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울릉군은 올 6월부터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읍면 단위 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평생배움터”(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의 필요성에 발맞춰, 읍면 소재의 유휴시설을 활용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접근성이 높은 평생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평생배움터 1차 프로그램은 터링교실, 찾아가는 터링교실, 천연화장품 만들기, 라탄공예 강좌로 구성되어 8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1차 프로그램 이후에도 주민들의 학습욕구를 반영하여 인문교양, 문화예술, 생활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터링교실의 경우 터링지도자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이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하여 수강생들에게 새로운 스포츠인 “터링”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수업임에도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번 평생배움터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학습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사회적 가치를 함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평생배움터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11일,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윤태, 최동일)는 울릉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울릉군가족센터(센터장 박상일), 울릉청년단(단장 서요한), 미소치과의원(원장 조현창)과 함께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특화사업에 지역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여 재능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맺은 세 기관은 앞으로 읍협의체와 협력하여 법정 저소득층 뿐 아니라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위한 복지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 향상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울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연계하여 지역주민 중심의 복지 체계 강화에 힘쓸 방침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통교부세 확충 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관련 부서장과 지방행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는 시 재정의 핵심 재원인 보통교부세 확보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의 재정 여건과 지역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확보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구미시의 재정 현황 및 구조 분석, 유사 지자체와의 비교를 통한 산정 항목별 유‧불리 진단, 수요 측정 항목별 통계 검토를 통한 제도 개선 방향 등 중간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구미시는 대규모 국가산단을 다수 보유하고 있음에도, 산업단지 기반시설 유지관리, 환경 정비, 교통 인프라 보완 등에서 발생하는 고정적 수요가 교부세 산정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이를 개선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동인구, 일자리, 출산 장려 등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지표 개선 방안도 검토했다. 교부세 확충은 재정 여력 확대뿐 아니라 시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과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6월 13일 구미코에서 열린 ‘2025 한·일 도시디자인 전문가 교류회’에 참여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현황을 소개하고, 문화융합형 산단 조성을 위한 발전 전략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논의했다. 이번 교류회는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대표 이석현, 중앙대 교수)이 주최했으며, 행사에 앞서 전문가들은 구미1국가산업단지 내 방림 부지를 현장 답사하며 노후화된 산단의 구조적 문제와 재생 필요성을 공유했다. 답사 이후 열린 포럼에서는 ‘산업도시에서 디자인·문화도시로’를 주제로 산업단지의 공간 재편, 문화 인프라 결합 방안, 지속가능한 도시디자인 전략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기옥 중앙대 교수를 비롯해 일본 공학원대학교 쿠라타 나오미치 명예교수, 요코하마대학교 쿠니요시 나오유키 석좌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해 한국과 일본의 산단 재생 사례와 도시디자인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의 도시건축 전문가 6인이 참여한 토론에서는 실질적인 정책방향과 실행 과제들이 오갔다. 이번 교류회는 구미시가 추진 중인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에 국제적 시각을 접목시키고, 노후 산단의 한계를 창의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실마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 희망장터’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MBC가 공동 주최하고 롯데카드가 후원하며,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복구 기금 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장터에는 안동을 포함해 의성, 영덕 등 7개 산불피해 시군 45개 업체, 그리고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10개 업체를 포함한 총 55개 농가 및 기업이 참여한다. 안동시에서는 7개 시군 중 가장 많은 14개 우수 농축특산물 업체가 참여한다. 특히 실제 산불 피해를 입은 업체도 직접 참여해, 피해 현장의 현실을 알리고 지역 회복을 위한 안동시의 노력을 공유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간이 지나며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장터가 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환기시키고, 시민의 실질적인 연대와 응원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장에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 외에도 ▲지자체 홍보존 ▲희망나무 이벤트 ▲문화공연이 함께 진행되며, ‘희망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시장 권기창)는 6월 25일 서울 강남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에서 ‘2025 안동시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경제․경영, 관광, 바이오,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및 단체를 대상으로 안동시의 우수한 투자환경과 핵심 사업 분야를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설명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안동시 투자유치 정책 소개 ▲투자유치 전략 강연 ▲기업 투자 성공사례 발표 ▲안동문화관광단지 투자환경 소개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행사 당일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일반산단 입주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 및 투자 상담 부스도 운영해 참가 기업에 실질적인 정보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6월 24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석을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사전 등록하거나, 안동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창 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안동의 투자 매력을 알리고 기업과의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실질적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겠다”며, “많은 기업이 참여해 안동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6월 13일부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진료 시 본인부담 진료비를 전액 면제하는 제도를 본격 시행했다. 진료비 면제 대상은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을 지참하면 관내 14개 보건지소와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진료비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이번 제도를 통해 약 4만 7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연간 약 1억 5천만 원 규모의 경제적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안동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생하는 통증과 후유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조기 예방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예방접종 중 하나로 꼽힌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도입한 이번 제도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공설시장 상인회(회장 태원찬)는 6월 13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에 기탁했다. 