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26일과 28일 만감류 우수 재배농가의 선진화된 생산기술을 도내 농가들에게 공유함으로써 경북 만감류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의 소득을 증진하고자 ‘만감류 우수재배농가 노하우 현장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만감류를 재배하는 도내 30여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레드향 ․ 천혜향 맛집으로 유명한 구미 선샤인농장과 한라봉 재배가 뛰어난 경주 해오름농원에서 각각 추진됐다. 농장주들의 재배 노하우를 전수받고 해당 농장을 견학하는 등 농가 간 정보 교류의 장이 됐으며 특히, 만감류 주산지인 제주도 위주의 재배 기술에서 벗어나 우리 지역에 적합한 농법을 습득했다는 점에서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비롯해 해마다 4회씩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아열대작목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있고, 아열대과수연구회를 육성 ․ 지원하고 있다. 또, 한라봉 ․ 레드향 ․ 애플망고 ․ 천혜향에 대한 재배기술 매뉴얼을 제작 ․ 보급하는 등 아열대작목 재배농가를 위한 지도 및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평균 기온 상승으로 아열대작목은 경북 미래농업의 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지역 내수경기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도모를 위해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경북도는 대내외 경제 여건과 중소기업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2024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지난해 17개 시군에서 올해는 총 20개 시군으로 권역을 확대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과 내용을 살펴보면 20개 시군 소재의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총 400여 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년도(2023년) 표준재무제표(표준 손익계산서 및 표준원가 명세서)상 운반비(운임) 합산 금액의 10%를 지원하며, 기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공고문은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https://www.gepa.kr)의 지원사업마당-지원사업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2024 경상북도 국내 물류비 지원” 온라인 접수 또는 방문접수(방문접수 가능지역 : 영주, 상주, 영양, 영덕, 울진)를 통해 7월 1일 ~ 16일 18:00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지역경기 침체와 물가상승의 연속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23년도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연차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국 1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를 대상으로 연구소 기업 설립ㆍ지원, 기술이전, 창업 등 정량적인 부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지자체와 사업단의 노력 등 정성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경상북도는 구미 강소특구 ‘최우수’, 포항 강소특구 우수’등급을 받았다. 구미 강소특구는 기술핵심기관인 금오공대를 중심으로 스마트 제조 시스템을 특화 분야로 설정하고, 관계 기관과 혁신네트워크 구성ㆍ운영, 유망 우수 기술 수요기업 매칭, 창업지원 등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 매출 향상과 지역 특화기업 육성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 냈다. 그 결과 2023년도 기술이전 35건, 연구소 기업 설립ㆍ지원 12건, 신규창업 16건, 지원기업 매출액 930원, 투자 연계 63억원, 일자리 창출 397명의 성과를 통해 강소특구의 좋은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구미 특구 내 2023년 연구소기업 및 첨단 기술기업으로 지정된 ㈜엔에스랩은 산업용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해 미국 MMAI사에 200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7일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경산시에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투자클럽을 결성해 창업 초기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투자형태로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을 해주어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이익을 회수하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202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지역 엔젤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설치‧운영하고 있는 지역 단위 거점 전문기관이다. 이번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대경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북·대구지역의 특색에 맞는 창업·투자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와 경상북도가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다. ‘대경권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지역 내 잠재적 투자자를 발굴·양성하고 투자유치 희망기업에 투자계획서 작성 및 IR 코칭, 투자상담 등을 진행한다. 또한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도록 IR, 밋업(Meet-Up) 등 다양한 네트워크의 장을 제공하고 수도권 유망 포럼 유치 및 후속 투자 지원 등 수도권과 지방간 정보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6월 28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운전 적합성 검증을 위한 시뮬레이터의 초기 버전을 한수원 중앙연구원에 구축했다. i-SMR은 기존 1,000메가와트(MW) 이상의 대형 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170MW로 줄이고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한국형 소형모듈원자로다. 건설 공사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사고 시 원자로를 냉각시키는 안전설비가 별도의 조작이나 전원 없이 안전설비 스스로 작동하도록 설계됨으로써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i-SMR 운전 검증용 시뮬레이터는 설계 및 운전 적합성을 검증하는 설비로 활용될 예정으로, 시뮬레이터 운용 과정에서 도출되는 검증 결과를 표준설계 진행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개발된 시뮬레이터는 i-SMR의 개념 및 기본설계를 반영한 초기 버전으로, 한수원은 추가적인 설계사항을 계속해서 업데이트해 2025년 9월 1차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i-SMR은 지난해 말 개념 및 기본설계가 완료됐으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표준설계가 진행된다. 2025년 이후에는 시뮬레이터에 표준설계를 반영하기 위한 업데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경주에서 청년 농업인, 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시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농업인 