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2일 김천중앙고 총동창회(회장 김진국), 중앙인재장학회(이사장 최필수)는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김천 지역 학생들의 학습 환경 개선과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뜻깊은 나눔으로,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김진국 김천중앙고 총동창회 회장은 “김천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싶어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필수 중앙인재장학회 이사장도 “교육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자산 중 하나다. 이번 기부가 학생들의 학업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낙호 이사장은 “김천중앙고 총동창회와 중앙인재장학회의 따뜻한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준다.”며 “기부해 주신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는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김천형 SOS 긴급지원사업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영주차량사업소(영주역)에서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영주보건소, 영주경찰서, 3260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비상대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열차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을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사상자 구조․이송 초기 화재진압, 승객 대피유도, 통합지휘체계 운용 등의 상황을 단계적으로 훈련하며,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확인했다. 한국철도공사 손명철 경북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철도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훈련과 대비태세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립산동도서관은 6월 4일 오후 2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에서 구미산동고등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2.0’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교육·문화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 이용택 구미산동고등학교 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자율형 공립고 2.0의 운영 취지를 반영한 지역 기반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뜻을 모았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교육부가 추진 중인 공교육 혁신 정책으로, 학교가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형태의 공립 고등학교이다.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약2억 원의 재정 지원과 더불어 교육 초빙, 입학 전형 특례 등 다양한 자율성을 부여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미시립산동도서관과 구미산동고등학교는 △교육·문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공간과 자원 공유 △독서 및 자기주도 학습 지원 △지역사회 연계 활동 추진 △청소년 주도 활동 활성화 △교육 정보 및 인적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서관과 학교가 협력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 성산면은 다가오는 멜빙축제(6월7일~9일)를 맞아 동고령 IC 교통섬과 기족교차로 등 주요 도로변에 다년생 등 꽃 1,300본을 식재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꽃 향연을 선사한다. 이번 식재는 고령군우리꽃연구회(회장 이선희)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다년생 꽃 품종 선정부터 식재, 관리, 보전 등 전 과정에서 전문지식을 제공하며 참여했다. 식재된 꽃들은 개화 시기를 사계절에 걸쳐 분산시켜, 봄에는 사피니아의 다채로운 꽃잎, 여름에는 비덴스의 노란 꽃, 가을에는 가자니아의 선명한 꽃, 겨울에는 버들마편초의 은은한 꽃이 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일년생 꽃에 비해 장기적으로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고 경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산면(면장 강민규)는 “이번 다년생 꽃 식재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욱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의 특색을 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휴공간 정원 조성 사업 등 환경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칠곡군은 6월 2일 군청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중대재해 예방·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 중대재해처벌법 핵심사항, ▲ 도급·용역·위탁사업에 대한 산업재해 예방조치, ▲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여 교육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칠곡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하되, 중대재해 발생 시 상황에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여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칠곡’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칠곡군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재욱 칠곡군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핵심 목적이 처벌이 아니라 예방에 있다고 강조하며, “전 직원이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유해·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는 6월 4일 본회의장에서 안동 강남초등학교 학생 22여명 이 참여한 가운데 ‘제10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은 참여 학생들이 하룻동안 의장, 의원 역할을 맡아 청소년과 밀접한 관심 사항을 중심으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 전자표결 등 실제 안건 처리 과정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와 의원이 어떠한 역할과 기능을 하는지 알아가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안동 강남초등학교 5~6학생들은 ▴노키즈존, 없어야 합니다▴동물실험, 멈춰야 합니다 ▴등교시간을 9시로 연장하자 ▴초등학생의 화장을 금지하자▴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자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초등학교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교 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한 학생은 “도의원이 되어보는 경험은 처음이라 떨렸지만, 친구들과 함께 조례안을 만들고 토론하는 시간이 너무 뜻깊었다”며 “나중에 진짜 정치나 행정 분야로 진로를 정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광택 의원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오늘 비록 짧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20회기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하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2025년 문화로 치유지원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마음치유, 봄처럼'이라는 주제로,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정신 건강증진과 치매예방을 위한 문화예술 기반 치유프로그램이다. 이번 사업은 65세 이상 치매예방교실 대상자를 중심으로, 맞춤형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미술활동을 통한 감정표현, 자기이해, 사회적 상호작용 촉진 등의 치유적 효과를 활용하여 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함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미술치유 강사와 치매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여 체계적이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 보건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치매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역 민방위 대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민방위 집합교육을 예천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천군에 주소지를 둔 1~2년차 민방위 대원 36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민방위의 역할과 임무, 생활안전 및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생방 대비 요령, 화재 대응 요령 등 실생활에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방위 대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과 시민 안전 의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의성소방서는 6월 4일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의 주요 원인인 연기 흡입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예방하고자 범도민적 `방화문 닫기 안전문화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운동은 ‘방화문 닫아두면 생명의 문!, 열어두면 죽음의 문!’