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LG디스플레이 ‘품앗이’ 봉사단(단장 하경윤) 및 산동읍 청년협의회(회장 박태헌)가 6월 8일, 산동읍 경로당 5개소에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첫 번째 봉사활동으로, 산동읍 청년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15명이 참여하여, 팔각정 도색과 방충망 교체 등 다양한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단순한 도색 작업을 넘어, 봉사단원들은 경로당 주변 환경을 살피고, 노인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개선점을 꼼꼼하게 체크하여, 최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봉사활동은 LG디스플레이 ‘품앗이’봉사단의 창단 이후 첫 번째 프로젝트로, LG디스플레이의 사회공헌 기금 2백만원이 지원되어, 총 16개 경로당에 3차례의 순차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6월 17일과 22일에도 다시봉사단원들이 산동읍에 방문하여, 경로당 개선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경윤 단장은 “이번 경로당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우리 사회의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보여주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디스플레이의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보건소(소장 김주연)는 최근 인접국가의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하여 실시한다.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1959.12.31.이전 출생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중 백신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는 기간(약4주)을 고려하여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위험군중 기접종자도 접종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경우, 의료진과 상담 후 추가접종이 가능함을 알렸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상주시 관내 위탁의료기관 36개소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기관별 백신 재고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 가능 여부를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사전 확인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인접국가들에서 코로나19가 증가하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국내 유행 가능성을 대비하여 고위험군 중 미접종자는 6월 중으로 백신 접종할 것을 적극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는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위생행태 개선을 위한 ‘뽀득뽀득 뽀송한손 만들기(이하 뽀뽀손 챌린지)’를 상주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뽀뽀손 챌린지’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의 생활속 실천을 위해 기획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특히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씻기 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챌린지는 임의의 10명으로 부터 시작되며, 지목된 직원은 네이버폼을 통해 바르게 손 씻는 사진을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게 된다. 이후 지목받은 주자 역시 같은 방식으로 인증과 지목을 이어가는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인증사진 등록 및 지목을 완료한 참가자 중 지목한 2명 모두 인증을 성공한 경우 자동으로 경품 추첨 대상이 되며, 총 50명을 선정해 ‘세균제로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세트는 일상 속 위생관리 용품인 핸드워시, 휴대용 티슈, 소독티슈, 칫솔로 구성되어 있다. 이금숙 질병관리과장은 “이번 손씻기 챌린지는 상주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공공부문부터 위생문화를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손씻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상주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6월 5일 사벌국면 용담1리 노후관 교체공사를 시행하면서 용담1리 복지회관에서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하고자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사감독, 시공사 관계자 등 이 참석해 공사의 필요성과 진행 일정, 예상 소음 및 교통문제 해결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주민들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공사에 대한 우려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사업량은 노후관 정비 L=3,757km 제수변 17개, 지수전 37개, 수도계량기 및 보호통 35개 총사업비는 720백만원 이다. 누수율이 높은 사벌국면에 유수율을 제고하고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벌국면 엄암리에도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안태용 상수도사업소장은 “공사기간 다소 불편이 있겠지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익목적을 위한 중요한 사업임을 감안하여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월 6일 현충일 연휴를 맞아 삼성현역사문화관에서 개최한‘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제10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총 837명이 접수하여 지난해에 비해 3배 가까운 인원이 참가하고, 평소 휴일 평균 1,000여명이 방문하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은 대회 당일 4,387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방문객은 이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본 행사에 대한 경산 시민의 관심이 매우 높았음을 보여줬다. 백일장 및 미술대회는 오전 10시에 참가자 모두와 함께하는 박 터뜨리기를 통해 주제를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오후 3시에 제출 마감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일장은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경산과 나의 행복’, ‘경산의 삼성현’, ‘삼성현역사문화공원의 자연풍경’, ‘현충일과 호국보훈’을 주제로 이루어졌다. 미술대회는 ‘원효대사 해골물’, ‘설총의 화왕계’, ‘일연과 단군신화’, ‘호국보훈’,‘삼성현역사문화관 전시실 풍경’등 주로 경산과 삼성현, 그리고 현충일과 관련된 주제를 제시하여 대회의 정체성을 향상시켰다. 