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4월 17일 본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및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이 참석해,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긴급 생계비와 물품 지원, 심리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 원 규모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 개발 NGO로, 빈곤과 고통 속에 놓인 이웃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 2억 1,400만 원 규모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긴급구호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산불 피해 학생들의 빠른 회복과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8일 오전 10시 20분 의성군에 있는 고운사에서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지원(5차) 활동에 참여한다. 오후 1시에는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제4기 경상북도미래교육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한다. 1시 30분에는 본청 웅비관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 및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한 협회 운영진, 송명의 대우써머스(주) 대표이사, 김찬하 태평양금속(주) 대표이사 등의 일행이 4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양금희 경제부지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은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5개 시군의 주민을 위해 경북경총을 비롯한 5개 회원사(코오롱인더스트리(주) 구미공장, 유창포장(주), 대우써머스(주), ㈜고려건설, ㈜태평양금속)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으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복구 사업과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따스한 정을 전하고 싶었다.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불확실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불 피해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신속한 피해복구로 이재민 구호와 일상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오는 6월 대선을 앞두고 지역의 주요 현안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가 제안한 공약사업은 6개 분야, 23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8조 9천 원 규모다. 시는 이들 사업이 경상북도 지역공약에 우선순위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핵심사업으로는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구미~신공항 철도건설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낙동강 수변 레저 파크 조성 및 금오산 리프레시사업 ▲새마을운동중앙회 및 연수원 구미 유치 ▲AI·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 ▲국립사회복지사 연수원 건립 등 지역을 넘어 전국적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현안사업을 중점으로 선정했다. 또 ▲인구 50만 대도시 특례 적용 요건 완화 ▲수도권정비계획법 관련 제도개선 ▲법인세율 지방차등제 도입 등 비수도권 투자 활성화 방안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사항도 함께 건의하며, 지방에서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힘쓰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그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정부 출범 이후에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 정당의 공약과 국정과제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북 산불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구미에서 이어지고 있다. 4월 17일 (주)신창메디칼(대표이사 김용창, 김유신)이 5천만 원, 주왕산삼계탕(대표 조중래)이 1천만 원의 성금을 구미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생계비와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온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성금이 일상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신창메디칼은 1998년 설립된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지난 2월에도 이웃돕기 성금 3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왕산삼계탕 조중래 대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2018년, 구미7호)이자, 구미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 이사로도 활동하며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한국전자제조산업전 참가 기간 중, 17일에 국내 자산운용사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구미시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55년의 역사를 지닌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신공항배후도시로서의 정주 여건과 구미1산단의 향후 50년을 이끌어갈 문화산단 조성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세제 혜택, 규제 완화, 다양한 기업 지원 시책을 통해 구미시가 타 지역과 비교하여 높은 투자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많은 자산운용사들의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구미시의 투자 여건과 기업 지원 정책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오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과 국내 경제 동향과 구미시의 향후 투자 유치 전략 방향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유태란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구미시와 국내 자산 운용사 간 협력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시민들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위반 건축행위에 따른 신체적 재산적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자 위반건축물 발생 예방 안내 리플렛을 제작 배부했다. 리플렛에는 위반건축물의 정의와 대표적인 위반사례, 적발 시 처분에 관한 사항 및 처분 절차, 이행강제금에 대한 내용 자세히 담고 있으며, 시민들이 어려워하는 건축법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여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위반건축물에 부과되는 이행강제금의 경우 영리나 상습적 위반사항에 대해 가중하도록 하고 있어, 시민들에게 그 부담이 증가될 수 있는 바 위반 시 입을 재산상의 피해를 예방하고 한 평의 건축행위라도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 리플렛 배포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배부될 예정으로, 시민들은 리플렛을 통해 위반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축행위에 대한 준법정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덕수 건축과장은 “이번 리플렛 배포를 통해 시민들이 위반 건축물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축물 건축 시 법규 준수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 안전하고 적법한 건축행위를 할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지부장 장현석)는 4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공무직 명칭 변경 합의에 따른 제1호, 제2호‘공무관’증 수여식도 함께 개최했다. 상주시와 공무직 지부는 지난해 11월 25일 전국자치단체 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가 교섭 요구를 한 이후로 5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3월 28일 본교섭에서 모든 합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협약은 노사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며 꾸준한 대화와 소통을 이어온 결과로, 임금인상, 근무환경 개선 등 근로자 복지증진은 물론 명칭을 ‘공무관’으로 바꾸는 상징적인 합의를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공무관’ 명칭 변경을 통해,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와 직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존 ‘공무직’이라는 직위 중심적인 표현에서 벗어나, 시민을 섬기고 행정을 수행하는 당당한 주체로서의 ‘관(官)’을 부여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높이고자 했다. 