소통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가 2026년까지 청년 농업인 5천 명 양성을 위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선·후배 후계농업인 간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정부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적 효과로 경상북도는 매년 전국에서 가장 많은 후계농을 배출하고 있으며, 선발된 후계농들은 미래 농업의 한 축으로 경북 농업을 지탱하는 구심점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 행사 1일 차에는 먼저 제14대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을 역임한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의 ‘후계농업경영인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선·후배 후계농 상호 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두 번째 시간에는 청년 후계 농업인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농업정책자금 이해 및 활용’에 대해 천재진 농협은행 경북본부 과장 정책강의가 있었다. 마지막 시간에는 행사에 참석한 남·녀 청년 후계농들을 대상으로 즉석 신청을 받아 미혼 남녀 커플 맺어주기 등 ‘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7일 지역 핵심 주력 산업인 자동차부품업종을 대상으로 한 산업현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전국 일자리 활성화 포럼을 27일~28일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지난 6월 1일자로 임명된 경상북도 경제 수장인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참석해 경북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첫걸음을 산업현장 간담회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산업현장 간담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자동차 부품 기업인 아진산업㈜과 협력사, 고용노동부, 지역대학, 연구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모여 자동차부품 산업 재편에 따른 집중지원으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학연관이 지역 인적 자원의 선순환 고용 구조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업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양일간 진행된 포럼에서는 한국지역고용학회 2024년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가 그룹과 고용부, 전국 지자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 외국인력 수요 급증, 저출생 극복 등 다양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일자리 주체인 광역지자체가 참여해 지역의 사례발표와 광역-기초지자체, 중앙정부와의 실질적인 연계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도출하는 등 심도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와 6월 27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경북 제조기업 디지털 전환(DX)기술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제조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발맞춰 도내 제조기업의 미래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북도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을 비롯한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경북 제조기업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제조데이터 기반 DX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주제별 강연 및 사례공유로 진행됐다. 주제 강연에서는 △김문겸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장이‘글로벌 경영환경과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대해, △배상우 스마트제조혁신 추진단 실장은‘新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과 데이터 기반 DX’에 대한 정책 강연으로 도내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사례발표에서는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및 전문가가 참여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 △제조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례,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종합솔루션 등에 관한 사례를 소개하고 논의했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7일,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 12월 산업부에서 공모한 바이오 특화단지는 11개 지역이 신청한 가운데 총 5개 지역(경북 안동‧포항, 인천‧경기시흥, 대전, 전남 화순, 강원 춘천‧홍천)이 선정됐다. 도는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중 바이오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의 백신 생산 인프라와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을 연계한 ‘경북 바이오‧백신 산업 특화단지’로 신청했다. 먼저 안동지구는 경북바이오 1차, 2차 일반산업단지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 등 총 3개 단지, 275만 제곱미터(㎡)이며, 선도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해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산업부 산하), 국가첨단백신기술센터(질병청 산하),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도 산하) 등 백신 생산 기반이 강점이다. 그리고 포항지구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경제자유구역)와 지곡연구개발(R&D)밸리 등 총 2개 단지, 272만 제곱미터(㎡)이며, 특히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포스텍, 포항가속기연구소,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을 활용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과 벤처 창업 지원에 장점을 갖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6월 27일 갈대 발효 추출물을 활용한 특허기술을 이전받은 기업 2곳이 비건 인증을 받은 청결용 화장품(이너케어 클린 티슈)을 공동으로 개발해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17년 11월 ‘갈대 추출물 또는 그 발효물을 이용한 피부 미백용 조성물’에 대한 기술을 특허 등록하고, 5년 후인 2022년 12월에 화장품 제조사인 ㈜에스비씨와 새롭에 관련 기술을 이전했다. 이 기술은 대표적인 수변식물인 갈대 뿌리(노근)의 추출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항산화, 미백, 주름개선의 효능을 높인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 결과, 갈대 뿌리를 발효할 경우 피부주름의 원인인 엘라스타아제(Elastase) 효소와 피부를 검게 만드는 멜라닌(Melanin) 색소에 관여하는 티로시나아제(Tyrosinase) 효소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 관련 기술을 이전받은 ㈜에스비씨와 새롭은 △균주 배양 및 발효, △효능평가, △원료 생산공정 자문 등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의 기술지원을 거쳐 청결용 화장품(이너케어 클린 티슈)을 개발했으며 2023년 11월 27일 영국 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국내 사료 및 식품 제조 기업인 에너지컨버터(대표이사 이수민)와 6월 26일 대체 단백질을 생산할 수 있는 담수균류의 활용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이전되는 기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3년부터 수행한 ‘담수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 연구’에 따른 결과물이다. 