특히 올해 대회부터 새롭게 선보인 백일장 성인부는 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월 5일,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지애)은 김천시청을 방문하여 백미 10kg 1,000포(3,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설립된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국내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도시락 배달, 아동 양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또한, 전국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사회적 연대와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안천웅 사무총장은 “올해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해마다 변함없는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한국나눔연맹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누고 돌보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로 나아가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받은 백미는 김천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며, 기부와 후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로 하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칠곡숲체원은 6월 4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경북지역 교원 및 교육전문 직원 대상 ‘생태 전환교육 직무연수’을 성공리에 운영햇다. 이번 직무연수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생태 감수성과 산림가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참가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생태 전환교육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숲 교육(이론) ▲산림분야 진로체험 ‘나무의사 되기’(실습) ▲산림치유 ‘숲 향기’(실습)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산림교육 기반 지속 가능한 학교교육 확산을 위해 산림교육 우수사례 발표 및 시도교육청 정책 소개, 산림교육·치유별 체험으로 이론, 실습 모두 경험할 수 있게 기획됐다. 참여한 한 교원은 “이론뿐만 아니라 숲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학생들에게 숲의 가치를 전달하고 생태 전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 여러분이 숲을 통한 생태감수성과 탄소중립 실천 교육의 핵심 전달자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향후 2기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 평화동에서는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 12, 16통 주민들과 서부지역경로당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208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며 희망의 온기를 더했다. 이번 기탁은 앞선 1차 1,352만 원, 2차 380만 원, 3차 251만 원의 기부와 평화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149만 원에 이은 네 번째 기부로, 지금까지 평화동에서 모인 성금은 총 2,340만 원에 달한다. 이 성금은 향후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생계비, 구호물품, 임시 주거지원 등 다양한 복구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서부지역경로당 권기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모두가 힘을 보태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한마음으로 귀한 정성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행복금고’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안동시는 5월 말 임동면 산불 이재민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완료됨에 따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캠핑장의 새 단장에 착수했다. 임하호 캠핑장은 지난 3월 말부터 두 달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했다. 관내 피해 지역 중 임동 주민들을 우선으로 선정해 총 65명에게 카라반 11동과 글램핑 12동을 지원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했다. 이 기간 일반 예약은 전면 유예됐고, 기존 예약자들에게도 불가피한 취소 안내가 이뤄졌다. 이재민들의 선진이동주택 입주가 마무리됨에 따라, 안동시는 그동안 미뤄왔던 캠핑장 시설 정비와 개보수 사업에 착수했다. 특히 지난해 시행한 카라반 정비에 이어, 올해는 글램핑 시설에 대한 전면 정비가 이뤄진다. 총 12동의 글램핑 텐트는 방수․방염 기능이 강화된 고급 원단으로 교체되며, 전기설비 보수와 냉장고, 침대 등 노후화된 가전과 집기류도 단계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로써 방문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 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던 이재민들에게 임시 안식처로 임하호 캠핑장이 활용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었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6.25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6.25참전유공자회 칠곡군지회 박덕용 회장은 6월 5일, 칠곡군 석적읍에 위치한 리라 유치원을 찾아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유치원생들에게 직접 들려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에게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와 자유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박덕용 회장은 전쟁 당시의 상황과 참전 경험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며, 자유와 평화가 그냥 주어진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박 회장은 “비록 어린 나이지만,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나라가 얼마나 큰 고통을 겪고 이겨냈는지를 조금이나마 느끼길 바란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진 소중한 가치라는 것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리라 유치원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과 역사 교육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6.25전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김천시(시장 