상주시와 공무직노조는 이번 협약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공무관들이 시민을 위해 더욱 성실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 예천박물관(관장 이재완)에서 소장중인 ‘이문흥 및 이구 백패’, ‘권문해 교지 일괄’, ‘김복일 교지 일괄’이 4월 17일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문흥 및 이구 백패’는 성주이씨 예천 입향조인 이문흥과 그의 손자 이구가 진사시에 급제하여 받은 것으로, 15~16세기 희소성을 지닌 고신 문서로서의 특징을 갖는 유산이다. 또한 ‘권문해 교지 일괄’은 우리나라 최초의 백과사전 편찬자인 초간 권문해 선생의 홍패와 백패를 비롯해 차첩(差帖), 고신 및 부인에게 내려진 추증교지를 포함한 총 87점의 자료이며, ‘김복일 교지 일괄’은 이황 선생의 문하에서 수학한 남악 김복일의 홍패, 백패, 고신, 추증교지 등 43점의 자료로, 권문해와 김복일이 과거 급제로부터 사망 전까지 생애에 걸쳐 발급받은 교지라는 점과 임진왜란 이전에 생산된 자료라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문화유산자료 3건은 관직에 나아가면서 발급받은 합격증서인 백패와 임명문서인 교지, 사후에 발급받는 추증교지 등 한 사람의 생애와 관력을 확인할 수 있는 사료이자 예천 지역에서 오랫동안 대대로 살아온 인물들의 학문적 깊이를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손석원)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연간 100여 톤의 유용 미생물을 보급하여 저탄소, 친환경농업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보급 중인 미생물은 혼합균 3개 종(6종, 4종, 3종)과 단일균 5개 종(Ba, Bv, Bm, Bt, Cv) 등 총 8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1L당 500원의 가격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단일균을 멸균 배양하는 방식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오염도를 크게 낮추고, 1㎖당 10억 마리 이상의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6종 혼합균은 연작 피해와 염류장해를 줄이고, 3종 혼합균과 클로렐라는 생육 증진, 당도 향상, 저장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고초균(Ba, Bv, Bm)은 육묘시 활착을 촉진하고 뜸묘와 잘록병, 곰팡이, 청고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축산용 미생물인 4종 혼합균은 발효사료 및 곤포사일리지 제조에 사용하며 가축의 소화기능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시킨다. 6종 혼합균은 퇴비 부숙에 사용되며, 냄새저감과 부숙기간 단축에 큰 효과가 있다. 또한 고초균(Bt)은 파리 제거에 탁월하여 많은 농가가 활용 중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4월 17일 오후 2시, 보문사 인근 야산에서 예천 소방서,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봄철 산불예방 안전대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상기 부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5명, 예천소방서 25명, 의용소방대 30명, 관계자 15명 등 총 95명이 참석해 산불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4월을 맞아 ▲산불예방 행동수칙 안내 ▲산불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 ▲산불예방 경각심 제고 홍보 등 3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논·밭두렁 쓰레기 불법소각 금지와 산림 인접지역 화기 취급자제를 안내하고, 산불 발생시 119 신고요령과 대피요령도 함께 교육했다. 지휘근 안전재난과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불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관내 목욕장업소 21개소가 산불피해로 대피소에 머무는 시민을 대상으로 3월 28일부터 목욕 요금을 15% 할인했다. 이번 할인은 안동시에서 시행 중인 ‘목욕쿠폰’ 사용 업소 모집에 업주들이 기꺼이 동참해 이뤄졌으며, 일부 업소는 일회용품 4종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적극적으로 도와 경제적 부담은 물론 심리적 피로를 겪고 있는 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한 목욕업소 업주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대피소에 머물고 계신 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데 함께해주신 목욕장 업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시민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노인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이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폰 앱(APP)과 블루투스 연동을 통한 건강측정기기를 활용,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 중 선착순으로 선정됐으며, 등록 시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은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등을 지원받는다. 이후 6개월간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을 통해 건강 측정 및 미션 실천 (▲매일 걷기 ▲매일 혈압 측정하기 ▲제때 약 먹기 등)을 수행한다. 미션을 꾸준히 달성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이 증정된다. 작년 사업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스마트 워치 덕분에 매일 건강을 체크하고 정기적으로 전화도 와 마음이 든든했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매일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대형산불에 따른 피해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시는 산불로 인해 생계와 소득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 대한 민원 행정지원의 일환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및 각종 제증명과 민원업무 수수료를 면제한다. 이번 수수료 감면은 경상북도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와 산불피해로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피해 주민을 각각 대상으로 하며,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경북 긴급생활지원금 신청자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주민등록 관련 제증명 서류 수수료를 면제하며,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등본 발급이고,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발급할 경우 대상 확인이 불가능해 면제되지 않는다. 또한, 2025년 산불로 피해를 입고 NDMS(재난관리시스템)에 등록․확정된 안동시민은,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시하면 9월 30일까지 제증명 수수료 등을 면제받을 수 있다. 면제 항목은 △주민등록표 및 전입세대확인서 열람․교부 △주민등록증 재발급(단, IC칩 내장 주민증은 수수료 절반 감면) △인감증명서 발급 및 인감 변경 신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가족관계 등록사항별 증명서 및 제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경상북도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정보통신업계가 연대의 손길을 내밀었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와 정보통신공제조합은 4월 17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각각 3,360만원과 1,000만원, 총 4,360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하며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은 두 기관이 각각 마련한 성금을 통해 이뤄졌으며, 전달된 성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피해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구경북도회는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3,36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김중수 도회장을 비롯해 최홍철, 김문룡 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김중수 도회장은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갑작스러운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보통신공제조합도 별도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강정훈 이사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