태원찬 상인회장은 “바자회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민들이 편리하게 신선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부녀회원들이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어르신 무료 급식 행사와 김장 나눔 행사에 이어, 장학금까지 기탁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상인회 회원님들의 뜻을 되새기며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경산공설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5년 안전관리 우수시장 발표 평가에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조치로 전국 2위 시장으로 선정된 전통시장이다. 또한, 경산공설시장 상인회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어르신 무료 급식과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봉사와 기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쪽파종구 수확철을 맞아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예천쪽파종구는 알이 단단하고 윤기가 나며 약간 길쭉한 타원형 형태로, 분얼이 잘 되어 잎쪽파 주산지인 예산, 서천, 아산 등에서 인기가 높다. 예천쪽파종구는 철저한 관리 체계를 통해 잎쪽파 생산성이 뛰어나고 식감이 부드러워 가락동시장에서 최상급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며, 전국 쪽파종구 유통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현재 예천군의 쪽파재배면적은 164헥타르(ha)로 매년 8월 하순~9월 상순에 정식하여 이듬해 5월 하순 수확이 이루어진다. 동절기 토지 이용률을 높일 수 있고, 이모작으로 재배가 가능하여 농가소득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에서는 매년 고품질 쪽파 생산을 위해 토양관리·병해충방제·수확후관리 등의 과정을 교육하며, 예천쪽파의 품질향상과 생산성 증가에 노력하고 있다. 손석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예천쪽파종구는 토양부터 병해충 관리, 수확 후 건조까지 전과정을 철저히 관리해 전국적으로 높은 명성과 신뢰를 구축했다”며, “수확 후 충분히 건조한 뒤 줄기를 절단하고 뿌리를 깨끗하게 정리해 보관 과정에서 품질이 유지되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6월 15일 최근 관내에서 군청 직원을 사칭하고 공문까지 위조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법은 예천군청 직원을 사칭해 접근, 농업용 물품 구입을 원한다며 견적을 요청하였고, 이후 견적서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천군수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하여 보냈다. 이후 방제복까지 추가로 납품을 요구하며, 약 400벌을 특정 업체에서 구입해 납품해달라고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죄를 시도했다. 다행히 농약사 점주가 의심을 품고 해당 직원의 군청 재직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기임을 조기에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서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에서도 물품 구매 관련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 사례가 발생했으며, 예천군과 비슷한 사례가 며칠 전 인근 영주시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행정기관의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는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누구나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필히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공문의 규격은 A4용지 규격으로 이와 맞지 않는 크기의 문서 △공문 하단의 담당자 연락처에 휴대전화번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산악박물관은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산악문화 체험키트 350점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금강장애인복지센터, 속초시장애인복지관, 속초시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팝업카드 만들기’, ‘포탈렛지 무드등 만들기’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산악문화 콘텐츠로 구성된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국립산악박물관은 2021년부터 문화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데, 올해는 단순한 키트 제공을 넘어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찾아가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며 산악문화의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황병기 국립산악박물관 관장은 “여건상 직접 산을 찾기 어려운 분들에게도 산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산악문화의 공공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2박 3일 ‘백패킹(장거리 산행)’ 교육과정을 오는 7월 4일부터 6일까지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장거리 산행과 야영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기술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힐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백패킹에 처음 도전하는 입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해발 1,000m 이상의 청정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 일원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백패킹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어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론 교육에서는 ▲올바른 장비 사용법 ▲야영기술 ▲식량 계획 ▲보행법 ▲레이어링 시스템 ▲등산윤리(LNT의 이해) 등 실용적이고 종합적인 내용을 다루고, 실습에서는 실제 백패킹 루트를 따라 장거리 산행과 텐트 야영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국립밀양등산학교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komount.or.kr/miryang) 또는 교육운영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권기창 안동시장은 16일 가톨릭상지대에서 열리는 가톨릭상지대 대학돌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열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올해 개장 50주년을 맞이한 보문관광단지를 국제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야간경관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 확정 후, 공사는 지속적인 사업비 건의를 통해 보문관광단지 리뉴얼 사업비 약 282억원(국·도·시)을 확보하였으며, 그 중 핵심사업인 APEC 행사장 보문관광단지 야간경관 개선사업 보조금 150억원에 공사 자체 예산 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APEC 정상회의 메인 행사장인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 첨단경관조명, 야간컨텐츠, 미디어아트 도입, 상징조형물 조성 등을 통해 야간관광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으로 이달 내로 착수하여 9월 30일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상용 숙소(PRS) 인근은 “Golden City 경주”의 골드색을 활용한 경관가로등, 수목등, 볼라드등이 설치되고, 보문호 호반광장에는 부활과 신라 황실의 상징인 알을 모티브로 한 높이 16미터의 조형물과 APEC기념 3D입체영상 연출 시설이 도입된다. 또한, 한국 최초의 국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6월 14일 오후 7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18R 홈경기에서 포항스틸러스(이하 포항)에 1대 0으로 승리하며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김천상무는 다득점(25골)에서 포항에 앞서며 4위 자리를 차지했다. 김천상무는 새로운 변화와 함께 선발명단을 꾸렸다. 골문은 이주현이 지켰다. 포백은 조현택, 박찬용, 김민덕, 김강산이 구축했다. 중원은 맹성웅과 이승원이 호흡을 맞추었다. 양쪽 날개에는 새로운 주장 김승섭과 이동준이 포진했다. 촤전방에는 유강현과 이동경이 자리했다. 교체명단에는 김이석, 박세진, 박철우, 전병관 등 10기 신병 선수가 처음으로 포함됐다. □ ‘국군 영웅’ 하재헌 중사에게 헌정하는 이동준의 득점! 김천상무는 호국보훈의 달 홈경기를 맞아 ‘DMZ 목함지뢰 폭발사건 영웅’ 하재헌 중사의 시축으로 국군 영웅을 기억했다. 선수들은 호국보훈 유니폼을 착용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는 초반부터 뜨거웠다. 김천상무는 무승 탈출의 의지를 불태우며 포항을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