배낙호)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하여 ‘팔맛대장경’이라는 전통 콘셉트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김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디저트와 전통 체험형 부스 운영이 큰 인기를 끌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행사에는 유기농 꽃차‘테드티’, 호두막걸리와 벼리막걸리‘백년주조’, 자두 떡과 자두 디저트‘오야오얏’, 김천 532 밀맥주‘비어카스텔’이 참여했으며, 김천과하주, 수도산 와인, 배금도가 막걸리도 경상북도 전통주관에 전시되어 김천시 전통주 브랜드의 품격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관람객들은 전통 체험형 부스에서 김천 농식품을 직접 맛보며 품질을 체험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김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샤인 치즈볼, 샤인 파르페, 샤인 마카롱, 샤인 무스케이크 등 10가지 샤인머스켓 디저트는 SNS에서 집중 화제를 모으며 인증샷 명소로 떠올랐다. 이번 박람회는 김천시 농식품유통과 식품개발팀이 기획부터 준비, 운영까지 총괄 진행했고, 그 성과는 눈부셨다. 현장에는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과 정한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직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제1회 대가야대왕배 어르신 파크골프대회가 6월 9일 오전 9시 대가야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령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고령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어르신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대회로 이남철 고령군수, 이철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노성환 도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73세 이상 선수 115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남여 통합 개인전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 1위의 영광은 청운클럽의 박재춘(남) 어르신이, 2위에는 제1클럽의 김승희(남) 어르신, 3위는 운수대통클럽의 최성규(남) 어르신이 각각 차지하였으며, 4위에 운수대통클럽의 이복생(남) 어르신, 5위는 테자클럽의 김희수(남) 어르신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고령군파크골프협회 김광식 회장은 “파크골프는 생활체육종목 중 최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종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어르신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오늘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축사를 통해 “100세 시대를 넘어 120세 시대에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9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고령 고도(古都) 지정 기념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18일, 고령이 대한민국 다섯 번째 고도로 신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령은 가야사 최대 전성기를 이끈 대가야의 정치·문화 중심지로, 지산동 고분군(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궁성지, 주산성, 토기가마, ‘대왕(大王)명’ 토기 등 풍부한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있는 역사 도시다. 이러한 역사적·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2004년 제정된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시행 20년 만에 처음으로 대가야 고령이 신규 ‘고도(古都)’로 지정됐다. 이번 기념식은 군립가야금연주단의 ‘용천검’병창을 시작으로, 소리꾼 김산옥의 판소리, 캘리그래피 작가 김소영의 멋글씨 예술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고도 지정의 의미를 담은 소개 영상 및 고령 주민들의 축하 메시지, 미디어 공연 ‘더 히어로’와 한국 전통무용인 ‘화관무’ 축하공연, 고도 지정 선포식 및 지정서 전달식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 최응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숙희, 민간위원장 이희준)는 6월 5일, 생신을 맞은 지역 어르신 두 분의 가구을 방문하여 생신상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사업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의 일환으로, 따뜻한 지역 돌봄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사업이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은 조용히 생신을 보내곤 하시던 분들로, 이날의 생신상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녔다. 관내 식당(탑들식당)에서 정성껏 준비한 생신 음식과 함께, 위원들이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생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생신을 따뜻하게 맞이하시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손숙희 공공위원장(의흥면장)은 “민관이 함께 정성을 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돌봄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지역 돌봄망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중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군위군 삼국유사면은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과 여름철 해충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청사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6월 7일 삼국유사면 행정복지센터 청사 전역에 대해 종합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다중이용 공간을 포함한 청사 내·외부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함께 모기, 벌 등 해충에 대한 소독도 병행됐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청춘대학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으로 청사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차원의 방역을 실시했다”며, “특히 여름철 해충 활동이 본격화되기 전에 방역을 마무리해 불편을 줄이고자 했다”고 밝혔다. 삼국유사면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과 해충 발생 추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면서, 필요 시 추가 방역도 검토할 방침이다.