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구미시는 4월 19일 선산체육관에서 구미시체육회 주최, (사)대한용무도협회, 한국중·고용무도연맹(회장 김형식) 주관으로 ‘제17회 한국중·고연맹 전국 용무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용무도 선수, 임원, 대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가하여 개인전(초·중·고), 단체전(중·고), 연무 개인형(초·중·고) 부문에서 무술 실력을 겨루며 체급별 무예 최강자를 가린다. 용무도는 1995년 용인대 무도대학 교수진들의 노력으로 현대 무도스포츠인 태권도·합기도·유도·씨름·복싱·검도의 장점에 실전적 기능을 보완해 만들어낸 우리나라 종합 무도의 결정체다. 이번 대회 고등부 체급경기 입상자에게는 용무도의 시초인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동양무예학과 용무도 전공 수시전형 시험 가산점이 주어진다. 한국중·고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무예의 교육적 가치를 알리고, 건강한 학교 스포츠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한국중·고연맹 관계자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청소년들이 무예를 통해 인격과 정신력을 키우는 소중한 성장의 장이 될 것”이라며,“공정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으로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겠다”고 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회장 김재원)로 부터 ‘장애인인권상’을 수상했다. 이번 ‘장애인인권상’은 장애인의 인권 신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권광택 위원장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제도 개선을 통해 도내 장애인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권광택 위원장은 ‘경상북도 장애인공무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상북도 장애인 드론 교육훈련 지원 조례안’을 공동 발의하는 등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도내 장애인 복지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권광택 위원장은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동시에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장애인 인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4월 19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구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9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K리그와 코리아컵을 포함해 홈에서 3연승을 달리는 만큼, 대전전 승리로 홈 연승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 홈에서 강한 김천상무, 리그 2연패는 없다! 김천상무는 홈 7연승 기록을 세운 2023시즌부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강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시즌도 리그 19경기와 코리아컵 1경기를 포함해 홈 승률이 80퍼센트에 달한다. 올해도 이 기세는 계속 이어진다. 2025시즌 김천상무는 K리그와 코리아컵 홈경기에서 3승 1무로 패한 적이 없다. 동시에 3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전과의 ‘1·2위 맞대결’을 앞둔 선수단 각오도 남다르다. 정정용 감독이 직접 “지난 리그 경기에서 패했다. 연패는 없어야 한다. 팬 여러분께서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다짐과 함께 선두 경쟁에 앞서 홈관중의 응원을 당부했다. 이동경의 발끝에도 기대가 모인다. 그는 올 시즌 리그 경기에 나서 4골 3도움으로 불을 뿜고 있다. 최근에도 6R부터 세 경기 연속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지난 4월 3일 자로 취임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사업 활성화 및 건의 사항 청취를 위해 각 기관 순회 방문에 나섰다. 배낙호 시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방문을 통해 취임 인사를 함께 전했으며, 그동안의 연계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파악하고, 정주 여건 관련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특히, 이날 순방에서는 최근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혁신도시 시즌 2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민원과 기관별 성격에 따른 특색 있는 요청 등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담당 부서와 함께 직접 해당 현장을 둘러보고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배낙호 시장은 “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된 만큼, 김천시 발전의 핵심축 중 하나인 혁신도시를 최대한 빠르게 돌아보고 싶었다. 앞으로도 기관 간 긴밀한 상호 협조 체계를 이어 나가자”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4월 21일부터 ‘친절·질서·청결 운동 실천 다짐 및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참여 선수단,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모든 도민을 응원하고, 친절·질서·청결 운동 실천 다짐을 통해 친절한 손님맞이를 준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는 본 이벤트에는 교동 연화지 실천 다짐서나 온라인(SNS 등)을 통해 실천 다짐 또는 응원을 전하는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50명에게는 도민체전 폐회 후 소정의 경품이 발송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및 해피투게더 김천 네이버 밴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산불 발생과 희생자들을 애도하고자 중단됐던 이벤트를 재개하게 됐다.