 등급 국제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테니스 유망주들을 다수 배출한 IMG아카데미에서 훈련 중인 한국의 장준서 선수가 출전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각국 테니스계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들”이라며, “치열한 승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8일간의 대회가 전 세계 주니어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오는 7월 회장기 전국중고 테니스대회, 교보생명컵 꿈나무테니스대회 등 주요 대회가 연이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 복지기획과(과장 임재춘)는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청렴 결재판과 명함을 제작하며 남다른 청렴 실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청렴 결재판은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라는 직원들의 청렴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삽입해 담당자부터 결재라인 전원이 문서 검토 시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다짐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청렴 명함은 청렴 문구와 함께 김천시 공직자 비리신고센터로 자동 연결되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시민들과의 첫 만남에서 신뢰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복지행정은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만큼, 그 과정 하나하나가 공정하고 투명해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는 따뜻하게, 청렴은 철저하게!’라는 우리의 슬로건처럼, 공정하고 청렴한 태도로 시민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기획과는 내‧외부 청렴도 향상을 위해 △ 찾아가는 청렴 전문 상담반 운영, △ 부서 내 스마일 청렴 거울 설치 △ 청렴 명함‧결재판 제작 △ 청렴 실천 챌린지 △ 청렴 마니토 활동 등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4일 ㈜미래(대표 손욱헌, 김근하)로부터 천사박스 300상자(1,5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 ㈜미래는 김천시 개령면에 위치한 자동차 배터리 케이스 및 커넥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생필품으로 구성된 ‘천사박스’ 기부를 통해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손욱헌 ㈜미래 대표는 “다가오는 여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고 넉넉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임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재춘 복지기획과장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미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김천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천사박스는 식료품과 생필품 등 총 14개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3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정원호)는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서 끼니를 거르기 쉬운 동경주 3개읍·면(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농민들을 위해 도시락과 간식을 직접 배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원호 본부장을 비롯한 허대영 대외협력처장과 직원들이 직접 모내기 현장을 찾아 약 400인의 점심 식사와 새참을 직접 전달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안전하고 풍요로운 영농 활동을 응원했다. 이번 활동은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추진의 기반이 되는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주민들과 일상적인 교류를 통해 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정원호 본부장은 “지역과 함께하는 발전이 진정한 원자력의 미래”라며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는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월성2,3,4호기 계속운전 등 현안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신뢰 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에너지 분야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책임기관의 재난 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340곳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한수원은 지난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던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전기차 화재 관련 철저한 예방·대비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수원은 리튬이온 배터리·전기차 화재 종합 대책을 수립, 원전 내부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납 배터리로 교체해 화재 위험요인을 원천 제거하고, 전기차 화재 대응키트(질식소화포, 절연장갑, 보호구 등)를 활용한 소방서와의 합동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한수원은 행정안전부 주관 READY Korea 훈련을 에너지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해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 국가핵심기반 보호계획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여기에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 보건소는 2025년 1월부터 5월까지 관내 14개 리 마을회관, 복지회관, 보건지소 및 진료소 등에서 운영한 ‘신나는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한기를 맞아 어르신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고, 활기찬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총 22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신나는 운동교실’은 주 1~2회, 회당 약 90분간 진행되었으며, 마을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건강체조, 라인댄스, 밴드체조, 근력운동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운동기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신나는 음악에 맞춘 댄스 프로그램 등은 참여 어르신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이며 건강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고령화가 심화되는 지역 특성에 맞춰 노년층의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한 예방 중심의 보건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영양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위생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섰다. 군은 사회복지시설과 아동센터 등 소규모 급식소 10개소에 대해 6월 10일까지 위생수준을 점검하고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은 공무원과 영양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로 컨설팅 지원반을 구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이에 따른 급시시설 현장 실정을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 보완방안을 제시하며 맞춤형 교육도 실시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식중독 예방 및 관리체계 강화로 식중독을 사전 예방하겠다.”