연구 수행 결과 국내 하천에서 발굴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가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고, 고기의 풍미를 내는 아미노산 성분인 시스테인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하여 지난해 11월 특허를 출원했다.(※ 담수에서 분리한 균류단백질 생산능을 가지는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 NNIBRFG24257 균주 및 이의 용도(출원번호: 10-2023-0159714, 2023.11.17.)) 에너지컨버터는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양어사료 첨가제, 반려동물 사료 첨가제 및 대체 배양육 배양 배지 첨가제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시제품을 2025년 말까지 출시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대체 단백질에 대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한울1,2호기 계속 운전을 위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공청회’를 6월 25일 울진군 및 봉화군, 26일 삼척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한울1,2호기 계속운전으로 인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 결과와 지난 3월에 시행한 주민 공람 결과를 설명했다. 이어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방인철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패널을 구성하여 주민들이 사전 제출한 의견진술과 현장 질의에 대한 답변을 진행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안전한 계속운전, 지역주민과의 신뢰 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상생 방안 등이었다. 한울본부는 관계 법령을 준수하여 공청회를 마무리하였고, 주민 의견수렴 결과를 반영한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최종본을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6월 26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감 재배 및 건조감 생산 농가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이상기후 대응 감 안전 생산을 위한 감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 최근 국내 감 산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과 노동력 감소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인뿐만 아니라 산학관연이 다 함께 노력해 품질 좋은 감을 생산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경북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 하정석 연구사의‘이상기후 대응 감나무 병해충 방제’와 서혜영 연구사의‘상주감연구소 육성 감 신품종’소개, 청도군농업기술센터 양태식 지도사의‘감나무 수고(樹高) 낮추기’사례 발표 등이 있었다. 또, 감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 상주감연구소에서 육성한 신품종과 재배 기술 책자, 팜플릿, 경상북도 감수출농업기술지원단에서 만든 감 가공품(막걸리, 와인) 등이 전시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감 산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감 생산량 불안정과 소비시장의 정체, 농촌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의 문제로 인해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에서 세미나를 통해 감 생산 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경상북도는 6월 26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2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입교식에는 정성현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 권오영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한정석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교육생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경북도와 한국무역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해 무역 지식부터 실무까지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무역전문인력교육 과정이다.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는 11년 동안 742명의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대상자 589명 중 544명(92.4%)이 취·창업에 성공해 무역 일선에서 활약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제12기 교육생 모집에는 지역 청년의 높은 관심으로 161명이 지원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 평가를 거쳐 최종 6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사전 온라인 무역 기초 교육과 수출 실전 체험프로그램을 4월부터 진행했고 7월 24일까지 총 252시간의 무역실무 집합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수출실전체험, 무역이론, 무역 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경북기업 10개 사 제품을 실제 글로벌로 수출하는 ‘글로컬 해외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에 나선다. 한수원은 6월 25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 공동주관으로 사내 청렴 협의체인 ‘새로고침! 한수원’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새로고침! 한수원’은 새(New), 로(Rule), 고(Go), 침(Cheer)의 4개 워킹그룹별로 사내 공모 절차를 거쳐 56명의 젊은 직원들로 선정됐다. 단원들은 앞으로 워킹그룹별로 부패 취약 분야 개선 과제를 발굴·개선하고,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한수원의 새로운 청렴문화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황주호 사장과 최익규 상임감사위원은 ‘새로고침! 한수원’ 단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청렴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미래세대 주역인 젊은 직원들의 열정으로 기존의 부패인식을 변화시키며 청렴 자긍심을 더욱 견고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 ‘내부통제 강화 공동 서약’으로 부패근절 실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짐하고, 특혜 제공, 인사위반, 갑질 행위 근절 세리머니를 통해 ‘최고를 넘어 완벽으로, 청렴 1등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청렴 목표를 확고히 했다. ‘새로고침! 한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