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함께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가 4월 18일, 2025년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인권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인권상’은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에서 도내 지자체 중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해서 수여하는 표창으로, ‘24년도에 김천시 1위, 포항시 2위의 실적을 올려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김천시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는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 공간 확충을 위해 ‘김천시장애인 회관’을 2024년 6월 준공하여 운영 중이며, 부족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전용 파크골프장’, ‘장애인회관 실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장애인 복지 지원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임하수)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림보호 및 산불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옛 안동역에서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하고, KTX 안동역에서 산불예방 영상 송출하는 등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은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 준비가 시작돼 입산자 실화, 논·밭 불법소각 행위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 확률이 높아 체계적인 산불 대응 태세와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앞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옛 안동역에서 4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KTX 안동역에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산불예방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주요 내용은 산불진화 및 산불피해 사진과 산불 예방, 대처방법 및 처벌규정 등이다. 또한 지역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불법소각 감시 및 계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의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해 소각산불 발생 위험 줄이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수칙과 대처방법을 알리고,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들도 동참해 생활 속 안전 문화를 정착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이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한 3법(산지관리법·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농지법 개정안)’을 4월 17일 대표 발의했다. 지난 17일 정부 기관 합동 조사에 따르면 경북 5개 시군의 산불 피해 규모가 9만ha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택 4,462개소가 전소 또는 반소·부분소 됐으며, 현재까지도 총 2,921명이 임시대피시설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 분야에서도 피해가 극심하여 농작물 피해 규모는 경상북도에만 2,062ha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정희용 의원은 산불로 피해를 본 산지와 농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산지 관리법 개정안」,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 「농지법 개정안」 등 3건의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첫 번째, 「산지관리법 개정안」이다. 현행법상 보전산지로 지정되면 해당 산지에서는 건축물의 설치가 제한되는 등 여러 행위 제한이 수반되며, 재난으로 임업 생산 기능이 상실되어도 보전산지로 묶여 있어야 하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대형 산불 또는 소나무재선충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 양호동 캠퍼스 갤러리 4월 초대전으로 김경훈(Kay KIM) 작가의 전시회가 오는 5월 1일까지 열린다. 전시회 제목은 ‘같이 걸을래’로, 32점의 회화 및 공예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경훈(Kay KIM) 작가는 공예가, 디자이너, 영상미디어 디렉터 등으로 활동하며, 회화, 공예, 조형, 디자인,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세계를 확장해 왔다. 미술이 할 수 있는 모든 매개체를 사용해 온 김경훈 작가는 지난해 구미청년상상마루 레지던시 1기 입주 작가가 된 이후에 더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경훈 작가는 “흔들리는 순간도, 때론 머뭇거림의 순간도 있었지만 늘 나를 이끌어주는 무언가가 있었기에 미술의 길을 계속 걸었다.”며, “미술은 결코 어렵거나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 숲길을 걷듯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그 안에서 피어나는 이야기들을 들여다보는 것”이라며,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숲처럼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 미술 작품들과 함께 숲 속을 걸어보기를 청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작가는 중앙대 공예학과(도자, 섬유 전공)를 졸업했다. 뽀로로 원작사인 아이코닉스 디자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이남철 고령군수는 4월 21일 오전 11시, 유림회관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성균관유도회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4월 18일 경북 청도군이 온통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봄바람을 타고 몽글몽글 피어난 복사꽃이 들녘을 가득 메워, 상상 이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봄의 절정을 알리고 있다. 청도읍과 화양읍을 비롯한 청도 전역은 지금 복사꽃의 향연으로 가히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분홍빛 꽃잎이 수놓은 복사꽃 밭은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펼쳐져 있고, 꽃 사이를 스치는 산들바람은 은은한 향기를 실어 나르며 마을 전체에 따뜻한 봄 기운을 전한다. 복사꽃이 선사하는 이 몽환적인 풍경은 사진 속에서도 다 담기지 않을 만큼 생생하다. 