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방화문 닫기’전방위 홍보를 위해 소방서 청사를 비롯하여 주민들이 이용하는 주요 시설에 현수막과 시각적 홍보물을 설치하여 방화문 닫기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방화문은 고층건축물이나 공동주택 등에서 화재 발생 시 불길과 유독성 연기가 복도나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여 연소의 수직 확산을 방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상 닫힌 상태로 유지되어야만 입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피하고 구조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인명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데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실제로, 지난 1월 성남시 분당구의 빌딩화재에서는 빌딩 각 층의 방화문이 모두 닫혀있어 1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2층으로 일부 번진 것 이외에 다른 층에는 연기가 거의 유입되지 않아 인명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방화문은 화재 시 화염과 연기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도레이첨단소재(대표이사 사장 김영섭)는 6월 4일 수처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 하이얼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 상하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을 통해 도레이첨단소재의 고도의 막 기술을 기반으로 한 RO(Reverse Osmosis) 필터가 하이얼의 정수기에 탑재되어, 고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의 판매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의 평막 기술을 적용한 정수기 필터의 공동개발을 통해 제품의 성능 개선 및 기술 차별화를 확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기술동맹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MOU를 기반으로 기술수준을 한층 높임으로써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도레이첨단소재의 수처리 제품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RO) 멤브레인을 개발한 도레이첨단소재는 가정용 정수기, 음용수, 초순수, 폐수 재이용, 공업용수, 해수 담수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자체 개발한 대용량 고회수율 정수기용 필터인 ECO 시리즈는 에너지 효율성 및 내구성, 정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재)구미문화재단(대표이사 이한석)은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양성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 <Step-Up> 1기 참여자를 오는 6월 25일까지 모집한다. <Step-Up>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획부터 개발, 운영까지 전 과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4일간의 집합 연수형 프로그램으로 예술적 상상력과 교육적 통찰을 융합하여 문화예술교육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의 예술을 교육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tep-Up> 1기 교육은 7월 12일부터 20일 사이 주말(토·일) 4일간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진행하며, 총 14교시 27시간 수업으로 전일 참여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특히, 수료자에게는 자신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운영하는 경험을 지원하는 심화 과정에 우선 참여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구미에서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예술인으로 예술 장르와 연령 제한은 없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싶은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한석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 예술인의 새로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옥성자연휴양림은 지난 5월 30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행복, 드림플러스’ 숲속 체험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에게 자연 속에서의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공공복지 실현이라는 취지 아래 운영됐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먼저 숲해설사의 안내로 숲길을 함께 걸으며 옥성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식생과 생태 이야기를 듣는 ‘숲해설 체험’을 즐겼다. 이어 ‘에코백 및 친환경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나만의 창작물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경험했다. 마지막으로는 ‘즉석 사진촬영 및 인화 이벤트’를 통해 체험의 순간을 사진으로 간직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만들며 치유를 경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공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역사탐험 프로그램 ‘별고을탐험대’를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별고을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성산동 고분군과 전시관을 무대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됐으며, 각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유적지를 직접 탐험하며 유물 탐색, 발굴 체험, 씨드밤 제작, 퀴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성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배움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청소년의달 큰잔치–청문스탬프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문스탬프 미션투어는 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놀이(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탁구공을 이용한 종이컵 농구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한 청소년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토요일마다 문화의집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시설을 이용하며 스템프를 모으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청소년 문화의집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 참여 문화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어울림복합센터 작은도서관에서 1‧2‧3세대가 모두 모인 8개 가족이 참여하여 ‘추억의 가족사진관’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사진관 사업의 일환인 추억의 가족사진관은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예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1·2·3세대 가족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사진촬영에 참여한 가족 중 1세대에 해당하는 어르신께서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요즘, 옛날 교복을 입고 손녀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가족 간의 유대가 생겨나는 것 같다”며“오랜만에 옛날 추억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진 자원봉사센터장은“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를 넘어서, 세대 간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만든 복합적인 위기”라며, “본 사업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은 노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