라며 ‘맞춤형 컨설팅 및 점검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에서 군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포항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 대응 전문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항소심 판결 분석 및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심에서 원고인 포항 시민들이 패소함에 따라 지진 피해 주민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인 배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문회의에는 이진한 고려대 교수, 이국운 한동대 교수 등 지진·지질, 법률, 사회과학 분야의 전문가 5명과 촉발지진 소송을 대리한 변호인이 참석해 2심 판결의 주요 쟁점 사항을 검토하고 대법원 상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지진 발생을 사전에 예측하거나 통제하기 어렵더라도 지열 발전사업의 지진 발생 가능성과 관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진 위험도 평가 및 관리 자체가 어려운 일이라고 판단되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내며, 2심 재판부의 판결에 아쉬움을 표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와 법조계, 시민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촉발지진 정신적 피해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 판결로 많은 시민들이 깊은 상실감과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며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이강덕 포항시장이 제21대 대통령선거 직후인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시장은 “대선 기간 큰 사고 없이 원활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위기를 조속히 수습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위기 대응의 절박함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산업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골목상권도 위축되는 등 지역 경제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더욱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4일부터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25%에서 50%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해, 우리 철강산업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포항시는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발맞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이 시장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없는 상황인 만큼, 대통령 공약과 연계된 포항의 핵심 사업들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해 국비를 조기에 확보하고, 주요 현안이 국정과제에 포함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핵심 추진 사업으로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위험군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병행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충식품(참치, 당근, 양파, 계란 등)을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라이스페이퍼에 다양한 재료를 싸 먹는 스프링롤 형태의 월남쌈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보호자였으며, 일부 다문화가정도 참여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실용적인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영양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5월 30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가 마감되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 이후, 첫해인 2019년산 사과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은 총 13,236톤을 처리했다. 이는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2025년산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온라인 경매가 도입되면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해져 가격 경쟁이 활성화되고, 처리 물량 증가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8월 말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덕소방서는 저출생 극복 경북형 아이행복 시책에 맞춰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를 통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출산의 임박, 조산 우려가 있는 임산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 이용 가능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임산부의 출산 예정일, 진료 병원 등 관련 정보를 미리 알 수 있어 신속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의사소통이 서툰 다문화 가정 임산부 경우에는 119로 전화하면 영어권 국가와 동남아시아 등 19개국 외국어 통역 도움을 받을 수 있고, 119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 사전등록 서비스(태아지킴이) 등록해 놓으면 출동하는 구급대원에게 정보가 제공되어 신속한 응급처치가 제공되며 자동으로 보호자에게 신고 상황을 알려 준다. 박치민 영덕소방서장은 "저출산이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되는 시기에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119가 기반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 긴급돌봄 119아이행복 돌봄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스포츠 도시 경주’의 자존심, 경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우슈팀이 전국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위용을 떨쳤다. 경주시청 우슈팀(감독 우승수)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김천종 합스포츠타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열린 제8회 전국종별우슈선수권대회 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휩쓸며 눈부신 성과 를 거뒀다. 산타 부문에서는 날카로운 기술과 파괴력 있는 타격이 링을 지배했다. 남자 일반부 -65kg급에 출전한 전성진 선수와 -75kg급의 장세영 선수 는 준결승과 결승에서 연달아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나란히 금메달 을 목에 걸었다. -70kg급 권대화 선수도 치열한 접전 끝에 동메달을 획득하며 힘을 보 탰다. 투로 부문에서는 절도 있는 동작과 예술성 넘치는 연무가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동민 선수는 남곤 1위, 전통권 2위, 남도 3위를 기록하며 3개 종목 모두 입상했고, 백승훈 선수도 전통권 1위, 도술 2위로 투혼을 발휘했다. 서희성 선수는 태극권 3위에 오르며 팀의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서 경주시청 우슈팀은 총 9개의 메달을 수확, 개인 기량은 물론 팀워크까지 완벽하게 증명했다. 지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2025 농업기술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 린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며,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농업 히어로, 기술로 말하다! 미래로 답하다!’라는 슬로건 아 래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주시는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전시·체험 행사에 시민과 관광객의 참 여를 유도해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넓히고, 경주 의 농업·과학 역량을 알릴 계획이다. 개막식에는 농업인과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K-농업기술의 “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2025 농업기술박 람회 경주서 개막 - 5일부터 3일간 하이코서 개최…농업 R&D 성과·과학 체험 전시 - 경주체리 홍보관·씨 뱉기 대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풍성 융복합 연구 방향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 전시장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추진 중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 및 현안 해결’, ‘지역 활력과 국제 협력’ 등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