꽃길을 따라 걷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벼워지고, 마치 꿈결을 걷는 듯한 착각에 빠져든다. 특히 햇살 좋은 오후에는 분홍빛 꽃잎과 푸른 하늘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케 한다. 청도의 복사꽃은 해마다 봄이면 많은 이들의 발길을 이끄는 명소로, 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봄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다. 지금, 청도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답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이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펼쳐진 제54회 춘계 전국 중․고육상경기대회 및 제13회 춘계 전국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의 5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육상의 미래를 짊어질 육상 엘리트 초·중·고 선수가 총집결한 이번 대회는 심판, 지도자 외에 학부모 등 많은 관람객의 관심 속에 약 4,500명 이상의 인원이 다녀간 역대 최대규모의 대회로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비바람이 오락가락하는 악천후 속에서도 총 9개의 대회 신기록이 경신되며 내용 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고,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의 예천스타디움 깜짝 방문과 예천 출신인 조민규 선수(서울 성보중, 조부모 예천군 감천면 거주)의 남자 중학교 1학년부 400m 우승 등 다양한 이슈들로 더욱 빛났다. 아울러 대회 기간 지역의 숙박 및 요식업소 등은 선수와 관계자들로 북적이며 지역 경제에도 큰 활력을 불어넣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국중·고육상연맹 박현춘 회장과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예천군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토대인 유망주 발굴·육성에 든든한 동반자로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 공직자 일동은 4월 1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을 방문해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복구 성금 5백만 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대형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안동시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예천군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마련했으며,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예천군청 관계자들이 안동시청을 방문해 권기창 안동시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대형산불 이후 예천군민과 여러 기관·단체들은 안동을 비롯한 산불 피해 지역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예천군 공직자들의 참여는 이러한 나눔 분위기에 함께한 의미 있는 동참이다. 특히 예천군은 2023년 수해 당시 안동시로부터 성금과 자원봉사 등 지원을 받은 바 있어, 이번 기부는 이전의 온정에 대한 감사와 보답의 마음을 담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우리 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에 예천군 공직자들도 함께하고자 했다”며, “피해를 입은 안동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지역 간 연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고 농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 조성을 위해 농어민수당 62억 4천만 원을 4월 21일부터 지급한다. 특히 농어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농어민수당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은 필수 영농자재와 생활필수품을 구매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급 대상은 농어업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 중 실제 농업과 임업, 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 1년 이상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지급된다. 다만, 부부일 경우 1인에게만 지급하며 농림어업 이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사람, 보조금 부정수급자,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농지법·산지관리법·수산업법 등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어민수당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어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방문하여 예천사랑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2024년까지는 상·하반기 각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최근 발생한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기업은 물론, 시민과 단체 등에서 자발적으로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전국중국동포총연합회는 1,200만 원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해 국적과 지역을 초월한 나눔을 실천했고, 한국자유총연맹 서울시지부는 1,890만 원을 기부하며 전국적인 연대의 모범을 보였다. 농업 전문 기업인 동오그룹(계열사 동오시드, 경농, 시그닛)이 기부에 참여했고, 가전제품을 도매하는 ㈜삼정과 인쇄업을 목성인쇄도 각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감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안동시의 노동조합들은 총 678만 원을 기부하며 피해 주민들을 위한 마음을 모았으며 안동시게이트볼협회에서 320만 원, 가락 와룡면 종친회에서 130만 원을 기탁하며 관내 단체로서 모범을 보였다. 한편 안동사랑산악회는 산불로 밤낮없이 고생한 인원들에게 빵과 음료 등 물품을 기부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개인 기부도 이어졌다. 강미혜 씨는 200만 원, 공인숙 씨는 100만 원을 각각 기부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힘을 보탰다. 안동시 관계자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